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1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 코믹+액션+로맨스 전천후 활약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가 코믹부터 액션, 로맨스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빛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이영주 연출 신윤섭 제작 로고스필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원칙제일 지하철경찰대 반장 '고지석' 역을 맡은 김선호가 단짠을 오가는 열연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극 초반, 김선호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끝과 발끝, 호흡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살아있는 그의 연기는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로 작용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보기만 해도 설레는 멜로 눈빛으로 '인간 설렘'에 등극,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캐릭터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눈빛 연기와 나긋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로맨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 것. 그 외에도 김선호는 촘촘하고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바탕으로 복합적인 감정을 눈물에 담아내어 캐릭터가 가진 서사에 힘을 더하거나, 거친 맨몸 액션, 추격전 등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액션 열연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기도. 이처럼 김선호는 코믹, 액션, 로맨스 장르를 불문하고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천후 활약을 보여주며 극을 이끌었다. 이번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거듭난 김선호. 그가 보여줄 연기 행보가 한층 더 기대된다. 한편, 김선호를 비롯해 문근영, 정유진, 기도훈 등이 출연하는 '유령을 잡아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내일(10일) 밤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영준 기자

'1박 2일' 시즌4, 시청률 15.7%…첫 방송부터 제대로 터졌다

'1박 2일 시즌4'가 첫 방송부터 '명불허전'이란 수식어에 어울리는 특급 재미를 선물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첫 회부터 1부 12.5%, 2부 15.7%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전체 1위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멤버들의 좌충우돌 '1박 2일' 적응기를 선보였다. 특히 출근길부터 시작된 미션은 물론 까나리카노의 참 맛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모습을 통해 일요일 저녁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오프닝 장소로 하나둘씩 모이고 있던 멤버들을 맞이한 첫 번째 '1박 2일'의 조건은 바로 자생력이었다. 매니저도 없이 혼자 여의도 KBS를 찾아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하며 황당함만 표출했다. 특히 연정훈은 "우리 매니저 간 거예요?"라고 어리둥절해 하다가 슬리퍼를 신은 채 거리에 주저앉았고, 김선호는 무작정 동대문 거리를 질주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예기치 못한 폭소를 유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오프닝 장소에 모인 멤버들은 반가움을 나눌 새도 없이 또 다른 미션을 마주하게 됐다. '1박 2일'의 멤버의 필수 조건인 '운'을 시험하기 위한 까나리카노 복불복이 바로 그것. 멤버들은 "가자! 한 번 가보자"라며 의지를 다졌지만, 막내 라비가 첫 잔부터 까나리카노를 골라내는 기가 막힌 촉을 발휘해 웃음을 터뜨렸다. 딘딘과 연정훈의 활약을 통해 용돈을 벌었지만 원하는 차를 타기 위해선 돈이 모자란 상황. 복불복 내내 불안한 표정을 짓던 김선호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아메리카노만 5잔을 골라내는 '미친 금손'의 면모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환한 미소를 짓는 멤버들과 굳어버린 제작진의 표정이 상반되면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오프닝을 마치고 기분 좋게 여행에 나선 멤버들에게 까나리카노의 후유증이 몰려오면서 대환장 케미의 서막을 알렸다. "배가 계속 부글거리는데"라며 고통에 몸부림치던 딘딘을 비롯한 멤버들은 결국 다급하게 화장실을 찾는 모습으로 보는 주변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간신히 위기를 넘긴 멤버들은 휴게소에서 예상치 못한 인지도 굴욕을 경험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점심 식사를 걸고 인지도 테스트에 나서지만 '유세윤'의 벽에 가로막힌 문세윤을 시작으로 연속해서 시민들의 답변에 좌절을 맛보며 결국 공복과 함께 단양으로 향하게 됐다. 단양에 도착해 벌어진 '매 화분에 물 붓기' 게임에선 막내 라비의 폭주 기관차 같은 예능감이 폭발했다. 머리 위 컵의 지정선까지 물을 채워야 구담봉 등반을 피할 수 있는 미션에서 라비는 물의 양을 가늠하지 못하고 온몸에 들이 붓는 활약상(?)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방송 말미 멤버들의 놀라운 지식수준(?)이 펼쳐질 저녁 복불복과 몸개그 폭탄이 예상되는 야외 미션 장면이 예고되면서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1박 2일'은 예능 정글에 던져진 새로운 멤버들의 좌충우돌 적응기로 첫 방송부터 극한의 재미를 선사했다.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명의' 안재성 교수 "뇌동맥류는 터지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관건"

EBS1 명의가 뇌동맥류를 다루며 이 분야의 전문가인 안재성 교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EBS1 명의는 뇌동맥류, 목숨을 위협하는 시한폭탄 편으로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안재성 교수를 소개했다. 안재성 교수는 뇌혈관이 터지지 않고 병원에 온다면 98%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두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뇌동맥류를 발견했다는 60대 후반의 남성 환자. 터질 위험이 있는 만큼 뇌동맥류 치료를 받기로 했다. 두개골을 열고 들어가 클립으로 혈관을 결찰해 뇌동맥류로 혈액이 가지 않도록 하는 클립 결찰술을 받았다. 뇌동맥류가 터질 확률은 연간 1% 정도. 매우 낮은 편이다. 터질지 안 터질지 알 수 없는 뇌동맥류, 왜 미리 치료해야 할까? 뇌동맥류가 터지면 100명 중 15명 정도가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병원에 실려 와 치료를 받는다 해도 100명 중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사람은 40여 명 정도다. 하지만 뇌동맥류가 터지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치료를 받을 경우, 일상으로 돌아가는 확률은 98%. 터지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치료의 답이라는 설명이다.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를 치료하는 방법은 클립으로 부푼 혈관을 결찰하는 클립 결찰술과 백금 코일로 부푼 뇌동맥류를 채우는 코일 색전술이 있다.

박종진 "큰딸은 육사 2차, 둘째딸은 경희대 최종 합격"

방송인 박종진이 연극영화과를 지망하는 막내딸의 예체능 입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방송인 박종진의 가족이 출연, 연영과에 가고 싶어 하는 예비고3 박민 양이 출연해 예체능 입시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박종진은 1명의 아들과 3명의 딸을 키우는 아버지로, 이제껏 입시만 다섯 번 치른 그야말로 입시의 달인이었다. 박종진은 첫째딸에 대해 우리집 애들 중에 공부랑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며 삼수를 하며 최근 육국사관학교 정시 2차까지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딸은 모범생 스타일로 내신성적이 좋고 학교에 있는 상이란 상은 다 휩쓸었다며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과에 수시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종진은 정작 막내딸 박민의 입시는 나 몰라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막내딸이 예체능 분야고 알 길이 없어 생소하다는 것. 박종진은 나는 그저 문과 출신이고, 5년간 수능을 봤다며 문과에 진학한 아들, 딸은 코칭이 가능한데 막내는 예체능을 가려고 한다. 그리고 성적도 잘 안 나온다고 하소연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민은 섬세한 케어를 한 언니들에 비해 자신에게 관심을 덜 두는 아버지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연극영화과 진학을 위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했고 박종진과 박민 양은 돈 주고도 못 받을 솔루션을 받은 것 같다. 더 열정을 가지고 준비하겠다라며 전문가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공유 '플렉스 토크' 화제…플렉스 뜻은?

공유가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첫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플렉스 뜻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첫방송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장도연과 조정식 아나운서 함께한 가운데 첫회 게스트로 공유가 출연했다. 이날 공유의 매력이 가장 빛난 코너는 플렉스 토크였다. 일반적으로 플렉스(Flex)는 몸을 풀다는 의미이며, 최근 힙합 신에서 돈 자랑, 자기 자랑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플렉스 토크는 한마디로 말해 자기자랑을 하는 시간. 공유는 대중이 공유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겸손 버전, 플렉스 버전 두 가지로 답했다. 그는 겸손 버전으로는 이런 질문 나올 때마다 정말 난처한데 작품을 대하는 자세가 성실하고 진정성 있게 봐주시는 거 아닐까.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라고 답했다. 이후 플렉스 버전으로는 자랑할 게 너무 많아서 생각을 좀 해야 한다. 잘생겼지 뭐. (그리고) 그냥 뭐 그런 얘기들 많이 하더라. 옷이 공유빨을 받았다라고 능청을 떨어 환호를 받았다. 또한 공유는 광고주픽에 대해서도 플렉스 버전으로 답했다. 공유는 맥주의 경우 주변에서 공유씨 덕분에 잘 되고 있다고. 1초에 열 병씩 판다고. 연말 목표로 해 놓은 걸 이미 여름에 달성하셨다고. 뭐 이정도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욱 나이는? 2살 차이 공유와 브로맨스 '뿜뿜'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첫 게스트로 공유가 출연하며 이들의 나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첫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1회에서는 호스트 이동욱과 게스트 공유의 케미가 돋보이는 토크가 펼쳐졌다. 이동욱은 자기 이름을 건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첫 게스트로 공유를 소개했다. 공유는 자신이 평소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예능 출연을 하지 않았지만 이동욱이라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와 저승사자 역할로 만나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한 이후로 사석에서 자주 만나며 더 친해졌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욱과 공유의 제주도 여행도 공개됐다. 공유는 나는 먹는 낙이 큰 사람인데 식단 조절하는 캐릭터 하면 괴롭지. 닭가슴살만 먹고라고 털어놓아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또 공유는 화장실에 가는 척 이동욱의 생일과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준비하다 들켰고, 이동욱은 노래 불러줘라며 공유가 부른 생일축하 노래에 화음을 넣으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데뷔 18년이라는 공유는 화음도 넣을 줄 알아? 선배님. 대단하다. 오래도 해 드셨다며 20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이동욱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이며 공유 나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 41세다.

첸이 했다는 설소대 수술, 어떤 경우에 해야 하나?

엑소 첸이 설소대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설소대 수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는 첸이 설소대 수술에 대해 처음으로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첸은 진짜 하지 말 걸하고 후회한 행동을 문제로 냈다. 이어 멤버들도 모른다고 밝혔다. 첸은 고등학교 때 내가 노래를 너무 잘하고 싶어서 그랬다. 라미네이트처럼 돌이킬 수 없는 거다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김희철은 파리넬리도 노래 잘하고 싶어서 어딘가를 수술하지 않았냐며 조심스레 말했고 첸은 당황해했다. 이어 김희철은 혀 밑에 그거 제거 수술?이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이에 엑소 멤버들은 정말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첸은 이거 때문에 되게 후회를 많이 했다. 발음이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서 설소대 제거 수술을 했다. 사실 가벼운 수술이라서 했다. 그런데 엄청 아팠다. 침도 못 삼켰다. 그리고 노래실력과는 상관이 없더라. 다만 흐르르르~ 발음이 안 됐는데 그게 됐다. 그거 하나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흐르르르가 되니까 나중에 나이 들어서 트로트를 하면 되겠다며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설소대란 혀 밑과 입안을 연결하는 띠 모양의 주름 또는 근육 형태의 긴 모양을 말한다. 설소대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설소대가 지나치게 짧은 경우, 설소대 단축증일 때다. 설소대가 짧으면 발음이 부정확하고 혀 짧은 소리가 날 수 있다. 또 수유를 하는 아기의 경우 엄마 젖이나 젖병을 잘 빨지 못해 수술을 하기도 한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나 정상인이 수술을 한다고 해서 발음이 좋아지거나 노래를 잘 하게 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 '깊이' 가사, 이해리 최단시간 정답 신기록

이효리 깊이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문제로 출제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여성듀오 다비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2라운드 문제로 이효리의 깊이 가사가 출제됐다. 노래가 나온 뒤 이해리는 한 번에 맞춰도 되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민경 역시 일냈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다른 멤버들의 받아쓰기판이 공개된 뒤 이해리가 자신만만하게 자신의 받아쓰기판을 공개했다. 공개된 받아쓰기 판에는 빼곡한 답이 적혀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이해리는 물 흐르듯이 노래까지 불렀다. 강민경은 이건 무조건 맞췄다고 지지했다. 붐은 이해리의 정답을 듣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해리는 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거기에 더해 글자수까지 맞추면서 정답의 가능성을 높였다.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에 바로 도전했다. 붐은 다시 듣기 찬스를 막기 위해 개인기까지 선보였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 다시 듣기 찬스를 통해 이해리는 자신감 넘치게 정답에 도전했고 단숨에 정답을 맞추며 최단시간 정답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효리 깊이 정답 가사는 너는 마치 나에게 지독한 마취같이 쏘 딥(so deep) / 저 문이 닫히고 난 뒤 손끝이 스친 필링 쏘 하이(feeling so hig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