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정신과 치료 고백…"칭찬강박증’있다고 하더라"

'악플의 밤' 주영훈이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을 전했다. 지난달 6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과 가수 노라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비호감 이미지가 생긴 이유에 대해 "저는 솔직히 저에게 달리는 악플에 대한 원인을 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100만 안티가 생긴 원이 제가 조기흥분증후군으로 군대를 안 간 거다.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빨리 흥분하는데 군대를 안 가냐?'는 거였다. 그리고 방송 시작할 때 '마마보이' 이미지이었는데, 군대도 안 가면서 악플이 넘쳐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플 때문에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제가 칭찬강박증이 있다고 하더라. 어렸을 때부터 목사님 아들로 자라 교인들에게 늘 칭찬을 받아야 한다는 강박을 갖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주영훈은 "SNS를 올리면서도 칭찬을 듣고 싶었던 것 같다"며 "그런데 나는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에게 재미없을 수 있다. 무심코 했던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씩 긍정적으로 봐주고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건 기자

안재현 오연서, '하자있는 인간들' 대본 인증샷…리딩현장 공개

오는 11월 말 하반기를 강타할 매력적인 신작이 탄생한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 제작 에이스토리)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초겨울 움츠러든 연애세포를 무장해제 시킬 예정이다. 먼저 아슬아슬한 상극 케미로 안방극장에 재미와 설렘을 동시에 안길 오연서와 안재현은 각각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과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로 분한다.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는 티격태격 상극 로맨스로 좌충우돌 미(美)친 케미를 발산,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짜릿하게 자극할 예정이다. 김슬기, 구원, 허정민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김슬기는 국어 교사 김미경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낸다. 구원은 보건 교사 이민혁으로 완벽 변신, 주서연을 두고 이강우와 묘한 삼각관계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연예기획사 대표 박현수로 분할 허정민은 김슬기와 독특한 인연을 이어 나간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어 황우슬혜, 민우혁의 관계도 주목할 만한 시청 포인트다. 이들은 각각 재벌가 장녀 이강희, 인생의 최종 목표가 '취가'인 극현실주의자 주원재로 분한다. 두 사람은 우연히 인연을 맺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에 깨알 재미를 더한다고. 이어 차인하는 게이바 바텐더 겸 매니저 주원석으로 변신해 색다른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갈 신도현, 김재용, 주해은에게도 눈길이 쏠린다. 신도현은 비밀을 감춘 인물이자 주서연을 동경하는 백장미로 분해 뜻밖의 워맨스를 선보인다. 또한 김재용과 주해은은 각각 아이돌 연습생이자 주서연의 동생 주서준, 촉망받는 육상부원 이주희로 분해 '썸앤쌈 케미'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예측불가한 사건들로 드라마의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개성 강한 매력을 지닌 청춘들이 만들어나갈 '하자있는 인간들'에 눈길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11인의 배우들이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빵빵 터지는 미(美)친 케미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올 겨울 안방극장을 달아오르게 만들 新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알토란' 두부장아찌·진미채무침·고추양념김, 레시피는?

'알토란'에서는 두부장아찌와 진미채무침, 고추장양념김 등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장맛이 좋다! 가을 발효 밥상' 코너로 꾸며졌다. # 두부장아찌 두부장아찌의 재료로 부침용 두부 3모, 들기름, 진간장 1컵, 물 3컵, 맛술 반 컵, 백설탕 3 큰 술, 마늘 10알, 생강 1알, 통후추 1 큰 술, 건 조갯살 100g, 청양고추 5개, 홍고추 5개를 준비한다. 물기를 제거한 부침용 두부 3모를 먹기 좋게 자른다. 두부를 들기름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후 키친타월에 기름기를 제거해 통에 담는다. 진간장 1컵, 물 3컵, 맛술 반 컵, 백설탕 3 큰 술로 만든 장아찌 물에 마늘 10알, 생강 1알, 통후추 1 큰 술을 넣은 육수 팩과 건 조갯살 100g을 넣고 끓으면 3분 정도 더 끓인 후 뜨거울 때 통에 붓는다. 장아찌 물이 완전히 식으면 잘게 썬 청양고추 5개, 홍고추 5개를 올린다.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한다. # 진미채무침 진미채무침에는 진미채 400g, 무말랭이 200g, 고추장 1컵, 쌀조청 1컵, 고운 고춧가루 7 큰 술, 맛술 5 큰 술, 다진 마늘 5 큰 술, 생강즙 1 큰 술, 양파즙 반 컵, 배즙 반 컵, 사과즙 반 컵, 송송 썬 실파 70g, 참기름 3 큰 술, 검정깨 3 큰 술이 들어간다. 진미채 400g을 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가늘게 썰어 말린 무말랭이 200g을 물에 1-2번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3. 고추장 1컵, 쌀조청 1컵, 고운 고춧가루 7 큰 술, 맛술 5 큰 술, 다진 마늘 5 큰 술, 생강즙 1 큰 술, 양파즙 반 컵, 배즙 반 컵, 사과즙 반 컵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중 불에 5분간 끓인 후 식힌다. 진미채와 무말랭이를 볼에 켜켜이 넣고 식힌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송송 썬 실파 70g, 참기름 3 큰 술, 검정깨 3 큰 술을 넣으면 완성된다. # 고추장양념김 고추장양념김에는 김밥용 김 50장, 채 썬 밤 20알, 송송 썬 실파 1컵, 김치용 고춧가루 4 큰 술, 통깨 반 컵, 멸치육수 3컵, 쌀조청 5 큰 술, 맛술 5 큰 술, 간장 3 큰 술, 양파즙 반 컵, 사과즙 반 컵, 생강즙 2 큰 술, 고추장 1컵이 필요하다. 먼저 고명으로 쓸 채 썬 밤 20알, 송송 썬 실파 1컵, 김치용 고춧가루 4 큰 술, 통깨 반 컵을 준비한다. 김밥용 김 50장의 부스러기를 제거하고 9등분한다. 통에 손질한 김을 2장씩 겹쳐 넣고 사이사이 준비한 고명을 넣어 켜켜이 쌓는다. 멸치육수 3컵, 쌀조청 5 큰 술, 맛술 5 큰 술, 간장 3 큰 술, 양파즙 반 컵, 사과즙 반 컵, 생강즙 2 큰 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힌다. 식힌 양념장에 고추장 1컵을 넣고 잘 섞는다. 김 사이사이에 양념장을 부어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팽이버섯장아찌와 전통 집장 등의 만드는 법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건 기자

‘대장암 명의’ 김선한교수가 말하는 대장암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대장암 로봇수술 선두주자인 김선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EBS명의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EBS 명의 증상 없는 대장암, 내시경으로 발견한다 편에서는 대장암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대장암 검사,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로 발견 당시 3기 이상일 경우가 전체의 36% 이상이다. 발견 당시 병기가 높은 이유는 증상이 없어 검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세계에서 대장암이 많이 발생하는 나라 2위를 차지했다. 김선한 교수는 대장암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 방법은 바로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으로 대장암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이유는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암의 씨앗인 용종상태에서 발견하는 방법 또한 대장내시경 검사밖에 없다. 1기에서 2기초에 해당하는 조기 대장암은 수술이 아닌 내시경 시술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과 수술을 결정할 때는 크기, 위치, 깊이 등이 고려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깊이이다. 암세포가 점막하층의 중간 이상을 침투하면 내시경 시술이 아닌 수술로 결정된다. 조기에 발견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국가 암 검진사업에서는 대장암 검진을 50세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고지방식이나 음주, 흡연, 과체중 등의 고위험군이라면 45세로 낮추어 미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대장암을 발견한 가족의 나이보다 5년 먼저 대장내시경을 시행한다면 안심할 수 있다고 김선한 교수는 말한다.

K타이거즈제로, K팝에 태권도 결합시킨 '신개념 혼성 아이돌'

K타이거즈제로가 인기가요에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12인조 혼성그룹 K타이거즈제로(K-TIGERS ZERO, 이하 케타제로)가 출연해 Side Kick(사이드 킥) 무대를 꾸몄다. 케타제로는 신나는 비트와 어우러지는 강렬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공중회전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로 탄성을 자아냈다. Side Kick은 태권도의 옆차기라는 뜻과 슈퍼 히어로들의 조력자 역할을 뜻하는 단어로, DJ KOO(디제이쿠, 구준엽)가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멤버 준희가 안무, 민디(본명 조민지)가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K타이거즈제로는 전세계에 태권도는 물론 케이팝을 알리는데 힘써온 K타이거즈의 주요 멤버들로 구성된 12인조 혼성 그룹이다. K타이거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수 90만명, 1억뷰를 달성할 만큼 데뷔 전부터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K타이거즈 제로의 멤버 변현민은 지난해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로 데뷔한 바 있다. 이들은 MBC뮤직 신동의 킥서비스를 통해 데뷔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고 지난달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 희로애락으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치미' 하유비, 남편에게 명품 선물하는 스타 아내 된 사연

가수 하유비가 전업주부에서 남편에게 명품 선물하는 아내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하유비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 트롯 샛별로 소개되며 신곡 평생 내 편의 한 소절을 불러 환호를 받았다. 하유비는 토크 주제인 눈칫밥 좀 그만 먹고 싶다에 맞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결혼 전부터 피팅모델로 일하다 임신과 함께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하유비. 그는 돈을 쓸 때마다 괜히 눈치가 보였다며 그런데 남편에게 명품가방을 출산선물로 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가방을 살까 설레는 맘으로 고르고 있는데 미용사인 남편이 여자고객이 같은 여자인데도 명품가방 사는 게 한심해 보이더라고 말했다고 나에게 말하는 거다고 털어놨다. 하유비는 그 말에 너무 서러워 펑펑 울며 안 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하유비는 트로트 경연대회에 나가게 되며 인생의 황금기를 맞았다. 하유비는 짧은 기간 많은 돈을 벌면서 남편 헤어샵의 샴푸대를 고가로 싹 바꿔주고 모자란 직원들의 급여도 통장으로 바로 쏴주고 남편에게 명품 신발을 선물해줬다며 특히 마음편하게 친정에도 생활비를 드리게 돼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유비는 1985년생으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싱글 앨범 평생 내편으로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