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연애관 공개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배우 공유의 두 번째 이야기로 찾아온다. 11일 방송되는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지난주 방송에서 배우 공유의 못 다 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스튜디오에서 나눈 일대일 토크와 제주도에서 나눈 현장 토크에 이어 이번 방송분에서는 배우 공유의 진지한 고민과 인간 공지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첫 방송답지 않게 안정된 진행을 선보인 호스트 이동욱은 스튜디오 토크는 물론, 좀 더 사적인 대화 느낌으로 진행된 제주도 현장 토크에서도 공유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끌어냈다고 한다. 이동욱은 "인간 공지철이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배우 공유의 이야기를 끌어냈다. 이에 공유는 "저는 스포츠 좋아하는 아저씨거든요"라고 고백하며 보통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를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꼽은 공유.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 이야기를 할 때는 녹화 중임을 잠시 잊기라도 한 듯,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구호를 외치는 등 천진난만한 소년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이동욱은 제주에서 촬영한 현장 토크 VCR에서 배우 공유가 요즘 푹 빠져 있다는 또 다른 취미인 낚시를 함께 하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토크를 이어갔다. 여기에 낚시 초보인 두 사람의 배낚시를 도와줄 초특급 도우미까지 합류하여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공유는 배에 오른 순간부터 발을 동동 구르거나 잠시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오직 낚시에만 집중하는 등 오랜만의 낚시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낚시할 때면 본인도 모를 정도로 아이 같은 표정을 짓게 된다는 공유. 과연 그가 말하는 낚시의 매력은 무엇인지, 과연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배낚시에 과연 누가 먼저 손맛을 봤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별도의 공간에서 '소개팅'이라는 상황 아래 진행된 시추에이션 토크에서 장도연은 '소개팅 女'로 변신, '소개팅 男'으로 자리한 이동욱과 공유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어떤 스타일의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지?" "여자친구가 남사친과 여행을 간다고 하면?" 등 연애 관련 질문을 통해 두 남자의 솔직한 연애관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도연은 대세 개그우먼다운 센스와 순발력을 선보이며 배우 공유를 연신 폭소케 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 밖에도 MC 이동욱은 배우 공유와 함께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는가 하면, 그때마다 힘이 돼주었던 서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공유가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앞으로의 계획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 생애 첫 단독 게스트로 토크쇼에 출연한 공유는 녹화를 마치며 "10년 치 할 이야기 다 하고 갑니다"라며 후련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오늘(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장건 기자

'수미네 반찬' 김장특집 섞박지&깍두기·갓물김치, 레시피는?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섞박지와 깍두기, 갓물김치 등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두번째 김장 특집을 맞이해 새로운 김치 레시피를 공개한다. # 섞박지&깍두기 황태 육수 3L에 고춧가루 3kg, 멸치액젓 400g, 다진 마늘 5큰술, 다진 생강 2큰술, 새우젓 4큰술, 사이다 300mL, 신화당 반 큰술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완성된 양념장에 찹쌀풀 넣기 전에 반으로 나눠준다. 찹쌀풀 1~1.5L를 넣어 섞박지 양념장을 만든다. 무를 약 2cm로 자른 뒤 다시 반으로 잘라 양념장에 넣고 잘 버무려준다. 쪽파는 뿌 리쪽만 2cm 크기로 잘라 다시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굵은 소금과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김수미표 섞박지가 완성된다. 이어 무 1토막당 9~12등분 한입 크기로 깍둑 썬다. 앞서 나눈 양념장을 썰어둔 무에 붓는다. 양념이 잘 배게 잘 버무린다. 2cm 크기로 자른 쪽파 뿌리를 넣고 다시 버무려준다. 기호에 따라 소금과 새우젓을 넣고 통에 담아 마무리한다. # 갓물김치 배 3개를 잘게 잘라 믹서기에 간다. 김치통에 황태육수 3L를 붓고 신화당 반 큰술, 생수 4L, 굵은 소금 3큰술을 넣는다. 육수 주머니에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큰술을 담아 김치통에 넣는다. 작은 크기의 무 3개를 세로로 반 자른다. 반으로 잘느 무로 육수 주머니를 누른다. 면포에 거른 배즙을 넣는다. 소금물에 3시간 정도 절여둔 갓을 반으로 접어 넣는다. 기호에 맞게 삭힌 고추와 홍고추를 넣는다. 완성된 갓물김치에 굵은 소금을 뿌려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식 총각김치와 김수미표 수육 삶는 법 등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영재발굴단' 천부적인 재능 가진 여자축구 영재

'영재발굴단'에서는 여자 축구 영재 이지희양이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축구 영재 이지희양과 모태 화가 이강준군이 소개된다. 한국 여자축구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인, 콜린 벨. 독일 여자 프로팀을 유럽 최정상에 올렸던 명장인 그가 최근 우리나라 여자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그런 그를 놀라게 한 소녀가 있다고 한다. 충청남도 태안의 한 방과 후 축구 클럽인 유소년 FC 소속으로, 팀 내 유일한 여자 선수인 열한 살 지희 양. 친오빠를 따라 공을 차기 시작해 이제 겨우 축구 경력 1년 차인데 마르세유 턴에 플립플랩, 시저스 드리블까지 환상적인 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5, 6학년 오빠들과의 몸싸움에도 지지 않고 연달아 득점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뛰어난 발재간만큼이나 놀라운 사실은 단지 방과 후 축구 교실에서 배운 실력이라는 것. 축구를 너무 좋아해 학교에서 쉬는 시간은 물론, 집에 와서도 발에 공이 좀처럼 떨어질 시간이 없는 아이. 24시간 온통 축구에 빠진 탓에 미술 시간에도 축구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글짓기 시간에는 축구가 글감이다. 그런데 누구보다 축구를 사랑하는 지희 양이지만 경기장에만 들어서면 자꾸만 속이 상한다. 대부분의 전국대회는 원칙적으로 남자부 경기와 여자부 경기가 따로 치러지게 되어있어, 현재 남자 클럽팀 소속인 지희 양은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꾸준히 여자 축구팀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지만, 몇 해 전 갑자기 가세가 기운 탓에 지금 당장 여자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의 전학은 어려운 상황이다. '영재발굴단'은 오늘(1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공유의 집' 김준수, 통 큰 자동차 공유에 AOA 찬미 아연실색

김준수가 '공유의 집' 에서 자신의 자동차까지 공유하며 '공유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준다. 1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파일럿 '공유의 집'에서는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 생활하며, 자신의 물건들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최근 세계적으로도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명수 노홍철 김준수 박하나 찬미는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가족 같은 케미를 보여주며, 5인 5색의 개성 넘치는 공유 아이템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10년 만에 지상파 TV 출연으로 이미 큰 화제를 몰고온 김준수는 방송 최초로 혼자 사는 초고층 집을 공개하고, 출연자들 모두가 원했던 안마의자를 공유 아이템으로 가져오는 정성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김준수는 자신의 최고급 자동차까지 흔쾌히 '공유카'로 지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노홍철은 "저거 진짜 비싸다!"라며 당황했고, 차를 운전하기로 했던 찬미는 "모든 지출은 1/N"이라고 함께 정했던 '공유의 집' 규칙을 거듭 강조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자동차 주인 김준수는 "모든 걸 다 같이 공유해야 한다"고 말하며 쿨하게 자동차를 공유했지만, 이내 공유카가 위험(?)에 처하자 당황한 표정으로 다급히 자동차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 아슬아슬한 고급차 공유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유의 집' 오늘(11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