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250대 보급

부천시가 올해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25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무선인식종량기(이하 RFID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음식물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음식물 발생 즉시 배출할 수 있어 불쾌한 냄새가 적고 외관이 청결해 미관개선에 효과가 있다. 설치대상은 RFID 종량기 운영 관리가 가능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60세대당 1대를 지원한다. 시에서 종량기 설치와 유지보수 비용을 100% 지원하기 때문에 공동주택은 전기료와 통신료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부천시는 RFID 종량기 수수료 결제 수단이 충전식 교통카드 1종(이비카드)으로 한정되어 주민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결제 수단 1종(티머니)을 추가해 배출의 편리함을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이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업참여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록 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 공동주택 도면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부천시 자원순환과) 또는 이메일(wawooy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2013년에 RFID 음식물 종량기를 처음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76개 공동주택 단지에 802대를 설치했으며 공동주택의 쓰레기 배출량이 20%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글_오세광기자 사진_부천시 제공

[문화&캘린더]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젊은 거장 김동현 바이올리니스트의 독주회 김동현 바이올린 독주회를 3월12일에 연다. 김 바이올리니스트는 국내에서는 이화경향콩쿠르, 신한음악상, 금호 영재 & 캠프 콩쿠르 및 여러 최고권위의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해외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력을 쌓고 있는 젊은 음악가다. 연간 수 차례의 협연을 통해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실내악 활동도 왕성히 하고 있다. 현재는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에서 Joannes Baptista Guadanini, Parma 1763을 지원받아 연주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3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 콩쿠르는 퀸 엘리자베스, 쇼팽과 더불어 세계 3대 국제콩쿠르로 평가받는다. 더욱이 지난 1974년 정명훈 피아니스트를 시작으로 최현수 바리톤(1990), 백혜선 피아니스트(1994), 임동혁 피아티스트(2007), 신지아 바이올리니스트(2007), 손열음ㆍ조성진 피아니스트,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 박종민 베이스, 서선영 소프라노(이상 2011), 김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2015) 등이 꾸준히 입상 소식을 전해오며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편이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크라이슬러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가장조 작품번호 13번 등을 선보인다. ● 일 시 : 3월 12일 ● 장 소 :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 관람료 : 전석 3만 원 ● 문 의 : 031-779-1502

2020년 2월 PHOTO경기 표지

[ISSUE] 21대 총선 경기도 여론조사

제20대 국회가 수개월여의 잔여 임기를 남겨둔 가운데 경기도민들은 현 정치권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현역 지역구 의원을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 높게 집계되는 등 정치권의 자성과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본보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해 12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8명(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4%p)을 대상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20대 국회에 대한 점수를 묻는 질문에, 과반이 넘는 56.3%의 응답자가 50점 미만이라고 답변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50점 이상~60점 미만 10.2%, 60점 이상~70점 미만 9.2%, 70점 이상~80점 미만 6.7%, 80점 이상~90점 미만 6.6%, 90점 이상~100점 미만 3.3%였다. 100점이라는 응답은 3.7%에 불과했다. 이는 정치권이 지난 4년 동안 극렬하게 대치, 본연의 역할인 민생과 입법적 노력을 외면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여야가 지난 한 해 동안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을 벌인 결과, 20대 국회 법안 처리율이 역대 최저 수준인 30%대에 그치면서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이처럼 정치권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정치권에 대한 인적 쇄신 요구가 터져 나오면서 현역 의원에 대한 물갈이 여론 역시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도민들에게 제21대 총선에서의 현역의원 유지교체에 대한 의향을 물은 결과, 도민 중 절반가량은 새 얼굴을 바라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 거주지 국회의원의 재출마 시 지지 의사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5.7%가 지지할 의사가 없다고 답변했다. 이는 지지할 의사가 있다는 답변(36.1%)보다 9.6%p나 높은 수치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정부 집권 4년차에 치러지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도민은 정부 심판론보다 국정 뒷받침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민들은 21대 총선 프레임과 관련, 현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3.8%로 절반을 넘었다. 이와 반대로 현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38.0%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총선 투표 의향을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97.5%에 달하는 반면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1.9%에 불과했다. 최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도입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총선 영향력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68.2%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고, 18.9%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21대 국회의원으로 뽑힌 당선인들이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45.8%가 일자리 등 국내경제라고 밝혀 가장 높았으며, 경기인천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일자리 창출(24.2%)과 부동산 가격 안정화(19.9%)가 오차범위 내에서 12위를 기록했다. 글_송우일기자 사진_경기일보 DB ※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19년 12월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808명(총 통화시도 14,281명, 응답률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PEOPLE&]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3기 신도시 개발은 최근 경기도민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이러한 3기 신도시에 경기도 주거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시공사의 참여 지분이 확정되면서 도민들의 시선이 경기도시공사로 쏠리고 있다. 이에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사장을 만나 3기 신도시에 대한 경기도시공사의 계획 및 2020년 새해 계획들을 들어봤다. 2020년 한 해는 경기도시공사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이 사장은 ▲일자리기반 조성 계획 수립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 ▲토지 비축 방안 모색 ▲세계적 도시 모델 개발 등을 올해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 지난해 2월 취임 후 1년이 지났다. 소회는. 지난 1년 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다. 특히 3기 신도시에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것과 관련, 우리도 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정원도 늘리고 재정 확보 문제도 해소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하고 협상했던 한 해였다.그 결과 사업비 기준 지분 참여율을 하남 교산지구는 35%, 과천 과천지구는 45%로 확정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3기 신도시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주거 안정, 일자리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 2020년 새해 경기도시공사의 중점 사업을 소개해 달라. 공사는 올해는 4가지 역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로 일자리기반 조성이다. 경기도 전체에 필요한 산업단지 수요는 물론 첨단산단, 지식산업센터 수요 등을 파악,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올해 수립하고 그 계획 안에서 사업들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두번째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경기도 전체의 주거문제를 모두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어느 정도의 택지를 개발해야 하고, 어떤 식으로 택지를 활용해야 하는지, 임대주택을 얼마나 제공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특히 그 속에는 우리가 어떤 임대주택을 제공할 것이냐와 관련해 보편적인 표준모델 20개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이 보편적 표준모델 20개를 경기도 전역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재명 경기지사가 중점적으로 이야기 했듯이 지하철 역세권 등 핵심요지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러한 주거복지 관련 종합계획을 상반기내 완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는 땅을 개발하고, 팔고 하는 업무를 주로 했다고 하면, 이제는 민간에 팔지 말고, 가능하면 공공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을 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전환할 것이다. 또 장기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사업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용적률이나 이런 부분에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도시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경기도에 정말 살기 좋은 도시모델을,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 것이다. - 3기 신도시 참여율이 확정됐는데, 앞으로 어떠한 도시를 만들 계획인가. 앞서 이야기한 일자리기반을 조성한다든지, 도민들의 보편적 주거복지라든지, 경기도에 정말 살기 좋은 도시 모델을 만든다든지, 그 과정에서 도민들에게 이익 환수를 해준다든지, 또 토지를 비축한다든지, 이러한 것들은 구체적인 사업 대상지가 있어야 실현 가능하다. 3기 신도시가 이러한 사업 대상지가 될 것이다. 3기 신도시는 직주근접형 미래 자족도시가 될 것이다. - 2020년 새해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경기도민 여러분, 우리는 일하고고 싶은 사람에는 일자리가 제공되고, 누구에게나 안정적인 주거가 제공되는 경기도가 되기를 희망한다. 멀리 출퇴근하지 않으면서도, 본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일하고 살 수 있는 경기도가 되기를 희망한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올해부터, 오늘부터 시작할 것이다. 반드시 도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글_이호준기자 사진_경기도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