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 및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온라인 몰 입점 지원에 나선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상품성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의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분기별 30개사씩을 모집, 모두 1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20개 채널에 입점하게 되며 상품 등록부터 채널별 프로모션, 판매 대행까지 지원된다. 입점 가능한 플랫폼은 ▲경기도주식회사 자사몰 ▲종합몰 7곳(롯데아이몰, GS샵, CJmall, Hmall, 홈앤쇼핑, 신세계몰, 이마트몰) ▲오픈마켓 6곳(쿠팡,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G마켓, G9) ▲소셜커머스 2곳(위메프, 티몬) ▲온라인플랫폼 2곳(네이버스토어팜, 카카오메이커스) ▲폐쇄몰 2곳(동반성장몰, LG카드임직원몰) 등이다. 도는 1분기에 참여할 30개사이며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jsa@kgcbrand.com) 또는 경기도주식회사(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9번길20 스타트업캠퍼스 2동 6층)에 방문ㆍ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장애인고용기업, 여성기업,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ㆍ공고란 또는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 공지사항의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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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학 기자
2020-02-05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