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원사무소(소장 신봉식, 이하 농관원)은 수원시청과 2015년 쌀소득보전직불금밭농업직불금조건불리지역직불금 및 신청농가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사항을 통합해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6월15일까지 통합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구청이나 주민등록지 농관원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직불금 통합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직불금을 받은 농가와 밭쌀직불금 지급요건 완화에 따라 올해 해당하는 농지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이와 함께 농관원은 이번 직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변경된 영농정보도 함께 갱신 신청을 받아 기존 농업경영체 D/B를 수정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NH농협은행 광교지점은 2일 수원 광교중앙로 인근에서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통장(카드)을 양도한 명의인에 대해 명의인도 공동 불법행위자로서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부담할 수 있고 금융거래의 제한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며 전단지를 나눠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상곤 지점장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및 피해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광교지점은 지난해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래 입ㆍ출금 통장 개설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등 건전금융거래 확대에 앞장 서고 있다. 김규태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5 안전한 농업현장 만들기 일환으로 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농기계 사용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경운기와 트랙터, 이앙기 등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숙지한 뒤 직접 조작해 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고장시 응급조치 요령 및 간단한 정비능력 외에도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전기와 유압분야까지 포함돼 농기계 이용률을 높여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태기자 사진=도농업기술원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7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을미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특별 장터를 열었다. 이날 특별장터를 통해 대보름 음식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했으며, 윷놀이 등 이벤트도 진행해 장터를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오경석 본부장은 대보름을 맞이 해 그동안 금요장터를 애용해준 고객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경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조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NH농협은행 출범 3주년 기념 및 새봄맞이 고객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333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행사 기간동안 이벤트 상품 가입 시 총 3천명을 추첨, 정기예금 300만원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농협중앙회는 경제사업 구조개편의 첫 신호탄으로, 마트사업 부문을 분리한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농협하나로유통을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농협의 소비지유통본부와 소관 물류센터 4곳, 유통판매장 23곳을 합친 것으로 직원 수만 2천584명에 달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2020년까지 농산물 매출 9조원과 시장점유율 15%, 총매출 17조원 달성을 목표로 체인본부 시스템 구축, 농축협 하나로마트 계열화, 전국 물류네트워크 구축 및 신규출점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기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지도지원에도 계속 나선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하나로유통은 협동조합의 장점과 기업체의 장점을 접목한 국내 유일의 조직이라면서 물류혁신구매혁신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판매농협 구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경기지역 농식품 수출업체와 원활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달 27일 화성 서신면 먹보영어조합법인(대표 최기종)에서 김재수 aT 사장과 최병옥 서울경기지역본부장, 경기지역 10개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 및 경기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기지역 농식품 수출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출업체 대표들은 해외 시장 진출과 관련된 각종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건의했다. 정은석 이에스트레이딩 대표는 중국 쪽에 이미 유통망을 개척하는 등 수출을 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 측이 정한 성분 등에 적합한 제품을 국내에서 찾을 길이 없어 답답하다며 aT 측이 통관과 관련된 기본 지식을 제품을 생산하는 농가나 중소기업에 사전교육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단계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정 대표는 이어 특히 관시라는 중국만의 특별한 제도가 존재하는 만큼 aT 중국지사나 지자체 차원에서 중국수출입협회 등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 진입 장벽을 낮춰 달라고 덧붙였다. 이일봉 (주)모닝팜 대표는 수출을 위한 신선농산물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국내 기반을 키워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이 가능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고, 김건중 고덕원예무역 대표는 화훼의 경우 네덜란드 등 유럽지역에 대한 판매량이 늘고 있는데 아직까지 10억명에 가까운 EU 시장에 대한 판로 개척이 부족한 만큼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재수 사장은 앞으로도 이같은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만들어 경기지역 수출업체와 상호교류 확대를 통해 다양한 협력과제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생산공급 인프라 강화로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중국시장 등 수출확대를 위해 온ㆍ오프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과 공사 해외지사를 활용한 공격적 해외마케팅을 전개해 농가소득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일부터 전국 지역농협에 벼 보급종 우량종자 1천600t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1천622t에 이은 2차 공급으로 고시히카리, 추청, 대안, 맛드림 등 농민들이 선호하는 8개 품종이다. 20㎏ 1포대당 소독품(소독약제를 뿌린 종자)은 3만9천960원, 미소독품은 3만8천870원이다. 20㎏ 1포대는 논 0.4ha에 모를 내릴 수 있는 양이다.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나 도농기원(☎031-229-5936)를 통해 신청하면 택배로 배송된다. 김규태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과 공동으로 기술력 있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규격인증획득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경기과기원과 KTR은 2일 경기바이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2015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강화되는 기술무역장벽(TBT)에 대응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시험 및 인증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2015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도내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지원분야별 정부출연금 한도기준 및 수출능력 구분에 따라 50~70% 비율(일반인증 최대 3천만원, 고부가가치인증 최대 5천만원)로 차등 지원한다. 설명회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 기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신청접수는 KTR 중소기업수출인증사업단(02-507-8125)과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경기과기원은 지난 1월 KTR과 과학기술증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수행 및 공동 학술정보 교류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규태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이상무 공사 사장이 지난달 27일 경기지역본부를 방문, 201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박우임 경기지역본부장은 ▲성장동력 기반마련 ▲경영안전 및 정상화 ▲지속적 경영혁신을 위한 세부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이 사장은 특히 현재 지방부서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워크 실행계획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경기본부가 스마트워크 롤 모델 본부로써,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조직문화 혁신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개발을 통해 직원 개개인은 물론 공사 전체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농어촌 지역발전 및 소득증대를 통한 농어업인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