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5’ 전세계 125개국 동시출시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 S5가 전세계 125개국 동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UAE, 남아공, 페루 등 6개 대륙 총 125개국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125개국 동시 출시는 단일 모델로는 삼성 휴대폰 사상 최다 국가 동시 출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노트 3와 갤럭시 S4를 각각 58개국, 60개국에서 동시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5월까지 전 세계 150여개국 350여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갤럭시 S5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S5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최초 공개된 뒤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을 충실하게 구현한 제품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업계 최고 속도의 자동 초점 맞춤 기능과 역광이나 실내에서도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1천600만 고화소 카메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5.1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심박센서, 배터리 수명, 지문인식기능, 생활 방수방진 기능 등은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 3종도 갤럭시 S5와 함께 동시 출시됐다. 개방형 타이젠 OS를 탑재한 삼성 기어2에는 심박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MP3 재생, TV와 같은 가전제품 원격 제어 등 독립 기능이 대거 탑재됐고, 교체형 스트랩 디자인이 채택돼 사용 편의성과 개성 표현을 업그레이드 했다. 웨어러블 기기 최초로 커브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기어 핏도 스마트 알림 기능과 심박수 측정, 운동량 관리 등 피트니스 기능을 최적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고객만을 위한 특별판 FIFA 14 게임도 선보인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청용 등 세계적인 축구선수 13명으로 구성된 갤럭시 11팀과 시합을 할 수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윈도우XP 종료… 저사양 PC는 업그레이드 안돼?

소중한 내 컴퓨터, 업그레이드나 무료백신 설치를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8일 마지막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끝으로 윈도우XP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에 따라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무료 백신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윈도우XP가 깔린 PC와 단말기는 사이버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윈도우7 등 상위 버전으로 OS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현재 MS는 상위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엠아이XP(amIXP.co.kr)에 접속해 자신이 사용 중인 OS를 확인한 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홈페이지에서 최신 윈도우 업그레이드를 클릭해 업그레이드 도우미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한다. 하지만 컴퓨터 프로세서가 1기가헤르츠 이하이거나, 램(RAM)이 1기가 아래면 업그레이드 자체가 안 된다. 이런 경우는 아예 최신 운영체제가 설치된 컴퓨터를 새로 장만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계속 XP를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에서 배포하는 백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XP 전용 백신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 접속해 윈도우XP 전용백신 항목을 클릭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윈도우XP 전용 백신 사용법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윈도우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백신을 설치했다고 해도 악성코드로부터 100%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런 만큼 새로 들어가는 웹사이트는 항상 눈여겨 보고 자동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못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분실폰 개인정보 유출 '안심'… 모든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 탑재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국내 제조사의 모든 신규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이 탑재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제조사의 모든 신규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인 '킬스위치(Kill Switch)'를 탑재한다고 10일 밝혔다. 킬스위치는 단말기 분실도난 시 원격 제어나 사용자 설정을 통해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도난방지 소프트웨어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출시되는 갤럭시S5 모델부터 킬스위치를 탑재하고, LG전자는 3분기 출시 모델부터 킬스위치 기능이 탑재할 예정이다. 팬택은 지난해 2월 출시한 베가 넘버6 모델부터 베가 아이언, 베가 LTE-A,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시크릿 업 등 5개 모델에 킬스위치 기능인 'V프로텍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말기에서 'V프로텍션' 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우 팬택서비스 온라인 페이지(www.pantechservice.c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V Protection)을 통해 ▲초기화 후 잠금 기능 작동 ▲초기화 기능만 작동 ▲잠금 기능만 작동 ▲잠금 서비스 해제 시 사용 등 서비스를 신청해 휴대전화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고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분실도난 단말기를 다른 사람이 단말기를 초기화해 재사용할 수 없도록 '초기화 후 재사용 잠금(Reactivation Lock)' 기능을 탑재했다. 또 내 디바이스 찾기(http://findmymobile.samsung.com)에서 모바일 잠금, 데이터 삭제하기, 위치 찾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탑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탑재, 정말 유용할 듯", "휴대폰 잃어버리면 개인 정보때문에 불안했는데 다행이다",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탑재, 다행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휴대전화기 분실 건수는 123만건으로 전년보다 29만건 늘었고 해외 밀반출도 3천59건으로 1천172건 증가했다. 절도는 2012년 기준 3만1천75건으로 전년 1만9천376건의 3배로 급증했다. 온라인뉴스팀

손길 끊긴 윈도우 XP 때문에 손 바빠진 금융권

입출금기 90%이상 XP 기반 해킹ㆍ정보유출 범죄 도사려 시중銀, 순차적 기기ㆍ업무용 PC 업그레이드 대책 마련 분주 금융당국 불시에 현장점검 실시 IT 사고발생 엄중 제재 윈도우 XP 운영 체계가 종료되면서 금융권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의 90% 이상이 윈도우 XP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해킹 등 보안 문제가 불거질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도 금융사에 윈도우 XP를 상위 버전으로 전환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정보통신(IT) 사고 발생 시 엄중히 제재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새벽 마지막 정기 업데이트를 끝으로 지난 14년간 지원해온 보안패치, 하드웨어 업데이트, 최신 드라이버 지원 등 윈도우 XP에 대한 기술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윈도우 XP 버전을 기반으로 한 ATM이나 은행 PC를 노리는 해킹 범죄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금융사 직원들이 쓰는 PC 69만여대 가운데 16만대 가량이 윈도우 XP를 쓰고 있으며, 금융사가 운영하고 있는 ATM 8만7천여대 중 8만1천대 가량이 윈도우 XP를 기반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금융권에 윈도우 XP 상위버전으로의 전환을 주문하는 한편 금융사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 등을 대상으로 불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정보통신(IT) 사고 발생 시 엄중 제재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중은행들도 윈도우 XP 지원 종료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분위기다. 국민은행의 경우, 직원 업무용 PC와 단말기를 윈도우 7으로 교체하는 한편 오는 2017년까지 ATM을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기업은행은 USB나 외장 하드 등 휴대용 저장매체의 사용을 통제하고 매일 2차례씩 악성코드 검사를 실시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이달 말까지 영업점당 1대씩의 ATM을 윈도7으로 업그레이드하기로 했으며, 외환은행은 ATM 보안 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로 하는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윈도우 XP 지원 종료에 따른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윈도우 XP를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ATM 기기 자체를 바꿀 수밖에 없어 윈도우 XP 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우려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5월부터 금융사 단말기의 윈도우 XP 사용 현황을 조사했으며 이후 금융사에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라며 보안 문제가 발생하는 금융사에 대해서는 책임을 엄하게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SK텔레콤, ‘스마트초록 버튼’ 서비스 정식 출시

SK텔레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블루투스 장치로 응급전화를 발신할 수 있는 스마트초록버튼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 ICT 기술원의 기술지원과 중소기업인 루키스의 협업으로 개발된 스마트초록버튼 서비스는 어린이나 여성 등 사용자가 위기 상황에서 스마트폰과 연동된 기기의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리 지정한 보호자의 휴대전화에 긴급 응급호출(위치정보문자 및 알림)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월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도 출품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응급호출을 받은 보호자는 사용자의 현장 상황음을 실시간으로 청취, 통화 중 상태에서 * 또는 # 버튼을 눌러 112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또 사용자와 보호자, 경찰 간의 3자 통화 기능도 제공되며 현장 상황음은 서버에 자동 기록된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초록버튼 앱을 내려 받은 뒤 스마트초록버튼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보호자의 경우는 스마트초록버튼 보호자용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SK텔레콤 고객은 전국 3천300여개의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구입 및 가입이 가능하며 타사 고객일 경우 구입은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서비스 신청은 온라인(www.mysgbt.com) 을 통해 하면 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3만5천원이며 서비스 이용료는 월 1천500원(부가세 별도)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삼성전자, 20년연속 1위 달성 기념 신제품 PC출시

삼성전자가 20년 연속 PC 국내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노트북과 일체형 PC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삼성 아티브 북9 스타일(NT910S5J-K20W)은 북9 특유의 유선형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에 스타일까지 더한 화이트 색상의 노트북으로 가죽 느낌의 소재와 스티치 디자인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PC 본연의 기능은 물론 TV 기능과 블루투스 뮤직 플레이 기능을 갖춘 아티브 원7 2014 에디션(DM700A4J-KN20)과 세련된 메탈릭 실버와 풀HD 저반사 디스플레이로 눈길을 끄는 아티브 북6 2014 에디션(NT630Z5J-K520,K320)도 함께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 합리적인 가격 등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사은품과 다양한 패키지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S 프러포즈 PC 20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기념 굿스위칭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에 해당 PC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한컴 오피스 2014 홈 에디션이 증정된다. 또 아티브 북6 2014 에디션 행사 모델과 SSD 또는 모니터를 함께 패키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S 프러포즈 PC 20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기념 굿스위칭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매장이나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의 이벤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PC 시장에서 20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삼성 PC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굿스위칭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모바일게임 vs 온라인게임… ‘4월’ 진정한 승자를 가려라!

온라인 게임의 반격이냐, 모바일 게임의 수성이냐 4월을 맞아 국내 게임 시장이 치열한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수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온라인 대작 게임들이 올해 초부터 게임 업계를 주도해 온 모바일 게임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바일 게임들도 호락호락 입지를 내주지 않을 태세다. 4월 출시되는 신작 게임들을 살펴봤다. ▲ 위메이드- 이카루스 4월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이카루스는 지난해 출시된 아키에이지 이후 대형 온라인 게임이 없었던 국내 게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신작 온라인 게임이다. 블록버스터급 규모와 아름다운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중세 유럽 스타일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이카루스는 이미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와 기사단 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서버의 안정성과 밸런스를 확보했다. 이카루스의 특징은 클래스 육성과 핵심 콘텐츠 펠로우 시스템을 낮은 레벨에서도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펠로우 시스템은 7레벨부터 지상 길들이기가 가능하며 15레벨부터는 공중 길들이기 경험을 할 수 있다. 위메이드측은 신규 펠로우를 100여종 이상 선보이고, 다양한 클래스 특화 펠로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 다음- 검은사막 전국원정대를 마치고 4월 중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인 검은사막은 블랙스톤 쟁탈을 축으로 한 MMORPG로 힘과 부의 원천을 둘러싼 반목과 대립이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게임이다. 검은 사막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액션과 전투 및 다양한 할 거리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검은사막 2차 CBT에는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지역 칼페온 원정이 추가된다. 칼페온은 1차 CBT 지역보다 더 넓은 필드를 갖춘 국가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냥터와 새로운 몬스터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칼페온 성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공성전은 검은사막 2차 CBT의 백미로 꼽힌다. ▲ 수성에 나서는 모바일 게임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 신작에 맞서는 모바일 게임의 라인도 만만치 않다. 레기온즈,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영웅을 만나다, 가디언스톤 등 무게감 있는 신작이 연이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볼 신작은 PC 기반의 웹게임을 스마트폰에서 구현한 레기온즈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 모바일버전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다. 신생개발사인 드라이어드가 개발한 레기온즈는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전략 기반의 RPG 게임이다. 육성 시스템은 물론 PVP, 레이드 등 기존 흥행 모바일게임의 요소를 두루 갖춘 것은 물론 10여개의 주요 건물 관리를 통해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도 온라인게임과 대결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4월의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3D 기반으로 개발한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원작에서와 같이 유저가 부모가 돼 딸을 성장시키는 것을 바탕으로 모바일게임의 전매특허인 SNG(소셜네트워크게임)와 하드코어 온라인게임 유저가 좋아하는 RPG(역할수행게임) 요소 등이 가미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뜨는 앱, 튀는 앱]공룡아일랜드ㆍ한국사요점정리ㆍ새주소검색기

공룡아일랜드 / 유엔젤(주)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공룡아일랜드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어린 자녀의 시선을 확 사로잡을 수 있는 앱을 찾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앱이다. 식성별 및 시대별로 공룡들이 알기 쉽게 분류돼 있어 크기와 무게, 분류, 식성 등 공룡에 관한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공룡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거부감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카메라 기법을 통해 좀 더 가까이에서 살아 있는 듯한 공룡을 볼 수 있다. 역동적이고 리얼한 구성과 반복학습을 통해 성취감을 더해주는 것또한 공룡아일랜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한국사요점정리 / comShot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 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하지만 무턱대고 역사적 사실을 외우려고 들다보면 오히려 싫증을 느끼게 되기 마련이다. 한국사요점정리는 복잡한 한국사가 시대별, 사건별 로 알기 쉽게 정리돼 있어 손쉽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앱이다. 핵심 요점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공부를 놓은 지 오래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한국사요점정리를 통해 역사 상식을 한번 정리해보는 것이 어떨까. 새주소검색기 / DevDragon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주소 체계가 지번 주소에서 도로명 주소로 개편되면서 혼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내비게이션에 입력해도 정확한 위치가 나오지 않아 불편을 겪어본 경험도 있을 것이다. 새주소검색기는 이런 불편을 겪어본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앱이다. 주소를 입력하면 네이버 지도를 통해 곧바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로명 주소와 지번 주소, 우편번호 등의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 새주소가 복잡하다고 불평하는 주변 지인들과 SNS를 통해 새주소검색기의 정보를 공유해보는 것도 좋겠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삼성 ‘갤럭시’ 스위스 철도청 업무용 단말기 선정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S4, 갤럭시 S4 미니 등 스마트폰 단말기와 갤럭시 탭3 태블릿 제품이 스위스 국영 철도청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한 B2B 단말기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연말까지 총 3만대 규모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공급할 계획으로 스위스 철도청 직원들은 삼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기차 내 검표와 발권(갤럭시 노트 3), 설비와 차량 점검(갤럭시 S4), 업무용(갤럭시 S4 미니, 탭3)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스위스는 대부분이 산악지역으로 이뤄진 환경 특성상 철도망이 고도로 발달해 있으며, 전 국민의 45% 가량이 철도를 이용하는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스위스 국영 철도청은 국민들의 높은 신뢰도와 정확성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추구하고 있어 세계 각 기업들의 치열한 프라이드 마케팅 대상이기도 하다. 전병준 삼성전자 스위스 법인장은 이번 스위스 국영 철도청 대량 수주를 계기로 프리미엄 시장인 구주에서 교육, 금융업계는 물론 글로벌 기업과 국제 기구 등에도 B2B 사업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윈도XP’ 종료 임박… PC 안전 사용위해 체크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MS)의 PC 운영체제(OS)인 윈도 XP 기술 지원 서비스 종료를 일주일여 앞두고 컴퓨터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8일까지만 윈도XP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일부 핵심 보안서비스는 7월14일까지이지만, 윈도XP 자체의 패치 및 업데이트는 모두 끝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 지원 종료 이후 윈도 XP를 사용하면 각종 악성코드, 바이러스, 해킹 등의 보안 위협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 MS는 안전한 환경에서 PC를 사용하려면 현재 사용 중인 OS 확인, 업그레이드 방법 결정, 호환성 테스트, 데이터 백업 등 4단계 절차를 거쳐 상위 버전으로의 OS 전환을 권장했다. 1단계 OS 확인은 제어판의 시스템 항목이나 MS가 별도 제공하는 웹사이트 아이 XP에서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는 하드웨어 교환과 OS 업그레이드 두 가지로 나뉜다. 하드웨어 교체는 시중에 유통되는 장비를 구입하고, OS를 업그레이드 하려면 MS의 윈도 8 업그레이드 도우미를 시행하면 된다. 데이터 백업은 오는 7일부터 서비스되는 PC무버 익스프레스를 MS 윈도 홈페이지(http://bit.ly/1pKBRaT)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상위버전 윈도를 설치하면 업그레이드가 끝난다. 한국MS는 업그레이드 해야 할 상위 OS 가운데 윈도 8.1이 가장 적합하다고 추천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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