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흥초등학교(교장 김영만)는 지난달 30일 어학실에서 교내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를 열었다.학교는 학생들이 영어노래와 챈트, 동요, 팝송 등을 부르며 영어 리듬에 익숙해지고 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3~6학년 학생 38명은 자율적으로 EBS 영어노래와 챈트, 교과서 노래 등을 선택한 뒤 영어 담당교사와 원어민 교사들로부터 발음 지도를 받고 대회에 참가했다.학생들은 My Love와 Honey Honey 등 다양한 장르의 팝송들을 불렀으며 율동과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인 서연진양(10여) 등 4명이 대상을 받았다.
▲인천명현초등학교(교장 김명직)는 지난 23일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이번 페스티벌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사교육 없는 학교의 취지를 알리고 다양한 수업과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개회식은 관악부 연주와 합창부 축하공연 등과 함께 4~6학년 영어 챈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페스티벌 기간 동안 종이접기, 클레이, 로봇과학, 스포츠클럽 등 체험 부스 5곳이 운영됐다.학년별 학생들의 작품과 방과후 학교의 부서별 작품들도 전시되고 공개 수업도 23회 열렸다.
▲인천부평서초등학교(교장 곽영길)는 지난 20일 텃밭 가꾸기 사업으로 기른 배추를 수확했다.학교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협조로 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 학생들에게 정성껏 가꾼 배추를 수확하며 농사를 짓는 과정을 체험토록 했다.학생들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무공해 배추를 수확한 뒤 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한 포기씩 나눠 가졌다.주진택군(11)은 작은 배추 모종이 이처럼 큰 배추로 자란 게 신기하다며 직접 기른 배추여서 더 맛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계양고등학교(교장 유병철)는 지난 21일 저작권 교육과 보호를 위한 저작권의 날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저작권과 관련된 표어, 포스터, 캐릭터, 글짓기, 만화 등 다양한 창작물과 홍보물 등이 전시됐으며 1년 동안 진행했던 저작권 활동사진들이 영상화면으로 펼쳐졌다.저작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저작권 퀴즈대회, 저작권 삼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진행됐다.
▲인천부개서초등학교(교장 여운모)는 지난 24일 방과후 학교 디자인 교실 종강식을 열었다.디자인 교실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22일부터 지난 24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됐다.학생들은 기발한 피자 만들기, 미래의 명함 만들기, 입체 그림책 디자인, 환경 보호 티셔츠 만들기, 그린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해 창의력을 높였다.김하얀양(9여)은 새로운 피자도 만들고 미래의 꿈을 꿈꾸며 명함을 만들어 보니 디자인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인천능허대중학교(교장 이보영)는 지난 17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는 학생들이 통일 관련 퀴즈를 풀면서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학생 100여명은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대회를 치렀으며 우승 학생은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학교 관계자는 평소 통일에 대해 무관심했던 학생들이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통일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만수여자중학교(교장 최수영)는 18일 학생들의 상담공간인 위 클래스(Wee-Class) 개관식을 가졌다.위 클래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Wee Project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상담실이다.이곳에는 전문상담사가 배치돼 상담안내부터 개인집단 상담은 물론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학교는 개별 상담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상태를 진단한 뒤 학교 부적응, 왕따, 진로, 학습 등을 상담해준다.
▲인천부평서초등학교(교장 곽영길)는 지난 12~16일 불조심 표어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가정과 학교에서 불조심을 생활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최우수상을 차지한 서정현양(12여)을 비롯해 모두 25명이 수상했다.서양은 불조심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지 알 것 같다며 앞으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집에서도 꼭 점검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화도진중학교(교장 이계만)는 지난 13일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학교는 지난 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과전용교실제를 운영하는 교육과정 혁신학교로 선정돼 선진학교 탐방, 교사 연수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교과전용교실제는 기존의 교실수업 운영 체제를 벗어나 교과수업 중심의 블록타임제, 수업교과 과목 수를 줄이는 교과 집중 이수제 등으로 진행된다.
▲인천부평북초등학교(교장 조병희)는 지난 9일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준공식을 가졌다.학교는 지난 3월 인천문화재단이 추진한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사업에 학생들의 꿈을 주제로 설계도를 응모, 예산 8천800만원을 지원받았다.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미술시간을 이용해 직접 교문 작품을 도안했으며 4개월여만에 스테인드 그라스 소재를 이용한 교문 기둥을 완성했다.학부모 이경화씨(37여)는 학생들이 완성한 작품인만큼 학생들의 희망과 꿈 등이 교문에 묻어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