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유력 이동통신 사업자인 AT&T가 선정하는 2014년 통신 단말 부문 최고 제품공급자상(Best Supplier)을 수상했다. AT&T는 매년 네트워크, 음성, 무선 분야 등 주요 카테고리별 공급업체 중 최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최고 제품공급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요 각 부문별 고위 임원들이 비즈니스 관계와 제품 품질, 공급 실적 능력, 성장 기여도, 고객 서비스 성과 등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조건이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부터 AT&T와의 긴밀한 공급망관리(SCM) 협업을 통해 제품을 적기에 출시공급해 재고 감축과 판매점 결품률 정상 유지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AT&T 측은 삼성전자는 창조적인 비용 관리 솔루션, 팀워크, 고객 서비스와 제품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우리의 기대를 능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홍채 인식 기능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미국 IT매체 시넷(CNET)에 따르면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 전무는 19일(현지시간) 홍콩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투자자 포럼에서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홍채인식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생체인식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특히 홍채인식 기술에 관심이 크다면서 특히 홍채인식 기술은 고급형 스마트폰에 먼저 적용한 뒤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갤럭시S5에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이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빠른 시일 내에 홍채인식 기술을 스마트폰에 적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주시하고 있다. 이밖에 이 전무는 삼성전자의 기업용 모바일 소프트웨어 녹스(Knox)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세계적으로 8700만대의 기기가 녹스를 탑재했다며 은행 등 금융업체와 헬스케어업체 등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웅진홀딩스는 WJ&Company Inc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편입 후 지분율은 100%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SK텔레콤이 업계 최대인 총 11종의 휴대폰 출고가를 인하한다. 영업재개와 동시에 저가폰 전략으로 가입자 선점에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영업재개 시점인 20일부터 6종, 20일 이후 추가 5종 등 총 11개 모델의 휴대폰 출고가를 인하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피처폰(일반폰) 1종을 포함해 중저가 보급형 7종, 고급형 4종의 출고가를 인하하기로 했다. 제조사별로는 삼성전자 7종, LG전자 3종, 팬택 1종이다. 이번 출고가 인하로 보급형 휴대폰들의 평규 구입가격이 10만원대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급형 휴대폰도 시장에서 20~30만원대에 구입 가능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13일 갤럭시팝(62만1500원31만9000원), 갤럭시코어(41만300원31만9000원) 등 2개 전용폰 모델에 대해 각각 30만2500원, 9만1300원 인하된 가격을 적용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전용폰인 옵티머스LTE3(49만9400원31만9000원)와 공용 피쳐폰인 브리즈(27만5000원23만6500원)를 각각 18만원, 4만원 인하했다. 다음날인 4일 베가 시크릿업의 출고가도 약 27만원 인하한 65만원대로 책정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의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조사와 지속적으로 출고가 인하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지금껏 보지 못했던 세계 유일의 착한 게임쇼인 굿게임쇼 코리아 2014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세계 유일의 굿게임 전문전시회인 GOOD GAME SHOW KOREA 2014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16개국 300여개 기업, 6만여 관객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로 출발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굿게임쇼는 재미에 유익함을 더한 굿게임과 관련한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교육용 로봇과 스마트콘텐츠, 가상ㆍ증강현실, 3Dㆍ4D 입체게임 등 다양한 융합 콘텐츠들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굿게임쇼 코리아 2014는 가족 엔터테인먼트의 장(場)이라는 대회 콘셉트에 걸맞게 폭력성과 사행성, 선정성을 최소화한 신규게임은 물론 교육, 의료, 국방 등 다양한 기능성 게임 콘텐츠들이 소개돼 게임의 순기능을 부각시키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게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는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가족간의 소통과 참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어린 시절 즐겼던 추억의 게임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별 놀이터와 보드게임, 모션 디바이스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함께하는 어린이 재난대피 교육장을 비롯, 로드프로모션과 현장 경품 이벤트, 게임장터, 문화 공연, 각종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해외 100개사를 포함한 301개사가 459개 부스를 마련하는 등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 현장에서 실시되는 B2B 수출상담회를 통해 2천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 굿게임쇼를 화려한 융합 콘텐츠가 총 망라된 글로벌 게임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268개사 5만여명이 참가했던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을 통해 1천6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지난해에 비해 규모면에서나 콘텐츠 면에서 더욱 성장한 만큼 2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족들이 유익한 게임을 통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지난 1분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10대 중 7대가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014년 1분기 세계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판매량 50만대로 시장점유율 71.4%를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스마트 손목시계 판매량이 100만대, 시장점유율이 52.4%였던 것과 비교할 때, 삼성전자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된 셈이다. 특히 삼성 기어 2, 삼성기어 2네오, 삼성 기어 피트 등 전작 갤럭시 기어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배터리 사용 기간 등을 개선한 신제품이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삼성전자와 비슷한 시기에 스마트 손목시계를 출시한 소니와 페블은 각각 1분기 판매량 8만대, 시장점유율 11.4%에 그쳤다. 또 모토로라와 퀄컴은 제품 판매량 1만대, 시장점유율 1.4%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한편, 1분기 스마트 손목시계 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연간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 규모인 190만대의 36.8%에 해당하는 70만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올해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이 300만대 규모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A 관계자는 삼성 기어2 출시로 삼성전자의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 선도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삼성전자에게 있어 유일한 위협은 몇달내에 나올 것으로 추정되는 애플의 아이워치(iWatch) 뿐이라고 전망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널스스토리 / 널스스토리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널스스토리는 백의의 천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앱이다. 현직 간호사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간호사와 간호사지망생들을 위한 전문 앱으로 전국 병원에서 올리는 채용공고 등 다양한 업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널스스토리 사이트(www.nursestory.co.kr)와의 연동을 통해 간호사들의 이야기와 경험담 등도 공유할 수 있다. 구분 없이 이어지는 채용공고에 지친 간호사 지망생이나 업계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알고자하는 현직 간호사들이라면 널스스토리를 적극 활용해보자. 명랑 운동회 with Band / PnixGames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명랑운동회는 밴드 친구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게임을 즐기며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당구,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인기 스포츠를 비롯 초교시절 운동회에서 즐겼던 박터트리기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목마다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장비가 제공된다. 60초 이내의 짧은 손가락 터치 하나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밴드 친구들과 랭킹 경쟁도 할 수 있다. 여기에 밴드의 소셜그래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은 덤이다. 학창시절을 같이 보낸 친구들과 밴드를 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명랑운동회를 통해 옛 추억에 잠겨보자. 푸드톡 / variable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맛있는 음식은 혼자 즐길때보다 여럿이서 함께 먹을 때 더욱 맛있는 법이다. 푸드톡은 맛있는 음식 레서피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간단한 요리에서부터 나만의 노하우가 담긴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 레서피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맛집도 소개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콘테스트에 참가해 솜씨를 뽐내고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도 있으며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유저들과 친분도 맺을 수 있다. 한 요리 솜씨한다고 자부하거나 나만이 가진 음식 레서피를 갖고 있는 이들이라면 푸드톡을 통해 행복을 공유해보자.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LG전자는 이달 21일 국내 최초로 20만원대 보급형 LTE 스마트폰 LG F7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는 LG F70은 4.5인치 IPS디스플레이와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440mAh 대용량 착탈식 배터리가 장착됐고, 출고가는 27만9400원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설정한 본인 만의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까지 가능한 노크코드, 이어폰을 꽂으면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실행되는 플러그앤팝, 어떤 화면에서도 쉽고 빠르게 메모 가능한 퀵메모 등 차별화된 UX(사용자경험) 등을 탑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LG F70은 합리적인 출고가에 차별화된 UX, 최신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보급형 LTE 스마트폰이라며 LG전자는 아직 LTE를 경험하지 못한 다수의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올해안으로 전체 한국인 4명 중 1명이 태블릿 PC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18일 발표한 국가별 태블릿PC 사용 비율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태블릿PC 사용 인구의 비율(User Population Penetration)은 26.2%로 추산됐다. 태블릿 PC사용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홍콩이 70%로 태블릿 PC가 가장 보편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43.8%)과 영국(41.8%), 캐나다(34.6%), 대만(29.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률 70%를 웃돌며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SA는 한국의 태블릿PC 사용 인구 비율이 점차 증가해 4년 뒤인 2018년에는 43.9%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북미지역 평균(56.2%)이나 서유럽지역 평균(45.3%) 추산치보다 낮은 수치여서 괄목할만한 태블릿 PC 사용률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삼성전자의 '갤럭시S5 프라임'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 사진과 사양이 유출됐다. 갤럭시S5의 고급형인 만큼 업계는 물론 스마트폰 유저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18일 스마트폰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총 3장의 갤럭시S5 프라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갤럭시S5 프라임의 앞면, 뒷면 모습이 담겨 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5 프라임 사진을 한 구독자로부터 입수했으며, 다음달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S5 프라임은 5.2인치 14402560 QHD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한 3GB RAM을 채용하는 등 갤럭시S5(2GB RAM)보다 전반적으로 사양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폰아레나는 갤럭시S5 프라임이 알루미늄 케이스를 적용해 플라스틱 케이스를 적용한 갤럭시S5와 차별화됐다고 설명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