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반, 챠임벨반, 플롯반, 수화배우기반, 하모니카반 모두 5개 동아리가 올린 이날 공연을 통해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 등을 사할린 동포 100여명에게 보여드리고 직접 만든 엽서에 각자 마음이 담긴 글을 써 전달했다.우종신 교사는 공연으로 학생들이 효도도 배우고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특기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계기도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밝고 건강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yjunsay@ekgib.com
여름과학동산은 위험을 알려주는 치한경보기 만들기, 여러 색의 빛을 발산하는 광섬유 전자꽃 만들기, 용액의 반응현상을 이용한 나만의 은거울 만들기 등 탐구 중심의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신쉬호 교장은 실험실습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스스로 탐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더욱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 진산고등학교(교장 윤덕열)는 지난 16일 교사들이 결성한 진산장학회를 통해 성적 우수 및 저소득층 모범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진산장학회는 지난해까지 매년 20여명에게 장학금 400여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성적 우수 신입생, 1학기 성적 우수 및 향상 학생, 저소득층 모범 학생 등에게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했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 담방초등학교(교장 정만구)는 지난 16일 인천 연고 프로배구단인 대한항공 점보스와 홍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을 초빙, 배구수업을 진행했다.여자배구 최고 스타로 손꼽히는 김연경 홍국생명 선수를 비롯해 김사니 선수, 장광균 대한항공 선수와 최부식 선수 등 선수 20여명과 코칭 스텝이 참가해 배구에 대한 기본지식과 배구기술 등을 직접 지도하고 간이 게임과 사인회, 포토타임 등도 가졌다.양 구단과 담방초등학교는 자매결연을 맺고 학교 체육활동을 위한 배구용품을 지원해주고 정규시즌에 어린이 및 학부모 등을 경기에 초대할 계획이다.
▲인천 경원초등학교(교장 유광준) 조손가정 학생들과 학부모 70여명은 지난 17일 양평에 있는 황순원 문학관으로 독서문화탐방을 다녀왔다.탐방은 부모의 맞벌이나 가정 사정 등으로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경원초등학교 학부모단체인 도서도우미회가 장소를 선정하고 소요경비 등을 보태 이뤄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소설 소나기의 배경이 되는 곳을 직접 보니 감격스럽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 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백완희)는 실용영어능력 신장을 위해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여름영어캠프를 운영한다.1~2기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매일 오전 9~12시 Enjoy English & Have Fun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키워준다.캠프에 참여하는 2학년 서민지양(8)은 캠프에 참가할 때마다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 효성동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지난 7일 13팀이 참가한 가운데 내 고장 향토체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6학년 김예슬양(13)은 거리청소년들의 쉼터를 찾아서를 주제로 인천드롭인 센터 한울타리를 탐구했다며 방황하는 많은 친구들이 도움을 많이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 학익여자고등학교(교장 김규수) 정구부가 지난 2~7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 남녀 중고 정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 개인 복식 3위(3학년 이유정전하연), 개인 단식 1위(2학년 최다운), 개인 단식 2위(1학년 정지선), 개인 단식 3위(3학년 이유정) 등을 차지했다.김규수 교장은 선수들이 30℃가 넘는 폭염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화도진중학교(교장 이계만)는 지난 10일 도서관 꿈나래관에서 교사와 학생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밤샘독서교실 한여름 밤의 꿈을 열었다.독서교실은 희망 다이어리 만들기를 비롯해 패러디 게임, 영화 상영 및 잠 깨우기 독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김소연 학생은 학교 도서관에서 밤새 책을 읽은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특히 선생님들과 함께 밤을 새워가며 게임을 즐긴 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인천 학익초등학교(교장 강정환)는 지난 10일 학생 66팀(초등 18팀 중등 13팀 고등 35팀) 400여명과 운영위원 33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인천예선대회를 진행했다.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9시간 동안 열린 이번 대회는 15분 이내 공개 즉석 과제와 비공개 즉석과제 등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과 협동심 등을 겨뤘다. 선발된 팀은 오는 8월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한다.이팽윤 남부교육장은 창의력 계발을 즐기는 사람이 미래를 책임진다며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지니는 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