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앱, 튀는 앱]2주폭풍다이어트ㆍ우리의 축제ㆍ착한정비

2주폭풍다이어트 / aga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누구나 단기간의 다이어트 보다는 장시간을 두고 천천히 살을 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옷이 점점 짧아지는 계절이 다가온 이때 조금이라도 빨리 살을 빼고 싶은 욕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2주폭풍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살빼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앱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단기간에 살빼기 좋은 운동과 식단 노하우들이 가득 담겨있다. youtube에 등록된 다이어트, 운동 동영상이 알기 쉽게 정리돼 있어 실제 영상을 따라하며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 우리의 축제 / 스위트엘리썸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눈부시게 화창한 날씨와 싱그러운 봄꽃들이 손짓하는 계절, 봄이 찾아왔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부쩍 따뜻해진 날씨로 봄꽃들이 더 빨리 핀다고 하니 봄꽃의 절정이 끝나기 전에 휴가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겠다.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 등에서 추천앱으로 선정된 우리의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들의 정보가 총 망라된 앱이다. 각종 축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실시간 교통과 날씨 등의 정보가 알기 쉽게 정리돼 있으며 축제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축제 사이트로 곧바로 연결된다. 축제정보는 신속 업데이트되며, 새로운 축제 등록시 알림기능도 제공한다. 착한정비 / 오렌지스톤 / 무료 / 아이폰ㆍ안드로이드 착한정비는 무려 4만여개의 자동차 정비 업체 데이터가 담겨있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정비 전문 앱이다. 정비,썬팅,광택,외형복원,타이어,휠,네비게이션,블랙박스,카오디오,각종튜닝,세차,방음,방청,배터리, 자동차유리,카시트 등 11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으며,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업체나 업체명으로 검색해 찾을 수도 있다. 또 유저들과 후기를 공유함으로써 품목별 정비 단가 평균을 알 수 있다. 특히 업체 정비 후기를 남기면 프로필란에 정비 내역이 쌓여 자연스럽게 차계부를 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케이블TV, 세계최초 상용화… 콘텐츠ㆍUHD TV 보급율 등 발목

초 고화질(UHD) 방송 시대가 개막됐다. 케이블 TV 업계가 세계 최초로 UHD 방송을 송출하는데 이어 지상파와 IPTV, 위성방송 등도 잇따라 UHD 시장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콘텐츠 부족과 낮은 UHD TV 보급률은 초 고화질(UHD) 방송 활성화하기 위한 과제로 남아있다. 초 고화질(UHD) 방송의 현주소에 대해 짚어봤다. ▲ 세계 최초의 UHD 방송 상용화 가장 먼저 출발선을 끊은 것은 케이블TV 업계다. 케이블방송사(SO)들은 오는 10일 채널 유맥스(UMAX)를 통해 UHD 방송을 송출한다. 세계 최초의 UHD 방송 상용화다. 대부분의 케이블방송사는 1번 채널을 유맥스에 내주기로 했다. UHD 전용채널인 유맥스는 케이블업계가 공동 투자해 만든 콘텐츠 수급회사 홈초이스가 운영한다.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UHD 콘텐츠를 십시일반으로 만들어 같은 채널에서 함께 내보낸다는 전략이다. ▲ 후발주자로 나선 지상파와 IPTV, 위성방송 케이블업계가 먼저 UHD 방송의 닻을 올렸지만 지상파의 UHD 방송 상용화 시점은 안갯속이다. 수년 전부터 UHD 방송 관련 기술을 개발해온 지상파 방송사들은 실험방송을 실시할 계획이지만, 상용화 시점은 700㎒ 주파수 할당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날로그 방송 종료로 회수된 700㎒ 대역 주파수의 54㎒ 폭을 무료로 받는다면 곧바로 상용화를 시작하겠다는게 지상파들의 속내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같은 대역의 주파수를 원하는 이동통신사업자의 요구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지상파 방송사들은 일단 정부로부터 700㎒ 주파수를 활용해 본격적인 실험방송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방송업계인 IPTV와 위성방송은 케이블TV와의 UHD 상용화 경쟁에서 뒤처지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형국이다. 상용화가 늦어질수록 UHD 방송 수요자가 케이블 쪽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UHD 전용 셋톱박스 출시하는 등 준비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컨텐츠 부족, 낮은 UHD TV 보급률은 숙제 UHD 방송사업자의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지만 정작 UHD 콘텐츠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달부터 UHD 방송에 들어가는 케이블 업계만 봐도 부족한 콘텐츠로 인해 재탕, 삼탕 방송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케이블TV협회에 따르면 올해 케이블업계가 확보할 수 있는 UHD 콘텐츠는 총 200시간 가량이다. 이중 80%가 영화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이며, 외주사에 제작을 맡기거나 직접 투자해 제작하는 콘텐츠는 다 합쳐야 고작 20% 수준이다. 낮은 UHD TV 보급률 또한 UHD 상용화 시대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 대부분을 외국에서 사와야 하는 것은 물론 분량도 부족해 당분간 재방송이 반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부와 방송사업자 등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삼성전자, 세계 D램시장 ‘부동의 1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30% 이상 성장한 세계 D램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31일 시장조사업체인 IHS아이서플라이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D램 매출액 126억7천800달러를 기록, 전체 기업 가운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2년에 비해 무려 17.2%나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전체 D램 시장이 30% 이상 커짐에 따라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은 2012년 40.9%에서 36.2%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것은 모바일 D램에 집중하기 위해 PC D램 생산량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모바일 D램 비중을 업계 최고 수준인 50% 이상으로 늘리는 대신 PC D램 비중은 20% 이하로 줄였다. 이와 함께 업계 2위 SK하이닉스는 지난 2012년에 비해 44.6% 증가한 93억7천800만달러의 D램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엘피다를 인수한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139.1% 증가한 75억2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2012년 24.5%에서 지난해 26.8%로 올라갔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1.9%에서 21.5%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 세계 D램 시장 매출액은 350억1천500달러로 지난 2012년에 비해 3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삼성전자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 S5 판매 돌입

삼성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 S5의 판매가 시작됐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출시 일정(4월11일보다)보다 10여일 앞당겨진 27일 오후부터 갤럭시S5 판매에 돌입했다. 차콜 블랙과 화이트 컬러 모델부터 우선 출시됐으며, 판매가는 86만6천800원이다. 갤럭시S5는 전국 3천여 SK텔레콤 매장과 온라인 공식 대리점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영업정지 조치 중인 KT와 LG유플러스에서는 기존 단말 24개월 이상 사용 고객 또는 분실파손으로 인한 기기 변경만 가능하다. 갤럭시 S5의 출시일은 당초 다음달 11일로 예정됐다. 하지만 SK텔레콤 측이 곧 시작되는 영업정지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출시 예정일을 앞당기면서 10여일 앞서 출시됐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5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19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가격 10만원을 선할인하는 착한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는 갤럭시S5를 2배 빠른 기변을 통해 가입한 고객에게 1년 뒤 KT에서 출시하는 최신형 휴대전화로 기기 변경할 때 잔여할부금 및 할인반환금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LG유플러스도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 S5에는 1천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지문 인식 기술 적용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또 개선된 그립감과 생활방수, 방진 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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