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황탯국·대파김치·오닭불고기, 레시피는?

'알토란'에서는 황탯국과 대파김치, 오닭불고기등의 레시피가 소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감기야 물렀거라! 겨울 건강 밥상' 주제로 꾸며졌다. # 황탯국 황탯국의 재료로 황태 2마리, 황태 육수 4컵(황태 대가리+물 5컵), 사골 육수 4컵, 무채 200g, 대파 1대, 달걀 4개, 소금 반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새우젓 1 큰 술, 소금 1 큰 술 반, 후춧가루 약간을 준비한다. 먼저 황태 2마리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짜고 대가리와 지느러미를 자른 후 마른 팬에 구운 다음 한 입 크기로 자른다. 물 5컵에 황태 대가리를 넣고 15분간 끓인다. 황태 육수 4컵에 사골 육수 4컵, 무채 200g을 넣고 끓인다. 한 입 크기로 썬 황태에 달걀 4개, 소금 반 큰 술, 어슷 썬 대파 1대로 달걀옷을 만들어 입힌다. 육수가 끓으면 황태를 넣고 다진 마늘 2 큰 술, 새우젓 1 큰 술, 소금 1 큰 술 반을 넣어 간을 맞춘 후 먹기 전 후춧가루를 약간 뿌린다. # 대파김치 대파김치에는 대파 흰 줄기 2kg, 물 6L(30컵), 꽃소금 2컵, 밤 30알, 멸치 육수(물 5컵, 볶은 멸치 20마리, 다시마 4장(5x6cm), 멸치 액젓 350mL), 배 150g, 사과 150g, 무 150g, 멥쌀밥 반 컵, 멸치 육수 2컵, 고운 고춧가루 1컵, 굵은 고춧가루 1컵, 다진 마늘 8 큰 술, 다진 생강 2 큰 술, 매실액 8 큰 술, 통깨 6 큰 술이 들어간다. 3~4cm 길이로 썬 대파 흰 줄기 2kg을 물 6L(30컵), 꽃소금 2컵에 2시간 동안 절인 후 2번 정도 헹구어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물 5컵에 볶은 멸치 20마리, 다시마 4장(5x6cm), 멸치 액젓 350mL을 넣어 중 불에 30분간 끓인 후 체에 걸러 차게 식힌다. 믹서에 배사과무 각 150g, 멥쌀밥 반 컵, 멸치 육수 2컵을 갈아 양념을 만든다. 간 양념에 고운 고춧가루굵은 고춧가루 각 1컵, 다진 마늘 8 큰 술, 다진 생강 2 큰 술, 매실액 8 큰 술, 통깨 6 큰 술을 섞는다. 양념에 편으로 썬 밤 30알과 절인 대파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마무리한다. # 오닭불고기 오닭불고기 재료로 오징어 2마리(280g), 닭가슴살 200g,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양배추 120g, 양파 1개(100g), 표고버섯 2개(50g), 대파 1대(50g), 청양고추 2개(10g), 식용유 약간, 통깨 약간, 쑥갓 약간과 양념 재료로 고추장 3 큰 술, 매실액 4 큰 술, 맛술 4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설탕 2 작은 술, 다진 생강 반 작은 술, 진간장 4 작은 술을 준비한다. 오징어 2마리(280g)는 내장을 제거한 후 몸통은 동그랗게 썰고 다리는 한 입 크기로 자른다. 닭가슴살 200g은 얇게 썬 후 칼등으로 두드려 약간의 소금후춧가루로 밑간한다. 고추장 3 큰 술, 매실액 4 큰 술, 맛술 4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설탕 2 작은 술, 다진 생강 반 작은 술, 진간장 4 작은 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에 손질한 오징어와 닭가슴살, 양배추 120g, 양파 1개(100g), 표고버섯 2개(50g), 대파 1대(50g), 청양고추 2개(10g)를 넣고 섞는다. 종이 포일에 식용유를 살짝 바른 후 오닭불고기를 넣고 감싼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온도에서 25분간 익힌다(*완성 후 쑥갓과 통깨 고명을 올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태무침과 대파장아찌, 오징어버터구이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VIP' 장나라-표예진, 점입가경 '1대1 엘리베이터 대치'

장나라-표예진이 점입가경 '1대1 엘리베이터' 대치 현장으로, 긴장감을 드리운다. 장나라-표예진은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 각각 '당신 팀 남편 여자'의 실존 여부를 알아차리고 지옥행 흑화를 선택한 나정선 역과 부사장(박성근)의 혼외자식으로 밝혀지면서 흙수저 인생에서 단박에 금수저 로드를 밟게 된 온유리 역을 맡았다. VIP 전담팀 차장, 막내 사원으로 만났던 두 사람은 '프라이빗 스캔들'로 인해 아슬아슬한 상하 관계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나정선은 박성준(이상윤)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당신 팀 남편 여자'가 온유리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됐던 상태. 이후 나정선은 중차대한 업무를 맡았지만, 부족한 업무 실력에 죄송함을 전하는 온유리에게 부사장의 혼외자식이라서 얻게 된 특혜라는 것을 꼬집었다. 이어 "착한 사람까지 하고 싶은 거 같은데 그런 거 그만하죠. 더 불편해서요"라며 서슴없는 일침을 날렸고, 또한 부사장 내외와의 식사에서 박성준, 온유리의 관계를 폭로하는 예측 불가 행보를 그렸다. 이와 관련 장나라-표예진이 1평 남짓 공간에서 '일촉즉발 기싸움'을 펼친다. 극중 나정선과 온유리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장면. 두 사람만이 존재하는 공간에 숨 막히는 정적만이 흐르는 가운데, 나정선은 온유리가 입을 떼자 뒤돌아 얼굴을 마주한다. 이어 서슴없는 독언을 쏟아내는 나정선, 이전과는 달리 이를 반박하고 나선 온유리가 불꽃 튀는 공방전을 펼치면서, 두 사람이 나눈 대화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나라-표예진의 '일촉즉발 엘리베이터' 장면은 지난 8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엘리베이터 안과 밖에 각각 위치해 리허설을 진행하던 두 사람은 문이 열릴 때마다 서로에게 각종 애교와 표정을 지어 보여 현장을 화사하고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직전에 보여줬던 자매 케미는 잠시 넣어둔 채 캐릭터가 처한 격정적인 감정을 터트리며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내뿜었다. 이후 감독의 OK 사인이 떨어지자, 장나라는 표예진의 흐트러진 머리를 정돈해주는가 하면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 두 사람의 열연에 숨죽이고 있던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장나라, 표예진은 극한의 감정을 토해내는 어렵고 힘겨운 캐릭터를 두 사람의 깊은 신뢰에서 뿜어내는 최강 합으로 이뤄냈다"며 "어김없이 휘몰아치는 전개력을 펼칠, 9일(오늘) 방송될 11회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