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경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99.9%. 우리나라 전체 기업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총 663만개의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종사자는 1천710만명으로, 중소기업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은 2천662조9천억원에 달한다. 숫자가 말해주듯 중소기업은 한국경제에 없어서는 안 될 버팀목이다. 이들 중소기업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이가 있다. 바로 중소기업중앙회의 수장인 김기문 회장이다. 중소기업인들 사이에서 갈수록 기업하기 어렵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김기문 회장을 만나 현재 상황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들어봤다. 중소기업기본법 개정, 협동조합 체질개선 및 각종 정부 정책 효율적 강화 기대 취임 이후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기문 회장은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로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를 꼽았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 서로 힘을 합해 만든 조직인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인의 경제적 지위향상 등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그간 중소기업자 지위를 확보하지 못해 각종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지난해 8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의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각종 정부정책의 효율 강화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취임 이후 적극적인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지자체 차원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조례 제정을 이끌어 내는 성과도 거뒀다. 16개 지자체중기협동조합육성 지원조례제정, R&D 사업 개발 등 공동사업 활성화 앞장 김 회장은 중앙 협동조합법과 별개로 지방에서도 협동조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16개 광역지자체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할 수 있게 했다며 경기도에서는 R&D와 사업개발, 공동 상표개발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을 통해 도내 조합원사 전체의 이익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주52시간공정경제 3법 등 산업 특성 고려한 정책보완 역량 집중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중소기업 관련 규제에 대한 입장도 피력했다. 그는 중소기업계에서도 생명과 안전, 산재사고 예방의 중요성은 충분히 공감하나 지금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기업 경영의욕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면서 산업 특성을고려한 세부실천과제들이 현장에서 작동 가능하도록 처벌보다는 예방중심이 될 수 있는 정책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주 52시간제와 공정경제 3법 등에 대해서도 현장을 반영한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2021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계가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으켰던 한강의 기적,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견뎌냈던 IMF 외환위기, 지금까지 세계 모범사례로 남아있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선제적 극복 등의 족적을 남겼다면서 수많은 위기를 누구보다 훌륭하게 극복해온 경험과 저력을 가지고 있기에 코로나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_김규태ㆍ김태희기자 사진_윤원규기자

[PHOTO경기] 최병진 ㈜새움소프트 대표이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의 구현, 새움소프트는 그 커다란 목표에 함께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안양 토착기업 ㈜새움소프트를 운영하고 있는 최병진 대표이사(48)의 포부다. 안양 토박이인 최대표는 지난 2005년 안양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전문업체인 새움소프트를 설립했다. 이후 15년 간 착실히 기반을 다져오며 그룹웨어와 스마트 아파트 시스템 분야에 대한 개발사업에 집중,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다양한 분야 IT 솔루션 지속적 출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궁극적으로 모든 고객에게 편리하고 흥미로운 IT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고의 IT서비스와 솔루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07년 오피스온 그룹웨어 버전 1.0을 시작으로 현재 버전3.0이 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형 오피스온 서비스, 컴퍼니톡 메신저, 아파트123 문서행정 서비스, 패스토리 QR전자출입명부 등 다양한 사용분야의 IT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대형 파트너사인 오라클, CJ올리브네트워크, 하나금융 등과 등과 기술교류 및 판매를 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사용자 플랫폼 앱 패스토리를 개발,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해당 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패스토리는 길(Pass)과 이야기(Story)가 결합된 명칭으로, 새움소프트가 고등학교와 산학 협력해 기획개발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앱이다. 각 사업장마다 별도로 발급된 QR코드를 인쇄해 입구에 붙여 놓기만 하면 출입자들이 해당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 패스토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출입명부를 기록할 수 있다. 패스토리의 장점은 볼펜 등을 통한 감염 위험과 허위 기재, 개인정보 노출 등 기존 수기 출입자명부가 갖고 있는 단점을 모두 보완했다는 데 있다. 여기에 허위기재가 가능한 1세대 QR코드와 리더기 구입 및 관리자 배치가 필요한 2세대 QR코드(전자출입명부키패스)의 단점까지 모두 해소했다. 패스토리는 현재 대학과, 공공시설 등 전국 800여 개 사업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최 대표는 이러한 패스토리 앱에 최근 교통QR(탑승자확인 QR)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병원 대기자 정보, 식당 메뉴 정보 등 타 서비스를 연동해 QR코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아파트 플랫폼 기술을 패스토리 앱과 연계, 보다 확대된 통합형 사용자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스마트아파트 플랫폼은 기존 아파트 내 종이문서 행정을 전자 문서화해 아파트내 불신과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관리체계다. 최 대표는 스마트 시티에 대한 구상이 다소 추상적인 부분이 많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요소가 적다며 새움소프트가 사용자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용자 플랫폼을 이미 구축해놓은 만큼 여기에 시민안전, 교통, 에너지, 청년 등 안양시가 고민 중인 스마트 시티적인 요소들을 결합한다면 안양시만의 실질적 스마트 도시 구현의 초석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_한상근박준상기자 사진_윤원규기자

[PHOTO경기] 박광국 민선 수원시체육회 초대 회장

스포츠 메카수원시의 체육을 이끄는 수원시체육회는 59개 종목 회원단체에 직장운동부 15개팀, 146명의 지도자ㆍ선수를 거느린 연간 예산 265억원 규모로 전국 기초단체 체육회 중 최고를 자랑한다. 조직규모와 예산, 각종 전국 규모 대회 성적 등을 놓고 볼때 웬만한 광역단체 체육회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큰 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박광국 회장(64ㆍ국제산업(주)대표이사). 민선 수원시체육회의 초대 수장인 박 회장은 비 체육인 출신이면서도 1989년 경기도배드민턴협회 창립 이사, 1995년 수원시농구협회 수석부회장으로 체육과 인연을 맺은 후, 시체육회와 시생활체육협의회 이사, 통합 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30년 동안 체육계에 몸담아 봉사를 하고 있다. 취임 10개월을 맞은 박 회장을 만나 지난 10개월의 소회와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코로나 위기, 학교 및 직장운동부 지원 홈트레이닝 영상 제작홍보 통해 어려움 극복 박 회장은 취임 후 연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세계 모든 나라의 체육활동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동호인들과 전문 선수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체육회에서는 학교 및 직장운동부 등에 대한 지원과 홈트레이닝 영상 제작홍보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랫동안 임원으로 활동하며 누구보다도 체육회 사정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박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던 소통과 화합에 방점을 두고 체육회를 이끌었다. 특히 종목단체와의 소통을 화두로 꺼냈던 그는 취임 후 각 종목단체와 소통하기 위해 많은 분들을 만났고 관계 개선에 나섰다. 종목단체 관계자들도 많이 좋아하셨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수원시 체육을 만들어갈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취임 초기 체육회가 운영하는 공공 체육시설과 직장 운동부의 관리 이관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하는 조정 능력을 보였다. 또한 코로나 정국과 맞물린 시의 재정악화에 따른 일부 직장운동부 해체 위기를 고통분담 방식으로 해결했다. 박 회장은 모든 예산을 시로부터 지원받는 상황에서 예산 축소와 직장운동부의 일부 해체 이야기가 있었다며 하지만 고통분담 차원에서 각 팀별 인원을 1명씩 줄이고 예산도 허리띠를 동여매 9.4% 줄여 운영키로 했다. 시에서도 최대한 많은 배려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고교생 국가대표 유망주 영입, 첫 올림픽 메달 획득 프로젝트 가동 한편 박 회장은 수원시가 스포츠 메카임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메달이 없었던 것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첫 올림픽 메달 획득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체조 요정 여서정(경기체고)과 태권도 유망주 진호준(안중고) 등 고교생 국가대표를 영입, 기존의 양학선(체조)과 더불어 메달 획득을 위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은 당초 구상했던 학교체육에 기초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코로나가 종식 되는 대로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각 특성에 맞는 행정적 지원을 펼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장기적으로 민선 체육회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방체육회의 법정 법인화가 시급한데 최근 관련 법령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루빨리 체육단체가 자생적으로 갈 수 있고,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한다면서 우리 체육회도 종목단체나 선수동호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사진 중에 기업하시는 분들을 많이 모셨다. 하나씩 자립의 기틀을 다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전문 기업인이자 체육인으로서 전국 최대 규모인 기초 체육회를 대과(大過) 없이 이끌고 있는 박광국 회장은 시민과 함께 더불어 대한민국을 앞장서 이끄는 수원시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피력했다. 글_황선학기자 사진_윤원규기자

[PHOTO경기] 원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파격, 실험, 멀티 아티스트. 원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구 경기도립국악단) 예술감독에게 늘 따라붙는 말이다. 고정관념을 돌파하는 실험적인 무대로 국악의 미래를 제시해 온 그가 이번엔 코로나 시대로 위기를 맞은 극장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이달 6~7일 선보이는 메타 퍼포먼스 : 미래극장이다. 원 감독을 만나 코로나 이후 맞이할 공연 예술계의 새로운 형태와 예술의 미래를 들여다봤다. 포스트 코로나 맞이할 공연 예술계의 새로운 형태와 예술의 미래 제시 기존 전통공연은 예술가와 관객으로 설정돼 있다. 극장 문을 닫지 않고 지속하는 공연, 소수가 공연을보러 오고 온라인 관객이 실제 원하면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코로나 사태로 발명하게 된 공연이 바로 메타 퍼포먼스 미래극장이다. 미래 극장은 기존 극장과 공연의 개념을 완벽히 깼다. 테크놀러지와 예술이 결합한 전시형 체험 공연이다. 24시간 열린 공연으로 온라인에 게임 요소를 도입했다. 온라인 관객이 유저, 현실 관객이 캐릭터가 된다. 이들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앱 트위치를 사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든다. 극장은 로비-객석-무대-야외로 스테이지를 나눠 4계절로 구성된다. 원 감독은 하루 24시간을 12지로 나눠 하루 12번의 새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동양적인 공간과 시간의 흐름을 개념적으로 풀어낸 가상과 실제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세계라면서 이 무대가 과연 실현될까 걱정도 많았지만, 경기아트센터의 확고한 의지로 결국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라고 말했다. 여기엔 공공극장과 게임, 채팅방 3가지 요소가 관계를 맺는다. 관객이 객석에 앉아 연주자와 기존의 기획이 정한 대로 감상하는 게 아닌, 온라인 관객 다수결 의 선택에 따라 공연의 흐름이 결정되는 양방향 공연이다. 매회 관객이 다르고, 설정이 바뀌다 보니 공연은 회차별로 달라진다. 비대면 온라인 공연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이다. 원 감독은 코로나로 극장은 문을 닫고, 예술가가 대상 없는 공연을 한다는 게 매우 공허했다면서 비대면 상태를 유지하되, 관객의 입장을 동시에 진행해보 자는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에 담긴 연주와 공간에는 코로나 시대 이후를 살아갈 철학적 물음이 담겼다. AI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 간의 연주 대결, 야외무대에서 느끼는 자연의 숨결과 인위적인 음악의 정반합은 코로나 시대를 겪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 예술과 기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될 것이라며 개인과 예술을 연결해 줄 기술이 중요해지고,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예술가들이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 감독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이 공연 이후로도 코로나19로 보여주지 못한 무대를 11~12월 마음껏 펼친다. 원 감독은 코로나 시대엔 방대하고 큰 조직인 공공예술단체가 새로운 시도를 하기 쉽지 않은데, 다행히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언제든 자유롭게 시나위를 펼칠 새로운 방식으로 증식된 상태라며 미래극장을 선보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결국 미래의 오케스트라가 될 것이다. 케이팝(K-POP) 못지않게 세계에서 인기를 끌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계는 과연 살아날 수있을까. 원 감독의 답은 간단 명료했다. 이번 팬데믹이 미래극장과 같은 공연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처럼 예술은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또 새로운 예술을 꽃피워내고 있을 겁니다. 예술이야말로 고립의 시대에 개인을 위로해 줄 유일한 수단이니까요. 글_정자연기자 사진_조주현기자

[PHOTO경기] 김상돈 의왕시장

일하는 기쁨과 청년들의 가치 창출을 목표로 민선 7기 출범 후 의왕시 조직에일자리과가 신설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어려운 경제 환경에 처한 시민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청년 자립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 시장은 청년들의 취ㆍ창업 지원 및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서비스제공 및 생활지원, 중ㆍ장년층을 위한 취ㆍ창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여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연계 서비스, 여성 장기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신바람 부는 의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성 장기고용유지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각종 사업 추진 김 시장의 초점은 청년, 중장년층, 여성을 위한 시 프로그램 마련에 맞춰져 있다. 먼저, 청년의 취ㆍ창업지원과 역량 강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말했다. 이에 미취업 의왕 청년을 고용한 관내 47개 기업에 최대 2년간 월 1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희망의왕 청년 내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의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캠프를 매년 4회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 81명이 참여해 2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또 핵심 직무 관련 직무 적합성을 찾기 위한 원데이 직무 캠프와 공기업 채용 트렌드에 맞춘 NCS 집중캠프를 운영하는 등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에게 신용회복을 지원해 사회 재진입을 돕는의왕 청년든든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지난 6월 한국 장학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7명을 선정지원했다. 청년옷장사업 진행 260명 청년 이용 중 83명이 취업 성공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청년옷장사업도 진행했다. 이에 260명의 청년이 이용해 그 중 8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카페테리아와 독서실, 회의실을 청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청년공간으로 토크콘서트,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정기적으로 취창업 관련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만의 커뮤니티 공유 공간인 의왕청년 발전소는 고천센터에 이어 내년 5월 포일어울림센터 4층에 864㎡ 규모로 포일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의왕 일자리센터를 통해 중장년층의 고용기회 창출을 꾀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센터에서 경비직 근무를 위한 법정의무 교육인 일반경비원 신 임 교육을 통해 39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낳았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연계까지 고려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과사회복지사 행정사무원 양성과 정 등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전한 방역수칙 준수로 참가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경력단절 여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새일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여성을 위해 이마트 등에 상담사가 방문해 구인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운영 인기 수요자 중심 맞춤형 취업지원 현재까지 14회를 운영해 105명을 상담했다. 면접에 두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사가 면접 현장에 동행해 자신감과 안정감을 갖도록 지원하는동행면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상담사가 기업에 직접 방문해 여성 구인상담을 하는찾아가는 일자리발굴사업과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현장면접을 제공하는 구인구직 여성만남의 날서비스를 운영해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여성장기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로 취업 후 백일잔치를 개최해 조직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북돋워주는취업축하백일잔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사와 강사가 기업을 방문해 양성평등의 이해와 일가정 양립제도를 교육하는얼쑤! 신명나는 우리일터를 운영해 취업자는 물론 기업으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위한 청년지원과 여성의 다양한 취업연계 서비스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에 힘써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_ 임진흥기자 사진_ 윤원규기자

[PHOTO경기]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농정의 최일선에서 농어업인과 함께해 온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수자원 확보 등 인기 있는 일보다는 국민과 농어촌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취임한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57)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대내외 경영여건을 반영한 경기본부 2025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찾는데 힘쓰고 있다. 농어촌공사를 이끌어 갈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선배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강조한 이 본부장. 그를 만나 그동안의 행보와 경기지역본부의 비전을 들어봤다. ICT 기반 스마트 물관리, 에너지 절감시설 보급 확대 등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실현 Q 경기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지 200여일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는. A 취임 이후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농업SOC 생산기반, 농촌용수, 농지은행 사업 등 주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다만,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농어업인, 지역주민들과 더욱 자주 소통하고 일선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7월 경기본부는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한국형 뉴딜정책 등 대내외 경영여건을 반영한 신성장사업 육성을 위해 경기본부 2025 중장기 발전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기존 쌀 중심에서 경제작물 재배 중심의 생산기반 정비 모델을 발굴하고, ICT 기반 스마트물관리와 에너지 절감시설 보급 확대 등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을 실현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 농업인 위한 농지 장기임대 사업 확대,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에 앞장 Q 올해 경기본부의 역점 사업은 무엇인가. A 농지은행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2천379억원을 투입해 농업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은퇴 예정인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해 농업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농과 2030세대등 젊은 농업인에게 장기임대를 제공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 사업을 확대하여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에 앞장서고,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농지연금 사업에 592억원, 부채농가의 경영위기 극복을 돕는 경영회생지원 사업에 387억원을 투입하는 등 농가경영 안정에 노력하겠다. 고령 농업인 노후생활 안정자금 지원 부채농가 경영위기 극복 경영회생지원 사업 Q 최근 긴 장마로 경기도내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관할 농경지와 저수지 등의 피해 현황은. A 경기지역에 7월31일부터 8월15일까지 내린 비의 양은 평균 558㎜이며, 경기북부에는 813㎜의 많은 비가 내렸다. 경기본부 관할 저수지 2개소에서 일부 사면이 침하했고, 양수장 13개소 침수, 배수장 3개소 기계 고장 등이 있었다. 향후 홍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용 저수지의 홍수 배제능력을 키우는 치수능력증대사업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수리시설 개보수를 통해 시설물 안전 확보를 선행할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최근 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일손 부족 등 올해 농어촌 환경이 매우 어려운 시기로 농업인들의 걱정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한다. 경기본부는 인력과 장비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농업인이 풍수해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정 영농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소통함으로써 농어가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모든 사업의 성과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국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글_ 홍완식기자 사진_ 윤원규기자

[PHOTO경기]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지난해 8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으로 취임한 강위원 원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그동안 사회 혁신가로서의 길을 걸어온 강 원장은 진흥원에서의 1년 역시 기관의 체질을 개선하고 혁신하는데 공을 들였다. 혁신을 향한 강 원장의 노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주목받았다. 학교급식 등이 중단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추진한 드라이브스루 농산물 판매는 농가에 희망을 선사하며 공공기관도 혁신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제 강 원장의 시선은 농촌기본소득에 향해 있다.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통계적 실패는 있을 수 있어도 사회적 관계에서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강 원장을 만나봤다. 사업의 주체 사람의 성장성숙에 집중, 부서간 창의적 상상력 집합 공간인 농(農)다방개설 -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소회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와서 24시간 낮의 연장선에서 일하고 주중과 주말이 구분되지 않은 삶을 살았고, 가족들도 제대로 볼 수 없던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 보니 코로나라는 위기 또한 용광에서 담금질 시키는 과정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지난 1년간 진흥원이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동안추진한 혁신 정책을 소개해 달라. 가장 먼저 한 일은 공간혁신을 통한 소통의 강화였다. 부서별로 자폐적 공간을 만들어 왔던 사무실 파티션을 치워버렸다. 자유로운 수다를 통해 창의적 상상력을 집합시킬 수 있는 공간인 농(農)다방도 만들었다. 또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전체 직원 140여명에게 개별적으로 카톡 편지일천독(日千讀)을 보내면서 직원들과 대화했다. 원장 개인 SNS를 통해 소감과 의견을 수시로 듣고 있다. 단순히 사업의 양적 확장보다는, 사업의 주체인사람의 성장과 성숙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 코로나19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진흥원의 드라이브스루가 큰 호응을 받았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진흥원의 노력에 대해 말해 달라.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공동구매, 꾸러미, 드라이브스루와 같은 비대면 판매 방식을 도입해 진행하고 최근에 마무리했다. 드라이브스루 판매를 진행하면서 단순히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새로운 유통방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있을 코로나19 같은 초유의 재난 사태를 이겨낼 먹거리 유통의 새로운 유통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머지않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기도형 농식품유통 혁신모델을 공개하겠다. -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가 기본소득이다. 진흥원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농촌기본소득을 추진하는데, 이에 대한 소개와 의미를 이야기해 달라. 농촌 기본소득실험은 성공, 실패를 따지기보다, 인간이 물질적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얼마나 존엄해지는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거라 생각한다.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만들고 생존을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 한국사회의 구조인데, 우리 세대 최악의 변방인 농촌이 물질적 구조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연대, 협동, 나눔이 이루어 질 것이라 본다. 특히 이런 사회실험은 궁극적으로 실패는 없으며 통계적 실패를 했더라도 관계에서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농업이안보이고 농민은군대라고 생각한다. 경기도에서만큼은 농사짓는 사람, 농촌 지키는 사람, 또 농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인격적 예우를 받는, 그런 경기도 만드는데 공공기관장으로서 헌신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우리 진흥원이 경기도 공공기관의 혁신 아이콘이 돼야 한다. 사람의 혁신을 통해 정책과 현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 공정성, 공공성, 공익성 실현의 주체이자 사회적 가치 구현의 최고 기관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이다. 지켜봐 달라 글_ 이호준기자 사진_ 윤원규기자

[ISSUE] 반환점에 선 박남춘호

박남춘호(號) 민선7기 인천시는 2년간 미래산업을 위한 터전을 닦는 데 집중했다. 시가 그동안 추진한 바이오생태계 구축을 위한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랜드 기업 유치 등은 모두 인천 미래산업을 책임질 기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주춧돌을 통해 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끝냈다. 스타트업 메카로 나아가는 인천 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인천을 스타트업 메카로 나아가기 위한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추진에 한창이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 시를 선정한 이후 국비 12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투모로우시티에 들어서는 스타트업 파크(스타트업벤처폴리스, 품)는 지난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재 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 파크를 터전으로 삼아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부스트 스타트업 저니(Boost StartUp Journey) 프로그램에 참여할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부스트 스타트업 저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인천의 특화 산업과 연계하고 실증에서부터 투자와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4일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인천경제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TP와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했다. 이 업무협약에는 시가 추진하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과 인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3K(K투어리즘K컬처K푸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연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바이오생태계 구축 위한 기반 마련 시는 셀트리온 비전 2030과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연계해 바이오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해 5월 30일 송도의 바이오의료기업과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제조생산기업 등을 서로 엮어 인천바이오헬스밸리를 구축하기로 하고, 허브 역할을 할 바이오 융합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경제청과인천TP 간 토지공급 협약도 마친 상태다. 송도 11공구 북단 17만8천282㎡에 자리 잡을 예정인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는 현재 바이오시밀러 위주의 대기업 중심인 인천의 바이오산업을 중소중견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상생하는 바이오생태계로 바꾸는 중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시는 바이오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안에 6천600㎡ 규모의 바이오공정 전문센터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전담할 바이오 상생협력센터의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 로봇랜드와 로봇산업 육성 지난 2017년 7월 청라국제도시에서 문을 연 인천 로봇랜드의 로봇타워와 로봇R&D센터는 로봇 및 관련 기업, 로봇 예비창업자, 로봇 관련 연구소, 대학연구센터, 로봇협회 등이 입주하고 있다. 로봇산업과 관련한 이들 기업기관단체를 로봇랜드로 유치하는 과정에는 시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숨겨져 있다. 시는 불편한 대중교통과 부족한 편의시설 등 어려운 로봇랜드의 여건 속에서도 장비 지원실, 교육실, 회의실, 전시홍보 공간 등 기업 지원 환경 구축과 함께 시설 홍보 및 기업 유치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로봇랜드의 입주율은 준공으로부터 3년이 지난현재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는 로봇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인천에서 열리는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코리아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54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보여주기도 했다. 글_ 김민기자 사진_인천시 제공

[PHOTO경기] 김홍성 화성시의회 전반기 의장

제 8대 화성시의회 전반기 의장 김홍성(55). 그의 임기는 6월30일자로 끝났다. 그는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고향인 화성 매송면에서 농민후계자로 농사를 짓다 정치인이 됐다. 현 화성시의회 유일의 3선 의원인 그의 최대 정치 철학은 소통이다. 이같은 소통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좀 더 큰 정치를 준비한다. 이를 위해 의장 임기 중에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동북아평화경제AMP 과정을 수료하는 자기개발에 전념했다. 남북 통일시대를 맞아 동북아 주요 경제도시로 도약할 화성의 청사진을 그리기위해서다. 농사꾼 출신 중견 정치인의 신화를 이뤄낸 그에게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어느덧 2년의 임기를 마쳤다. 회상한다면. 시간이 참 빠르다. 화성시의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소임을 맡아 영광과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지난 2년간의 활동은 시민들로 존경받는 시의회를 거듭나기 위한 시간이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동료의원들과 상의해 나가면서 의정활동을 해왔고 의원 간 다름을 인정하고 그안에서 조화를 찾아 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간 의장으로서 의회를 운영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줬던 것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시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것이었다. 이번 8대 의회는 지난 7대에 비해 3명의 의원이 늘어난 21명의 의원으로 출범했다. 재선 이상 의원은 저를 포함 3명에 불과해서 의회 운영에 우려를 표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자평한다. 시민들과 소통하며 의원들의 전문 역량을 쌓아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와 정치철학, 의정활동 노하우 등을 말해달라. 농민후계자로 활동하며 꼭 필요할 때 단비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많은 사람을 위해 뜻 있는 일을 해보자는 욕구가 항상 내재돼 있었던 것 같다. 지난 10여년간 정치 활동을 해오며 변함없이 느낀 것은 바로 정직과 소통이다. 시민들과 몸을 부비며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게 하기 위해 솔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정치 철학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굳이 의정활동 노하우를 이야기 한다면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고 느끼며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반보 앞서 행동하는 것이다. -고향 화성시에 대한 자랑과 지향해야 할 방향이 있다면. 화성은 흔한 사자성어인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구 증가율 전국 1위, 전국지자체 경쟁력 지수 1위, 도내 1인당 지역내 총생산 GRDP 1위 등으로 발돋움 했다. 삼성반도체 등 첨단산업단지의 메카이며 궁평 종합관광지, 제부도 워터워크 등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거점 육성 도시로도 표현할 수 있다.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매켄지는 향후 화성이 세계에서 4번째 부자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이제 화성은 시민들이 계속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키워드는 문화가 가진 힘이다. 도시의 정체성을 갖기 위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야 한다. -평의원으로 돌아가 가장먼저 하고 싶은 일은. 유일한 3선 의원으로 시민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우선 현안이 산적한 제부도를 찾을 생각이다. 제부도는 민간케이블카가 바닷길로 완공되고 요트 마리나도 조성되는데 현실에 맞게 개발이 되고 있는지 주민들의 불편이나 요구사항을 듣고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성장에만 치우치는 것 보다 주민의견도 듣고 주변을 잘 살펴서 고르게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민 등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대의제 민주주의의 꽃은 지방의회라고 생각한다. 내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신 지역의 일꾼들이다. 21명이 84만 화성시민을 대신해서 일하는 것이 때로는 힘에 부칠 때도 있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야 그 역할과 기능이 배가될 수 있다. 함께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 글 _ 박수철기자 사진_윤원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