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단봉초등학교(교장 연제광)는 펀펀스터디(Fun Fun Study) 캠페인의 일환으로 행복한 여름학교를 지난 9~13일 진행했다.3~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신청받아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학과의 경우 시험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부족한 수학영역을 담당교사가 선정해 집중 지도했고 영어과는 원어민보조교사가 없는 상황을 감안, 말하는 영어펜이라는 교구를 도입해 학생들이 원어민 발음을 접할 수 있었다.6학년 이주홍군은 여름방학 동안 선생님이 도와주니 더 공부가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 인수초등학교(교장 박인재)는 여름방학을 맞아 몸짱교실과 양궁체험교실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몸짱교실은 희망 학생과 저체력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주일 동안 축구, 탁구, 티볼, 음악줄넘기 등을 학년 및 학생 수준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양궁체험교실은 3~4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6~27일 운영되며 양궁부 선수들과 함께 활도 쏘아 보고 체력훈련도 경험할 수 있다. 박용준기자yjunsay@ekgib.com
▲인천 공항중학교(교장 류기관) 학생 및 교사 32명은 지난 3~4일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체험마을과 전곡항 등지에서 진행된 청소년 오션캠프에 참가했다.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해양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문화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해양생태 교실, 건강망체험, 갯벌체험, 조개잡이, 딩기요트, 크루저 요트, 카약, 리프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용준기자yjunsay@ekgib.com
▲인천 북포초등학교(교장 박근청)는 지난 47일 인천시 초등수학교과연구회와 공동으로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수학영재 놀이캠프를 운영했다.캠프는 다양한 수학학습 형태와 수학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평소 수학을 어려워하던 아이가 수학캠프에 참여한 뒤 흥미를 갖는다며 다음엔 백령도의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yjunsay@ekgib.com
▲백령중학교(교장 임희우)는 지난 2~4일 극단 십년후 단원 8명과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 백령중학교 학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극캠프를 열었다.연극캠프는 문화적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섬 지역 학생들에게 종합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 적극적인 자기표현을 익히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 갈월초등학교(교장 이인홍) 양궁부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22회 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양궁대회에 출전, 좋은 성적을 거뒀다.이 학교 양궁부는 단체전에서 4천122점을 기록, 지난 대회에서 선배들이 세운 여자 초등부 신기록을 7점이나 경신,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은 물론 개인전 35m와 25m 각 2위, 30m 3위 등으로 개인종합 2위에 오른 유수연양(12)은 연습한다는 기분으로 편안히 시합에 임한 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방심하지 않고 소년체전까지 페이스를 이어가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외국어고교(교장 오혜성)는 지난달 30일 러시아 사하공화국 청소년대표단을 초청, 한러 청소년문화교류 행사를 가졌다.러시아 한국학교 학생 초청 한국문화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교류는 사하공화국 청소년 8명 및 인솔 교사 1명 등과 함께 학교 소개, 자기 소개, 사물놀이 공연,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미추홀외국어고교 대표로 나선 권민정양(17)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어와 한국어를 이용해 학교생활, 국제적 이슈, 양국의 문화 등을 얘기할 수 있었다며 언어와 문화 차이에도 많은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 청학중학교(교장 송광혁) 유스학부모봉사단 가족과 학생 40여명은 지난 2~3일 여주 정동면 도리마을로 농촌체험활동을 다녀왔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자연생태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주고 농촌체험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골밥상과 숲 체험, 환경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3학년 문소망양(16)은 가족과 함께 참여해 정이 더 돈독해졌다며 옥수수 따기와 계곡 체험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인천 연학초등학교 글내음터 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 등으로 북적이고 있다. 여름방학 전부터 학년별로 방학 중 책 달력을 만들어요, 달콤한 도서관 등 도서관 이벤트들을 펼쳐 지난달 19일부터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글내음터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며 학부모 도서도우미가 참여해 봉사하고 있다.
인천여자중학교(교장 이진범)는 지난 21일 양평에 위치한 황순원문학관으로 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기행은 어머니 16명과 학생 25명 등이 함께 해 우유치즈 만들기, 소달구지방앗간 체험, 송아지 우유주기 등과 황순원 문학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이진범 교장은 학생들이 황순원 선생의 단편소설 소나기는 물론 다른 작품들을 미리 읽고 황순원 선생에 대해 조사해보면서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 등을 높이고 작품 감상능력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yjunsay@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