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고추냉이백김치·고들빼기김치·총각김치, 레시피는?

'알토란'에서는 고추냉이백김치와 고들빼기김치, 총각김치 등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지금이 제 맛! 가을 김치 대첩' 코너로 꾸며졌다. # 고추냉이백김치 고추냉이백김치에는 물 3L, 천일염 4컵, 배추 2포기, 무 1개, 새우젓 1컵, 물 5컵, 소주 2컵, 가루형 고추냉이 35g, 간 배 1개, 간 마늘 10개, 간 생강 10g, 찹쌀풀 반 컵, 식힌 새우젓 국물, 갠 고추냉이, 설탕 5 큰 술, 쪽파 300g, 김칫국물이 들어간다. 만드는 법은 먼저 물 3L에 천일염 4컵을 넣고 녹인 후 각 4 등분한 배추 2포기는 3시간, 길게 편 썬 무 1개는 30분간 절인 다음 물에 2~3번 헹군 후 물기를 뺀다. 냄비에 새우젓 1컵, 물 5컵, 소주 1컵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인 후 체에 걸러 완전히 식힌다. 가루형 고추냉이 35g에 소주 1컵을 넣고 갠 후 5분간 둔다. 간 배 1개, 간 마늘 10개, 간 생강 10g를 면포에 거른 후 찹쌀풀 반 컵, 식힌 새우젓 국물, 갠 고추냉이, 설탕 5 큰 술을 넣어 김칫국물을 만든다. 절인 배추 사이에 절인 무, 손질한 쪽파 300g을 넣고 김치통에 담은 후 김칫국물을 붓고 누름돌로 눌러 실온에서 2일 냉장고에서 2일간 숙성한다. # 고들빼기김치 고들빼기김치의 재료로 고들빼기 3kg(8단), 물 35컵(7L), 천일염 2컵, 도라지 700g, 멸치액젓 반 컵, 무 200g, 양파 200g, 배 150g, 사과 150g, 생강 20g, 멥쌀밥 2/3컵, 멸치액젓 1컵 반, 씨 뺀 건 대추 110g, 건 고추 불린 물 2컵, 불린 건 고추 250g, 통마늘 400g, 고운 고춧가루 2컵, 쪽파 300g, 통깨 10 큰 술을 준비한다. 손질한 고들빼기 3kg(8단)은 물 35컵(7L)에 천일염 2컵을 넣어 만든 소금물에 3일간 절인 후 3번 정도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손질한 도라지 700g은 멸치액젓 반 컵에 30분간 절인 후 체에 밭친다. 믹서에 무 200g, 양파 200g, 배 150g, 사과 150g, 생강 20g, 멥쌀밥 2/3컵, 멸치액젓 1컵 반, 씨 뺀 건 대추 110g, 건 고추 불린 물 2컵의 김치 양념 재료를 넣고 1차로 곱게 간다. 김치 양념에 불린 건 고추 250g, 통마늘 400g을 넣고 살짝 간다. 간 양념에 고운 고춧가루 2컵, 절인 도라지, 절인 고들빼기를 넣고 버무린 후 손질한 쪽파 300g, 통깨 10 큰 술을 넣고 섞어 마무리한다. # 총각김치 총각김치에는 총각무 5kg, 물 8컵, 굵은 소금 1컵, 맛술 1컵, 다시마 1장(가로x세로 10cm), 황태 채 1줌(20g), 찹쌀가루 3 큰 술, 배 1개, 양파 1개, 건 고추 20개, 홍고추 10개, 굴젓 200g, 식힌 찹쌀풀, 고춧가루 2컵, 멸치액젓 10 큰 술, 간 마늘 반 컵, 간 생강 1 작은 술, 설탕 3 큰 술, 소주 3 큰 술, 소금 1 큰 술, 쪽파 1줌(150g)이 들어간다. 총각무 5kg은 무를 길게 4 등분한 다음 물 5컵, 굵은 소금 1컵, 맛술 1컵으로 만든 절임 물에 무만 30분, 무청까지 30분간 절인 후 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냄비에 물 3컵, 다시마 1장(가로x세로 10cm), 황태 채 1줌(20g)을 넣고 2~3시간 우린 황태 육수 2컵, 찹쌀가루 3 큰 술을 넣고 센 불에서 약 3분간 저어가며 끓인 다음 볼에 옮겨 충분히 식힌다. 믹서에 손질한 배 1개, 양파 1개, 건 고추 20개, 홍고추 10개, 굴젓 200g을 넣고 간다. 간 재료에 식힌 찹쌀풀, 고춧가루 2컵, 멸치액젓 10 큰 술, 간 마늘 반 컵, 간 생강 1 작은 술, 설탕 3 큰 술, 소주 3 큰 술을 넣은 후 마지막에 소금 1 큰 술로 간을 맞춘다. 김치 양념에 쪽파 1줌(150g)과 절인 총각무를 넣고 버무린 후 무청과 쪽파를 총각무에 돌돌 말아 묶으면 완성된다. 장건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11월 편성 확정…친구들과 뉴욕 속으로

KBS 2TV 신규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편성을 확정 지었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는 배우 정해인과 그의 친구인 배우 은종건-임현수가 출연해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 여행기를 선보인다. 14일 오전,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은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오는 11월에 첫 방송된다"며 편성 확정 소식을 전했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일명 '걷큐멘터리'라는 콘셉트로 여행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데뷔 7년차 배우 정해인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단독 리얼리티 예능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민 연하남' '멜로 장인' 등 로맨틱한 수식어를 얻은 배우 정해인이 그간 방송에서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순수 민낯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실제로 정해인은 사전 미팅 당시 제작진에게 '영어가 유창하지 못하다'고 고백하며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별천지 뉴욕'에서 보여질 정해인의 허당 면모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PD가 기획, 출연, 촬영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제작방식을 차용해, 정해인이 단순 출연을 넘어 여행의 모든 디테일들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기존 여행 예능과의 차별화를 예고하고 있다. 촬영지인 뉴욕은 정해인이 꼽은 '0순위 여행지'일뿐만 아니라 여행에 동행할 배우 은종건과 임현수 역시 정해인이 직접 섭외한 실제 친구들이라고. 따라서 여행 과정에서 드러날 정해인의 취향과 세 남자가 선보일 역대급 '실친(실제 친구)' 케미 역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은 "정해인이 프로그램에 대한 의욕이 엄청나다. 사전 미팅 당시 메모장에 뉴욕 버킷리스트를 빼곡히 적어와 제작진을 놀라게 만드는가 하면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잇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야심 찬 포부를 드러냈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이어 "정해인과 친구들이 뉴욕의 현지인들과 호흡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직접 잡은 콘셉트로 뉴욕의 매력에 다가설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해인과 친구들은 현지 촬영을 위해 오는 15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며,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유령을 잡아라' 광역수사대 콤비 정유진-기도훈, '숨멎' 수사 현장 등판

정유진-기도훈이 '지하철 경찰대 상극콤비' 문근영-김선호에 맞서 광역수사대 카리스마 콤비의 거침없는 매력을 뽐낸다. 오는 21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이영주 연출 신윤섭 제작 로고스필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지금껏 제대로 다뤄진 적 없는 지하철이라는 공간과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를 소재로 다룬 시선을 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생활 밀착형 범죄와 이를 완벽 소탕하기 위한 지하철 경찰대의 피 땀 눈물 고군분투가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령을 잡아라' 측이 14일 공개한 스틸에는 '광역수사대 카리스마 콤비'로 분한 정유진-기도훈의 수사 현장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제대로 각 잡힌 모습으로 범접 불가한 광수대 포스를 발산하는데, 주변인 탐문에서 사건 현장 조사까지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날카로운 눈빛은 보는 이까지 절로 숨멎하게 한다. 그런 가운데 정유진은 극 중 광역수사대 수사팀장이자 지하철 경찰대 반장 김선호(고지석 역)의 옛 연인 '하마리' 역을, 기도훈은 광역수사대 형사 '김우혁' 역을 맡았다. 특히 정유진은 최연소 광수대 수사팀장답게 냉철한 카리스마와 비상한 두뇌 회전, 탁월한 이성으로, 기도훈은 상대를 이해하는 공감력과 뛰어난 직감으로 서로의 듬직한 파트너 활약을 예고하는 상황. 이처럼 지하철 범죄를 일망타진하기 위해 광크러쉬(광역수사대+크러쉬) 저력을 과시할 정유진-기도훈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긴장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높인다. 더 나아가 두 사람이 '지경대 상극콤비 문근영(유령 역)-김선호와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유령을 잡아라'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정유진-기도훈이 지경대 상극콤비 문근영-김선호에 맞서 광수대 카리스마 콤비로 나선다"고 운을 뗀 뒤 "매 작품마다 뛰어난 집중력,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한 정유진과 전작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 '대세 of 대세'로 안방극장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기도훈의 활약을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유령을 잡아라'는 오는 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윤기원과 이혼' 언급한 황은정 "극단적 생각까지…"

배우 황은정이 윤기원과 이혼 후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다고 털어놨다. 황은정은 지난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제가 이혼한 줄 몰라서 여기서 확실히 알려드리려고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황은정은 "결혼 생활을 6년을 했다. 그 사이에 부부동반 프로그램도 했다. 그 모습이 쇼윈도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저희 모습이 리얼하게 나온 게 맞다. 좋을 때는 좋았고 치고 박고 싸울 때는 싸웠다"며 "그러다가 60,70대가 됐을 때를 상상하니까 각자 생각한 이상이 전혀 달랐다. 우리에게 미래가 없구나 싶어서 이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 후 힘들었던 건 이사 나올 때였다. 짐 빼서 나올 때가 제일 힘들었다"며 "남편보다 제가 일을 더 많이 했더라. 재산 분할이라는 것을 하는데 오히려 제가 더 줘야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또 "엄마 아빠가 해준 혼수를 싹 다 가져나와야겠다, 본전 찾아야겠다 생각했다"며 "뒤섞여있는 물건들을 정리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보고 후회하라고 결혼사진, 앨범도 다 냅두고 왔다"고 전했다. 황은정은 "나는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6개월 동안 은둔 생활을 했다. 나 빼고 다 잘 사는 느낌이었다. 맥주 두 병에 소주를 한 병 타니까 간이 딱 맞더라. 매일 혼술을 했고 살이 10kg가 쪘다"라며 "자존감은 지하 13층까지 내려갔던 것 같다. 그러다 복층인 저희 집에서 제가 끈을 매달고 있더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나 생각했다. 이러면 큰일 나겠다 싶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장영준 기자

'굿모닝FM' 장성규 "손준호, 고등학교 때 유명…인성 좋고 개구쟁이"

'굿모닝FM' 장성규가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그의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장성규는 "손준호는 고등학교 때부터 유명했다"라며 자신과 고등학교 동창사이임을 언급했다. 이에 손준호는 "저는 잔잔하게 갔고, 화려한 건 장성규가 맡았다. 회장도 했었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소현은 "장성규가 나온 아나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봤다. 손준호가 자기 친구라고 계속 얘기했다. 나중에 (탈락해서) 아쉬워했다. 학창시절에 날리셨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손준호는 "(장성규는) 회장이고 만담대회에서 1등했다"며 칭찬했다. 이에 장성규도 손준호에게 "고등학교 때부터 부티가 났다. 살짝 재수 없어도 허용되는데 인성이 너무 좋아 적이 없고 유쾌한 개구쟁이여서 친구들을 즐겁게 했다"며 "고 2때 성악을 한다고 하더라. 준호는 재밌는게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었는데 무대를 직접 보진 않았지만 '불후의 명곡' 등에서 소름끼치게 잘하더라. 늘 다 가진 친구였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명의' 양한광교수 "젊은 여성 위암 증가"…원인은?

양한광 교수가 명의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EBS 명의는 위염, 위암의 씨앗인가?를 주제로 위암 환자들의 사례를 들어 위염과 위암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위염은 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고, 위암은 위에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둘은 전혀 다른 질병이다. 하지만 장상피화생 같은 위염이 있는 경우 위암 발생 확률이 11배 커졌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문정섭 교수는 장상피화생으로 진행을 했어도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하면 위가 건강해질 수 있다는 최근 논문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전문의 양한광 교수는 위암의 경우 젊은 여성도 많이 걸린다고 이야기했다. 양 교수는 위암의 성별을 전체로보면 남자가 두 배 많다. 2:1이다라며 이 비율은 젊은 층으로 가면 다시 역전이 돼서 1:1 되다가 여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양 교수는 젊은 층 20,30대에서 여성이 많은 것에 대해 (원인) 잘 모른다. 여러가지 생각할 수 있다라며 여성호르몬하고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 그런 연구도 있지만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양 교수는 위 점막에 형광 물질을 주사해 정확하게 림프절을 절제하는 위암 수술법을 소개했다. 그는 문 교수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하시길 시청자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양한광 교수는 198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병원외과 교수, 홍보실장, 미국국립암연구소 종양내과 연구원,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 초대회장,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외과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 대한기질종양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