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에 소개된 묵은지찜이 주목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자족식당 코너에서는 진짜배기 묵은지 찜편으로 전주의 한 식당이 소개됐다. 이곳은 돼지갈비 김치찜, 돼지고기 김치찜, 뼈다귀 김치찜, 고등어 김치찜, 꽁치 김치찜 등 김치찜 전문점이다. 이곳의 김치는 직접 배추농사를 지어 3종류의 젓갈을 이용해 직접 만든 김치를 최소 3년 이상 숙성시켜 묵은지로 활용한다. 진하고 부드러운 김치찜에 갓 지은 돌솥밥을 함께 먹으면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다. 이곳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구총목로에 자리하고 있다.
생방송 투데이에서 곱창전골 맛집들을 소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생방송 투데이의 먹킷리스트 코너에서는 곱창전골 끓는 날이라는 주제로 소문난 곱창전골 맛집 3곳을 찾아가봤다. 첫번째로 소개된 곳은 돼지 곱창전골집.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에 위치한 이곳은 맛있는 녀석들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 잘 삶은 국내산 돼지곱창을 매일 들여와 이곳만의 황금비율 양념장에 끓여내면 깊고 얼큰한 맛을 낸다. 다 먹고 난 뒤 양념장에 볶아내는 볶음밥도 별미. 두번째는 강원도 정선군 남면에 있는 식당으로 곱창과 닭사리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곱창은 짜글이 돼지곱창전골이며 닭사리는 닭갈비와 비슷한 음식이다. 곱창전골이 어느 정도 익으면 들깨가루와 양념장을 넣고, 팔팔 끓을 때 마무리로 채소를 넣어 먹는다. 거의 다 먹었을 때, 남은 양념에 김치와 채소를 넣어 볶다가 밥과 김, 참기름을 넣고 볶아 먹는다. 세번째는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가길에 있는 곳으로 문어 소곱창전골이 주메뉴다. 곱이 꽉차 있는 곱창과 쫄깃한 문어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청주 매운 만두와 강화도 해물 칼국수가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되며 주목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분식왕 코너에서는 화끈한 매운 만두와 꼬불꼬불 족타 칼국수가 등장했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북 청주. 이곳에 가면 매운 만두의 정석, 일명 미친 만두를 맛볼 수 있다. 돼지고기, 양파, 대파, 김치까지 들어가는 속은 같지만, 마지막을 어떤 걸로 마무리해주느냐에 따라 안 매운 만두부터 매운 만두, 여기에 한입 먹었다하면 입에 불난다는 미친 만두까지 변신이 가능하다. 이곳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봉로에 있다. 두 번째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인천 강화도. 얼큰한 바지락 칼국수가 손님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다. 일반 면발과 달리 꼬불꼬불한 면발의 비밀은 바로 반죽법. 비법 가루를 넣고 매일 1시간씩 족타반죽을 해줘 쫄깃함은 플러스다. 여기에 진한 육수를 더한 뒤 텃밭에서 직접 키워낸 단맛 강한 만차랑 호박을 썰어 넣고, 탱글한 바지락 넣고 주인장의 비법 양념장 풀어내면 추운 겨울 진한 추억의 맛, 손칼국수가 완성된다. 이곳은 인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에 위치해 있다.
2TV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아귀찜과 언양불고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KBS2 2TV 생생정보는 10일 전설의 맛 코너를 통해 41년 전통 겨울에 딱, 매콤 아귀찜과 37년 전통 육즙 가득 언양 불고기를 소개했다. 41년 전통의 아귀찜은 서울 강서구 강서로 발산역 부근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만의 특별한 된장으로 아귀를 숙성시켜 잡내를 없애고 구수함을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귀찜과 함께 해물찜과 묵은지 아귀찜도 인기 메뉴다. 이와 함께 37년 전통 육즙 가득 언양 불고기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해 있다. 대표 메뉴는 언양 암소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석쇠불고기다. 얇게 썰어낸 쇠고기에 간장, 참기름을 배합한 간장 양념으로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친 뒤 석쇠에 구워내면 은은한 숯불의 풍미와 씹을수록 느껴지는 촉촉한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고기 메뉴 외에도 갈비살, 낙엽살, 소고기 특수부위 등 다양한 구이류 메뉴도 준비돼 있다.
화덕 족발과 해물 닭볶음탕이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되며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매출의 신(新) 코너에서는 500도 화덕 족발과 해물 닭볶음탕이 대결을 펼쳤다. 경기도 김포시 외진 뒷골목에는 유독 소문난 동네 맛집이 있다. 바로 500도의 고온에서 구워내는 화덕 족발. 당일 받아 꼼꼼하게 손질한 족발은 엄나무 등 한약재와 양파, 대파, 생강 등 12가지 재료를 넣고 3시간 동안 삶아낸다. 1시간 식힌 족발은 5시간 냉장 숙성 과정을 거친다. 족발이 숙성되면서 양념이 속까지 골고루 스며들고, 고기 맛도 한층 더 부드러워진다고. 손질부터 냉장 숙성까지 약 10시간의 대장정을 거친 족발은 500도 화덕에서 불 향까지 더해져 일품 풍미를 자랑한다. 이곳은 김포시 김포한강1로에 위치해 있다. 그런가하면 인천 송도 신도시 아파트 단지, 끊임없이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는 식당이 있다. 바로 해산물의 신선함과 닭고기의 만남, 해물 닭볶음탕이다. 남다른 국물은 각종 한약재에서 시작된다. 월계수 잎, 감초, 녹각, 황기 등 한약재에 바지락, 미더덕, 다시마 등 각종 해물을 넣어 진하고 시원한 맛을 낸다는데. 그리고 구운 대파까지 넣어 2시간 우려내면 유일무이한 한약해물채소 육수가 완성된다. 육수와 곶감 양념에 16시간 숙성한 생닭, 신선한 해산물이 한데 만나 육질까지 부드럽다. 이곳은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에 자리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속 배우 현빈이 각 잡힌 제복 핏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현빈은 극 중 북한 최전방 경비대의 대위로, 뛰어난 업무수행능력과 빼어난 외모까지 겸비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아 활약한다. 태어날 때부터 군인이었을 것 같은 단단한 내면과 함께 자신의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는 의외의 반전 매력까지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장교복을 깔끔하게 소화한 현빈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강직한 내면을 상징하는 듯한 반듯한 장교복은 물론, 쉽게 어울리기가 힘든 훈련복까지도 소화해내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현빈의 날렵한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훈훈한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현빈은 칼 같은 제복 핏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자기 편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면모를 드러낸다고 해 눈길을 끈다. 과연 현빈이 입체적인 캐릭터 리정혁을 통해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완벽함과 인간미를 갖춘 혁명적 훈남 현빈의 매력은 14일 밤 9시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영준 기자
배우 함소원이 부친상을 당해 '아내의 맛' 녹화에 불참한다.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10일 새벽, 함소원 씨의 부친께서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함소원 씨의 부친은 베트남 참전 용사인 국가유공자로, 전쟁 상흔으로 인해 투병하던 끝 3년 간 요양원에 계시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2층 8호에 마련되어 있으며 12일 발인 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고 10일 알렸다. '아내의 맛' 측은 이어 "현재 함소원 씨는 생전 아버지께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가족들 역시 고인을 추모하며 장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이다"라며 "또한 함소원 씨와 남편 진화 씨가 동반 출연 중인 '아내의 맛' 제작진과 출연진 역시 갑작스레 들려온 비보에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함소원 씨 부부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시부모님과 함께한 베트남 여행기 등 이미 찍어 둔 촬영 분이 남아 있어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아내의 맛' 제작진이 전한 공식입장 전문. 금일(10일) 전해진 함소원 씨 부친상과 관련한 제작진 측의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10일 새벽, 함소원 씨의 부친께서 지병으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함소원 씨의 부친은 베트남 참전 용사인 국가유공자로, 전쟁 상흔으로 인해 투병하던 끝 3년간 요양원에 계시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2층 8호에 마련되어 있으며 12일 발인 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현재 함소원 씨는 생전 아버지께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가족들 역시 고인을 추모하며 장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함소원 씨와 남편 진화 씨가 동반 출연 중인 TV CHOSUN 아내의 맛 제작진과 출연진 역시 갑작스레 들려온 비보에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함소원 씨 부부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시부모님과 함께한 베트남 여행기 등 이미 찍어 둔 촬영분이 남아 있어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입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V CHOSUN 아내의 맛제작진 및 출연진 일동 장영준 기자
라이프 온 마스가 OCN에서 재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OCN은 10일 오전 라이프 온 마스를 방영, 이날 오후 16부 마지막회까지 모두 방송됐다.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복고 수사극으로 영국 BBC에서 2006년 방송한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정경호와 박성웅, 고아성, 오대환 등 출연자들의 호연과 호감도 높은 캐릭터들로 방영 당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특히 마지막회에서는 2018년에서 눈을 뜬 한태주(정경호 분)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다소 충격적인 선택을 하면서 많은 여운을 남겼다. 또 범인의 전화를 받는 마지막 장면은 시즌2에 대한 암시를 남겨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2를 제작해달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다.
배우 배해선이 이른바 '착한사람 강박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해선과 개그맨 김진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해선은 '강박증을 갖고 있는가'라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착한 사람 강박증이 있다"고 답했다. 배해선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했는지 계속 돌아보는 편이다. 계속 자아성찰한다"고 말했고, 최화정은 "연예인들이 많이 겪는 강박증이다"라며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장영준 기자
가수 김희철이 자신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 김희철은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사실상 40대가 되어가는데 다시 처음부터 음악을 시작해도 되는지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수근은 "슈퍼주니어 멤버지만, 부상 때문에 춤을 못 춘다"고 김희철의 몸상태를 언급했다. 실제로 김희철은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에 철심을 7개나 박는 대수술을 받았다. 김희철은 "5년 전 병원에서 마지막 검진에서 뛰거나 더이상 춤을 추면 위험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나는 이제 뭐 먹고살지 싶었다. 그러다가 예능 쪽을 하면서 잘 풀렸다. 내 길이 생겼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음악적인 꿈과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앨범 내는 것을 고민하던 것 중 하나가 제가 팀 활동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제가 혼자 노래를 내버리면 팬들이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된다.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