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정보고등학교(교장 윤인문) 영상제작동아리(MMC)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도시디자인 그리고 광화문의 역사를 주제로 열린 제15회 전국학생동영상촬영대회에 참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3팀, 학교단체상 등을 받았다.영상제작동아리 학생들은 제13회와 제14회 대회에서도 금상, 은상, 동상 등을 휩쓸었다.윤인문 교장은 학생들이 창의성과 잠재력 등을 끌어내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전문 인력으로 양성되도록 지원해주겠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 부일여자중학교(교장 고원)는 지난 12~13일 교내 도서관에서 밤샘 책읽기 행사를 열었다.학생 50여명은 이지연 북구도서관 강사로부터 북아트 카드지갑 만들기를 배운 뒤 도서관에 있는 책을 마음껏 구경하고 읽었다. 독서퀴즈, 독후감 쓰기, 토론 등도 진행됐다. 새벽 1시에는 영화 킹콩을 들다를 관람하며 사제간 정도 나눴다.2학년 배송주양(14여)은 평소 책을 많이 읽지 못했는데, 밤새 책을 읽으면서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인천 한길초등학교(교장 석준원)는 지난 15일 3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을 진행했다.금융교실은 시티은행 지원을 받아 인천YWCA가 운영하고 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학생들은 돈의 가치, 올바른 용돈 관리방법, 용돈 기입장 쓰는 요령 등을 배웠다.금융교실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용돈을 받으면 군것질로 다 써버렸는데 용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 것 같다며 앞으로는 용돈도 잘 모으고 써야할 곳에만 쓰는 습관을 갖겠다고 말했다.
▲인천 숭의초등학교(교장 신만우)는 14~17일 영어골든벨 퀴즈대회를 열고 있다.학교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을 선발, 하루에 한 학년씩 교내 해오음관 대강당에 모여 퀴즈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대회는 모두 50개 문항으로 학년별 영어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됐으며, 난이도가 낮은 OX퀴즈부터 선다형, 단답형 퀴즈 등으로 이어진다.학년별로 최후까지 남은 학생은 최우수상(1명), 2~3등은 우수상(2명), 6등까지는 장려상(3명) 등을 받는다.
▲인천 동인천중학교(교장 황웅연)는 지난 11일 학생들이 부모의 발을 닦아주는 세족식 행사를 가졌다.학부모 22명도 참석한 가운데 황웅연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아버지의 사랑,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등 영상물 2편 상영과 학생들의 영상편지가 전해졌다.이제운 학생부장은 부모와 자녀간 마음을 나누면서 가족간의 정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화도진중학교(교장 이계만)는 지난 13일 장학지원단과 학부모들에게 교과교실제 수업을 공개했다.학교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과정 혁신학교로 지정돼 올해부터 모든 교사가 교과전용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다.수준별 이동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학년별 학기별 집중이수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교과교실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 학생 9명은 지난 15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시 교육감배 장애청소년 종목별 경기대회 역도 부문에 출전했다.변수민양(7여)과 송은서양(10여) 등 2명은 초등부 여성 1~2위에 올랐고 김건우군(10)과 김태양군(10) 등 2명은 초등부 남자 2~3위를 차지했다.학생들은 체구는 작지만 다른 선수들과 경합을 벌이며 뛰어난 역도 실력을 선보였다.학교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성취의 기쁨을 배우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용유초등학교(교장 최병현)는 지난 16일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고 작가는 지체장애를 극복하고 문학활동을 하고 있으며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등을 집필했다.이날 고 작가는 학생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의 삶과 작품 속 인물에서 느꼈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경원초등학교(교장 유광준)는 21일 4층 예절실에서 학부모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도교실 개강식을 가졌다.학부모들은 평상 시 쉽게 접할 수 있는 차에 대한 효능을 알아보고 차와 관련된 다양한 다도 정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한 학부모는 평소에 차 예절을 배울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어 아쉬웠는데 학교 측이 다도교실을 마련해줘 기쁘다며 차에 대한 예절을 잘 배워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다고 말했다./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인천영흥초등학교(교장 이상미)는 지난 13일 찾아가는 향토교실을 가졌다.이 행사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을 이용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지명의 변천과정, 문화재, 인물 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학생들은 도서관 사서 선생님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퀴즈 문제를 풀면서 지역 역사를 배웠다.장예빈양(10여)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역사에 대해 많이 배우고 애향심도 생겼다고 말했다./이선주기자 sj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