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경기]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올해 미래패러다임 본격화”

“올해를 인천국제공항이 우리나라 관문의 역할을 뛰어넘어 문화·예술·경제권 구축 등의 미래 패러다임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올해 새로운 20년의 청사진을 그려야 하는 만큼, 지금부터 전략적인 설계와 추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공항운영 정상화, 스마트 혁신 공항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 미래성장이라는 3대 축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공항공사는 올해 1일 평균 여객을 12만명(코로나19 이전 60% 수준)으로 회복한 상황을 가정해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는 출입국 인프라 확충, 스마트 패스(생체정보 활용 여객수속) 시범 도입, 코로나19 검사센터 추가 개설 등 공항운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긴축예산 운영, 경비절감, 대체수익원 발굴 등으로 재무건전성 악화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연내 월간 영업수지를 흑자로 전환하는 데 집중한다. 김 사장은 또 “올해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인천공항을 ‘이동을 위한 공간’에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이어 “연내 ‘ICN XR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오픈, 확장현실(XR) 기반 여객터미널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 등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여객관리 운영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미래성장 기반 조성 인천공항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항 이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공항공사의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조8천억원에서 지난해 4천800억원으로 80% 이상 줄어든 데 이어 1일 평균 여객 수 역시 2019년 19만4천명에서 지난해 8천700명으로 95% 이상 급감했다. 김 사장은 “코로나19 같은 변수로 인천공항의 아웃바운드(내국인 해외여행) 중심 성장의 한계를 통감했다”며 “앞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내국인 및 관광객 인바운드로 수요영역 확장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통 플랫폼을 넘어선 공항 경제권 확장, 문화·예술 강화 등을 통한 신규 항공수요 창출, 배후 물류단지 기능 강화를 통한 물류 경쟁력 확보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익모델 다각화 위한 관광산업 혁신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종전 수익모델을 다각화 하기 위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추진한다. 이는 해외 출국 등 단순 거점이 아닌 대규모 복합 랜드마크 콘셉트의 콤플렉스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부지 38만㎡에 전시·문화·공연장 및 쇼핑센터 등의 단지와 호텔 및 컨벤시아, 금융 및 비즈니스 기능 등을 갖춘 랜드마크 콤플렉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초석으로 글로벌 공항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공항경제권 구축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공항공사는 인천공항에 글로벌 미술관 분관 유치의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등을 수립을 추진하고, 인천공항 항공정비(MRO)·자가형 항공기터미널(FBO) 부지 내 3만3천㎡ 규모의 수장고와 관련시설을 조성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김 사장은 “랜드마크 콤플렉스와 글로벌 미술관 분관 유치, 공항 인근 복합리조트 및 레이싱 파크 사업 등 신(新)성장동력 발굴 및 수익모델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인천공항 경쟁력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인천공항 항공정비(MRO)산업 통한 공항경제권 구축 공항공사는 지난해 인천공항 MRO 단지 내 화물기 개조사업 기반시설 구축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5월 공항공사가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과 국내 강소기업인 샤프테크닉스K의 합작법인 설립 및 투자 유치 합의각서(MOA)에 따른 조치다. 또 공항공사는 미국 아틀라스항공의 특송화물 전용 항공정비시설 MOA 등과 관련한 맞춤형 기반시설 구축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항공 MRO 분야 원천기술(엔진·부품 등)을 보유한 글로벌 MRO 기업 추가 유치 위해 맞춤형 마케팅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UAM(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버티포트) 개발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인천공항 MRO 산업과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 등으로 새로운 공항의 청사진을 그려 나갈 수 있다”며 “이는 곧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항경제권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인천공항, 항공수요 회복 대응 방안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영향으로 3년간 곤두박질 친 인천공항 여객 수요에 대한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 공항공사는 올해 여객 수요를 약 1천200만명에서 2천40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맞춘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여행객 심리 회복과 여객·운항 정상화를 위한 차별화한 마케팅을 수립하고, 스마트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인프라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제2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추가 개설해 종전 3곳에서 4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인천공항의 안전 가치를 높이는데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공항이 글로벌 허브 공항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도록 모든 분야에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승훈기자

[PHOTO경기] 경기도 일터 42곳...산업관광 명소로 뜬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문화·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현장 및 생산품을 새로운 관광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산업체'를 하나의 '테마파크'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딱딱하고 정적인 일터의 개념인 산업체가 관광의 옷을 입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 사전조사를 거친 결과, 관광지로 키울 경기지역 산업현장은 ▲농촌 체험(9곳) ▲식품 제조·가공(8곳) ▲기술산업, 농·축산업, 전통주산업, 도예산업(각 3곳) ▲문화산업, 도시 재생, MICE산업(각 2곳) ▲과학 체험, 항만산업, 화장품 제조산업, 한식문화, 자원 재생, 유리공예산업, 생태·교육 사업(각 1곳) 등 총 16개 분야·42곳으로 추려졌다. 현장 특성별로 어떤 공장에서는 식품의 가공 공정을 견학할 수 있고, 어떤 기업에선 전통수공업 제품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식으로 프로그램이 짜일 전망이다. 먼저 전통주산업에선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술샘이 선정됐다. 술샘은 고문헌에 담겨 있는 선조들의 지혜를 이어받아 좋은 재료와 정성, 자연으로 전통주와 전통발효식초 등을 생산한다. 1시간가량 실내 견학 및 전통주 시음 시간을 즐길 수 있고, 2시간가량 막걸리 빚기 체험을 참여할 수 있다. MICE산업에서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킨텍스가 지정됐다. 수원컨벤션센터는 호텔, 백화점, 아쿠아리움, 광교호수공원 등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또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킨텍스는 10만㎡의 전시 면적과 63개의 회의실을 보유한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다. 이들 장소에서 각종 박람회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끝으로는 생태·교육사업 관광지 일환으로 여주곤충박물관이 육성된다. 이 박물관은 곤충 및 파충류 등 소동물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정서 치유'를 최우선 목적으로 한다. 곤충이 일상 생활 속 하나의 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도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차량 전시, 시승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 공장인 서울우유협동조합(양주), 금속활자를 이용한 인쇄술 체험이 가능한 활판인쇄 박물관(파주) 등도 포함됐다. 도는 이들 42곳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견학·체험형 관광 자원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관광 자원의 여행상품화를 위한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 관광과 산업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산업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 사진_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일보DB 첨부파일 : (전체적인 이미지)map korean_1.jpg (전체이미지)첨부파일 : (전체적인 이미지)map korean_2.jpg (전체이미지)

[PHOTO경기] 사진으로 본 경기도 10년의 변화상

"경景긔 엇더ᄒᆞ니잇고(경기의 광경, 이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 경기문화재단이 '경기하여가'에 나오는 이 질문을 10명의 사진작가에게 건네자 작가들은 10인(人), 10색(色), 10경(景)을 저마다 예술적 시각으로 풀어냈다. 경기문화재단이 동시대 사진작가 10명의 예술적 시각으로 기록한 사진집 '라이브 인 경기Live in GyeongGi'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경기도와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과 풍경, 경기도 10년의 일상이 담긴 사진집 속 작품을 통해 생생한 우리동네 모습을 볼 수 있다. 먼저 역사의 그림자를 다시금 짚어낸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노순택 작가는 남양주 마석리 산기슭에 자리 잡은 모란공원묘지에서 돌아오지 않는 화살 작품으로 민주열사들의 넋을 기렸다. 불의한 권력에 맞서 온몸을 던진 아픈 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박종우 작가는 분단 흔적, 대전차장애물을 통해 대척된 이념을 말하고자 했다. 한쪽에서는 발전하는 도시의 걸림돌이라며 철거를 요구하고, 다른 한쪽에선 언제 쓰일지 모르지만 만약 일어날 전쟁에 대비하자며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대전차장애물을 찍어낸 것. 이는 전쟁 이후 70여년간 우리네 사회를 반목하게 한 이데올로기의 부산물이라 전한다. 이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소소하게 조명한 작품들도 돋보인다. 강재구 작가는 도시의 숨과 쉼-도시 하천(都市河川) 작품을 선보였다. 주변 지역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산책로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한 도시 하천이 새로운 휴식 공간이자 즐길거리로 자리한 풍경을 조명한다. 강제욱 작가는 지난 12년간 매일 같이 거닐었던 수원 화성 일대를 일기처럼 찍어냈다. 1980년대 언저리에 마법처럼 멈춰져 있던 행궁동이 빠르게 변화해온 과정을 사진 작품 골목길의 오래된 화분으로 담았다. 박형근 작가는 조선시대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언급했던 산수, 즉 우리나라의 주요 산계(山系)와 수계(水系)에 대한 사진을 기록했다. 장항습지에서 경기, Sublime을 촬영하며 우리 산천의 진경을 나타냈다. 철학적인 작품도 있다. 강진주 작가는 순환 속에 있는 이들 작품으로 생명이 시작되고 성장하고 소멸하는 반복과 순환을 표현해냈다. 이 대지에 무슨 일이 있고, 그 위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어떤 것을 느끼는지 볼 수 있다. 화성지역에서 Edgeland, 경계지를 통해 도심과 지방 사이의 과도기적 공간을 말한 작가도 있다. 김신욱 작가는 주변부에 대한 오랜 관심을 바탕으로 연작을 만들었다. 이한구 작가는 우리 땅의 무속인과 자연을 이어냈다. 무무無舞-이 땅의 무속인과 성소로 경기도 땅의 가치와 균형, 정신과 정서를 남겼다. 이밖에도 성남훈 작가는 파라디움(Paradium)한 도시에서 성남 판교를 게임의 가상공간으로 여겼다. 각지니 유리 건물 숲에 오후마다 도시 전체를 물들게 하는 LED조명이 도시 내 욕망의 외침이라는 것. 파르마콘의 소금꽃을 제작한 이재용 작가도 무심코 찾은 평택항 간척지에서 숭고함과 장엄함을 느껴 카메라에 담았다. 바다라는 크나큰 화폭을 사진에 남겨 의미를 되새겼다. '라이브 인 경기Live in GyeongGi'를 발간한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진집을 통해 작가들이 바라본 경기도의 생생한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우기자 / 사진_경기문화재단 제공

[PHOTO경기] 손으로 말하는 아름다운 언어

대화에는 수많은 방법이 있다. 입으로 소리를 내 직접적으로 표현하거나, 눈빛표정몸짓추임새로 간접적 의사만 전하거나, 글씨로 적어 말을 대신하거나 하는 방법 등이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부터는 일부 대화 방식에 제약이 발생했다. 대면 만남을 갖기 어려운 상황에서 벌어지는 소통의 부재는 물론이고, 마주 보고 있을 때에도 마스크 쓴 얼굴 때문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안 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일까, 이를 대체하기 위한 특별한 집콕 취미생활이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시국 손끝으로 진심을 전하는 수어 이야기다. 수어는 커뮤니케이션의 다채로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언어다. 누군가는 장애인의 언어라고만 여기지만, 마냥 그렇지도 않다. 수어를 통해 청인의 세계를 넘어 농인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누구나 언어의 테두리를 대폭 넓힐 수 있다. 외국어를 배울 때 그동안 몰랐던 단어를 새삼 익히게 되는 것처럼 수어에도 낯선 용어들이 있다 보니, 풍성한 언어를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어느 언어처럼 수어 역시 일상 대화부터 배우는 게 좋다. 영어 헬로(Hello), 일본어 곤니찌와(こんにちは), 중국어 니하오(你好)처럼 간단한 수어가 존재한다. 이를 위해선 자음모음인 지문자와 숫자를 나타내는 지숫자부터 배워야 한다. 하지만 모든 대화를 지문자와 지숫자의 조합으로 나누는 건 아니다. 단어를 하나하나 만들어 말하기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소통에도 복잡함이 있을 것이다. 이때 수어가 가진 수어만의 독특한 특징 언어의 경제성이 돋보인다. 쉽게 설명하자면 수어에는 한눈에 언어를 담는 단어와 문구들이 하나의 기호 형태로 있어 그를 통해 대화할 수 있다. 하트 모양을 굳이 자음 모음으로 하트라 쓰지 않고 ♡만으로 알 수 있는 것처럼 수어도 하나의 손짓으로 나타내긴 마찬가지다. 수어를 배우면 전문 통역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인 최근에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연령별, 경찰이나 소방관 같은 직업별 특성에 따라 활동 반경을 가질 수도 있다. 이 같은 강의는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 같은 온라인 학습터나 대학교 강의 프로그램, 시군 운영 교육 강좌 등을 통해 비교적 손쉽게 배울 수 있다. 글_이연우기자 사진_경기일보DB

[PHOTO경기] 지난해 30% 오른 인천... 올들어 하락세 전환

인천의 부동산이 2022년 들어 하락세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천의 집값 상승 을 이끌었던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에서 이 같은 분위기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한 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첫 주의 인천 아파트값 상승률은 0.07%로 지난해 마지막 주 0.09%보다 0.02%p 내려 13주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의 도심 8개 구 중 상승률이 둔화한 곳은 5곳에 달한다. 글_이민수기자 사진_경기일보DB 송도국제도시 대표적 하락세, 연수구 올해 9주 연속 둔화세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연수구와 서구, 남동구 등은 모두 0%대 상승률을 보이며, 사실상 하락 전 환에 다가선 상태다. 연수구는 0.02%까지 내려 9주 연속 상승률이 둔화했고, 서구는 0.05%로 보합권, 남동구는 3주 연속 0.03%를 기록하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선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과 함께 인천의 집값 하락 우려가 겹치면서 거래 시장이 극도로 침체, 급매물 정도만 거래가 이뤄지 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수구 매물 3천439건, 3개월 전보다 49% 남동구 34 3%서구 27.7% 이 때문에 아파트 매물은 계속 쌓여만 가고 있다. 부동 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연수구의 매매 매물은 3천439건으로 3개월 전(2천293건)보다 무 려 49%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동구는 34.3%, 서구도 27.7% 증가했다. 인천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아파트값이 많이 뛴 지역이 다. 지난해 무려 평균 30.6% 상승했다. 이는 경기지역 평 균(21.72%)보다도 높다.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해 탈서울 한 수요가 비교적 저렴하고 수도권광 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인천으로 유입이 이뤄진 탓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인천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지난해 10월12일 이후 63주만에 100 아래로 내려가며 99.8을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인 100 아래로 내려간 것은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 로, 인천의 집값이 곧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으로도 이어 진다. 송도 집값 하락 징조에 무더기 청약 포기 현상 실거래가 약 2억원 떨어지기도 특히 인천의 집값 상승을 주도한 송도에서는 집값 하락 징조에 맞춰 무더기 청약 포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1 순위 청약에서 최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송도 자이 더 스타는 지난해 말 전체 공급물량 1천533가구 중 약 35%에 이르는 530여가구에서 계약 포기가 나왔다. 여기에 일부 지역에서는 신고가 대비 2억원 가까이 떨어 진 실거래가 나오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최근 연수구 송도SKVIEW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9 월보다 무려 2억원이 떨어진 8억5천만원에 거래가 이뤄 지기도 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인천의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송도 등에서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계속해서 분양가가 올라 간 상태라며 집값 하락이 본격화하면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아파트에서 미입주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했다.

[PHOTO경기] K-한복 신드롬...글로벌 시장 유혹하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설추석이 오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복을 입었다. 집안 경사에는 한복을 입어야 서로의 건강을 기념하고, 만남을 환영한다는 분위기가 더 커지곤 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한복은 점 차 설 자리를 잃었다.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 불편한 옷으로 낙인 찍힌 한복이 시대 변화의 옷을 입고 다시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글_이연우기자 사진_ 한복진흥센터 제공 한복은 여러 가지 염색 통해 원색의 아름다움 살리는 옷 한복은 키가 작고 하체가 큰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한 복장이다. 특히 여자 복식(服飾)의 경우 몸매를 좀 더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강조하는 형태가 많았다. 저 고리와 치마 비율에 따라 키가 작은 여성을 더 크게 해 보이는 등 체형 보완의 역할이 컸다. 여기에 족두리 등 장신구를 통해 미(美)를 추구하기도 했다. 한복은 여러 가지 염색을 통해 원색의 아름다움을 잘 살리는 옷이다. 평상시엔 흰색이 기본이지만 의례에 따라 채색이 있는 옷을 입으며 격에 맞는 정서를 표현했 다. 주로 사계절에 따라 색과 부피가 정해진다. 봄에는 벚꽃색, 가을에는 단풍색 등이 주로 쓰이는 식이다. 아 이들이 입는 색동저고리는 상대적으로 화려한 색감이 많은데, 이는 앞으로 활달하게 미래의 동량으로 무럭무 럭 성장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세월이 흐르며 한복은 설 자리를 잃기 시작했다. 개량 한복을 통해 현대화한 자켓이나 셔츠, 바지 형태로도많이 제작됐지만 '특별한 날에 입는 옷'이라는 인식 은 크게 변하지 못했다. 양복에 비해 활동성을 제 약하고 거추장스럽다는 인식이 높았다. 더위추위 약하다는 편견도 한몫 했다. 사실 한복 은 명주실로 원단을 짜고 삼베나 모시 등을 활용, 솜을 빼거나 덧대는 방법 등으로 어느 때에도 무 리 없이 입을 수 있는 옷이지만 디자인이 다양하 고 착복이 간편한 양복을 입는다는 사람이 점차 많아졌다. 한복문화주간 메타버스 활용한 비대면 한복 행사 등 확대해야 최근엔 K-컬쳐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한복 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졌다. 한복 제2의 전성 기를 기대하며 전국에선 한복 부흥을 위한 노력이이어졌다. 수원 화성행궁과 용인민속촌, 전주 나 서울 북촌 등 한옥마을 관광지에선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해 충남 아산에선 한복 전시판매 플리마켓 이 열렸고, 경남 밀양에선 한복 온라인 패션쇼 가 진행됐다. SNS에서도 한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올리는 등 반짝 한복 붐이 일었다. 하지만 한복 업계의 회생을 기대하기엔 갈 길이 멀다. 무엇보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결혼식 등 행사가 대거 취소돼 한복 수요는 대폭 줄어 든 상황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한복업체는 300 여개에 불과하며, 이 중 97%가 코로나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다. 경기도에서도 15~20년 업력 을 가진 업체들은 무너지고, 5년 이하의 신생 업 체만 생겨나는 추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마다 한복문화주간을 지정하 고 메타버스를 통한 비대면 한복 행사 등을 추진키 도 한다. 업계에선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한복이 더 트렌디해지고, 더 글로벌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관계 자는 한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 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젊은 세대들이 한복의 가 치와 아름다움을 접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 며 이를 통해 K-한복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 는 날이 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PHOTO경기] 이규생 인천시체육회 회장

'시민을 건강하게, 인천을 행복하게'라는 목표로 인천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천시체육회의 첫 민선 회장이자 임기 3년차인 이규생 회장은 올해의 목표를 이렇게 말하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을 만나 올해의 목표와 체육계의 발전 방향을 들어봤다. 글_김경희기자 사진_장용준기자, 인천시체육회 제공 이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 체육계의 발전 을 위해 자신의 공약사업을 성실히 지켜나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 회장은 올해 인천체육회관과 훈련시설 설치 라는 체육인과 인천 시민의 염원 사업을 이뤄내면서 기분좋은 출발을 알린 상태다. 이 회장은 올해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은 사회의 모든 기능을 제약하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 시켰다며 고난과 역경에 맞서 새롭게 도전하는 일이 스포츠의 가치인 만큼 새로운 희망을 마련하기 위해 우 리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려 한다고 했다. 학생들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 과 꿈나무들의 희망이기도 한 실업팀 창단 등에 힘쓰 겠다는 포부도 밝힌 상태다. 새로운 비전가치 제시 예산 지원 합당한 근거 피력 민선 시대 재정 확보 불확실성 해소 이 회장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초대 민선체육회장 시대로의 도래 당시 체육계가 우려한 재정확보의 불 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이다. 당연직으로 시도지사가 지방체육회장을 맡던 관행 에서 벗어나면서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제시해 인천 시와 인천시의회에 예산 지원의 합당한 근거를 피력 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시와 시의회, 시체육회간의 이해와 소통을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기본 책무라고 생각해 관계 개선 및 소통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했 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와 지도자, 체육단체 임직원들의 애로사 항을 듣고 면밀히 검토한 뒤 이를 토대로 시와 시의 회 등에 적극적인 설득과 이해, 동의를 구하는 과정 을 거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1년에는 전년 대비 5.44% 늘어난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는 지난해 대비 2.7% 예산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체육회관 건립시민스포츠단 창설 등 공약 차질없이 진행 11개 공약사업, 순항 중 이 회장은 취임 당시 11개의 공약을 내놓으며 인천의 체육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체육회관과 스 포츠컨디셔닝센터 건립, 체육재정의 안정화, 인천시 민스포츠단 창설, 실업팀 창단 등의 위상강화 방안부 터 서비스 중심의 조직 개편, 회장 직속 스포츠공정실 신설, 체육인 일자리 확대, 종목단체 균등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소통과 화합 분야에서는 동호인 스포츠 안전공제보험 가입, 시민화합운동회 개최, 군구 체육발전을 위한 사업비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4월 인천체육회관으로 사용하는 문학경기장 1층에 전문선수들을 위한 인천스포츠컨 디셔닝 센터의 문을 열고 전문선수를 관리할 트레이 너도 채용했다며 지난해 12월 인천시와의 업무협약 으로 인천체육회관 리모델링 사업비 25억원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증액한 예산으로 고용 불안과 훈련 및 대 회출전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운동경기부를 위한 지원부터 스포츠를 사랑하는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생활체육 활 성화 사업 등을 할 예정이라며 지난 1월 남자사이클실업팀을 창단했는데, 앞으로도 실업팀은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 다. 이 밖에도 이 회장은 동호인의 스포츠안전공제보험 가입과 시민화합운동회 개최, 군구의 체육발전을 위한 공약사항들은 다 양한 방법을 고민해 차례대로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엘리트체육-생활체육 간극 줄이고 학생 선수 육성 확대 이 회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상생 및 공존에 대한 과제 를 체육계의 고민거리 중 하나라고 꼽았다. 이 회장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으로 영역을 구분하기보다는 하루빨리 상생과 공존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느 한 쪽에 기울지 않는 발전을 위해 넓고 탄탄한 학교 체육 및 생활체육 시스템 기반 위에 유망한 엘리트체육 선수를 육성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교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스포츠 영역 신설 수업 내실 다질 것 지난해 전국체전 당시 드러난 학생선수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부분부터 바꿔나가겠다고 다짐 했다. 이 회장은 학생의 스포츠 권리와 복지를 위한 학교체육 수업부터 개선하고, 체육활동의 내실을 다 질 계획이라며 학교에서 추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스포츠 활동 영역을 신설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민선 체육회장 시대 3년차를 맞이하며 아직은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고 있 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철저히 준비해 인천시 민과 체육인 여러분이 체육현장으로 돌아왔을 때 이 전보다 더 높은 수준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도 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 회장 프로필 -1955년 1월 9일생 -가천대학교 운동치료학 석사 -2010.08~2014.02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2011.05~2014.02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2020.03~인천시체육회장 -2021.03~현재 (주)인천유나이티드 사외이사 -2021.04~현재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장

[PHOTO경기] 백성욱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

코로나19로 국내 다양한 산업의 성장세가 주춤한 지금, 스포츠 산업 역시 굴곡 높은 파도를 마주하고 있다. 방역 지침 등 여파로 존폐 기로에 선 체육시설업은 다시 문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고, IT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접목해 언택트 시장 진출을 노리는 체육서비스업은 블루오션 개척을 위해 분주히 달리는 중이다. 스포츠는 일자리 창출 등 여러 부문서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산업 현재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스포츠 산업체는 총 10만5천여개(시설업 4만2천 용품업 3만3천서비스업 2만9천 등)에 달하며 넷 중 하나(2만5천여개)가 경 기도에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이다. 이들 모두가 스스로를 고부가가치 산업이라 생각하지만, 동시에 살 길 좀 마련해달라며 한숨을 내쉬는 아이러 니한 상황이기도 하다. 국민체육 부흥을 위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스포츠계는 어떻게 더 뛰어나가야 할까. 국내 스포츠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국 스포츠산업협회의 제9대 백성욱 회장(48)을 만났다. 백 회장은 스포츠는 미래 가치가 분명한 산업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일자리 창출, 국민 건강 진흥, 사회적 이벤트 등 여러 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사업을 가지고 있 는 산업이 바로 스포츠 산업이라며 코로나19로 최근 2년여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꾸준 히 혁신하고 발전해왔던 분야라고 소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스포츠라는 장르 자체엔 공공성이 많 이 가미돼 있다. 때로는 국민을 화합시키고 때로는 국 가적 이슈를 선도하면서 나라 발전에 발맞춰 함께 성장해왔다. 그런데 지금 그 스포츠 산업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않 은 풍파로 흔들린다. 시설업이건 용품업이건 서비스업 이건 나눠 말 할 필요도 없다. 백 회장은 스포츠에 대한 니즈는 계속 돼 일부 산업군 은 각광받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체육시설들이 영업에 제한을 받으면서 덩달아 용품업 계 소비량도 줄어드는 등 연쇄 피해 작용이 일어나고 있 다며 기본적으로 시설 인프라를 갖춰야 소비자들이 그 안에서 운동을 하고 서비스를 찾을 텐데 그게 지금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어렵다고 말했다. 하나로 묶여 규제 당하는 비합리적 체육시설 정부 방역 지침 현실화 시급 반면 스포츠 미디어 등 비대면 산업은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백 회장은 SNS 등에서 PT나 필라테스를 통 한 바디프로필 촬영 등이 유행하면서 스튜디오를 더 한 산업의 가치가 재발견되지 않나. 이런 서비스들이 빠 르게 주목받으면서 실제로 창업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며 결국 시설용품서비스가 디지털 테크놀로지라 는 품 안에서 융복합해야 한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현재 한국스포츠산업협회엔 300여개 회원사가 있는데, 이 모두가 성향이 다르다. 같은 실내 체육시설이어도 GX, 에어로빅을 하는 곳과 배드민턴, 스쿼시를 하는 곳 이 다르다는 의미다. 그런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종목 특성과 상관 없이 똑같이 문을 열 고 문을 닫는 셈이다. 백 회장은 이 부분이 비합리적이 라고 지적했다. 그는 요식업 등 여타 자영업은 개별적으로 현장에 맞 는 지침이 주어지는데 체육시설은 단순히 하나로만 묶 여 규제 당하고 있다며 정부의 방역 지침 현실화가 시 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손실보상 기준 폐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 다. 코로나19 이전에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자 영업자들이 손실보상에서 제외되는 것에서 상대적 박탈 감이 온다는 설명이었다. 기본 인프라 필요한 체육시설 소상공인 범위 뛰어넘는 규모로 피해 막심 백 회장은 체육시설은 다른 소상공업과 다르게 기본 인프 라가 필요하다. 수영장이라고 하면 수영장 시설이 필요하고 라이프 가드와 강사 등 10여명의 인력이 동반된다. 그 맥락 에서 시설 규모와 인원 수 등이 소상공인 범위를 넘게 된 다며 많은 체육 관계자들이 이 부분에서 피해를 입어 볼멘 소리를 낸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스포츠계 내부에서도 대대적인 디지털 전환이 필 요하다고 짚었다.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산업이 돼야 하는 만큼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백 회장은 최근 글로벌 트렌드는 소수 고객 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면이 있다며 우리도 우 리만의 플랫폼 사업을 찾아나서야 하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 단순히 마음만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므로 협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윈윈 모델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첫째는 스포츠 산업 잡페어에서 무료 부스를 운영해 구 인구직자를 지원하는 것, 둘째는 120회 이상 진행돼 온 조찬포럼을 보다 활성화해 디지털기업 및 금융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것, 셋째는 스포츠 산업 인증제도 등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그에 필요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 넷째는 여성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는 것 등이다. 백 회장은 인기종목이건 비인기종목이건 국가사회적 으로 스포츠 클럽은 양성화 해야 한다. 시민의 참여가 커 지면 산업 진흥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우리 협 회는 국민체육 중흥을 이끌고 해외에도 기증품이나 기부 금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도 병행, 튼튼한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산업경영전공 박사 -2001년~현재 PEC 스포츠 아카데미 대표 -2009년~현재 ㈔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협회 회장 -2011년~현재 ㈜아이풀 대표이사 -2014년~현재 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과 겸임교수 -2017년~현재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 -2018년~현재 ㈜스포츠아일랜드(경기도수원월드컵스포츠센터) 대표이사 -2019년~현재 수원FC 이사 -2022년~현재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 글_이연우기자 사진_조주현기자,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제공

[PHOTO경기]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기획 청년신중년 일자리 창출 고용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기지역의 청년 및 신중년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와 인구를 가진 경기도는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기업과 사람이 집중돼 있는 만큼, 특히나 도는일자리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 산하공공기관으로 지역에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기관을소통의 리더십으로 이끌고 있는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만나 역점 정책과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시시각각 변하는 청년 트렌드 읽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 지역 청년과 소통 행보불신 해소 이뤄내 제윤경 대표는 도내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사업 등을 책상에 앉아 구상하지 않았다. 경기 남부와 북부 가릴 것 없이 청년이 있는 곳이라며 직접 찾아가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제윤경 대표는 청년들은 자신이대상화되는 것에 거부감을 느껴, 현장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청년 정책을 설계하고 기획하는 것에 대해 꼰대들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의 시대는 변화가 매우 빠른 특성을 갖고 있는데, 공공 영역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청년트렌드를 쫓아가지 못하면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이 나올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중심 청년 소통 네트워크 형성 일자리플랫폼잡아바회원 160만명기염 이런 제윤경 대표의 예상은 적중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한 ▲청년 서포터즈 ▲청대리(청년 대표 리포터) ▲치어리더(Cheer-up! Leader) 등 현장의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들 사업의 추진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지역 청년들간 직접 교류가 가능한 네트워크가 형성, 이는 곧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의 성공과도 연계됐다.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플랫폼 가입 증가와 활성화 등이 동시에 실현됐고, 이를 바탕으로2020년 말 115만명 수준이었던 잡아바 회원이 현재는 약 160만명에 이르고 있다. 맞춤형 인생 2막 지원유형별 신중년 사업 추진 최근 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한 기업에서 정년까지 근무한 뒤 퇴임한다고 해도 남은 생애주기가 20년 이상이 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은퇴 후 20년 이상을 일자리 없이 보내야 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삶의 만족도와 행복도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생 2막을 맞이하는 중장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전문직에 종사하다 은퇴한 중장년은 최우선 가치가 소득이 아닐 수 있다. 이들에게는 소득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삶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일자리를 연결하는 등의 방식이다. 경기도 신중년 일자리센터 운영 동아리커뮤니티 룸지역 주민카페도 함께 또 은퇴한 중장년은 대부분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강점으로 활용, 보다 전문화된 영역에서 사회공헌 등에 참여토록 하는 사회공헌형 전문 일자리 사업 등에 대한 내년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국비 지원을 받아 공간을 마련하고, 도 예산으로 운영에 나서는 경기도 신중년 일자리센터 의 개소 및 운영에도 나선다. 경기도 신중년 일자리센터는 중 장년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룸,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중장년 카페등으로 구성될 예정 이다. 이 같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성과는 정부와 경기도 등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2021년 청년 정책 유공포상 장관상, 2021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 수상, 2021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장려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프로필 - 1971년생 -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전공 학사 - ㈜에듀머니 대표이사 - 롤링주빌리(주빌리은행) 상임이사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제20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글_채태병기자 사진_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PHOTO경기]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세상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더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황제 칙령(제47호)에 의해 설립돼 1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왔다. 재난구호, 공공의료, 남북교류, 혈액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도맡으며 글로벌 국제기구로 성장, 대한민국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윤신일 회장이 이끄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1천300만 도민들의 곁에서 재난구호 사업, 안전교육 사업, 사회봉사 사업 등과 더불어 남북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 기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글_정민훈기자 사진_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적십자 가족과 같이 호흡하고 사회 변화에 맞는 재난안전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2년 연속 코로나19 상황 …국민 곁 고통 분담 윤신일 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이어진 코로나19 여파에 대해 “구호 및 봉사활동에 많은 제약이 발생했지만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범죄피해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코로나 시기를 보냈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사실 재난현장에서 몸으로 뛰어야 하는 구호활동은 물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케어와 대량의 구호물품 제작 등 구호 및 봉사활동의 특성상 대면 활동이 대부분”이라며 “코로나19 구호활동으로 더욱 바빠졌지만, 대면활동은 줄여야만 했던 역설적인 상황 속에서 단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수혜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경기적십자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재난구호에 8천835명을 동원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취약계층 2천 가구에 마스크 지원을 시작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 자가격리자 긴급구호물품 제작·전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인도주의 활동 위한 경기지사 대표 활동 경기적십자사에선 구호 사업과 사회봉사 사업, 안전교육 사업, 청소년 적십자 육성 사업, 모금 사업 등 여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기지사에선 화성 씨랜드 화재구호, 세월호 합동분향소 봉사, 메르스 구호, 이천 물류창고 화재 구호, 경기도 집중호우 구호까지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윤 회장은 “긴급구호활동과 더불어 2016년부터는 평상시 구호 활동의 일환으로서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갑작스런 위기에 처했지만 정부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실무위원회 회의를 거쳐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 4가지 영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적십자에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긴급지원 대상자들이 증가할 것을 대비 2018년 5억원이었던 예산을 올해 12억원까지 증액해 지원하고 있는데 실제로 2019년 646명, 지난해 761명에 이어 올해에는 800명을 넘는 위기가정에 지원을 완료했다”고 부연했다. 청소년 적십자(RCY) … 현장중심 프로그램 개발, 미래형 인도주의 이끌어가는 인재 육성 경기적십자사의 나아갈 방향 윤신일 회장은 “적십자 가족들을 만나고 호흡할 때마다 드리는 말씀이 있다”면서 “적십자의 고유한 가치를 견지하면서도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활동을 하는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시각과 접근이 필요하지 않은지’를 늘 상기하자고 전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급변하는 사회에 맞춰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을 통해 재난안전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다진다는 구상을 전했다. 그는 이 같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재난교육 등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응급처치 교육을 보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대협력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기다리기보다는 ‘찾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 적십자(RCY) 활동에 있어 현장 중심 신규 미래형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보급해 미래형 인도주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키워가겠다고 했다. 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 윤신일 회장은 우리 사회가 풍수해, 지진 같은 자연재난에서부터 사회적 재난인 화재, 환경오염사고 외에도 미세 먼지, 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에 지속적으로 직면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적십자는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Saving Lives, 적십자는 생명입니다’를 모토로 늘 대비하고, 재난시 함께하며 일상에서 도움이 필요 한 분들의 곁에도 가까이 있다”라며 “다양한 유형의 재난이 늘 우리 옆에 있기에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우리 모든 도민의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여러분이 보여 주시는 따뜻한 마음은 그 이상의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도민 여러분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고 중단 없는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모두 힘을 내시고, 커다란 용기와 각오로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는 1만8천여 경기도 적십자봉사원에게도 큰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프로필 -1956년 서울특별시 출생 -1983년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졸업 -1986년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1987년 미시간주립대학교 대학원 -1994년 미시시피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영정보학 박사 -2004년 크질오르다국립대학교 정치학 명예박사 -2012년 3월~2015년 3월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2017년 11월~2019년 10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부회장 -2019년 3월~현재 강남대학교 제9대 총장 -2019년 9월~현재 고려라이온스클럽 회장 -2019년 11월~현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