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은 판교테크노밸리 관련 산학연관 간 상생 협력을 위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8일 판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한 ㈜이노밸리에서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진흥원장을 위원장으로 경기도 과학기술과장, 성남시 재정경제국장 등 유관기관 공무원과 클러스터 및 과학기술정책 관련 전문가, 입주기업 대표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입주기업 간 교류협력 강화와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 입주기업의 정주여건 개선방안 등 입주기업들의 공통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진흥원이 주축이 돼 시행되는 교육 및 경영컨설팅, 네트워킹 지원 등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진흥원 관계자는 협의회 출범으로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상생 협력 교류가 강화될 수 있는 협력체계 기반이 구축됐다며 이를 토대로 협력을 통한 융복합 R&D 비즈니스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가 지자체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조성한 혁신 클러스터로서 기반조성 공사가 마무리돼 기업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전체 36개 사업자 중 14개 사업자가 준공했고 120여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로,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까지 최소 300개 이상의 기업과 8만여명의 상주 인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게임 전용 노트북 시리즈7 게이머의 노란색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는 제품 전면이 노란색으로 처리됐으며 외장에 글라스 플레이크(Glass Flake) 코팅 기술을 적용해 흠집이 잘 나지 않는다.이 제품은 최적화된 성능을 위한 4가지 모드 선택, 백라이트 키보드와 쿨링 시스템, 박진감 넘치는 3D 비주얼과 사운드 등으로 게임 매니아는 물론 게임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월드사이버게임스(WCG) 2011 공식 노트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은 외산 브랜드의 전유물이던 게임 전용 노트북 시장에 진입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제품 출고가는 2D 버전 257만원, 3D 버전 281만원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지역중심 지방과학기술정책 추진방안 심포지엄 지방과학기술진흥사업이 지나치게 중앙 의존적으로 지역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기여도도 미미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과학기술진흥원(GSTEP, 원장 이원영)은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지역중심의 지방과학기술정책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신창호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방과학기술진흥 투자는 최근 4조5천억원 이상으로 대폭 증대됐지만 지방 R&D투자는 중앙부처 재원에 절대적 의존하고 지방비는 3% 미만이라며 지역의 혁신역량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연구위원은 지역 거점기관 간의 유기적 연계가 미흡해 사업 기획 및 평가는 중앙정부가 주도하고 지자체는 사업선정 후 매칭펀드만 제공하는 수준이라며 공간적 범위를 넘어 지역이 기획평가관리하는 순수지역 R&D 사업의 개념이 도입돼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와 함께 이민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지역R&D는 중앙정부 전체 R&D의 7.8%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대부분 지경부과기부 사업이라며 부처별 지역 R&D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지역혁신 전문기관이 자유롭게 기획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자생력을 지닌 지역과학기술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정해 경북대 교수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중앙정부 의존과 상호 커뮤니케이션 채널 부재로 지역R&D 투자의 효율성과 지역경제발전 기여도에 대한 논란은 지속돼 왔다며 지역 R&D 정책은 반드시 지역 산업정책과 연계돼야하며 지역내 집중형 R&D 종합 기획 조정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연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전략기획실장도 경기도 예산 가운데 과학기술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돼 기존사업의 유지나 새로운 사업의 추진이 어렵고 지역중심의 중장기 계획 수립이 불가능하다고 역설했다.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삼성전자는 4인치 슈퍼아몰레드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M 스타일(SHW-M340S/K/L)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는 갤럭시M 스타일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선보였던 4인치 슈퍼아몰레드가 탑재돼 동영상, 사진, 게임 등을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9.9㎜대의 슬림한 디자인에 옆면 곡선으로 그립감을 높였으며, 후면에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를 적용해 디자인 세련미를 더했다. 또 구글 진저브레드 플랫폼에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4GB 내장메모리 ▲지상파DMB ▲1650mAh 대용량 배터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통신사업자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등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플래티늄 실버블루, 블랙라벤더, 핑크 3가지 컬러로 출시되고 가격은 50만원대 후반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자 10명 중 7명 꼴로 뉴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돈을 내고 뉴스를 구매할 의향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스마트미디어 환경과 뉴스 콘텐츠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구팀이 지난 7월 10~59세 스마트폰 사용자 1천68명과 태블릿PC 사용자 2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스마트폰 사용자의 67.2%와 태블릿 PC 사용자의 72.0%가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을 통해 뉴스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뉴스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39.4분이었으며 태블릿PC는 53.2분이었다. 스마트폰 뉴스 이용자는 10대에서는 42.2%로 평균 이하였지만 40대와 50대는 각각 78.4%와 71.6%로 높았다. 태블릿PC의 경우도 10대(42.9%)보다 40대(80.5%)와 50대(88.5%)가 두배 가량 높았다.이용 매체 중에서는 포털사이트들이 상위권을 점하고 있어 유선 인터넷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인터넷에서도 포털사이트가 기존 언론을 압도했다.응답자들에게 주 1회 이상 이용하는 뉴스 앱을 중복해서 선택하게 했더니 스마트폰의 경우 네이버(584명)와 다음(341명)이 앞도적으로 많았다.스마트 기기를 통한 뉴스 이용률이 높은 데 비해 뉴스 콘텐츠를 유료로 구매한 경험은 극히 낮은 편이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1.4%와 태블릿PC 이용자의 2.9%만 뉴스를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뉴스를 구매할 의향도 낮은 편이어서 모바일 시장에서의 디지털 뉴스 유료화 전망은 밝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오렌지크루가 개발한 3D횡스크롤 액션 슈팅 게임 요마요마를 앱스토어에 출시, 승부욕을 자극하는 문구와 우수한 게임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요마요마는 요괴라는 뜻으로 요괴를 사냥해 나가는 스토리의 게임이다.순수한 액션 게임을 표방, 복잡하고 불필요한 기능을 과감히 빼고 무기와 화력, 컨트롤만으로 승부를 지을 수 있도록 했다.특히 초보자들을 위한 모드에서부터 액션 게임 마니아를 위한 고난이도 모드까지 준비, 남녀노소 대중적 인기는 물론 마니아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그래픽에 대한 긍정적 반응, 오락실 게임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의견과 타격감이 좋다는 이용자들의 평가다.또 게임 안에 얼음판을 만들어놓아 미끄러지게 하는 등 깨알 같은 재미도 제공한다. 4가지로 이뤄진 다양한 무기들의 조합을 통한 공략과 함께 몬스터 도감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해 게임 진행시 클리어한 몬스터들이 도감에 기록되며 히든 몬스터를 찾아 도감을 완성해나가는 컬렉션의 묘미도 요마요마의 주요 매력 중 하나다.채유라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 그룹장은 현재 앱스토어에만 출시됐지만 곧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며 점핑몽을 통해 이미 경쾌하고 우수한 게임성을 보여드린 것처럼 요마요마도 기대와 재미를 충분히 충족시켜드릴 게임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NHN이 네이버 라인으로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NHN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해 네이버톡과 라인으로 이원화돼 운영 중인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네이버 라인으로 통합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네이버 서비스 활용과 PC와의 연동 등 네이버톡이 가진 강점을 라인에 더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현재 NHN은 네이버 ID를 기반으로 하는 네이버톡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라인 2가지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국내의 경우 내년 1월 말 이후부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고 있는 라인으로 통합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네이버 라인으로의 통합 이후 네이버톡이 가진 네이버 아이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 및 PC와의 연동 등의 강점을 라인에 더함으로써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NHN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고 있는 라인 서비스의 여세를 몰아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라인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통합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네이버 라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국내 이용자들에게 자동차, 태블릿PC 등의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Youtube)와 손잡고 수천여개의 고화질 3D 동영상을 제공하는 유튜브 온TV(Youtube on TV)의 최신 서비스를 전 세계에 동시 시작했다.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은 유튜브가 제공하는 8천개 이상의 고화질 영화, 드라마, 동영상 등 차별화된 스마트TV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유튜브 온 TV는 전 세계 인터넷 이용자들이 올린 콘텐츠와 함께 수천여개의 3D 콘텐츠를 카테고리별로 검색해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삼성전자는 유튜브 온 TV 서비스 개시를 통해,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3D VOD 서비스와 함께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3D 콘텐츠를 대거 확충했다.유명 영화사, 방송사에서 제작한 각종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도 유튜브 온TV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는 이 서비스를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유튜브 온 TV는 스마트 TV의 대형 화면에 적합하게 디자인돼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더욱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유튜브와 협력을 강화해 뛰어난 화질과 안정적인 성능, 독보적인 3D 영상을 제공하는 삼성 스마트TV에 콘텐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독자적 고화질 3D 콘텐츠 서비스에 더해 이번에 유튜브의 폭넓은3D 콘텐츠 서비스도 추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3D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절대 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 국민의 40%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요즘, 스마트폰의 보안 상태에 대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자체 운영체제와 프로세서를 탑재한 개인용 모바일 컴퓨터인 스마트폰은 일반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등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이미 잇따른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인해 피싱, 스팸 등 스마트폰 보안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PC보안을 위해서는 백신, 방화벽 등 보안 솔루션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반면 스마트폰의 보안은 매우 소홀하게 여기는 사용자들이 많다. 하지만 스마트폰도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으며 사생활 및 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기초적인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스마트폰 잠금 설정 스마트폰을 누군가에게 빌려주거나 분실 했을 때, 또는 도난 당할 경우를 대비해서 가장 기초적인 보안방법은 바로 스마트폰 자체내의 비밀번호 설정. 수시로 들여다보는 스마트폰에 잠금 설정을 하는 것이 귀찮다고 여기는 사용자도 많겠지만 이 가장 기본적인 보안 방법으로 스마트폰의 피해는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자동잠금 기능은 5분 이내로 설정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백신 설치 스마트폰 전용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 할 경우 해커의 접근을 차단 및 공유네트워크 사용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스팸 메세지를 자동으로 제거하거나 바이러스와 악성 코드 등 여러 방면의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하나쯤은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는 최신의 상태로 업데이트 하는 것이 좋다. ■피싱 메일, 메시지 조심 주소록에 저장된 번호 또는 주소가 아닌 곳으로부터 도착하는 메일이나 문자메시지는 피싱일 경우가 많다. 클릭 한번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스마트폰으로 도착한 불확실한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는 확인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완벽하게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공공장소의 와이파이 지역에서는 중요한 이메일 및 메신저, 스마트폰 뱅킹 사용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다운받기 수만가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모두 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사용자 모르게 개인정보와 데이터를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등의 악성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악성앱을 피하기 위해서 블랙 마켓 등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곳에서는 앱을 다운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앱 소개 및 평가와 덧글 등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앱을 설치할 때 위치정보나 신상정보 등에 접근하려고 하는 경우 본인에게 필요하지 않는 기능이거나 타당하지 않게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비 허용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기초적으로 스마트폰 보안을 설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안철수연구소의 V3 모바일 또는 이스트소프트의 알약 안드로이드 등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무료 스마트폰 보안 앱인 아란타㈜의 포인트락 엠도 앱 및 파일 잠금은 물론이고 카카오톡을 통해 암호화된 파일을 보안 전송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인포렉스(대표 박진)가 개발한 온라인 낚시게임 초괴물낚시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종료하고 오는 20일 오픈하는 플레이 가이드 영상에 인기 레이싱 모델 박시현이 출연한다고 19일 밝혔다.유저들은 지난 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 총 72만번의 캐스팅(찌를 던지는 동작)을 했다. 또 주말 평균 플레이 시간은 캐주얼게임 평균 플레이 시간을 훌쩍 뛰어 넘는 5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초괴물낚시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존 낚시 게임과 달리 판타지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해룡, 이무기 등 거대한 괴물 물고기를 등장시켜, 이들과 낚시를 넘어선 사투를 벌이는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초괴물낚시는 현실과 동떨어진 황당한 게임성 만큼이나 만화 같은 배경 설정을 가지고 있다.괴물을 낚는 게임이긴 하지만 그것들도 일단은 물고기인 만큼 낚시를 하기 위한 장비는 일반적인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낚시장비는 기본적으로 낚싯대, 릴, 찌, 줄, 바늘 5개의 장비가 1세트로 구성이 된다.낚시장비는 최대 3세트까지 착용이 가능해 낚싯대 3개로 낚시를 하게 되면 손이 바빠지는 만큼 더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가 있다.낚시장비를 모두 구비하였다 하더라도 미끼를 끼우지 않으면 물고기를 잡을 수 없다. 미끼는 맵마다 3종류의 미끼를 사용할 수 있는데 비싼 미끼를 사용하고 밑밥을 많이 던지면 대어를 낚을 확률이 높아진다. 이밖에 회칼, 요리도구와 같은 장비를 가지고 있으면 잡은 물고기의 요리를 해먹을 수 있어 캐릭터의 힘을 증가시키거나 체력을 보충할 수 도 있다.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