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화성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햇살드리 사용자에 선정된 비봉수라청연합 RPC등 14개 농업생산인을 대상으로 햇살드리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14개 농업생산단체에 통합브랜드 개발 및 운영결과, 홍보방안, 통합브랜드 사후관리방안, 통합브랜드 운영관리지침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설명을 실시했다. 또 햇살드리를 사용한 농산물의 품질관리, 리콜 및 반품에 대한 준비, 효과적인 홍보방법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가평군 4-H회원 야외교육이 지난 1∼3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서덕면 모둘자리 소재 한농원에서 열렸다. 학교 및 영농 4-H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 산과 맑은 물을 지키고 사랑하는 가평 4-H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야외교육은 야외수련을 통해 심신단련과 개척의지를 함양하고 자연환경보전 실천능력을 배양하여 21세기 우리 농촌을 맑고 깨끗하게 보존하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수원중부소방서(서장 이종국)는 2일 오후2시 소방서 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일 소방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에게 가정내 불조심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여름철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의 중요성과 역할 ▲화재의 발생원리와 소화방법 ▲119구조대의 활동내용 ▲생활속의 기초응급처치 ▲화재진압 현장체험 순으로 진행됐다./홍성수기자 sshong@kgib.co.kr
▲ 김동식씨(이천시청 폐기물관리과) 부친상= 1일 오후 9시 이천의료원, 발인 3일 오전 9시 017-325-4915
한국번역가협회가 주관한 번역능력 인정시험에서 의정부교도소 재소자 3명이 합격했다. 지난 6일 실시된 제14회 번역능력인정시험에서 최병규(38)·문정진(23)·윤상명(23)씨 등 의정부교도소(소장 안규호) 재소자 3명이 합격했다. 번역능력시험은 평균 합격율이 10% 미만의 어려운 시험으로 번역과 관련된 인증시험중 가장 공산력이 있는 시험이다. 기존 시험 합격자들은 대부분 번역사 등 어학과 관련된 분야에 취업하고 있으며, 대학이나 대학원 입학시 우대해 주고 있어 출소후 진로에 도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의정부=김현태기자 kht@kgib.co.kr
의정부경찰서(서장 정병모)는 지난달 29일 경찰관, 전·의경 등 60여명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단체 헌혈이 급감함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 할 응급환자에게 수혈할 혈액도 부족한 실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찰관과 전·의경들이 작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정 서장은 “최근 계속되는 관내 집회·시위 경비로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한 직원과 전·의경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진정으로 봉사하고 주민으로부터 신뢰와 호응을 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2살때 가정형편으로 프랑스에 입양됐던 20대 여성이 양부모와 함께 관광여행을 왔다 파출소 경찰관의 도움으로 21년만에 생모와 상봉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9시께 수원중부서 율전파출소에 윤성원씨(21·여)가 프랑스인 양부모, 형제, 친구 등 9명과 함께 들어와 영어로 ‘마더(엄마)’라고 말하며 주소와 이름이 적힌 메모지를 내밀었다. 당시 근무중인 손희춘 경장(29)은 직감적으로 부모를 찾는 것임을 알아챈 뒤 성균관대학교 불어회화 교수를 찾아가 통역을 의뢰, 윤씨가 지난 82년 1월 홀트아동복지재단을 통해 프랑스로 입양됐으며 생모를 찾는다는 것을 알았다. 손 경장은 율전동 옛 주소지에 찾아갔으나 이미 20년전에 이사를 가고 없었다. 손 경장은 여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윤씨가 살았던 지역 주변의 상가와 주택가를 샅샅이 돌아다니다 윤씨의 고모부를 찾게 되었고 고모부를 통해 생모가 경남 마산에 살고 있드는 사실을 확인했다. 윤씨는 이날 오후 7시께 고모부 집에서 21년만에 친어머니와 만나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렸다. 윤씨는 “어머니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 경찰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희춘 경장은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윤씨 모녀가 20여년만에 만나 서로 부둥켜 안으며 뜨거운 혈육의 정을 느끼는 것을 보고 눈시울이 뜨거웠다”며 “이들 상봉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홍성수기자 sshong@kgib.co.kr
국내 최초로 중학생들이 백두대간 종주에 도전한다.파주 관내 중학생 40여명이 5일 지리산 천왕봉 등정을 시작으로 매월 2회씩, 오는 2005년 10월 설악산 진부령까지 56개 구간 총 800㎞에 걸친 38개월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백두대간 종주는 파주중학교(교장 심무섭) 파주마루산악부(지도교사 신종균)가 주관하고 경기일보 파주지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후원, 청소년들에게 산행을 통한 극기·공동체의식·호연지기 등을 함양시켜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올바른 학교문화를 창출해 내기 위해 실시된다. 파주마루 산악부는 지난 96년 당시 신종균 선생이 반 학생들과 함께 주말에 마니산을 오르면서 시작됐다. 이후 98년 ‘파주마루’라는 국내 최초의 중학교 산악 동아리를 결성, 그동안 모두 5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50여회에 걸친 산행에 나서는등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해 왔다. 3년전부터는 지리산과 설악산 종주를 실시,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학생들에게는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협동심, 인내심 등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백두대간 종주를 기획한 신종균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산행은 그 자체가 교육”이라며 “무엇보다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 중학교 단위로는 국내 최초로 백두대간에 도전한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어려운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일 1층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우수 경기중소기업인상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경기중소기업인상 수상자 -기술부문:(주)네오시스트 박좌규 -수출부문:가온미디어 대표 임화섭 -우수사원부문:(주)나노하이텍 대리 이진규 ▲경기우수소상공인 수상자 -유한테크 대표 이상문 ▲중소기업금융지원상 -하나은행 안양지점 지점장 이규환, (주)우리은행 안성지점 지점장 정태준/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광주경찰서(서장 곽훈)는 지난달 25∼27일까지 여주군 강천면 여주청소년수련원에서 명예경찰 포돌이 포순이 소년단 여름캠프를 열었다. 포돌이 포순이 40명과 하남·광주 청소년육성회지원 모범청소년 30명 등 70명이 참석한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물고기잡이, 천체관측, 유적지답사, 심성개발프로그램 등 2박3일간의 야외수련 공동체생활을 통해 인성교육과 체력단련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