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코리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14(Cisco Connect Korea 2014)를 29일 개막했다. 여기서 시작되는 미래라는 주제로 29~30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만물인터넷의 비전과 현실화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1000여명의 고객과 IT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스코 코리아는 이틀간 통신사업자, 협업,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보안 등 5개 부문별로 각각 트랙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만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의 지식부터 각종 솔루션과 기술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정경원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만물인터넷 비전과 시스코 전략을 주제로 전반적인 시스코의 만물인터넷 전략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만물인터넷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정부 모두 만물인터넷 시대에 걸맞게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LG전자는 2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시장상황이나 경쟁상황을 고려해 G3'출시 시기를 전략적으로 앞당기려고 한다며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G3를 5월 말이나 6월 초 한국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어 출시시기를 앞당기는 만큼 마케팅 투자는 오는 4분기 성수기까지 일정 규모로 가져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마이크로소프트는 1인 사용자가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365 퍼스널을 29일 출시했다. 오피스 365 퍼스널은 1대의 PC와 1대의 태블릿 등 총 2대의 디바이스에 핵심 오피스 프로그램을 설치해 구독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오피스 365 퍼스널, 홈, 유니버시티 등 3가지로 나눠져 있다. 오피스 365 홈은 가족 구성원 5명이 각자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총 10대의 디바이스에서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 윤무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오피스 365에 대한 일반 사용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 오피스 365 홈에 이어 오피스 365 퍼스널을 출시했다며 전세계 7명 중 1명이 사용하는 오피스를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SGA는 계열사 레드비씨가 서버보안 솔루션 레드캐슬 4.0 제품에 대해 리눅스 및 AIX OS 등 운영체제(OS) 별로 총 6개의 CC(Common Criteria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과 5개의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전면 개정된 CC인증 시스템에 따라 제품을 신규 업그레이드해서 GS인증까지 획득한 보안기업은 레드비씨가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이 제품은 시큐어 OS기반 원천기술을 활용한 보안솔루션으로 이번 CC인증과 GS인증 획득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리눅스와 펌웨어가 OS로 활용되는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의 기술적 무게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물인터넷 보안은 OS플랫폼이나 네트워킹 프로토콜 등이 결정될 때 매출이 본격 발생되겠지만, 최근 사물인터넷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해킹 등으로 발생하는 보안 피해 규모가 13조4000억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SGA와 레드비씨 양사는 보안 기업으로서 이 시장에 대해 선제대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은 모회사 SGA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고, 레드비씨는 이번 인증 같은 서버보안솔루션의 원천기술인 시큐어OS 관련 기술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최영철 레드비씨 대표는 서버보안은 솔루션 개발 및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레드비씨나 모회사인 SGA가 진행하고 있는 보안 SI사업에서 공공기관이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할 보안솔루션으로 가장 중요한 핵심 보안제품 중 하나라며 매출과 직결되는 품질보증서와 같은 CC인증과 GS인증 확보를 통해 기술적인 우수성 검증을 마치고,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 개발 등을 비롯한 실질적인 매출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삼성전자가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K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을 선보였다. 갤럭시K 시리즈는 스마트폰에서 광학줌, 고해상도 촬영과 같은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화된 라인업이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레드 닷 디자인 뮤지엄에서 삼성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K 줌과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Level) 4종을 공개했다. 갤럭시K 줌은 삼성전자의 광학 기술과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기기 기술력이 결합된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이다. 첨단 카메라 기술을 대거 탑재해 하이엔드 카메라에 버금가는 고품질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피사체를 보다 더 가깝고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광학 10배 줌,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2070만 화소 BSI CMOS 센서, LED보다 밝은 제논(Xenon) 플래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 등을 탑재했다. 또 사용자의 촬영 환경에 따라 자동 노출, 자동 포커스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노출포커스조리개 등의 카메라 세팅을 자동으로 조정해 제안해주는 프로 서제스트(Pro Suggest)를 지원한다. 특히 사용자가 셀프 샷을 촬영할 때 원하는 영역에 얼굴이 인식되면 소리와 함께 3장 연속 촬영해 내가 원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셀피 알람(Selfie Alarm) 기능으로 고화질의 셀프 샷 촬영을 할 수 있다. 갤럭시K 줌은 줌 렌즈가 본체 안으로 들어가는 침동식(Retracting) 렌즈를 탑재해 16.6mm의 슬림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최고의 그립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최신 LTE 규격인 카테고리4, 4.8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헥사코어 프로세서, 243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 10%의 배터리 잔량으로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모드, 생활 건강 코칭 기능을 제공하는 S헬스와 같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임선홍 전무는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특정 기능 특화 제품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다며 갤럭시K 줌은 일생생활 중 소중한 순간을 누구나 손쉽고 더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을 공개했다. 레벨은 헤드폰 타입의 레벨 오버(Over), 레벨 온(On)과 이어폰 타입의 레벨 인(In), 스피커 타입의 레벨 박스(Box) 등 총 4종으로 각 타입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 기술을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최상의 듣는 경험을 제공한다. 레벨 오버의 경우 50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HD급 사운드를 제공하며, 터치를 통해 음량 제어, 이전 곡다음 곡 재생과 전화 수신, 블루투스, 주변 소음 제거 기능을 지원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인터파크는 터틀비치의 국내 독점 유통사인 인트라게임즈와 협력해 유통업계 최초로 최고급 무선 게이밍 헤드셋 이어 포스 PX4를 다음달 1일까지 17만9000원에 단독 예약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색상은 블랙 1종이며, 무상 AS 기간은 1년 제공된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어 포스 PX4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완벽히 호환되는 고급형 무선 헤드셋으로,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기술과 내장된 프리미엄 50mm 스피커를 통해 몰입감 있는 게임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어 포스 PX4는 PS4를 포함한 PS3, Xbox360 콘솔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노트북과 태블릿PC,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와 음악 감상, 전화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충전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장착해 15시간 이상 게임 플레이를 지속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면 게임 플레이 도중에도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듀얼 밴드 Wi-Fi 무선 기술을 지원해 무선 주파수 간섭이 없는 깨끗한 품질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으며 듀얼-페어링 블루투스로 게임을 종료하지 않고도 플레이 도중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 사운드가 커지면 자동으로 채팅 볼륨을 높여주는 다이나믹 챗 부스트 시스템, 헤드셋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마이크 모니터 기능, 폭발 소리 등 갑자기 재생되는 큰 소리로부터 사용자의 귀를 보호하는 블래스트 리미터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인터파크와 인트라게임즈는 이어 포스 PX4 단독 예약 판매를 기념해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 2만5000원 상당의 터틀비치 헤드셋 스탠드 이어 포스 HS1(Ear Force HS1)을 증정한다. 인터파크 쇼핑 PC팀 김학수 MD는 PS4의 열풍과 함께 스마트 기기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 수요도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이어 포스 PX4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 프리미엄 디지털 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만족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프리피아는 28일 중장년층 소비자의 기호를 충실히 반영한 효도폰인 8만원대 골드폰을 출시했다. 골드폰은 중장년층이 잘 쓰지 않는 기능들을 과감히 제거하고 꼭 필요한 기능만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작했다. 골드폰은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이상 큰 버튼과 큰 벨소리와 주요 기능은 버튼 한 번이면 작동을 가능케 했다. 특히 골드폰은 라디오에 친화적인 중장년의 기호를 충실히 반영했다. 별도의 이어폰이나 안테나 없이 라디오 수신이 가능한 현존하는 국내 유일한 휴대폰이다. 스마트폰처럼 무선 데이터를 쓰지 않아 청취하는 데 별도 비용이 없다. 특히 주변이나 가족들에게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SOS 버튼을 눈에 쉽게 띄도록 핸드폰 뒷면에 별도로 만들었다. SOS 버튼을 길게 누르면 큰 사이렌 소리가 울리거나 미리 저장해놓은 연락처로 전화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초저가 무약정폰으로는 드물게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천지인 입력방식을 구현했다. 아울러 충전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마이크로 5핀을 적용해 어디서나 쉽게 충전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새로 개통을 하거나 번호 이동을 원할 경우 대리점 방문없이 온라인(http://ktusim.com)을 통해 간단하게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3만원 통화 및 KT 망내 100분 무료통화가 기본 제공돼 상품 가격이 그 만큼 할인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약정과 월 기본료가 따로 없고 통화료만 부과된다. 또한 별도 개통 없이 쓰던 유심만 옮겨 삽입해 번호 그대로 휴대폰만 교체해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LG유플러스 계열 가입자의 유심인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골드폰 가격은 8만4900원으로, 프리피아 쇼핑몰(http://prepiamall.co.kr)과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30일부터 판매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26일(미국시간) 발표된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신규 취약점과 관련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윈도 XP 사용자는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이번 취약점은 현재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은 신규 취약점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공격사례가 보고됐다고 KISA 측은 전했다. 해당 취약점에 영향을 받는 버전은 익스플로러 6~11 전체 버전이다. 공격 사례는 익스플로러 9~11 버전에 대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아 위험성이 높은 상태다. 때문에 보안 업데이트가 나오기 까지는 다른 인터넷브라우저(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를 사용하고, MS 보안 업데이트 제공 시에 이를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 KISA 관계자는 MS는 윈도 버전별로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8일 윈도 XP 보안업데이트 지원 종료로 인하여 XP용 익스플로러 보안 업데이트는 제공되지 않는다며 XP 사용자는 앞으로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 말고 다른 브라우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KISA는 공격에 악용된 악성코드가 입수되면 전용백신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LG전자가 20만원대 3G 스마트폰 L70을 국내 시장에 2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당초 3G 이동통신이 보편화한 개발도상국 등 해외 시장에 판매되던 제품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KT와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판매하고, 단말기 자급제 제품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L70의 가격은 25만9600원이다. 법정 보조금 상한선이 27만원임을 고려하면 이동통신사의 정책에 따라 공짜폰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LG전자는 KT로 출시한 다른 스마트폰 옵티머스GK의 출고가도 이날부터 L70과 같은 수준으로 내렸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아이폰5 무상수리 애플이 자사 스마트폰 '아이폰5'의 일부 제품 결함과 관련해 무상수리를 해주기로 했다. 수리 기간은 4~6일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폰5 일부 제품의 전원 버튼(on-off button)에 작동 문제가 생겼다며 무상수리를 결정했다고 씨넷 등 IT 전문 매체가 최근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영문 고객지원 웹사이트에서 "2013년 3월 생산된 아이폰5 중 극히 일부에서 전원 버튼이 아예 고장 나거나 이따금 작동되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다"며 미국캐나다에서는 25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는 내달 2일부터 무상 수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무상수리를 원하는 이용자는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제품의 기기번호(시리얼넘버)를 입력해 자신의 아이폰5가 수리 대상인지 여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기기번호는 아이폰5의 '설정' 화면에서 '일반' 항목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무상 수리 대상으로 확인되면 사용자는 자신의 아이폰5를 갖고 애플의 직영점 및 정식 대리점에 가져가거나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아이폰5의 수리 기간은 제품이 수리센터에 도착해서 사용자의 손으로 되돌아오기까지 4~6일이 소요된다. 수리센터에서는 무상수리 전 검사를 통해 온-오프 버튼 이외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다만 온-오프 버튼에 영향을 미치는 손상이 있는 단말기의 경우 버튼을 교환하기 전에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수리 기간 중 대체폰을 희망하는 경우는 수리를 신청한 매장에서 신청하면 아이폰5(16GB)를 빌려준다. 픽업&딜리버리의 경우는 애플에 전화해 배송된 상자에 담아 수리센터로 보내면 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