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국내 프로스포츠단 최초로 어린이회원권과 연간회원권을 TV홈쇼핑에서 판매한다. SK와 CJ오쇼핑은 23일 새벽 2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CJ오쇼핑 ‘오덕후의 밤 시즌2’ 프로그램을 통해, 2017시즌 어린이회원권과 연간회원권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쇼핑 고객에게는 기존에 없었던 특별 좌석 연간회원권, 원정팬 8경기권, 카드 결제 혜택, 각종 선수 관련 경품 등 특급 프로모션 혜택들이 제공될 예정이다.먼저 일반석과 응원지정석, 라이브존 등 기존 시즌권 인기 좌석뿐만 아니라 그린존, 홈런커플존, 외야패밀리, 바비큐존 등 연간회원으로 구매할 수 없었던 좌석들이 특별 한정 판매된다. 또한 SK는 국내 프로스포츠단 중 처음으로 ‘원정팀별 응원지정석 8경기권’을 출시했다. 17시즌 어린이회원권도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7시즌 어린이회원권의 상품가는 9만원으로, 소매탈부착바람막이, 슬링백, 모자와 회원카드 등 15만2천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며, 어린이회원 카드 소지자는 17시즌 KBO 정규시즌 비지정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SK 와이번스 시즌권 특별판매는 방송 후에도 다음달 16일까지 CJ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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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기자
2017-02-2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