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평택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가 23일 이충레포츠공원 경기장에서 김선기 평택시장, 송종수 시의장, 박종영 대한역도연맹회장, 선수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오는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에 열리는제30회 런던올림픽으로 가는 마지막 출전자격 여부가 결정되는 대회여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 시키고 있다.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된 이날 개막식은 김 시장의 환영사와 대한역도연맹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조유미, 김광훈 선수의 대표선서 등으로 이어졌다.이번 대회에는 15개체급에 35개국 512명(선수290명,임원222명) 선수가 출전해 남자 8체급(56kg /62kg/69kg/77kg/85kg/94kg/105kg/+105kg)과 여자부 7체급(48kg/53kg/58kg/63kg/69kg/75kg/+75kg)으로 나눠 진행된다.김선기 시장은 환영사에서그 어느 대회보다 훌륭한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아시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 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달라고말했다.박종영 대한역도연맹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역도 가족으로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아시아 각지역에서 참가하신 선수 임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전국 최강, 경기 복싱을 이끌고 있는 경기체육고등학교가제23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10개 체급 중 4개 체급을 싹쓸이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경기체고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경남 남해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유환과 함상명, 송규현, 김진기 등 4명이 금메달을 따낸 데 힘입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탁월한 지도력으로 경기체고를 이끈 김창욱 감독은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 최강에 빛나는 경기체고의 기량은 역시 명불허전이었다.-49kg급에 출전한 고교 새내기신유환은 이날 열린 대회 결승에서 최주현(대전체고)과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12-8로 승리하며, 생애 첫 고등부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또 지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함상명도 이날 열린 -49kg급 결승에서 전매특허인 파워복싱으로 조웅현(대구체고)을 시종일관 몰아붙인 끝에 3회 REIT 승을 거두고 2년 연속 대회 정상에 등극,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와 함께 경기체고는 -64kg급의 송규현과 -81kg급의 김진기가 각각 신명수(서울체고)와 김병준(대구체고)를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데 힘입어 모두 4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이 밖에도 지난해세계 주니어 복싱선수권대회 은메달에 빛나는 홍인표(-60kg급성남 태원고)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60kg급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의 김비(-46kg급석수중)와 박인수(-50kg급군서중)도 각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임교준 경기도 아마튜어복싱연맹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한 전력을 잘 가다듬어 곧 열리는 소년체육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성남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포츠 문화 예술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성남은 지난 22일 K리그 광주전에서 성남문화재단과 상호업무 협약식을 갖고 스포츠 문화 예술발전과 성남 시민의 복지증진 향상, 지역사회 발전 및 우호 증진 등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합의했다.박규남 성남일화축구단 단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 설 수 있는 구단이 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인기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도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성남일화 구단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43만 평택시민들의 건강대축제인 2012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가 21일 오전 9시 평택시 이충레포츠 공원 일대에서 대회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8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평택시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전 9시30분 이충 레포츠 공원을 출발, 부락산 자락을 돌아 출발 장소로 되돌아오는 5.8km 코스에서 펼쳐졌다.이날 대회에서 6천여명의 참가자와 2천여명의 자원봉사자 등 8천여명은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 벚꽃이 만발한 부락산 자락 일대 5.8km 코스를 걸으며 건강도 다지고 친목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 김선기 평택시장과 임창열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원유철 국회의원, 이재영 국회의원당선자, 양대영 평택시생활체육회장, 송종수 시의회 의장 등도 봄비 내린 부락산 일대 코스를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상쾌한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김선기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삼성전자, LG전자 유치 등으로 평택시는 항만물류, 전원환경도시를 넘어 미래성장 동력을 갖춘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면서 수도권 KTX신평택역사 유치, 황해경제자유구역 추진, 청북 고렴 산단 유치 등의 다양한 시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일류문화도시 평택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임창열 경기일보 회장은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은 좋은 약보다는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낫고 좋은 음식을 먹기보다는 걷기가 더 낫다는 말을 통해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면서 아무쪼록 이번 걷기대회가 벚꽃을 보며 봄의 향기도 만끽하고 가족 간 이웃 간 사랑과 화합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윤창원(경기대)이 2012 KBSN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용사급 정상에 올랐다.윤창원은 21일 문경에서 열린 이 대회 용사급(95kg이하)에서 김병기(인하대)를 2-0으로 꺾으며 우승했다.또 용장급(90kg이하)은 최정만(경기대), 청장급(85kg이하) 이주용, 경장급(75kg이하) 지수환(이상 용인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한편, 22일 끝난 단체전에서는 경기대가 3위를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경기도청의 이대명(24)이 사격 월드컵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런던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이대명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사격 월드컵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0.3점을 쏘면서 본선서 획득한 591점을 합쳐 691.3점을 기록, 689.8점에 그친 블라디미르 이사코프(러시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우승은 사격 월드컵에서의 첫 금메달로 런던올림픽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이대명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한 바 있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윌림어틸러팀(뉴질랜드)이 2012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선발전에서 호주 데이비드 길모어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5월30일부터 열리는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됐다.예선에서 2위를 차지한 윌림어틸러팀은 4강전에서 와타루 사카모토팀(일본)을 2-0으로 물리친 뒤 결승에서 만난 데이비드 길모어팀을 3-1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팀 1위는 박병기팀(경남 거제시청)이 차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이하늘(경기체고)과 이종인(진건고)이 각각 육상 남고부 800m와 1,500m에서 정상에 올랐다.이하늘은 22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제41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고부 800m 결승에서 1분53초27의 기록으로 정준우(해룡고1분53초56)를 0.29초 간발의 차로 제치며 짜릿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남고부 1천500m의 이종인도 이날 열린 대회 결승에서 3분58초58의 기록으로 골인, 3분59초62로 들어온 김승민(전곡고)을 1초04차로 물리치며 고등부 최강에 등극했다.여고부에서는 경기체고가 400m 계주와 1,600m 계주를 모두 휩쓸며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이민진과 박지연, 유시은, 박성면 등 4명이 팀을 이뤄 400m 계주에 출전한 경기체고는 이날 48초0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50초82를 기록한 소래고 (구소영, 임지희, 이혜선, 조혜원)를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이와함께 경기체고는 류나희, 유시은, 강연주, 박성면 등 4명이 출전한 1,600m 계주에서도 4분00초5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하며, 전남체육고(박소영, 신미란, 김현주, 이아영4분02초97))을 밀어내고 정상을 밟았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체조의 명문인 수원북중과 수원농업생명과학고가 제67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부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수원농고의 박민수는 개인전 종목별 우승을 포함해 4관왕에 올랐으며 수원농고 고예닮과 수원북중의 염상준은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수원농고는 22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고등부 단체종합에서 박민수, 고예닮 등이 팀을 이뤄 합계 314.637점으로 대현고(286.375점), 부산체고(236.399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수원농고 우승의 주역인 박민수는 링에서 13.600점을 기록, 팀 동료인 고예닮(12.975점)을 제치고 우승한 뒤 철봉에서도 13.500점으로 김남혁(강원체고12.675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박민수는 개인종합에서도 82.700점으로 고예닮(81.775점)을 따돌리며 우승했다.고예닮은 마루와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중부에서는 수원북중이 단체종합에서 염상준, 임명우, 강평환, 유병철, 강수빈이 팀을 이뤄 306.475점으로 영남중(296.775점), 포항제철중(272.299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염상준은 철봉에서 13.725점으로 우승하고 평행봉, 링에서 은메달을, 마루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염상준은 지난해 개인종합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에서 81.925점을 기록, 강재일(일산중77.825점)과 팀동료인 임명우(77.550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한편, 인천박문여중은 여자부 단체종합에서 174.725점을 기록, 서울체중(166.825점)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인천체고는 여자부 단체종합에서 181.800점으로 서울체고(183.625점)에 뒤져 2위를 차지했다.남자일반부 황인규(인천시청)는 철봉에서 14.250점으로 이상욱(전북도청 14.575점)에 뒤져 은메달을 차지하는데 그쳤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체조의 명문인 수원북중과 수원농업생명과학고가 제67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부 개인종합, 단체종합에서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수원농고의 박민수는 개인전 종목별 우승을 포함해 4관왕에 올랐으며 수원농고 고예닮과 수원북중의 염상준은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수원농고는 22일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고등부 단체종합에서 박민수, 고예닮 등이 팀을 이뤄 합계 314점637점으로 대현고(286.375점), 부산체고(236.399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수원농고 우승의 주역인 박민수는 링에서 13.600점을 기록, 팀 동료인 고예닮(12.975점)을 제치고 우승한 뒤 철봉에서도 13.500점으로 김남혁(강원체고12.675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박민수는 개인종합에서도 82.700점으로 고예닮(81.775점)을 따돌리며 우승했다.고예닮은 마루와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중부에서는 수원북중이 단체종합에서 염상준, 임명우, 강평환, 유병철, 강수빈이 팀을 이뤄 306.475점으로 영남중(296.775점), 포항제철중(272.299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염상준은 철봉에서 13.725점으로 우승하고 평행봉, 링에서 은메달을, 마루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염상준은 지난해 개인종합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에서 81.925점을 기록, 강재일(일산중77.825점)과 팀동료인 임명우(77.550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한편, 인천박문여중은 여자부 단체종합에서 174.725점을 기록, 서울체중(166.825점)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인천체고는 여자부 단체종합에서 181.800점으로 서울체고(183.625점)에 뒤져 2위를 차지했다.남자일반부 황인규(인천시청)는 철봉에서 14.250점으로 이상욱(전북도청 14.575점)에 뒤져 은메달을 차지하는데 그쳤다.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