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터트린 '우아한가' 나트랑으로 포상휴가 떠난다

우아한 가 팀이 시청률 호조에 힘입어 포상휴가를 떠난다. 8일 MBN에 따르면 MBN드라맥스 수목극 우아한 가(家) 팀은 베트남 나트랑으로 3박 5일 포상휴가를 떠난다. 일정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종옥임수향이장우 등 우아한 가 주연배우들은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5%가 넘을 경우 제작진이 포상휴가를 보내주기로 했다며 이를 목표로 달려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우아한 가는 1회 시청률 2.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시작, 지난 11회 시청률이 MBN 7.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드라맥스 0.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둘을 합치면 8%를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또 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 수성은 물론 MBN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다섯 번째 경신했다. MBN에서 드라마 성적으로 포상휴가가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아한 가는 MC그룹 일가의 민낯과 일탈, 그리고 이를 방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TOP팀의 활약과 함께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가 더해져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매주 수목 오후 11에 방송되는 MBN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는 오는 17일 종영 예정이다.

구혜선 폭로…"HB엔터, 인격권 침해" 계약 해지 요구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구혜선이 SNS 폭로를 다시 시작했다. 구혜선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건 팔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시월이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소속사 대표에게 보낸 문제메시지를 캡쳐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회사가 안재현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라면서 "안재현과 대표가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다. 저와 안재현이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녹취해 법원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 없이 혼자 일을 하고 있다. 이럴 거면 2개월 전 안재현은 왜 저를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걸까요?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구혜선은 "2년 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 개를 골라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의 회사는 이상하게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인먼트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4일 디스패치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꽃파당' 서지훈 공승연, 애틋한 재회의 순간 포착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공승연과 서지훈이 애틋한 재회를 앞두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에서 혼인을 약조한 개똥(공승연)과 이수(서지훈).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혼례식을 올리지 못한 채 이수가 왕위에 오르면서 두 사람은 부부가 아닌 정혼자로 남게 됐다. 지난 7일 방송된 7회 엔딩에서 개똥이를 끝까지 포기할 수 없었던 이수가 '꽃파당'을 다시 찾아온 가운데, 오늘(8일) 밤 공개될 두 사람의 재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수가 왕이 되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관아에 들어온 시신까지 살펴보며, 행방을 찾아다니는 개똥. 이를 지켜보는 마훈(김민재)은 이수의 상황을 알면서도 말할 수 없었기에 "그놈이 떵떵거리며 사는 동안 너는 평생 그놈 시체나 찾아다니며 살 것이냐"는 모진 말만 내뱉을 뿐이었다. 개똥이가 오라버니에 이어 이수까지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을 두려워는 사이, 이수 역시 개똥이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이렇게 아직 뜨거운데, 이렇게 다 생각나는데, 어떻게 다 놓고 살란 말이냐"며 눈시울을 적시던 이수는 결국 궁을 나와 개똥이가 있는 '꽃파당'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행복할 때나, 어려울 때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든든한 식구가 돼줬던 개똥이와 이수. 그만큼 두 사람의 재회를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아졌다. 오늘(8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왔던 개똥이와 이수의 재회 장면이 담겼다. 보는 이들의 눈가까지 촉촉해지는 애틋한 순간이다. 대장장이와 닷푼이가 아닌 번듯한 도령과 아씨의 행색은 처음 혼인을 약조했을 때와는 상황이 달라졌음을 나타내며 정혼자인 개똥이와 이수의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하지만 자신들도 모르는 마훈과 개똥이 사이엔 쌍방 로맨스의 싹이 피어오르고 있는 바. 개똥이를 위해 지조와 절개를 지키는 순애보 이수의 재등장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로맨스 전개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오늘(8일) 밤, 정혼자 개똥이와 이수가 마침내 재회한다. 이들의 재회가 마훈, 개똥, 이수의 삼각 로맨스에 어떤 바람을 불러올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제작진의 예고는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제8회, 오늘(8일)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장영준 기자

'썸바이벌 1+1' MC 소유, 방송 최초 썸타는 모습 공개

오는 10월 9일 방송되는 KBS 2TV '썸바이벌 1+1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에서는 공식 썸매니저로 활약했던 MC 소유가 썸녀로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솔로 여자 연예인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소유없이 오프닝이 진행됐다. 김희철은 "소유가 스케줄 문제로 인해 늦게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소유의 출연을 예상조차 하지 못했다. 이날은 연예인 특집답게 가수 스테파니, 개그우먼 박소영, 가수 키썸이 썸녀로 등장했고, 마지막 썸녀가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마지막 썸녀는 바로 소유였던 것. 예상치 못한 소유의 등장에, MC는 물론 썸남썸녀까지 놀람을 금치 못했다. 이수근은 "다 속았어!!"라며 분노했고, 김희철 역시 "배신감 장난 아니다!"라며 소유의 몰카(?) 에 완벽히 속았다. 이어 김희철은 "다음에 나도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거 아니야?"라며 썸남으로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평소 털털한 성격과 걸크러쉬 아이콘인 소유는 "이 자리가 되게 민망하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소유는 "연애 안 한지 오래됐다. 설레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소유는 썸남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보였지만, 긴장한 나머지 가사를 까먹는 등 허둥지둥하는 모습에 김희철은 "쟤 왜저래?"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썸남들은 오히려 "그 모습이 매 력적이었다"라며 소유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이어서 진행된 3분 미팅에서 한 썸남은 소유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떤 타입 좋아하세요? (이상형이) 우리 넷 중에 있나요?"라고 물었고, 예상치 못한 직진에 용기를 얻은 소유는 "(썸카드를 보니) 아담한 여성을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나요?"라며 돌직구를 날리며 대놓고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썸남은 "키 작은 여자 안 좋아한다. 크고 검은 여성이 좋다"며 소유의 취조(?)에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소유는 썸남과 데이트를 하던 중, 방송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고 고백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털털하고 쿨하고 밝은 이미지인데 실제로는 말이 그러게 많은 편이 아니다. 생각이 많은 편인데 서핑하면 생각이 많이 정리된다"며 서핑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진솔한 대화를 이끌어나갔다는 후문이다. 공식 썸매니저에서 썸녀로 출격한 소유는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오는 9일 밤 11시 10분, KBS 2TV '썸바이벌 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제가 돈에 집착한대요" 악플 상처 고백

배우 함소원이 그동안 차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6회에서 함소원, 진화는 둘째를 준비하기 위해 건강검진에 나섰다. 내시경 약을 먹은 후 밀당하는 화장실 신호로 인해 함소원에게 한껏 예민미를 터트렸던 진화는 천신만고 끝에 무사히 검사를 받았고, 이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던 함소원은 회복실로 이동해 잠들어있는 진화에게 그동안 미안했던 감정을 전했다. 이후 함진 부부는 둘째를 계획하는 것에 큰 무리가 없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고 함박웃음을 드리우며 건강검진으로 금술까지 좋아진 결과를 얻게 됐다. 그러나 8일(오늘)에 방송되는 '아내의 맛' 67회에서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불렀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던 중 댓글에 싸늘한 악플만 있는 것을 보게 됐던 상태. 평소 어떤 악플도 웃음으로 넘겼던 함소원이지만, 이번에는 신경이 쓰여진화에게 댓글에 대한 속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물어봤지만, 진화는 남편인지 남의 편인지 함소원의 조바심에 개의치 않는 듯 황당한 대답을 늘어놓아 함소원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후 진화와 함께 외출에 나섰던 함소원은 진화를 먼저 집에 보낸 후 지난번 받았던 상담 결과가 궁금해 혼자서 정신과를 방문했다. 그리고 이때 상담 결과를 듣고 있던 함소원이 "사람들이 저보고 돈에 집착한대요"라며 지금까지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악플에 대한 상처를 털어놓은 것. 이어 처음으로 어린 나이에 겪었던 가장으로서의 무게에 대한 과거사까지 이야기하며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풍 오열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함소원은 다시 한번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진화는 처음 알게 된 함소원의 속마음에 정성 어린 한마디를 건넸다. 현장에 있던 '아맛팸'들까지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던, 함소원이 의지할 곳 없이 혼자서 이겨내야만 했던 과거사가 공개될 방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항상 씩씩한 모습만 보여주던 함소원이 처음으로 힘들어하며 눈물을 쏟아내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도 마음이 아팠다"며 "지난주 방송에서 MC 이휘재가 말했듯 가끔 티격태격하지만, 현실 부부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아맛 부부'들에게 좋은 시선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전지적 비교 시점]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사장vs이동휘 점장

지난달 20일 시작한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지 않는 저 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사장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이에 엘리트 점장 문석구(이동휘)와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사장 정복동(김병철)을 비교한다. # 정복동 사장 vs 문석구 점장 정복동은 DM그룹의 이사로 회장의 심복이자 오른팔이자 차기 회장 1순위였으나 한순간에 촌구석 마트 천리마 마트로 좌천된다. 이에 정복동은 회장에 대한 복수심을 갖고 천리마 마트를 크게 망하게 하려고 한다. 그는 DM의 개작두 동교동 오토캐시백 등 DM그룹 안팎으로 유명한 인물. 반면, 편모가정에서 자란 문석구는 DM그룹에 입사 전까지 공부에만 매진했던 전형적인 모범생이나, 사회생활을 책으로 배워 어딘가 모자란 모습을 보인다. 천리마 마트를 망하게 하려는 정복동 이사의 행동에 상식적인 언행으로 시청자를 대변한다. # 동상이몽 정복동vs문석구 정복동 사장이 천리마 마트를 망하게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정직원 채용. 그는 자기소개서조차 없이 면접에 임한 최일남(정민성), 조민달(김호영)은 물론이거니와 마트에 컴플레인을 걸러 온 오인배(강홍성)를 그 자리에서 채용, 이어 족장 피엘레꾸(최광제)를 비롯한 빠야족 9명을 카트부로 정식 발령한다. 각고의 노력을 통해 DM그룹에 입사한 문석구는 그런 정복동 사장의 인사에 반대한다. 그러나 빠야족의 놀라운 입담에 천리마 마트에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아버지를 잃은 10살 소녀 고미주(김규리)를 고용해 마트 내 서적 판매량이 증가한다. 결과적으로 천리마 마트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문석구는 정복동 사장에게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복동의 의견에 반대하기는 하지만 문석구 역시 천리마 마트를 망하게 하려는 정복동 사장이 중요한 인재라 생각한다. 문석구는 점장이 되고 일 년이 넘게 재고상품과 매출이 누락됐음에도 몰랐던 부분을 정복동으로부터 인정받는다. 그런 문석구를 중심으로 채용된 인원들이 전 대리기사 출신의 최일남, 건달 출신 오인배, 가수지망생 조민달, 족장 외 빠야족 9명 등이다. 그렇기에 정복동은 문석구의 행보에 돈을 아끼지 않고 지원한다. 그러나 정복동의 의사와는 다르게 문석구가 진행한 문화행사는 뮤지컬로 손님들의 높은 평가를 받게 되고, 직원들에게 외국 이름을 명찰로 달게 하자 아랍 아라비아 국영 기업의 간부로부터 100억 원을 투자를 받게 된다. 복수를 위해 시행한 마트 내 기행들과문석구의 행동들이 우연하게 천리마마트의 매출평판의 증가로 이어진다.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장건 기자

"현실은 가혹했다"…김정민 심경고백 장면 '최고의 1분'

방송인 김정민이 남자친구와 관련된 아픔을 담담히 고백한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7일 회장 김수미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에 위로를 얻는 SBS플러스 힐링 토크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장면은 김정민이 김수미에게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받는 장면이 차지했다. 이 장면은 7일 닐슨 집계결과 수도권 유료가구 시청률 1.174%를 기록했다. 김정민은 김수미가 국밥집을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수미를 위해서 직접 느티나무로 만든 도마를 선물했다. 그녀의 방문에 김수미는 물론 서효림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남자친구와 관련된 일로 아픔을 겪은 김정민을 옆에서 봤다는 서효림은 "함께 촬영하는 동안에도 그 아픔을 다 겪고 있었던 거다. 그런데 워낙에 어른스럽고 철이 들어서 그 힘든 티를 하나도 내지 않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정민은 "그게 2017년이었다.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내 상상보다 더 가혹했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이에 김수미는 "네 인생에 아주 큰 경험을 한 거다. 이별의 뒤끝을 안 거 아니냐. 큰 아픔을 견뎌냈기에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라고 위로했다. 김정민은 악플러 때문에 힘든 마음도 털어놨다. 그녀는 "그동안 관심을 받고 소통을 하는 직업이지 않냐. 악플을 보면서도 악플러를 고소한 적도 없었다. 그런데 심한 악플들을 보면서 실망한 팬들과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나 고민이 된다. 팬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것도 내 몫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런 김정민의 고민에 김수미는 "모든 국민이 다 나를 좋아할 수는 없는 거다. 바다에도 밀물과 썰물이 있듯이 주위 시선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사람들이 알아주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그 일을 겪으며 어머니에게 너무 미안했다는 김정민은 아픈 만큼 성숙한다는 말처럼 이제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당당히 설 것을 다짐했다. 김정민은 지난 2017년 전 남자친구 A씨와 법정 공방을 벌였다. 당시 A씨는 2013년 김정민과 사귀던 중 헤어지자는 통보를 듣고 화가 나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고, 이 때문에 지난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김정민은 해당 사건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