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명인초, ‘교육 공동체 플리마켓’ 절약정신 쑥쑥

수원 명인초등학교(교장 송철훈)는 10월 9일 명인 교육 공동체 플리마켓을 열었다. 명인초 학부모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물품 판매를 희망하는 학생과 가족이 학용품과 책뿐만 아니라 장난감, 의류, 가정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또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학생과 가족 등이 즐겁게 장터를 둘러보며 플리마켓을 즐겼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물건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자원절약을 통해 환경을 보전하는 정신을 배우는 좋은 학습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또 가족단위로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다양한 대화를 하는 등 가족 화합을 도모하는 장도 마련됐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내가 가지고 온 물건을 다른 친구에게 팔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원하는 물건을 싸게 구입해서 좋았다면서 다음에도 기회가 마련된다며 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송철훈 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한 체험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교육에 앞으로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명인초 최창조 교사

고양 신일비즈니스고 ‘홈커밍데이’ 선배들이 들려주는 진학·취업 꿀팁

고양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현숙)는 9월 20일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홈커밍데이는 집으로 돌아오다라는 의미에 맞게 졸업한 선배들이 모교로 돌아와 동창도 만나고 후배를 만나 조언을 해주는 날이다. 방과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 행사는 졸업한 선배들 80여 명과 재학생 100명이 참여해 서로 만나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은행원, 공무원, 증권사 직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5~6명씩 조를 이룬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은 서로 질문을 주고 받았다. 재학생들은 특성화고 졸업 후 불편했던 점은 없나요?, 자기소개서는 무엇을 중점으로 준비했나요?, 학교 생활하면서 어떤 활동을 가장 즐겁게 하셨나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무엇이 있나요? 등의 다양한 질문을 선배들에게 물었다. 졸업생들은 내신관리가 중요하다, 자소서를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다양한 활동을 해봐라, 학교 홍보 활동하던 게 그립고 즐거웠다, 기본적인 자격증은 어서 따 둬라 등의 답을 해줬다. 취업한 졸업생들은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진학한 선배들은 진학하는 후배들에게 대학 진학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을 해줬다. 이번을 계기로 졸업생 선배들을 보면서 재학생 후배들은 진로에 자신감을 갖고 꿈을 더 확고히 해 나가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깨알 팁들을 많이 알아 가는 것 같아 기쁘다, 선배들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졸업생들은 후배들이 너무 예쁘고 잘 됐으면 좋겠다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나중에 멋진 선배로 다시 학교에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행사를 끝냈다. 고양 신일비즈니스고 1 윤경애

문화체험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 ‘훌훌’

가평 청심국제중학교(교장 조형우) 2학년 학생들은 9월 26일 목요일 가을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이날 다산 정약용 생가 및 실학박물관과 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스포츠 몬스터를 방문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유적지 내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실에는 실학의 형성 및 전개과정을 볼 수 있는 각종 자료와 함께 실학과 관련된 천문관측 기구와 책력, 지도류 등이 전시돼 있어 학우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하기에 무척 유익했다. 또한 별자리 찾기 체험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우던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됐다. 여러 학우들은 이런 체험이 역사와 과학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세계 최초의 스포츠 융복합 테마파크인 스포츠 몬스터를 방문했다. 이 곳은 달리고 뛰고 던지고 점프하는 동안 차원이 다른 놀라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 Basic, Exciting, Adventure, Digitald의 4가지 존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친구들과 함께 유쾌한 경쟁을 벌이며,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으며, 나의 한계를 도전하며 그 속에서 큰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었다. 또한 가상의 체험을 리얼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놀이터에서 미래를 만나 볼 수도 있었다. 이러한 가을 문화체험들을 통해서 친구들과의 우정도 더 돈독히 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의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성인이 갗춰야 할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 가평 청심국제중 2 이나영

영화란… 그 자체가 힐링

요즘에는 재미있는 영화 뭐 하나? 스마트폰을 켜면 포털사이트에는 영화의 순위가 주루룩 나오고, SNS에도 영화 후기 등이 흘러넘친다. TV를 켜도 다양한 영화들이 방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어쩌면 영화가 일상의 일부가 된 요즘 엉뚱한 질문을 하나 해보고자 한다. 우리에게 영화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는 특수분장, 특수효과 기술로 마법의 세계를 현실처럼 구현했다. 그럼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발달하고 대중화된 촬영으로 필름에 기록한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 영상과 음향을 통해 보여주는 영상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우리는 왜 영화라는 매체에 열광하는 것일까? 오늘날 다른 영상매체들보다 큰 스케일을 가지고 세상의 다양한 학문이 종합된 영화라는 매체는 하나의 커다란 스토리를 담는다. 특정한 환경과 성격을 가진 캐릭터, 그 캐릭터가 겪고 해결해 나가는 사건이 흥미로운 하나의 스토리를 구성하고 보는 이를 완전히 다른 세계로 데려다 놓는다. 또, 영화에서는 현실세계에서 불가능이라고 일컫는 것들이 가능으로 바뀐다. 높아진 특수분장, 특수효과 기술로 새로운 세계를 구현해내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동물과 대화를 하기도 한다. 나와는 다른 세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사건들과 영상을 통해 나타나는 현실감과 몰입감은 우리를 잠시나마 현실세계에서 벗어나게 한다. 더불어 영화에서 캐릭터들이 사건을 겪어나가며 나타나는 교훈들,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새로운 깨달음과 용기를 내어 도전할 힘을 얻고 나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영화를 보는 것 그 자체가 우리에게 힐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영화 해리포터를 생각해보자. 해리포터는 우리의 세계와는 다른 마법의 세계로 우리를 데려간다. 우리의 세계에서는 불가능이라 여겨지는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고 마법의 주문으로 음식을 만들거나 물건을 떠오르게 하고, 사람을 조종하는 것 등이 가능으로 변한다. 해리포터와 그의 친구들에게 몰입해 그의 모험을 응원하기도 하며 완전히 그의 세계에 매료된다. 또,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자신이 마법사인 것을 모른 채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해리포터가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나가고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깨달으며 불의보다는 정의를 선택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서, 마법 학교의 교장 덤블도어가 해리포터에게 전하는 지혜에서, 그의 친구들이 그에게 주는 사랑에서 우리는 삶의 위로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영화는 지난 몇 세기 동안 과학의 엄청난 발전과 함께 사람들의 문화생활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됐으며 다양한 학문이 종합돼 저마다의 방식으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달한다. 영화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해나갈 것이며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힘을 줄 것이다. 당신에게 영화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영화를 보고 영화에 열광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용인 동백중 3 박혜지

[인터뷰] 최충옥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어벤져스급 멤버의 수장인 최충옥(69)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경기대학교 명예교수)은 경선으로 선출돼 위원회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책거버넌스 구축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공동대표, 한국청소년개발원장, 대통령직속 교육개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고 1981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대학원장을 역임, 대학원에 교육정책학과를 설치하고 주임교수를 지냈다. 특히 다문화교육, 보건교육, 청소년교육 관련 전공을 신설해 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섰다. 그야말로 지방교육과 다문화교육 분야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인물이다. 그런 그가 정책-예산-평가 선순환을 통한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교육 정책 정비 추진에 시동을 켰다. 최 위원장은 위원회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기획과 예산편성의 유기적 통일성 확보와 합리화를 위해 전년도 경기교육 정책(사업) 평가 결과를 반영해 경기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경기교육 예산안 편성을 하기 위한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조례에 근거해 출범했다며 역동적인 위원회, 생산적인 위원회로 운영돼 경기교육 가족들의 멋진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김주성 수원구치소 교정협의회 부회장(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과 함께 위원회의 7개 분과가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각각의 색깔을 선보이면 위원회의 연착륙은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교육과정분과(분과장 이석기 소리향기 전통문화연구소 대표) △학교자치분과(분과장 윤귀호 문체부 평가센터 평가위원 △미래교육분과(분과장 옥장흠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인재개발분과(분과장 배상선 현 용인 수지고 교장) △교육협력분과(분과장 신경환 경기대학교 명예교수) △교육행정분과(김화진 경기대학교 대외부총장) △교육재정분과(분과장 윤원기 수원화성운영재단 총무팀장)는 경기도교육청 각 부서가 제출한 정책자문 의제를 바탕으로 2019년 정책자문 의제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교육정책 자문 보고서를 작성제출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경기교육이 교육공급자 및 어른 중심에서 교육수요자인 학생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교육이 진학 및 입시를 위한 학교가 아닌 진로를 위한 학교, 지식을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라 할 수 있는 지식으로 옮겨가는 것이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정책방향, 교육과정연계, 정책실행, 예산, 성과환류에 대해 철저한 정책 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안 그리고 때론 따끔한 충고과 직언하기를 서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문위원회의 정책자문이 도교육청 각 부서에서 반영되고 그 결과를 다시 위원회에서 평가할 수 있는 구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학부모, 교사 등 경기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강현숙기자

日 ‘표현의 부자유전’ 사태로 본 위안부 문제

8월 초 일본의 아이치 현에서 표현의 부자유전이 열렸다. 여기에는 김서경 조각가의 소녀상이 전시됐다. 그러나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 등에 반대하는 일본 우익 세력의 협박으로 전시가 중단됐다. 전시가 중단되자 이 전시에 참여한 다른 한국인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도 빼라며 자진 철수 의사를 밝혔고 일본에서는 6천700여 명이 전시 재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나고야 시장에게 사죄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표현의 자유를 빼앗김과 위안부 문제에 대한 분노는 일본과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졌다. 표현의 부자유전 전시 중단은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깊이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상 규명과 진심 어린 사과 요구를 담은 표현의 자유를 묵살시켰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일본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먼저 한일 양국 간 가장 큰 문제들 중 하나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노력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일본은 어떻게 대응했는지 알아보자. 1965년 한국과 일본은 한일기본조약을 맺었고 한국은 일본에게 차관 8억 달러를 받았다. 일본 정부는 한일기본조약 제2조 3항을 근거로 위안부 피해 배상이 1965년 끝났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한국과 일본이 합의했던 청구권 대상에 위안부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일본 정부가 위안부에 관여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 1992년 고노 담화에서라는 것에서 일본 측 주장이 잘못됐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005년, 한국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법적 책임이 끝나지 않았다고 발표하며 보상이 아니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2015년에도 양국 간에 위안부 문제 협상 합의가 있었다. 한일 정부가 공동으로 작성한 합의문을 통해 양국 정부는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으로 종결됐음을 발표했다. 그러나 합의문은 피해 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정부가 독단적으로 작성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피해자 할머니들의 요구는 다음과 같다. 단순한 물질적 보상이 아닌 법적 배상과 공식 사죄를 할 것. 할머니들의 뜻을 일본 측에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이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매주 수요일 집회를 열어 일본의 공식 사죄와 정부의 행동을 요구한 피해자 할머니들과 시민들의 노력에 비하면 정부가 해온 일은 부족해 보인다. 지금까지는 정부가 피해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합의를 진행했다. 또한 한일 간 합의 및 일본의 보상에 대해 이미 보상이 끝났다라고 말하다가도 일본에게 공식 사과를 받아야 한다며 일관적인 입장을 유지하지 못했다면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일본에 사과를 요구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역사 왜곡을 막아야 한다. 광주 경화여고 2 허예진

마음 치료… 사회복지사 꿈꾸는 그대에게

성남 성일고등학교는 9월 27일 전공 특강 진로체험을 개최했다. 21세기 사회복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여러 방면으로 좋은 분야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신청했다. 용인송담대학교 오영림 교수가 사회복지사가 가져야 할 자질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첫 번째는 친구의 감정에 귀 기울이기.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다친 사람들을 대부분 상대한다. 더 크게 보자면 노인 복지, 장애인 복지, 청소년 상담까지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상담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다. 이렇게 사회복지사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 상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경청하기다. 두 번째는 자존감 올려주기: Cooley의 거울자아이론이다. 사회복지사는 자존감을 올려주는 것도 대표적인 역할 중 하나다. 거울자아이론이란 남에게서 듣는 어떤 말과 행동이 나의 생각과 행동을 달라지게 하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자면 어릴 때부터 착한 성품으로 착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란 아이가 있다고 하자. 이 아이는 성장하면서도 착하다는 말을 계속 들었기 때문에 본인은 착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가 남에게 나쁘다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에게는 굉장한 혼란을 준다. 여태껏 자신은 착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사람이었기에 남에게 듣는 그런 말은 충격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세 번째는 바로 건강한 사람 되도록 도와주기다. 건강한 사람 되기에는 △개개인의 상황을 존중한다 △감정을 존중한다 △서로 다른 의견들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감사함을 표현한다 이 문장들이 기초를 이룬다. 이 4개 문장은 누구든 건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지키면 좋을 것들이다. 개개인의 상황을 존중한다면 어느 돌발적인 행동들의 이해를 알 수 있을 것이고 감정을 존중한다면 상대방의 감정 조절을 도울 것이다. 네 번째는 마음을 치료하는 사회복지사로, 언제나 거론되고 있는 사회 속 사람들의 마음에 쌓여 있는 먼지들, 그런 먼지들을 청소해주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사회복지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앞서 말했던 이론들이나 사회복지사로서 갖춰야 할 경청, 태도 같은 대인관계에 있어 좋은 자질들을 꼭 갖추고 있어야 한다. 사회가 더 깨끗해지고 개인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사회복지사가 늘어났으면 좋겠다. 성남 성일고 1 임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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