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천지구 1ㆍ4단지의 입주가 지난 25일 시작됐다. LH경기지역본부는(본부장 이형주)는 27일 이번에 입주하는 단지는 1블록 556세대와 4블록 556세대로 공공분양주택 총 1천382세대이며 최근 인기가 높은 84㎡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용인서천지구는 수원영통과 동탄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114만㎡ 규모(총 4천424가구)의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로,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수원영통지구,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삼성 기흥사업장과 연접하고 있어 인구유입 및 지구여건이 빠르게 성숙되고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와도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사업지구 인근에 경희대, 아주대, 경기대, 강남대, 경찰대가 위치하고 있고 지구내에 초, 중, 고등학교(각 1개)가 개교(예정)해 교육 환경도 좋다. 또한 사업지구와 인접한 신갈저수지가 호수공원으로 개발돼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9월 사업지구를 관통하여 영통과 동탄을 잇는 서천대로(2-1호선)가 개통한데 이어 12월에는 도보로 15분 거리에 분당선(기흥수원구간) 방죽역영통역이 개통되는 등 연이은 호재로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LH 경기본부 관계자는 차질 없는 입주지원을 위해 입주지원센터를 개소해 단지점검 및 보수확인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경기남부 신주거타운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입주지원으로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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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재 기자
2013-01-27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