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여자중학교(교장 고원)는 부모역할에 대한 이해와 자녀교육을 돕기 위해 지난 8일 애니어그램을 통한 부모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에 알맞은 성격 유형을 알고 이에 대한 차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 여중생을 둔 부모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줄일 수 있었다.1학년 오수경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와 원만하게 지내고는 있지만 갈등이 있을 때마다 어떻게 풀어갈지 걱정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yjunsay@ekgib.com
인천장수초등학교(교장 문병선)는 13일까지 한글 바로쓰기교실 어르신 수강생들과 함께 한글주간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어르신 수강생들은 각자 그동안 만든 시, 수필, 편지글, 포스터, 서예 등을 전시하고 난타 공연도 관람하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긴다.4학년 박나연양(11여)은 할머니들이 난타 공연을 즐겁게 관람해 보람을 느꼈다며 할머니들이 늦게 한글을 익히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yjunsay@ekgib.com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조성덕) 2학년 학생 200명은 올바른 식생활을 익히기 위해 지난 7일 연천 나룻배 마을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이날 학생들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고구마 캐기, 인절미 만들기, 나룻배 타기, 떡 메치기, 허브 빌리지 관람 등을 체험했다.2학년 임가은양(9여)은 평소 책에서만 보던 메뚜기와 달팽이 등을 직접 보고 고구마도 캐 좋았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부개초등학교(교장 윤덕소)는 지난 1일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 어르신 등까지 함께 어울린 가운데 가을운동회를 열었다.1학년 학생들의 꼭두각시 무용으로 시작된 운동회는 각 학년 100m 달리기, 땅 따먹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교의 상징인 씨름경기도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박용준기자yjunsay@ekgib.com
인천예일고등학교(교장 이순통)는 지난달 30일 계양구 청소년지원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협약은 학업부진 청소년 상담, 각종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상담, 학습방법 등에 대한 부모교육, 학교폭력인터넷 중독성교육 예방 프로그램 등을 담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학업 중단 학생을 사전에 막고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연학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금융교육시범학교에 선정돼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권태은 삼성화재 팀장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금융교육은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금융경제 기초, 올바른 신용관리 등 4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이날 교육은 각 경제개념을 사례와 동영상 등을 이용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생들에게 전달했다.박용준기자yjunsay@ekgib.com
미추홀학교(교장 김윤성)는 인중제고 총동창회인 산우회(회장 김성근)와 공동으로 지난 2일 인천대공원과 관모산서 네번째 아름다운 동행을 가졌다.이번 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마련돼 학생과 산우회원 70여명은 1대 1로 멘토결연을 맺고 인천대공원을 견학하고 관모산을 등반했다.미추홀학교 중학과정 신소희 학생은 부모님, 선생님이 아닌 다른 어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함께 등산 활동을 해보니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 구산중학교(교장 고학재)는 직업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미래직업박람회에 참여했다.1학년 전체 학생 392명은 이날 박람회에서 적성검사와 미래직업체험, 첨단직업교육 등을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을 체크하고 미래를 설계했다.김복음양(14여)은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며 인생에서 직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
■ 인천경원초등학교(교장 유광준)는 지난 16일 학교 도서관에서 하늘꿈 영어연극단을 초청, 공연을 관람했다.지난 6일부터 지역주민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열린 경원도서축제 마지막 무대인 이날 공연에는 주민 45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어와 영어 등으로 구성된 인형극이 선보였다.공연을 관람한 김다인양(10여)은 처음 보는 영어연극이 이처럼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이번 축제가 끝나도 도서관에 자주 가고 싶다고 말했다.
■ 인천논현고등학교(교장 이덕호)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은 지난 20일 자매결연을 맺은 남동구 고잔동 소망의 집을 찾아 추석선물을 전달했다.단원들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떡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발마사지와 함께 대화도 나눴다.2학년 한창희군(18)은 짧은 시간이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재미있는 얘기를 나누고 마사지도 해드려 좋았다고 말했다. 단원들은 소망의 집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