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모란시장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말까지 철판야시장고소한 기름맛집거리 등 세 개 거리와 기름연구소를 만든다. 시는 40억 원을 들여 모란시장, 모란종합시장, 모란전통기름시장이 있는 둔촌대로 모란상권을 이같이 특화하기로 했다. 또 특화환경 조성, 활성화 사업, 조직 운영 등 성남 모란상권진흥구역 사업을 편다. 모란시장의 철판야시장 거리, 모란전통기름시장의 고소한 기름 거리, 음식업 밀집 지역의 맛집 거리 조성을 통해 특화된 상권을 만들 예정이다. 모란종합시장에는 기름연구소(로스팅 랩)를 설치, 기름 연구와 개발, 카페, 전시, 교육 등 복합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하루 평균 2만3천여 명인 모란시장상권 유입 고객을 3만여 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글_문민석기자 사진_성남시 제공
사람·현장
문민석 기자
2019-12-03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