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업계 최대 11종 휴대폰 출고가 인하 판매

SK텔레콤이 업계 최대인 총 11종의 휴대폰 출고가를 인하한다. 영업재개와 동시에 저가폰 전략으로 가입자 선점에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영업재개 시점인 20일부터 6종, 20일 이후 추가 5종 등 총 11개 모델의 휴대폰 출고가를 인하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피처폰(일반폰) 1종을 포함해 중저가 보급형 7종, 고급형 4종의 출고가를 인하하기로 했다. 제조사별로는 삼성전자 7종, LG전자 3종, 팬택 1종이다. 이번 출고가 인하로 보급형 휴대폰들의 평규 구입가격이 10만원대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급형 휴대폰도 시장에서 20~30만원대에 구입 가능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13일 갤럭시팝(62만1500원31만9000원), 갤럭시코어(41만300원31만9000원) 등 2개 전용폰 모델에 대해 각각 30만2500원, 9만1300원 인하된 가격을 적용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전용폰인 옵티머스LTE3(49만9400원31만9000원)와 공용 피쳐폰인 브리즈(27만5000원23만6500원)를 각각 18만원, 4만원 인하했다. 다음날인 4일 베가 시크릿업의 출고가도 약 27만원 인하한 65만원대로 책정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의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조사와 지속적으로 출고가 인하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착한 게임들 한자리에… ‘굿게임쇼 코리아 2014’ 23일 개막

지금껏 보지 못했던 세계 유일의 착한 게임쇼인 굿게임쇼 코리아 2014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세계 유일의 굿게임 전문전시회인 GOOD GAME SHOW KOREA 2014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16개국 300여개 기업, 6만여 관객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 페스티벌로 출발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굿게임쇼는 재미에 유익함을 더한 굿게임과 관련한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교육용 로봇과 스마트콘텐츠, 가상ㆍ증강현실, 3Dㆍ4D 입체게임 등 다양한 융합 콘텐츠들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굿게임쇼 코리아 2014는 가족 엔터테인먼트의 장(場)이라는 대회 콘셉트에 걸맞게 폭력성과 사행성, 선정성을 최소화한 신규게임은 물론 교육, 의료, 국방 등 다양한 기능성 게임 콘텐츠들이 소개돼 게임의 순기능을 부각시키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게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는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가족간의 소통과 참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어린 시절 즐겼던 추억의 게임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별 놀이터와 보드게임, 모션 디바이스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함께하는 어린이 재난대피 교육장을 비롯, 로드프로모션과 현장 경품 이벤트, 게임장터, 문화 공연, 각종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해외 100개사를 포함한 301개사가 459개 부스를 마련하는 등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 현장에서 실시되는 B2B 수출상담회를 통해 2천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 굿게임쇼를 화려한 융합 콘텐츠가 총 망라된 글로벌 게임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268개사 5만여명이 참가했던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을 통해 1천6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지난해에 비해 규모면에서나 콘텐츠 면에서 더욱 성장한 만큼 2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족들이 유익한 게임을 통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세계시장 점유율 71%

지난 1분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10대 중 7대가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014년 1분기 세계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판매량 50만대로 시장점유율 71.4%를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스마트 손목시계 판매량이 100만대, 시장점유율이 52.4%였던 것과 비교할 때, 삼성전자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된 셈이다. 특히 삼성 기어 2, 삼성기어 2네오, 삼성 기어 피트 등 전작 갤럭시 기어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배터리 사용 기간 등을 개선한 신제품이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삼성전자와 비슷한 시기에 스마트 손목시계를 출시한 소니와 페블은 각각 1분기 판매량 8만대, 시장점유율 11.4%에 그쳤다. 또 모토로라와 퀄컴은 제품 판매량 1만대, 시장점유율 1.4%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한편, 1분기 스마트 손목시계 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연간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 규모인 190만대의 36.8%에 해당하는 70만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올해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이 300만대 규모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A 관계자는 삼성 기어2 출시로 삼성전자의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 선도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삼성전자에게 있어 유일한 위협은 몇달내에 나올 것으로 추정되는 애플의 아이워치(iWatch) 뿐이라고 전망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뜨는 앱, 튀는 앱]널스스토리 外

널스스토리 / 널스스토리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널스스토리는 백의의 천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앱이다. 현직 간호사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간호사와 간호사지망생들을 위한 전문 앱으로 전국 병원에서 올리는 채용공고 등 다양한 업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널스스토리 사이트(www.nursestory.co.kr)와의 연동을 통해 간호사들의 이야기와 경험담 등도 공유할 수 있다. 구분 없이 이어지는 채용공고에 지친 간호사 지망생이나 업계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알고자하는 현직 간호사들이라면 널스스토리를 적극 활용해보자. 명랑 운동회 with Band / PnixGames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명랑운동회는 밴드 친구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게임을 즐기며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당구,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인기 스포츠를 비롯 초교시절 운동회에서 즐겼던 박터트리기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목마다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장비가 제공된다. 60초 이내의 짧은 손가락 터치 하나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밴드 친구들과 랭킹 경쟁도 할 수 있다. 여기에 밴드의 소셜그래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은 덤이다. 학창시절을 같이 보낸 친구들과 밴드를 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명랑운동회를 통해 옛 추억에 잠겨보자. 푸드톡 / variable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맛있는 음식은 혼자 즐길때보다 여럿이서 함께 먹을 때 더욱 맛있는 법이다. 푸드톡은 맛있는 음식 레서피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간단한 요리에서부터 나만의 노하우가 담긴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 레서피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맛집도 소개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콘테스트에 참가해 솜씨를 뽐내고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도 있으며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유저들과 친분도 맺을 수 있다. 한 요리 솜씨한다고 자부하거나 나만이 가진 음식 레서피를 갖고 있는 이들이라면 푸드톡을 통해 행복을 공유해보자.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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