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승진 ▲자치행정국 행정과 비서실장 홍성원 ◇5급 승진 ▲주택국 주택정책과 주택행정팀장 김현미 송상호
본격적인 여름 휴가 기간, 인스파이어에서 ‘갓벽한’ 휴가를 지내보자. 24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유아부터 중·고등학생들까지, 부모들도 즐길 수 있는 시즌 맞춤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올해 여름 인스파이어의 하이라이트는 실내 워터파크인 ‘스플래시 베이’다.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스플래시 베이는 최근 방영한 S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촬영한 장소기도 하다. 유리 돔으로 올려다 보이는 하늘과 트로피컬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 무더위를 날려줄 짜릿한 워터 어트랙션과 함께 약 800개의 개인 사물함을 갖춘 신규 락커룸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 투숙객은 물론, 당일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 액티비티를 즐겼다면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하며 감성과 함께 휴대전화 속 갤러리를 가득 채워줄 ‘르 스페이스’ 방문도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르 스페이스’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인스파이어 플레이패스’ 패키지도 선보여 인스파이어의 주요 어트랙션을 더욱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가 스스로 걸어다닐 수 있는 나이라면 황홀한 우주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르 스페이스가 제격이다. 여기에 키즈잇프리 프로모션의 공짜 메뉴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인스파이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 슬라임 콘셉트의 테마파크 ‘슬라라’에서 촉감까지 만족시킬 수 있다. 동반 어린이가 37개월 이상, 12세 이하라면 셰프스 키친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셰프스 키친은 오픈 키친 콘셉트의 뷔페 레스토랑으로, 성인 2인 석식 뷔페 이용 때 동반 어린이 2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 6개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조리해 나오는 셰프스 키친의 신선하고 다양한 세계 각국 요리를 온 가족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10대 청소년이 있는 가족이라면 실내 테마파트 ‘짱랜드’와 ‘가인 볼링센터’가 좋다. 짱랜드에는 다양한 게임 시설과 놀이기구는 물론, 노래방까지 오픈 준비를 하고 있어 하나된 패밀리 타임 이후 넘치는 흥을 발산할 수 있다. 인스파이어 담당자는 “긴 여름 방학 동안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확실한 리프레시가 되도록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액티비티와 식음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글로벌 교육시장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교육수요 유치에 나선다. 24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의 우즈베키스탄공항공사 본사에서 우즈벡공항공사와 ‘우즈베키스탄공항 항공 전문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에는 신가균 공항공사 경영본부장, 살로히딘 나시로프 우즈벡공항공사 운영분야 총괄 부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맞춤형 초청연수 및 현지강의 개설, 정기회의,교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즈벡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11개 국제공항 등 모두 18개 공항을 운영·관리하는 정부 산하 기관이다. 현재 국가 전역에서 공항 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항공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공항공사는 지난 2024년부터 우즈벡공항을 대상으로 공항건설, 운영, 공항보안, 고객 경험과정 등 8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2~3개의 신규 교육과정을 포함, 앞으로 100여명의 공항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협력은 공항공사가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5월 이학재 사장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면담에 이은 후속 조치다. 당시 이 시장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공항 개발 관련 항공 교육 협력을 포함한 주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항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공항 간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해외사업 확대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항공사는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 항공 교육기관과의 협력 논의도 추진하는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교육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의 교육 협력을 적극 강화해 신규 교육수요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연수구가 임신·출산 참여를 돕기 위한 비대면 모자 건강 지원 프로그램 ‘예비 아빠 주수톡톡’ 문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아빠가 임신 과정과 태아의 발달을 이해하고, 태교 및 출산 준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임신 주수에 따라 매주 1회 예비 아빠에게 맞춤형 정보를 문자로 제공한다. 12주부터 40주까지 전달하는 문자에는 아기 성장 단계별 변화, 아내의 신체·정서적 변화, 예비 아빠를 위한 간단한 실천 팁과 공감 메시지 등의 정보가 담긴다. 구에 등록한 임신부의 배우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신 40주를 함께하는 예비 아빠의 따뜻한 동행을 응원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가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엠케이코어텍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열린 공동파트너 협약식에서 각각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로봇과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브릴스는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용접 로봇, 병렬 로봇, 하이브리드 자율주행로봇(AMR) 등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엠케이코어텍의 독보적인 자동화 기술과 결합할 예정이다. 엠케이코어텍은 디스플레이 로봇 자동화(모바일 디스플레이 로봇 시운전), 자동차 어셈블리 공정, 식음료 자동화 공정, 팔레타이징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 이들은 디스플레이, 자동차, 식음료, 공작기계, 프레스, 기계 산업 등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엠케이코어텍의 산업별 로봇 시스템 구축 경험과 브릴스의 로봇 기술이 합쳐지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릴스는 지난 2015년 설립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백데이터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6가지 핵심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미국과 체코,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최근 청사에서 ‘행정체제 개편 카운트다운 제막식’ 및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 계약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원, 행정체제개편추진단, 주민소통단 주민대표, LH(한국주택토지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구는 제막식에서 오는 2026년 7월1일 행정체제개편일 카운트다운 현황판을 청사 정문에 설치했다. 구는 현황판을 통해 주민과 직원들에게 분구까지 남은 기간을 시각적으로 알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어진 계약식에서는 LH와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 무상사용에 합의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검단구 출범은 단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분구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조직 결속력을 강화해 업무를 더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은 오는 7월4일~8월14일 ‘Teen Film VICTORY!!’ 전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미술관이 전시하는 이번 작품은 재능중학교 학생들의 작품이다. 전시에서는 창의적이고 열정 넘치는 영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동구청은 청소년들에게 예술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시와 문화예술공연을 계획했다. 재능중학교가 예술공연을 접수, 3학년 전체 학생이 16차시 동안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재능중 5개반 학생들은 김용현 작가와 함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하고, 작품을 모아 우리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과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원히 간직하고픈, 가장 빛나는 순간이다”, “정말 재밌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열정이 가득한 우리의 계절이다,” “너무 재밌게 잘 만들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구청 관계자는 “본 전시 외에도 오는 12월 재능중학교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라며 “입장료가 무료인 만큼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환경공단은 24일 중구 월미도 일대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맨홀정비 현장 등 하수도시설 점검을 했다. 공단은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11곳과 차집관로 89.6㎞, 펌프장 31곳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주에는 이른 장마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났다. 이에 따라 공단은 운영 중인 하수도 시설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후 맨홀 교체 현장을 점검했다. 노후 맨홀은 대량의 폭우 발생 때 탈락으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며, 시설 유지보수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공단은 1천25개의 맨홀을 사전 점검, 423개의 노후 맨홀 뚜껑을 확인하고 7억1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체하고 있다. 특히 강우 때 맨홀 내부 수위 및 압력 상승으로 인한 뚜껑 이탈 방지를 위해 잠금형으로 교체하고 있다. 아울러 체계적인 지하 시설물 관리를 위한 GPR(Ground Penetrating Rader) 지표투과레이더 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수도관은 유속이 낮고 누수량도 적어 관로 주변 지반을 장기간 연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지반 침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GPR 탐사 기술을 통해 지표면 아래 위험 요소를 조기에 찾아 사고 가능성을 대폭 줄이고, 선제적인 도로 침하 예방과 원활한 하수관로 유지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훈 공단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는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로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부평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증강현실(AR) 교육 지원에 나선다. 24일 지엠재단에 따르면 최근 부평구청에서 부평구, 부평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AR 교육자료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엠재단은 종전 성인 중심 아동학대 예방교육에서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엠재단은 특히 지난 2024년 높은 호응을 얻은 ‘아동 주도 그림책 기반 동화 구연 교육’을 발전시켜 AR 기술을 접목했다. 지엠재단은 AR 교육 자료와 애플리케이션(앱)을 제작하고 제공해 아동의 이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엠재단은 AR 교육자료를 오는 11월까지 부평지역 아동 2천명을 대상으로 활용한다. 그림책과 AR 캐릭터, 교육 애니메이션, QR을 활용한 앱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동 스스로 학대 정황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기관은 교육자료 개발과 재정 지원, 교육 운영, 홍보 등 역할을 분담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헥터 비자레알 지엠재단 대표이사는 “GM 한국사업장이 있는 지역사회를 오랫동안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이번 협력이 공공, 민간, 시민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엠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육, 환경, 건강, 안전 등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물품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24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에 따르면 최근 국제성모병원과 보호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약품 전달식을 했다. 전달식에는 방성수 국제성모병원 신부, 김교상 국제성모병원 팀장, 최규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지부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나눴다. 이번 전달식은 일상생활과 직업 훈련 도중 당할 수 있는 부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보호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숙식 제공 대상자·용접 직업훈련 교육생 등 보호대상자의 실질적 건강 관리 지원을 위해 구급함도 전달했다.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구급함 지원은 신속한 응급처치로 중증 질환 발전을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약품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생들 안전 의식 향상을 통해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규삼 인천지부장은 “이번 의약품 지원은 보호대상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소중한 뜻을 함께해 준 국제성모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호대상자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보호대상자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대상자(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와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단체다. 효율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