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이 19일 오후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개봉한 '안시성'은 김광식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 등이 출연했다.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기록된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새롭게 조명한 영화로, 20만 명의 당나라 대군을 5천 명의 안시성 군사와 백성들이 힘을 합쳐 이긴 고구려 승리의 역사를 그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안시성'은 전국 누적관객수 544만 186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이층의 악당'이 19일 재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이층의 악당'은 '달콤, 살벌한 연인'(2006)을 연출한 손재곤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한석규와 김혜수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이층의 악당'은 어느날 연주(김혜수)와 그녀의 딸 성아(지우)가 사는 집에 창인(한석규)가 세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스릴러. 특히 '이층의 악당'에서는 정체불명의 세입자 창인과 신경쇠약 직전의 집주인 연주로 돌아온 한석규와 김혜수가호흡을 자랑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층의 악당은 전국 누적관객수 60만 5,224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CJ CGV가 오는 24일 열리는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19')' 그랜드 파이널 생중계를 진행한다.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선명한 영상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이 마치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PGC 2019는 전 세계 펍지(PUBG) e스포츠 리그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프로팀이 총상금 200만 달러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 16일부터 18일(한국 시간 기준)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해튼 비치 OGN 슈퍼 아레나에서 세미 파이널이 진행됐고, 대회 우승팀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 간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극장 생중계는 CGV왕십리 4관(214석)과 영등포 6관(200석)에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단독으로 진행된다. 경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1만 8천원이며, 생중계를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는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아이템인 헤드기어, 고글, 택티컬 후드티, 전투용 바지, 운동화, 스마트 워치로 구성된 'PGC 2019 의상 세트'와 응원봉을 선물로 증정한다. CJ CGV 박준규 얼터콘텐츠 파트장은 "전 세계 최정상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의 활약을 CGV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CJ CGV는 게임, 콘서트, 공연, 스포츠 경기 등의 얼터너티브 콘텐츠를 바탕으로 극장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지난 3일 열린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 10일 결승전 생중계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장영준 기자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가 19일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는 조던 보트 로버츠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톰 히들스턴과 사무엘 L 잭슨, 존 굿맨, 브리 라슨 등이 출연했다.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는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에 괴생명체를 쫒는 모나크 팀이 섬의 왕 '콩'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는 전국 누적관객수 168만 9,717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더 큐어'가 19일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더 큐어'는 '링'(2002)과 '캐리비안의 해적'(2003) '론 레인저'(2013) 등을 연출한 고어 버번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데인 드한과 제이슨 아이삭스, 미아 고스 등이 출연했다. 영화 '더 큐어'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웰니스 센터'에 머무르게 된 '록하트'(데인 드한)는 그곳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되고, 비밀을 파헤치려 할수록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큐어'는 전국 누적관객수 15만 9,948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협상이 17일 오후 OCN에서 방영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개봉된 이종석 감독, 손예진, 현빈 주연의 협상은 누적관객수 196만7천149명을 기록한 러닝타임 114분의 범죄영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손예진 분)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일 후,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현빈 분)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와 그를 멈추기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협상가 하채윤. 남은 시간 12시간,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 협상가와 인질범의 실시간 대결을 그리며 제한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오직 모니터만 사이에 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두 사람의 대치 상황은 일촉즉발 긴장감과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주연을 맡은 손예진과 현빈은 이 영화를 촬영한 뒤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12월 14일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한번 남녀주인공으로 만난다.
■블랙머니 (개봉 11월 13일ㆍ12세관람가)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가는 양민혁 검사가 거대한 금융비리의 실체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드러낸 작품을 만들어온 정지영 감독의 신작. 조진웅, 이하늬,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동한다. 영화는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스캔들을 다룬다.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 양 검사. 억울한 누명을 벗으려고 내막을 파헤치던 그는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근거는 의문의 팩스 5장!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 7천억 원에 넘어간 희대의 사건이다. 금융감독원,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 과연 그는 이 거대한 비리를 파헤칠 수 있을까. 현실과도 맞닿은 듯한 부조리를 풀어내 영화에 몰입하게 된다. ■아빠는 예쁘다 (개봉 11월 21일ㆍ15세 관람가) 집에선 투명인간, 회사에선 동네북 신세 만년과장 덕재는 영업실적을 위해 모두가 기피하는 하와이 클럽을 찾는다. 그곳에서 여자보다 더 예쁜 매니저 승준을 만난다. 별난 조건부 계약을 내건 승준 때문에 덕재는 하와이 클럽으로 매일 출근하게 되고 가족들은 모르는 수상한 비밀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았다. 가족 코믹극 아빠는 예쁘다엔 명품 배우 김명국부터 충무로 신예 백서빈과 손민지, 베테랑 연극배우 진선미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덕재의 유쾌한 일탈을 담으면서 재미와 가족을 키워드로 한 감동도 선사한다. 하루빨리 결혼자금을 마련해 집구석에서 벗어나는 것이 소원인 정아는 덕재의 비밀을 파헤치며 스토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중견배우들의 연기와 신예들의 연기를 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하다. 정자연기자
감독: 정지영 출연: 조진웅, 이하늬,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조한철, 허성태 등 줄거리: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 자꾸만 론스타 사건이 떠오르는 걸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연출해온 정지영 감독이었지만, 이번엔 쉽지 않았다. 금융범죄를 다뤄야하는데, 경제라고는 아는 게 없었으니. 그래서 시나리오를 쓰는 데만 6년이 걸렸다. 많은 사람을 만났고, 공부량도 적지 않았다. 전문가에게 설명을 구하기도 했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탄생한 작품이 바로 '블랙머니'다. 영화는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2003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만들어 헐값에 인수해 2012년 하나금융에 팔고 떠난 일종의 '먹튀' 사건이다. 심지어 론스타는 한국 정부의 매각 절차 지연과 부당과세 때문에 5조원이 넘는 손해를 봤다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중재를 신청하기도 했다. '블랙머니'는 분명 '론스타 사건'을 떠올리게 하지만 정지영 감독은 정작 해당 사건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정 감독은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내가 직접 론스타 사건 영화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더라"라면서 "'이 사람이 범인이야'라고 나오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범인이야'라고 추측을 할 수 있다"는 관전 팁을 제시하기도 했다. 경제 몰라도 이해하기 쉽게 사건 앞에서는 위 아래도 없고, 물불 안 가리는 서울지검의 문제적 검사 '양민혁'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으로 인해 검사 인생의 치명적인 위기에 봉착한다. 오로지 누명을 벗어나기 위해 상부의 지시도 무시하고 수사를 펼치던 그는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되고 피의자의 죽음이 단순 자살이 아님을 직감한다. 금융감독원과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 '양민혁'은 막강한 권력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대한은행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변호사 '김나리'와 '적과의 공조'를 펼치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간다. 여기서 '양민혁'은 관객을 대변한다. 이야기 전개는 긴장감과 몰입도를 위해 범죄 드라마 형식을 차용했다. 특히 정지영 감독은 관객들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사건에 대한 정보가 없고 경제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설정했다. 정 감독은 "경제 전문 검사가 아닌 일반 검사가 주인공이라면 관객들과 함께 사건의 진상을 알아가는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무모하게 들이받는, 막 가는 주인공에 의해서 영화의 속도감이 붙었다"고 전했다. '대세 of 대세' 조진웅과 이하늬의 만남 스크린을 통해 만난 관객만 지금까지 1억여명이 넘는 배우 조진웅. 그간 출연한 작품들도 액션,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등 그 장르도 다양하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조진웅은 '블랙머니'에서 일명 서울지검 '막프로'로 불리며 거침없이 직진하는 검사 '양민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유의 집요함과 우직함으로 놀라운 캐릭터 흡인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조진웅은 '블랙머니'를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 여기에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열혈사제'로 완전한 대세가 된 배우 이하늬는 '블랙머니'를 통해 다시 한 번 변신을 꾀한다. 이번 작품에서 변호사 '김나리'로 분한 이하늬는 오로지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양민혁'과 함께 '적과의 공조'를 펼치는 과정에서 본인이 확신했던 모든 것이 의심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개봉: 11월 13일 장영준 기자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12일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조지 밀러 감독이 1979년 이후 1985년 개봉한 '매드맥스3' 이후 30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 폐허가 된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독재자 '임모탄 조'(휴 키스 번) 일당에 저항해 납치된 여자를 구하고, 스스로를 구원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전국 누적관객수 384만 2,441명을 기록했다. 한편,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는 배우 톰하디와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했다. 장건 기자
영화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이 11일 오후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개봉한 영화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은 발레리 페리스, 조나단 데이톤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엠마 스톤과 스트브 카렐, 사라 실버맨, 엘리자베스 슈 등이 출연했다. 영화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은 1973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빌리 진 킹과 전 남자 테니스 챔피언이었던 바비 릭스의 성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당시 TV로 전국에 생중계될 정도로 화제를 모은 실화를 토대로 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은 전국 누적관객수 2만 138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