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인텔 SSD DC P3700 시리즈 출시

이트론은 인텔 낸드 플래시 기반에 PCIe 3.0과 NVMe를 지원하는 차세대 SSD인 인텔 SSD DC P37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인텔 SSD 데이터 센터 제품군의 최상위 제품으로 PCIe 기반으로 업계 선두의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를 최신화하는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PCIe를 기반으로 기존의 6Gbps의 SAS/SATA3보다 최대 6배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여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인텔 SSD DC P3700 시리즈는 2800GB/s와 1900GB/s의 쓰기, 읽기 속도와 더불어 45만 IOPS의 4k 랜덤 읽기 성능과 17만5000IOPS의 4k 랜덤 읽기 쓰기 성능을 제공, 이는 7개의 SATA SSD의 병렬화에 근접하는 성능이다. 또한 서버 기반의 데이터 전송에 효율적인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성능을 빠르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용량 스토리지 통한 단일 스토리지 볼륨으로 서버가 요구하는 동시 사용자와 더불어 그게 준해 상승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한계성을 높혀준다. 인텔 SSD 공식 대리점으로 인텔 SSD DC P3700 시리즈에 대해 5년간의 워런티를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Realss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GS25, 휴대폰 유심 2종 판매… "통신요금 50% 절감"

편의점 GS25는 알뜰폰 업체 에넥스텔레콤과 손잡고 휴대폰용 유심(USIMㆍ범용가입자식별모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종류는 스마트폰용 LTE 유심(9000원)과 피처폰용 3G 유심(5000원) 2가지다. GS25 매장에서 유심을 구매하고 원하는 요금제로 개통 후 휴대폰 단말기에 꽂으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3G 요금제(기본료 10003000원)와 LTE 요금제(기본료 2만10004만3000원)가 제공된다. 중고폰이나 해외 직구 스마트폰을 쓰는 경우 유심 요금제를 이용하면 약정 없이 통신 요금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 세븐일레븐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노약자 등을 위한 배달서비스도 서울 지역 4개 점포(소공점, 목동점, 공릉점, KT강남점)에서 4일부터 시작한다. 고객이 해당 점포에 전화 또는 방문해 1만원 이상 구매 접수를 하면 한 시간 내에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고객 주문은 24시간 가능하며 배달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신용카드 결제와 현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점포 입지에 따라 세 바퀴 자전거와 카트 배달을 병행한다. 또 배달 과정에서의 상품 특성 변질을 없도록 하기 위해 보온보냉 박스도 활용한다. 배달서비스는 점포 입지 기준 300m 반경 이내로 가능 지역이 제한되며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은 불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시범적으로 진행하는 배달서비스가 확대되면 향후 옴니채널 쇼핑 구조에서 한층 차별화된 배송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모바일, 인터넷 주문에 대한 배송까지 검토하고 있다. 황인성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유통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적극 활용해 옴니채널상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옴니채널 기반 구축은 오프라인 사업 위주에서 향후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 '초강수' 처벌 수위는?

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이폰6 보조금 대란을 유발한 이동통신 3사와 관련 임원들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이통 3사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 이통 3사 및 이통사 영업 담당 임원을 형사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고발 대상은 장려금 지급에 책임이 있는 임원이다. 현행 단통법 20조는 부당하게 차별적인 지원금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21조는 법적 상한선(30만원)을 초과한 보조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통 3사와 임원을 형사 고발하면 강제 수사할 권한이 있는 검찰이 방통위가 챙기지 못한 부분까지 폭넓게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과징금이나 과태료 부과는 의견 진술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형사 고발을 해야 일 처리가 더 효율적으로 진행되리라는 생각에 먼저 논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최고경영자(CEO)에게까지 책임을 지울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나 만약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면 CEO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통 3사는 신규 출시된 아이폰6 등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당하게 단말기 지원금을 지급해 출고가 78만9천800원의 아이폰6 16GB 모델이 10만원대에 판매되는 대란이 발생한 바 있다. 방통위 조사결과 대리점유통점판매점 44개를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조사했고 이들이 모집한 1천298명의 가입자 중 540명에게 공시 지원금 27만2천원이 초과 지급됐다. 이 중 아이폰6 가입자는 452명으로, 공시 지원금 28만8천원이 초과 지급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판매 장려금이 30만원을 초과하면 불법지원금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큰 데, 이통3사 장려금 지급 추이를 보면 여러 차례 30만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면담조사 때도 이통 3사는 장려금 상향 조정이 경쟁사 판매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취지라고 진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통위는 형사 고발 외 제재 수단인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에 대해서는 다음 달 3일까지 사업자 의견 진술을 받은 후 다음 회의 때 논의할 예정이다. 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 강하게 나오네!, 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 정부가 헛짓하고 기업에 떠넘기기 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 잘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자연기자 사진 = 아이폰6 대란 이통사 임원 고발, MB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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