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경기지역 투표율이 16.2%로 집계됐다. 인천은 19.4%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7시 기준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전국 투표율은 25.7%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6.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고, 인천은 19.4%의 투표율을 기록,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등록된 선거인 가운데 선거에 참여한 투표인은 경기지역 55만4천362명 중 8만9천989명, 인천 12만3천415명 중 2만3천892명이다. 이번 MG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실시하는 경기도내 금고는 94개이며, 인천은 49개다. 단독 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이 이뤄진 금고는 경기도 51개, 인천 20개로, 실제 투표를 진행한 금고는 각각 43개, 29개다. 경기도내 직선제로 선거를 진행한 금고 중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금고는 이천새마을금고로, 해당 금고는 36.9%의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3.3%의 투표율을 보이며 지역 내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경우 부평새마을금고에서 34.2%의 투표율을 보였다. 경인아라새마을금고는 투표율 8.5%로 이번 선거를 진행한 인천 금고 중 가장 낮았다. 대의원제로 선거가 시행된 경기·인천지역 금고 중 용일새마을금고와 온누리새마을금고는 소속 선거인이 모두 투표권을 행사해 10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9년 3월20일까지 4년이다. 이후 두 차례 연임 가능해 최대 12년까지 재직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이사장 당선인은 경기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kyeonggi.com/article/20250305580377
국세청이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 일괄환급의 경우 기업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환급신청을 선택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신고기한인 오는 10일까지 제출하면 환급 신고서에 기재한 계좌로 3월18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한다. 다만, 신고내용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거나 신고기한을 경과해 신고한 경우 지급일이 3월31일로 늦춰진다. 또 기업의 부도·폐업·임금체불로 인해 기업을 통해 환급받기 어려운 근로자는 3월24일까지 직접 국세청 홈택스나 관할 세무서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3월31일에 받을 수 있다. 기업이 2025년 2월분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세액과 정산하거나 기업의 자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경우 각 회사에 문의해야 한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추가 조업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생산활동이 더 길어지게 됐다. 기존 58일간의 조업정지 처분에 이어 추가로 10일간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영풍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환경부가 부과한 통합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황산가스 감지기를 꺼놓은 상태에서 조업을 이어간 사실이 적발된 것이 이번 처분의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일 환경부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10일간의 추가 조업정지 처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석포제련소는 오는 4월25일부터 5월4일까지 생산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번 행정처분은 2월26일부터 4월24일까지 진행되는 58일간의 조업정지가 종료된 직후 시행될 예정이다. 조업정지 처분의 배경에는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환경부 산하 대구지방환경청의 점검 결과, 영풍이 통합허가 조건을 준수하지 않고 황산가스 감지기 7기의 경보 기능을 꺼놓은 채 조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중 1기는 측정값을 표시하는 기판이 고장난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환경부는 2022년 12월 영풍에 대해 황산가스 감지기의 정상 작동과 유지관리를 허가 조건으로 부여했으나, 영풍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현재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인해 58일간의 조업정지 처분도 받고 있다.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의 조사에서 불법 폐수 배출 등 환경법 위반이 적발된 후,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라 해당 처분이 집행됐다. 당시 영풍은 무허가 관정을 개발하고 폐수를 최종 방류구가 아닌 빗물저장시설로 무단 배출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는 영풍이 카드뮴이 포함된 물이 낙동강으로 방류되는 사실을 알고도 방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법원 판결도 나왔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27일 영풍이 환경부를 상대로 제기한 281억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석포제련소에서 카드뮴이 포함된 물이 낙동강으로 유출됐다는 점이 인정된다며, 이를 기록한 내부 문건도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추가 조업정지로 인해 석포제련소가 최소 4개월 이상 정상 가동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석포제련소의 가동률은 53.54%까지 하락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2%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영풍은 지난해 영업적자 1천622억원, 당기순손실 2천633억원을 기록하며 최악의 실적을 냈다. 그럼에도 영풍 경영진이 환경 문제 해결보다는 고려아연을 상대로 한 적대적 M&A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영풍 대주주들은 환경 문제 해결은 외면한 채 적대적 M&A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기업 경쟁력이 악화되면서 투자자와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조만간 한국 시장에서도 도입될 전망이다.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전쟁터에서도 끊김 없이 연결되는 이 혁신적인 통신망은 단순한 인터넷 서비스가 아니라 글로벌 정보 질서를 재편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링크의 등장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통신 패권과 군사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이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한국에서의 서비스 개시는 국내 통신시장과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링크의 탄생 배경부터 글로벌 확산 과정, 국내 진출이 미칠 영향, 정보 독점과 국가 안보 문제까지 폭넓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스타링크, 102개국 인터넷 서비스 제공 스타링크는 2015년 스페이스X가 처음 계획을 발표한 이후 2019년 첫 위성을 발사하며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5,500기 이상의 위성이 저궤도를 돌고 있으며, 2027년까지 12,000기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2개국에서 위성 기반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구에서 3만 6,000km 떨어진 정지궤도 위성을 사용하는 기존의 통신 시스템과 달리, 대부분의 스타링크 위성이 550km 저궤도를 돌고 있고, 일부는 340~570km 범위에서 운영된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전파 도달 시간이 짧아 기존 위성 인터넷보다 10배 이상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스타링크의 요금 체계는 지역과 서비스 대상에 따라 차이가 있다. 미국 기준으로 가정용 서비스는 월 110달러, 기업용은 500달러에 제공된다. 이동성이 중요한 선박이나 항공기 등에서는 월 5,000달러 이상의 비용이 책정된다. 아직은 고가의 서비스지만, 기존 위성 인터넷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해양, 항공, 산악 등 끊김없는 연결 강점 기존 이동통신망은 지상 기지국을 기반으로 한다. 산악 지역, 대양, 극지방처럼 기지국을 설치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 반면 스타링크는 지구 전역에서 균일한 품질의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어 기존 통신망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원활한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사물인터넷 기반의 6G 네트워크 구축에도 유리한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KT SAT가 스타링크와 협력해 개발한 ‘엑스웨이브원’은 정지궤도와 저궤도 위성을 병합해 보다 강력한 위성 통신망을 제공하는 사례다. 스타링크가 한국 시장에 도입되면 가장 먼저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는 해양, 항공, 산악 지역의 통신 환경이다. 특히 원양어선이나 극지 탐사, 군사 작전 등의 분야에서 통신이 원활해지면서 산업적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난 상황에서 기존 통신망이 마비될 경우 스타링크는 즉각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도시 지역에서는 이동통신망이 촘촘하게 구축되어 있어 당장 큰 파급력을 가지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전쟁도 좌우하는 스타링크의 힘 우크라이나 전쟁은 스타링크의 전략적 중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전쟁 초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통신 시설을 집중 타격해 전력망과 인터넷을 마비시켰다. 그러나 스페이스X가 제공한 스타링크 단말기가 전장에 투입되면서 우크라이나군은 실시간 정보 공유와 드론 전투를 이어갈 수 있었다. 현대전에서 통신망은 군사력의 핵심 요소가 되었으며, 스타링크는 지상 인프라 없이도 전투 지휘 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중국은 ‘궈왕’이라는 자국판 스타링크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의 스타링크가 군사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례는 향후 미국이 특정 국가의 군사 작전에 개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편리함 뒤에 숨은 새로운 정보 질서 스타링크가 단순한 인터넷 서비스가 아니라 전략적 자산이라는 점은 미국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글로벌 통신망은 각국 정부가 일정 부분 통제할 수 있지만, 스타링크는 미국 기업이 운영하는 만큼 정보 주권이 특정 국가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 등 일부 국가들은 스타링크와 협력 및 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스타링크가 특정 국가에서 서비스를 중단할 수 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다. 실제로 일부 외신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스타링크 차단을 협상 카드로 활용했다고 보도했다. 만약 한국에서 스타링크 의존도가 높아진다면, 한미 관계에 따라 인터넷 접근권이 좌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스타링크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통신 기술은 기존 통신망으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동시에 특정 국가의 정보 독점 구조에 편입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은 스타링크 의존도를 신중히 검토하면서도, 자체적인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개발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D-DAY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투표날이 밝았다.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행되는 이번 투표에는 법인을 제외한 경기도내 MG새마을금고 94개의 조합원 55만4천56명이 선거인으로 나선다. 남성은 19만9천300명(36%), 여성은 35만4천756명(64%)이다. 평균 경쟁률은 1.6대 1이며, 투표는 107개 투표소(▲금고 70개 ▲읍면동사무소 17개 ▲기타 20개)에서 진행된다. 인천에선 금고 49개에 12만3천312명(법인 제외)이 선거인으로 나선다. 남성은 4만1천671명(34%), 여성은 8만1천641명(66%)이다. 1.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인천지역 금고 이사장 선거는 38개 투표소(▲금고 25개 ▲읍면동사무소 10개 ▲기타 3개)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창립 이래 최초로, 직선제로 진행되는 이번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금고의 자산 규모에 따라 선거 방식 및 투표소가 달라진다. 자산규모가 2천억원이 넘는 금고에 소속된 선거인은 해당 금고를 관할하는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든 투표할 수 있다. 자산이 2천억원 미만인 금고는 총회 또는 대의원회를 개최해 이사장을 선출하는데, 선거인은 관할 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단,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 경기인천지역에 총회제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없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해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한 뒤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소를 확인해 투표하면 된다. 사전에 우편으로 배달된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투표 시간 및 투표 절차, 투표할 때 가지고 가야 할 지참물,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현황 등이 기재돼 있어 참고하면 된다. 투표 시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하며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와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면 무효 처리된다. 개표는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홈페이지 및 동시이사장선거 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직선투표로 진행되는 첫 이사장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의 한 표 행사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선거 관련 사항을 잘 숙지한 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밝은 금고의 미래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화성세무서가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미진 동화성세무서장을 비롯해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소장, 이택선 오산상공회소 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세청장 인사 영상, 일일명예세무서장 및 납보관 위촉식, 모범납세자 표창장 수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치사 대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6명의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모범납세자 기재부장관 표창은 ▲케이에스시스템 ▲현대정공 ▲와이솔에 수여됐으며 국세청장 표창은 ▲프로텍 ▲에이스케미컬에 수여됐다. 지방청장 표창은 ▲제로하이텍 ▲유성전자 ▲엠에스테크 ▲한국운반기계공업이 선정됐으며 세무서장 표창에는 ▲삼성기전 ▲세중기술 ▲석영엔지니어링 ▲리코기술연구 ▲신양철강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세정협조자로 세무법인 동해와 부자세무회계사무소를 표창했다. 행사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치사 대독도 이뤄졌다. 최 대행은 치사를 통해 “조세정책이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인센티브로 작동하면서 세입기반을 훼손하지 않도록 균형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출산, 육아에 대한 세금 경감, 법인세율 인하, 연구개발 및 투자지원 확대 등 경제의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액 자산가에 부과되는 상속세가 경제성장과 자산가격 상승을 반영하지 못해 중산층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정부는 상속세 공제를 합리화하고 납세자가 승계한 자산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담하는 유산 취득세로의 개편방안을 3월 중 발표하고 법 개정 공론화 절차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 ‘스토사(Stosa Cucine)’는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방 가구 브랜드다. 지난 1964년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설립된 후 프리미엄 주방가구시장에서 독보적인 스토사는 100% 이탈리아에서 제작되는 제품들로 고급 소재와 장인 정신이 결합된 정교한 마감이 일품이다. 게다가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반영한 설계로 유럽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탈리아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사랑 받고 있는 스토사는 주방을 단순한 요리 공간이 아닌 가족과 소통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 내는 공간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토사의 국내 론칭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테리어 및 주방 리모델링 시장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내 주거공간에서 주방이 단순한 요리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주방 가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인테리어 전문가 A씨는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주방 가구를 넘어 디자인과 기능성이 조화된 하이엔드 제품을 찾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스토사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 브랜드 중에서도 고급스러우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소비자 만족도 최상 스토사는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탁월한 품질과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아 소비자 만족도가 최상급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주방 가구는 디자인, 내구성, 기능성 모두에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 넘으며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자랑한다. 이탈리아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원목, 강화 유리, 스테인리스 스틸, 천연 석재 등 프리미엄 소재 등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제공한다. 주방 가구는 유럽의 최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아름다움과 품격을 제공하며 고급원목과 강화 유리 등 내구성이 뛰어나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 장기간 사용해도 변형 없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유지한다. 또 세심한 디테일과 정밀한 마감이 특징이다. ■ 모던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모던, 컨템포러리, 클래식 디자인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모던&컴템포러리 라인으로 ‘인피니티’(미니멀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베스트셀러)와 ‘알리안트’(강화 유리와 알루미늄 마감을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 ‘메트로폴리스’(현대적인 감각과 최적화된 수납시스템이 돋보이는 모델) 등이 있다. 클래식&네오클래식라인으로 ‘요크’(내추럴 원목을 사용한 따뜻한 감성의 주방)와 ‘뉴포트’(유럽과 미국의 클래식 주방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가 있고 각 모델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컬러와 마감 옵션을 제공하며 맞춤 제작이 가능해 나만의 개성 있는 주방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각 모델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에서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최신 기술을 반영한 스마트 주방 시스템을 적용, 편리하고 실용적인 주방 환경을 제공한다. ■ 최첨단 공장과 친환경 시스템 스토사는 첨단 기술과 정밀한 생산 공정을 통해 고품질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 공장 규모는 매우 크고 혁신적인 제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우선, 공장은 약 17만㎡ 이상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주방 가구는 설계, 제작, 조립, 마감 등 모든 단계가 이뤄진다. 고급 소재를 효율적으로 가공하고 제품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최첨단 기계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고도의 정밀도를 유지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개념을 도입해 자동화된 제조 공정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 공장은 로봇 기술, 정밀 가공기술, 컴퓨터 제어 시스템 등을 활용해 정확하고 일관된 품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고객 맞춤형 주방 가구도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ISO 9001 품질 관리 시스템과 환경 관리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철저히 관리하며, 모든 제품이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출하된다. 특히 세부적인 품질 검사가 이뤄져 제품이 시장에 나가기 전에 고객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지 확인한다.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인 제조 과정을 통해 생산된다. 공장에서 사용되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와 저 VOC(유해 화학물질 배출 최소화) 마감재는 환경을 고려한 스토사의 철학을 반영한 사례다. 공장은 직원 수백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시설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품질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인프라와 인력 모두 우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한다. ■ 환경 & 지속 가능 주방 가구 스토사는 지속 가능한 제조 공정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FSC 인증(친환경적으로 조달된 목재 사용), CARB P2 마감재 사용(유해 물질 방출을 최소화, 건강한 실내 공기 유지) ,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위한 친환경 가구 제작) 등의 노력으로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유럽시장은 물론 세계적으로 환경보호를 고려한 고급 주방 가구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셀트리온은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전 세계 골다공증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동등성과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두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그 결과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거대세포증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지난 2024년 합산 매출액 65억9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미국에서 67%인 43억9천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마치고 빠르면 오는 2025년 미국에서 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남은 후속 파이프라인의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허가 받은 제품이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아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의 출범으로 70년 가까이 이어진 한국거래소(KRX)의 독점 체제가 해소됐다. 특히 주식 거래 시간이 12시간으로 대폭 늘어나는 등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와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넥스트레이드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금투센터)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넥스트레이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ATS다.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라 거래 시간이 대폭 늘어난다. 주식 거래 시간은 기존 정규 시장(오전 9시~오후 3시30분) 전후로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이 추가된 12시간(오전 8시~오후 8시)이다. 또 최우선 매도·매수 호가의 평균 가격으로 거래하는 ‘중간가 호가’와 시장가가 특정 수준에 도달하면 미리 지정한 가격으로 주문을 내는 ‘스톱지정가 호가’가 추가돼 투자 전략이 다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거래 시장의 복수·경쟁 체제 전환으로 거래 비용 부담도 완화된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 대비 20~40%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특히 지정가 주문인 ‘메이커’ 거래에는 더 낮은 수수료를 부과해 투자자 부담을 줄인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동일한 시장 관리·감독 기준을 적용받는다. 결제는 거래일로부터 이틀 후(T+2) 이뤄지며, 증권사의 ‘최선 집행 의무’도 동일하다. 다만 공매도는 정규 시장에서만 가능하며, 유동성이 낮은 프리·애프터 마켓에서는 금지된다. 지난해 합산 점유율 90%에 육박하는 증권사들이 이날부터 참여하며, 거래 종목은 10개를 시작으로 한 달 뒤 80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를 밟는다. 서울회생법원은 4일 오전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개시 결정을 내리고 별도의 관리인 선임 없이 현재 홈플러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홈플러스의 사업성과 경쟁력 등 핀더멜탈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신속한 회생 절차를 개시해 조기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법원의 회생 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홈플러스의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 일반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된다. 모든 상거래는 정상적으로 지급 결제가 이뤄지며, 임직원 급여도 정상 지급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법원의 신속한 결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홈플러스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임직원과 주주 모두가 합심해 최대한 빨리 회생절차를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 “자금 이슈 선제 대응”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30458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