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5S와 중저가형인 아이폰5C를 공개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사옥 강당에서 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 5S와 아이폰 5C를 소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5S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64비트 중앙처리장치(CPU)인 A7 칩을 채택했다. 애플은 64비트 칩을 사용하는 세계 최초유일의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 5C의 경우 A6 프로세서와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화소급 카메라 등을 채택해 기존의 아이폰5와 비슷한 수준이다.
두 제품은 오는 20일부터 1차 출시국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싱가포르, 영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아이패드 등의 운영체제인 iOS의 새 버전인 iOS7을 오는 18일 내놓기로 했다.
아이폰5S 5C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에서는 언제 살 수 있는 거지?", "이번에 아이폰으로 바꿔야겠네", "빨리 써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아이폰5S 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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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1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