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에서는 푸른 눈의 이웃이 차린 한국인의 밥상, 그들의 눈에 비친 한식의 매력을 찾아간다. 7일 방송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레아 모로씨와 다리오 조셉씨, 조셉 더글라스가 출연한다. # 발효음식을 사랑하는 파리지앵 조선 시대부터 장맛 좋기로 유명한 전북 순창군에는 명인들이 그 전통을 이어가는 고추장 민속 마을이 있다. 집마다 전통 장과 장아찌 항아리가 가득하고 처마에는 메주가 주렁주렁 매달린 곳. 한국적인 것으로 가득한 이 민속 마을에 금발의 외국인이 떴다. 3년 전 한국에 온 뒤 우리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레아 모로씨가 그 주인공이다. 프랑스에서 온 그녀는 유년 시절 할아버지 댁에서 본 한국 관련 책과 한국 드라마를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수록 음식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는데. 요즘 그녀가 가장 관심 있는 건 발효음식, 전통 장이다. 순창 고추장 민속 마을에서 홍보과 공무원으로 일하는 그녀는 오늘 전통 장과 발효음식을 배울 참이다. 평소 엄마 선생님이라 부를 정도로 사이가 돈독한 안길자 명인(76)을 찾아가 직접 메주를 빚고 장을 활용한 요리에 도전했다. 프랑스에 없는 반건조 생선, 말린 박대에 칼집을 내고 고추장 양념을 넣어 졸인 '고추장박대조림'부터 해물과 고기를 섞어서 요리하지 않는 프랑스와는 달리 오징어와 삼겹살을 함께 볶아 만드는 '오삼불고기'까지. 양념뿐만 아니라 조리법도 그녀에겐 특별하다. 전통 장에 대해 배우면서 프랑스에서 살 때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농부와 장 명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까지 갖게 됐다는 레아씨. 그녀가 우리 발효음식에서 배운 지혜로 차린 푸짐한 한식 밥상을 찾아간다. # 독일 청년, 외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차린 밥상 충북 충주에서 만난 독일 청년, 다리오 조셉(35)씨는 자신은 '충주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한국에 온 지 올해로 13년 째라는 그는 겉모습은 영락없는 외국인이지만 그는 파독 간호사였던 어머니와 맥주 주조사였던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 대신 어린 다리오를 돌봐줬던 건 충주에 살았던 외할머니였다. 5살까지 충주 외갓집에서 자랐다는 다리오 조셉씨는 독일로 돌아간 후에도 한국과 외할머니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한동안 힘들었다고 한다. 그 중에는 한식에 대한 그리움도 있었다. 짜글이라 불리는 김치찌개부터 누룽지와 숭늉, 고등어자반 등 한식은 그에게 외할머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들이다. 비록 외할머니는 돌아가셨지만, 함께 자신을 길러준 이모들에게 추억의 밥상을 대접하려 한다. 충주는 남한강이 흘러 예부터 다슬기를 활용한 음식이 많았다. 아플 때면 먹던 삼계탕에도 다슬기가 빠지지 않았고, 아욱과도 궁합이 좋아 이맘때면 '다슬기아욱죽'을 자주 먹었다고 한다. 다슬기 삶은 물을 육수로 아욱과 불린 쌀을 넣고 푹 끓이면 완성되는 가을 제철 보양식! 여기에 한국식으로 만든 독일 음식을 곁들인다. 소시지에는 청양고추와 불고기 양념을 첨가해서 우리 입맛에 맞췄다. 독일의 양배추 김치인 사우어크라우트도 빠지지 않는다. 김치 찜처럼 돼지고기와 함께 푹 삶아 만든 '사우어크라우트찜'까지. 한국에서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독일 청년, 다리오 조셉 씨가 외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차린 밥상을 만나본다. # 구례서 만난 푸른 눈의 자연인 전남 구례군, 개량한복을 입고 지리산을 누비는 푸른 눈의 사나이가 있다. 현재 구례고등학교 원어민 선생님인 조셉 더글라스씨는 5년 전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왔다. 청국장과 추어탕을 가장 좋아하는 그는 학생들 사이에서 한식 마니아로 통한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으로 불리며 한국 친구들에게 구례 맛집을 소개하고 '시골 사람'이라는 말을 듣기 좋아하는 조셉 씨. 그는 음식을 함께 나눠 먹는 것이 정(情)이라 말한다. 오늘은 자신이 좋아하는 한식을 만들어 친구들을 초대해 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먼저 한국의 전통 발효음식인 김치가 빠질 수 없다. 조셉 씨가 가장 좋아하는 재료는 바로 묵은지이다. 특유의 신맛이 찌개와 잘 어울린다는데, '돼지고기묵은지찌개'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한다. 가을이 제철인 얼갈이배추는 국물 요리로 최고다. 다시마와 새우를 넣어 직접 끓인 육수에 얼갈이배추와 된장을 푼다. 화룡점정으로 두부까지 넣어주면 구수한 '얼갈이배추된장국'이 완성된다. 각종 채소와 부추, 해물을 넣고 '해물부추빈대떡'을 지질 참이다. 빈대떡 반죽에는 조셉 씨만의 비밀 재료가 들어간다는데, 바로 다진 마늘이다. 금세 밥상 가득 잔칫상이 차려졌다. 나눠 먹으면 맛이 배가 되고 정(情)이 깊어지기 마련이라는 그와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 '한국인의 밥상'은 오늘(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우거지 갈비탕과 백반 맛집이 '생생정보'에서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7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택시 맛객' 코너를 통해 우거지 갈비탕과 백반 맛집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거지 갈비탕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서 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백반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연탄불고기 9,000원, 모둠생선구이 30,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참게가리장이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팔도국밥기행' 코너를 통해 참게가리장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참게가리장은 참게를 갈아 각종 곡식을 넣고 끓인 음식이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다르면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4,900원짜리 생면 파스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7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가격파괴Why' 코너를 통해 생면 파스타가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생면 파스타는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택시맛객' 코너를 통해 우거지 갈비탕과 백반 맛집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된 연근 만두전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맛 릴레이 카메라' 코너를 통해 연근 만두전골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연근 만두전골은 연근의 아삭한 식감과 찰진 만두피를 자랑한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연근 만두전골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SBS '생방송 투데이'와 '시크릿 부티크'가 오늘(6일) 결방된다. 이날 SBS 편성표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방송 예정이었던 '생방송 투데이'가 결방되고 오후 6시 50분부터 '2019 WBSC 프리미어 12 C조 리그 대한민국:캐나다' 경기가 중계 방송된다. 이에 따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역시 결방된다. 한편, '접속! 무비월드'는 오후 11시 10분 정상 방송된다. 장건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유명세를 탔던 포방터돈가스가 이사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서 소개되며 백종원에게 극찬을 받아 큰 관심을 모았던 '포방터 돈가스집'이 포방터 시장을 떠난다. 돈가스집은 방송 이후, 손님들이 새벽부터 대기할 만큼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지만 대기 줄이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늘어지면서 이웃 주민들의 민원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사장님은 사비까지 들여 시장 안, 빈 건물에 대기실을 두 번이나 마련했으나 계속되는 민원이 발생했고, 이와 같은 갈등을 해결하고자 구청, 상인회 등 각종 기관에 직접 쓴 손편지까지 발송해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인터넷 예약제를 권유받은 것 외엔 특별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했고, 포방터 돈가스집이 인터넷 예약제를 받을 경우, 이마저도 포방터 시장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현재는 대기명단만 받고 있는 상태다. 이에 포방터돈가스 사장님은 지난 8월에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름특집 편에서 백종원에게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사장님은 끊이지 않는 민원에 "최악의 경우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 중"이라는 의견까지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바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 1년여 동안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들이 겪은 고충을 다가오는 겨울특집에 녹여낼 예정이다. 그동안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돈가스 사장님이 이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이사를 결정하는 과정은 물론, 새로운 터전에서의 첫 오픈까지 겨울특집에서 공개한다. 한편, 여름특집에 이어 역대 골목식당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담아낼 '백종원의 골목식당' 겨울특집은 올 겨울 공개된다. 장건 기자
방송인 신재인이 남편 조영구의 건강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은 남편 조영구에 대해 집에서 잠깐 스치는 바람 같은 존재. 심지어 잘 못 볼 때가 많다며 집에 오는 시간이 항상 밤 아니면 새벽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조영구는 "새벽 2시에 들어와 6시에 나간 적이 있다. 아내가 '왜 집에 안 들어왔냐'고 하더라. 나갈 때 이불도 다 개어놓고 나가서 안 들어왔다고 한 것 같다. 그래서 CCTV를 확인해 보라고 했다"며 "요즘에는 일부러 이불을 안 개고, 헝클어 놓고 간다"고 말했다. 또 신재은은 조영구에 대해 "너무 일을 많이 하지 말고, 나중에 약값이 더 든다. 지금 일을 조금 줄이고 하고 싶은 일만 하되 연예계 활동을 오래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본인을 찾아주는 일이 생기면 거절을 못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러다 예전에 쓰러진 적도 있었다. 스케줄과 스케줄 사이에 잠깐 쉬고 있는데 의식을 잃어 응급실에 실려갔다. 발이 차가운데 살아있느 사람 같지가 않았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이어 "정말 이러다가 진짜 큰일이 날 수 있겠다"면서 "남편이 안쓰럽고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장건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최현석 셰프가 오징어들기름파스타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 2대 제자들의 8번째 수업이 공개됐다. 최현석 셰프의 오징어들기름파스타는 먼저 오징어를 면처럼 가늘게 썬다. 파스타 삶은 물에 소금을 넣는다. 채 썬 오징어를 끓는 물에 20초 정도 살짝 데친다. 카펠리니 면을 끓는 물에 2분 30초 삶는다. 깻잎 20g을 페이퍼타월 위에 놓고 잘게 자른다. 면을 건지고 나서 얼음물에 헹군다. 물기를 제거하고 들기름 3큰술, 소금 살짝, 어간장 2큰술을 넣고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마무리한다. 면에 오징어를 올리고 깻잎을 올리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닭곰탕과 총각무지짐 등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성은이 장거리 부부의 애환을 털어놓는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조현재 김성은 한상진 김승현이 출연하는 '가화만사성'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성은이 외로움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녀는 남편 정조국의 선수 활동으로 11년째 장거리 부부 생활 중인 바. 그녀는 "짐 싸고 기차 타는 거죠"라며 한밤중 외로움에 북받쳐 가출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김성은은 셋째 임신이 모두 남편과 관련 있는 '재클린' 덕분이라고 밝힌다. 뿐만 아니라 김성은이 남편에게 숨겨왔던 비밀을 고백해 궁금증을 더한다. 게다가 그녀의 고백을 남편 정조국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듣고 있었다는 후문. 한편,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며 7년 동안 연기 공백기를 가지게 된 김성은은 식지 않은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대사를 못 외우거나 NG를 내는 악몽까지 꿀 정도라고 한다. '라디오스타'는 오늘(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