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1일 수도권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내일(12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밤에 시간당 10㎜ 내외의 다소 강한 강도의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전역 5~30㎜, 서해5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2도 등 10~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등 19~25도를 기록하겠다. 오전까지 경기서해안과 인천, 섬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70㎞/h(20㎧), 그밖의 경기내륙에도 순간풍속 55㎞/h(15㎧)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금요일인 10일 아침에는 쌀쌀했다가 낮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10~14도, 낮 최고 기온은 20~25도를 기록하겠다. 전반적인 일교차가 10~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원 11~23도 ▲안양·군포 13~23도 ▲용인·오산·안성 10~24도 ▲이천·여주 10~25도 ▲파주·양주 10~23도 ▲의정부·동두천 11~24도 ▲김포 13~22도 ▲인천 13~20도 등이다. 하늘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경기북부와 남부, 서울은 ‘보통’ 수준을, 인천은 ‘좋음’ 수준을 각각 보이겠다.
목요일인 9일 아침 비교적 쌀쌀하겠으나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7~12도, 낮 최고 기온은 18~23도를 기록하겠다. 전날에 이어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원 10~21도 ▲안양·군포 11~21도 ▲안성·이천·여주·양평 9~23도 ▲하남 10~23도 ▲파주 7~21도 ▲연천·포천 8~22도 ▲구리 10~23도 ▲인천 12~19도 등을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순간풍속 35~55㎞/h(10~15㎧)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측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어버이날인 8일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7~12도, 낮 최고 기온은 18~22도를 기록하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10~20도 ▲의왕·용인 9~20도 ▲오산·이천 10~27도 ▲이천·여주 9~21도 ▲광주·파주 8~20도 ▲연천·포천 7~21도 ▲김포·부천 10~20도 ▲인천 11~18도 등 10도 안팎의 일교차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오후에는 경기북동부에 0.1㎜의 비가 내리겠다. 서해5도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며 대기질이 청정하겠다.
연휴가 끝난 화요일(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 5㎜ 내외 ▲경기동부 5~10㎜ ▲강원도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10㎜ ▲광주·전남·전북 5~20㎜ ▲대구·경북내륙 5~20㎜ ▲경북동해안·부산·울산·경남 5~10㎜ ▲제주도 5㎜ 내외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11~14도,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3∼21도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고, 8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지만 오늘 중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다”며 “안개가 끼는 곳 등은 운전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5일 최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경기, 인천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이고,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오후부터 내일(6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돌풍이나 천둥·번개가 발생하는 곳도 있겠다. 이날 기온은 수원 16~18도, 인천 17~19도, 서울 17~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토요일인 4일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10~15도, 낮 최고 기온은 24~29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대부분 지역에서 10~18도로 매우 크겠다. 지역별로는 ▲수원 12~27도 ▲성남 12~28도 ▲용인·오산·이천 11~28도 ▲여주 12~29도 ▲의정부·동두천 12~28도 ▲연천 11~28도 ▲구리 13~29도 ▲인천 14~24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까지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야외 작업 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내일(5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6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이고, 경기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금요일인 3일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8~14도, 낮 최고 기온은 24~30도로 아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에는 평년보다 4~6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10~26도 ▲과천 8~29도 ▲용인 9~28도 ▲오산 10~27도 ▲이천·여주 9~28도 ▲양평·광주 10~28도 ▲연천·포천 9~29도 ▲고양 10~30도 ▲인천 13~2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전반적인 일교차가 10~15도 내외로 매우 크겠고, 일부 경기동부 지역에서는 20도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다만 당분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목요일인 2일 아침엔 날씨가 다소 쌀쌀하다가 낮이 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7~13도, 낮 최고 기온은 21~26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예측됐다. 구체적으로 ▲수원 10~24도 ▲과천 9~25도 ▲용인·오산 9~24도 ▲안성·이천 9~25도 ▲양주 8~25도 ▲하남 11~26도 ▲김포 11~24도 ▲인천 12~21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다. 오전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대기질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청정한 가운데 전날 서울과 경기내륙에 발효됐던 건조특보가 이어지며 대기는 비교적 건조할 것으로 예보됐다.
5월의 첫날이자 ‘근로자의 날’인 1일 낮 기온이 최고 25도까지 올라가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9~14도, 낮 최고 기온은 21~25도로 평년(최저 기온 6~12도, 최고 기온 20~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를 보이며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지역별로는 ▲수원 13~23도 ▲안양·광명·군포 14~23도 ▲용인·오산·안성·이천·여주 12~23도 ▲고양 11~24도 ▲포천 10~24도 ▲가평 9~23도 ▲남양주 12~24도 ▲인천 13~2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은 대체로 청정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