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2기신도시 3차 동시분양가가 3.3㎡당 900만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26일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6개 건설사 등에 따르면 이번 동시분양에서 전체 가구의 5분의 1(1천348가구)을 공급하는 대우건설이 평균 분양가를 900만원대 후반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시 분양에 나서는 5개 건설사는 오는 28일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1천만원대 미만 분양가 책정을 놓고 고 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탄2신도시 1차 동시분양 때 평균 분양가는 1천7만~1천42만원, 2차 때는 1천42만~1천141만원이었다.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은 지난 1ㆍ2차 분양가 보다는 낮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건설과 비슷한 중소형 분양에 나서는 호반건설과 EG건설도 가격 경쟁력을 고려하면 900만원대 분양이 불가피하다. 922가구를 공급하는 호반건설은 분양가격을 1차(3.3㎡당 1천42만원)보다 낮게 잡을 계획이며 900만원대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중소형 전용 59㎡와 84㎡를 분양하는 EG건설은 27일 분양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며 9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용 101~241㎡ 규모로 공급되는 롯데건설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중대형이다보니 중소형대 분양가보다는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1천만원대 전ㆍ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신안인스빌 리베라와 대원칸타빌 2차도 1천만원대 미만 분양가 책정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최근 주택 시장 침체와 최근 동탄지역 물량 공급 상황을 감안,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어내려면 가격 경쟁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업체 한 관계자는 1ㆍ2차보다는 분양가가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가는 오픈 당일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 공급 물량이 많아 건설사들이 미분양 방지 차원에서 분양 가격을 비교적 낮게 책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차 동시분양에는 롯데건설 1천416가구(A28블록), 대우건설 1천348가구(A29블록), 신안 913가구(A32블록), 호반 922가구(A30블록), 대원 714가구(A33블록), EG건설 642가구(A9블록)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시공 능력 13위인 쌍용건설이 워크아웃 졸업 9년만에 다시 워크아웃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완전자본잠식과 2년 연속 적자에 따른 유동성 악화로 이번주 중 워크아웃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10월 워크아웃에서 벗어난 쌍용건설은 주택경기 침체로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4천114억원으로 전년 1천570억원의 2.5배에 달했다. 결국 쌍용건설은 2년 연속 적자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인 오는 4월1일까지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지 못하면 증시에서 퇴출되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 더욱이 오는 28일 만기가 도래하는 600억원 규모의 어음과 채권을 결제하지 못하면 부도 위기에 처한다. 한편 현재 국내외에서 운영 중인 쌍용건설은 현장은 130여곳, 협력업체는 1천400여개에 달한다. 쌍용건설 부도가 현실화될 경우 연쇄 부도와 대규모 실직 등 파장이 예상된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 중 최대어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이 본격 시작된다. 2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에 참여한 6개 건설사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번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에서는 모두 6천207가구를 분양한다. ■ 롯데건설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 16개동 지하 1~지상 29층, 전용 101~241㎡의 규모로 공급된다. 남측으로 명품 골프장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녹지율도 47%에 이르도록 설계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단지 커뮤니티시설에는 캐슬맘&키즈카페와 홈오피스, 골프시설 등을 갖췄다. ■ 대우건설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지하 1~지상 25층 11개동으로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광역환승센터와 대규모 상업시설이 인접하며 단지와 바로 초교가 맞닿아 있고 인근에는 중교와 고교도 예정됐다. 대형커뮤니티 시설인 Uz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 신안 신안인스빌 리베라 지하 2~지상 25층 총 13개동 전용면적 84㎡AB와 101㎡AB타입의 두 주택형 총 4개타입으로 구성된다.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며 힐링을 테마로 단지 조경을 조성해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내부 설계 역시 전 가구를 4베이와 5베이로 구성하는 한편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고 천장고를 높여 개방성을 극대화했다. ■ 호반건설 동탄 호반베르디움 2차 지하 2~지상 25층 14개동이며 선호도 높은 전용 59㎡와 84㎡로만 이뤄졌다. 무봉산과 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판상형과 탑상형의 혼합 배치로 조망 및 개방감을 고려해 설계됐다.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 대원 동탄2신도시 대원칸타빌 2차 A33블록은 지하 2~지상 25층 8개 동이며 전용 84~135㎡의 중대형 구성이다. 후면에는 초교가 위치해 있으며 무봉산 조망과 막힘 없는 동간 배치설계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테마공원은 물론 동탄신도시 최초로 대규모 다목적 실내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사계절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게스트하우스, 키즈클럽 등 고급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다. ■ EG건설 동탄2신도시 EG the 1 지하 1~지상 15층 12개동으로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 59㎡와 84㎡ 두 주택형 구성이다. 광역환승센터역사가 인접하며 초중고교 역시 단지와 가까이 위치해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근린공원과 신갈저수지, 무봉산이 근접해 최고의 청정 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1시 신도시 평균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27만7천1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올해 2월 3주를 기준으로 평균 아파값을 분석한 결과, 3억8천72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줄곧 유지해왔던 4억원선이 무너진 것이다. 부동산이 호황기였던 지난 2006년 3억6천774만원을 기록한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은 1년새 1억1천814만원 상승하며 지난 2007년에 4억8천588만원으로 4억원대로 진입했으며 2008년에는 4억8천997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 2009년 하락세로 돌아서며 4억3천782만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2009년 상반기에 있었던 한강변 재건축아파트 초고층 허용과 제2롯데월드 개발 등 호재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 상승세가 수도권 전반에 미치며 지난 2010년에는 4억4천172만원으로 반짝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2012년에 수도권 주택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신도시 아파트값이 4억2천666만원에서 4억1천948만원으로 4억원대를 고수하다 올 들어 4억원선이 무너졌다. 1기 신도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최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2008년 당시 고가주택과 중대형(분당 전체 가구수 중 40% 차지)이 밀집한 분당이 7억원을 웃돌며 신도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 심리 위축으로 가격 변동성이 큰 분당 집값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1억7천만원) 현재 5억2천756만원으로 떨어졌다. 일산은 지난 2008년 4억3천171만원이었던 평균 매매가격이 9천800만원 하락하며 현재 3억3천371만원으로 조정됐고 평촌 7천899만원, 산본 4천656만원, 중동 3천322만원 순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1기 신도시는 최근 부동산 침체 속에 주택시장이 위축된데다 노후화 현상까지 겹쳐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으며 인근 판교와 광교 등 2시 긴도시의 신규 공급 등으로 경쟁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면서도 새 정부의 주택정상화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향후 1기 신도시의 하락세 지속여부를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가 설명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수익은 커녕 손해를 볼수도 있다. 경매 역시 재테크이기 때문에 크고 작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 현장 답사시 조사했던 시세를 믿고 입찰을 했는데 낙찰 받은 후 시세를 알아보니 잘못 조사돼 시세가 낮은 경우, 낙찰 받은 후에 물건의 내부를 확인해 보니 많은 수리비가 들고 누수 및 하자를 알게 된 경우, 유치권 및 법정지상권에 대한 정확한 정보없이 낙찰받은 경우, 농지의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 선순위 대항력 있는 임차인을 가장 임차인으로 판단했으나 진정한 임차인으로 판명돼 임차보증금을 인수해야 하는 경우 등 그리고 입찰시 입찰금액을 잘못 기재하는 실수로 인해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근자에 최저가 4억 8천640만원의 아파트를 5억3천200만원에 낙찰을 받고자 했던 입찰자가 실수로 입찰금액에 0을 하나 더 붙여 53억2천만원에 입찰해 낙찰자로 결정이 되는 바람에 낙찰자는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 법원에 매각불허가 신청을 해 1심법원은 입찰가에 중대한 오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매각불허가 결정을 내렸으나 이에 채권자인 경매신청자가 항고를 해 항고심 재판부 역시 1심의 결정이 정당하다며 낙찰자의 손을 들어줬으나 재항고에서 대법원은 낙찰자가 착오로 자신이 본래 기재하려고 한 입찰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기재하였다는 사유는 민사집행법에서 규정한 매각불허가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 불허가 결정을 내릴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대법원 2009마2252 판결)고 판단해 불허가결정에서 허가결정으로 변경돼 낙찰자는 결국 입찰보증금 4천864만원을 잃어 큰 손해를 본 사례가 있다. 이런 큰 실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찰금액을 쓴 다음 최소 2~3번은 다시 확인을 해야 하고, 사전에 입찰표를 작성하여 보는 연습도 필요하다. 이러한 실수는 경매 초보자들이 입찰시간에 임박해 입찰표를 작성하거나 당황하는 경우 생겨날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입찰전 경매함정에 대한 유의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해야 큰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자료제공 : 수원 탑법무사사무소 Tel : 031-217-8333 1.아파트 ▲소재지 :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신봉마을엘지빌리지5차 ▲감정가 : 5억원 ▲최저가 : 3억2천만원 ▲대지권면적 : 82.3852㎡ ▲건물전용면적: 134.314㎡ ▲매각기일 : 2013년 3월21일 ▲이용상태 :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신일초등학교 남서측 인근 위치/ 주위 대단위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등이 혼재/ 20층 아파트(방4, 거실, 주방겸 식당, 욕실겸 화장실2, 전실, 발코니등)로 이용/ 열병합발전, 지역난방설비. 2.아파트 ▲소재지 : 군포시 산본동 1059 동백(우성) ▲감정가 : 5억원 ▲최저가 : 2억5천600만원 ▲대지권면적 : 70.07㎡ ▲건물전용면적 : 134.97㎡ ▲매각기일 : 2013년 3월12일 ▲이용상태 : 군포시 산본동 소재 곡란초교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대단위 아파트지대이며, 인근에 편의상가, 학교, 공원 등이 소재함./ 철근콘크리트조 철근콘크리트평지붕 24층 아파트(방4,거실,주방,식당,욕실2,발코니3)로 이용/ 열병합발전에 의한 지역난방시설. 3. 주택 ▲소재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감정가 : 3억1천400만원 ▲최저가 : 2억100만원 ▲토지면적 : 829㎡ ▲건물면적 : 213㎡ ▲매각기일 : 2013년 3월26일 ▲이용상태: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소재 숙곡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 및 임야, 농가주택 등이 소재한 지역/ 동측으로 노폭 약 3미터 내외의 도로와 접/ 자연녹지지역,집단취락지구,개발제한구역,성장관리권역임./조적조 슬레트지붕 단층 주택, 심야전기 및 유류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4. 주택(원룸) ▲소재지 : 수원시 팔달구 지동 ▲감정가 : 4억4천500만원 ▲최저가 : 3억3천600만원 ▲토지면적 : 167㎡ ▲건물면적 : 339.13㎡ ▲매각기일 : 2013년3월5일 ▲이용상태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소재 성빈센트병원 북측 인근/북동측으로 노폭 약8m내외, 북서측으로 노폭 약6m내외의 포장도로와 각각 접/ 철근콘크리트조 평스라브지붕 3층(사용승인일자 : 2002년 12월5일)주택, 1층 : 주택3가구(방3, 주방3, 욕실3, 현관3, 발코니3 등), 2층 : 주택3가구(방3, 주방3, 욕실3, 현관3, 발코니3 등), 3층 : 주택1가구(방3, 주방, 거실, 욕실2, 현관, 발코니 등), 지층 : 주택3가구(방3, 주방3, 욕실3, 현관3, 정화조 등) 도시가스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5. 근린시설(상가) ▲소재지 :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감정가 : 1억6천만원 ▲최저가 : 7천800만원 ▲대지권면적 : 26.2㎡ ▲건물전용면적 : 152.88㎡ ▲매각기일 : 2013년 3월28일 ▲이용상태 :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월피주공2단지아파트 남동측 인근에 위치/ 철근콘크리트조 평스라브지붕 지상10층, 지하4층내 7층으로 본건 사무실(에스이엠)로 이용중임. 6. 근린주택 ▲소재지 : 시흥시 하상동 ▲감정가 : 5억7천만원 ▲최저가 : 3억9천900만원 ▲대지면적 : 229.8㎡ ▲건물면적 : 465.17㎡ ▲매각기일 : 2013년 3월28일 ▲이용상태: 시흥시 하상동 소재 연성중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하는 근린주택으로서 부근은 근린주택 및 학교, 공원 등이 혼재하는 주택 및 상가혼용지대로 형성/북측 및 동측으로 폭 8m의 포장도로와 접/철근콘크리트조 스라브지붕 4층중 1층: 근린생활시설3, 화장실1, 2층: 하상교회(예배당1, 방2, 주방/식당1, 욕실1), 3층: 주택(방3, 주방/식당1, 거실1, 욕실2, 다용도실1, 발코니1), 4층: 주택(방2, 거실1, 욕실1) 및 제시외건물(방2) 도시가스보일러 개별난방. 7. 숙박시설 ▲소재지 :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감정가 : 16억1천만원 ▲최저가 : 12억9천400만원 ▲토지면적 : 1천521㎡ ▲건물면적 : 2천82.74㎡ ▲매각기일 : 2013년 3월8일 ▲이용상태 :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소재 청계저수지 북서측 인근에 위치/ 주위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으로 형성/남서측으로 노폭 약4미터 내외의 포장도로에 접/ 철근콘크리트조 슬라브지붕 5층 숙박시설(청계모텔) 위생설비, 난방설비, 화재탐지 및 경보설비, 소화전설비, 승강기설비 등 되어있음. 8. 공장 ▲소재지 :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 ▲감정가 : 18억2천400만원 ▲최저가 : 12억7천700만원 ▲토지면적 : 3천615㎡ ▲건물면적 : 2천444.005㎡ /제시외면적 630㎡ ▲매각기일 : 2013년 3월28일 ▲이용상태 :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 소재 분수리공단 내에 위치 주위는 중소 규모의 공장으로 이루어진 공장지대/ 철근콘크리트조 콘크리트평슬래브지붕 공장으로 전기시설 등 설치되어 있음. 9. 농지(답) ▲소재지 : 김포시 풍무동 ▲감정가 : 1억4천600만원 ▲최저가 : 1억200만원 ▲토지면적 : 367㎡ ▲매각기일:2013년 3월28일 ▲이용상태 : 김포시 풍무동 소재 유현초등학교 남측인근에 위치/남서측으로 로폭 약3미터내외의 세멘포장도로가 소재/도시지역,생산녹지지역,농업진흥구역,성장관리지역으로 장방형의 토지로서, 답으로 이용중임. 10. 농지(전) ▲소재지 : 평택시 도일동 ▲감정가 : 5억3천500만원 ▲최저가 : 2억1천900만원 ▲토지면적 : 1천448㎡ ▲매각기일 : 2013년 3월25일 ▲이용상태 : 평택시 도일동 소재 사창마을내 자연녹지지역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가주택, 농경지 및 중소규모의 공장등이 혼재하는 지역/ 자연녹지지역으로 자연취락지구이며 본건 토목공사중으로 근린생활시설 예정지임.
LH 동탄사업본부(본부장 김복식)는 동탄2신도시의 홍보 확산을 위해 18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KBS2 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제작 지원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말의 순정은 학교, 공원, 아파트 등 야외촬영의 대부분을 동탄신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탤런트 이훈이 극중 하정우역을 맡아 신도시개발기획실장 직책으로 동탄2신도시를 자연스럽게 소개할 예정이다. 동탄2 신도시는 동탄1 신도시와 산업단지가 연계되어 유기적인 도시로 계획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서 분당의 1.8배에 해당된다. 지난 2007년에 입주를 시작한 동탄1 신도시에는 현재 약 13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동탄2 신도시 계획인구는 약 28만명이다. LH 동탄사업본부 관계자는 동탄2 신도시를 대중들에게 친숙한 일일시트콤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동탄에 대한 관심 및 호기심을 유도해 용지판매 촉진 및 오는 28일부터 시작하는 아파트 3차 동시분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판교테크노밸리가 요즘 대세다. 현직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 당선인 등 많은 분들이 모두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일자리와 혁신, 그리고 벤처, 인터넷 등 미래의 더 높은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들을 얘기하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판교테크노밸리는 허허벌판의 공사부지였다. 그러나 지금의 판교테크노밸리는 일부 필지의 건축 중인 건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건물이 준공돼 기업들이 입주함으로써 새로운 연구개발단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원래 판교테크노밸리는 택지개발지구인 판교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도시지원시설용지이지만, 실상은 경기도가 야심차게 주도한 첨단 및 융합기술 중심의 혁신클러스터로서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됐다. 지난 2006년 사업자 선정 당시 활황이었던 부동산 경기가 급격하게 침체되면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 조달의 애로를 호소하는 기업들도 다수 있었다. 시간이 흘러 2013년 지금은 IT, BT, CT, NT 및 융합기술 중심의 대한민국 대표기업들이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 중이다. 현재 200여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2015년까지는 3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부터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단이 조직되면서 단지는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먼저 판교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판교테크노밸리포럼을 발족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월2회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점심시간에 펼쳐지고 있다. 더불어 현재 단지와 입주기업들을 위한 공공지원센터, 글로벌 R&D 센터, 산학연 협력센터 등이 준공내지는 건축 중에 있다. 가히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혁신클러스터가 된 것이다. 하지만 단지의 실제 생활자인 입주기업들은 보다 나은 판교테크노밸리의 내일을 위해 나름의 고민을 얘기한다. 우선 가장 많이 얘기되는 것이 주차 및 교통문제이다. 주차 및 교통문제는 수요와 공급에 기초하여 풀어야 한다.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입주기업 임직원들은 자가용을 이용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결국 주차 및 교통문제를 야기시킨다. 하지만 주차장은 공급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줄일 수 있는 수요 감소방안이 해결책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에서 실행하고 있는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판교전용 통근버스 등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여성인력들을 위한 영유아 보육시설, 기숙사 또는 전용임대주택 등을 통한 미혼 임직원 주거개선, 사무실 공실 해결을 위한 유치업종의 확대 등 다양한 얘기들이 있다. 최근 지식경제부는 성장ㆍ고용ㆍ복지의 조화로운 발전를 위해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을 QWL밸리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QWL밸리 사업은 단지내 근무인력들의 환경을 위해 일터, 즐김터, 배움터로서의 단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개선작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노후산업단지의 재생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신규 혁신클러스터에도 더욱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신규 혁신클러스터는 특히 환경 및 인프라 구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이를 위해 문화, 체육, 보육 등의 복지시설 확충과 단지내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김종경 (사) 판교테크노밸리입주기업협회 상무이사
동탄2신도시가 올해 분양시장의 물꼬를 튼다. 2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에 참여한 6개 건설사는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공급 규모는 이지건설 A9블록 642가구, 롯데건설 A28블록 1천416가구, 대우건설 A29블록 1천348가구, 호반건설 A30블록 922가구, 신안 A32블록 913가구, 대원 A33블록 714가구 등이다. 주요 청약 일정. ◇26일(화)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성트루엘 청약접수(~2/27) ☎031-878-7114 ◇28일(목)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블록 동탄2신도시 이지더원 견본주택 개관 예정 ☎1661-8877 ▲화성시 동탄2신도시 A28블록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 견본주택 개관 예정 ☎1899-4321 ▲화성시 동탄2신도시 A29블록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예정 ☎1899-2280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0블록 동탄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897-0030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2블록 신안인스빌 리베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372-7090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3블록 동탄2신도시 대원칸타빌 2차 견본주택 개관 예정 ☎1544-2499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에 참여한 동보주택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분양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또 12년만에 대주주가 바뀌는 쌍용건설도 이달 28일 만기 도래 어음을 막지 못하면 부도 상황에 처하는 등 건설업계의 부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1일 서울중앙지법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동보주택건설은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한 인천 영종하늘도시 동보 노빌리티 585가구에서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는 등 자금 사정이 악화되면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동보주택건설이 이달 말 공급하기로 했던 동탄2신도시 A19블록 252가구는 3차 동시분양에서 빠지게 돼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A19블록은 지하 1층, 지상 18층 4개동 규모로 총 25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었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협의체 관계자는 동보주택건설은 단순 도급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분양 일정이 다소 늦춰질 뿐 분양계획 자체의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주주가 캠코에서 예금보험공사 자회사인 케이알앤씨(옛 정리금융공사)로 바뀌는 쌍용건설은 오는 28일 만기가 도래하는 어음과 채권 등 600억원을 결제하지 못하면 부도를 맞게 된다. 쌍용건설은 최근 공사 선수금을 받지 못해 현금유동성이 300억원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며, 추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만기 어음 결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수원의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수주 물량 감소와 미분양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데다 금융상황까지 악화되다 보니 미리 준비하지 못한 건설사들이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새 정부가 거시적 입장에서 건설시장을 활성하는 방안을 찾지 못하면 부도 확산은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수원에 거주하는 하모씨(37)는 최근 근심이 하나 생겼다. 지난 2010년 말경에 전세 계약한 아파트 보증금 9천만원을 두 달이 넘도록 집주인으로부터 돌려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집주인은 방을 내놨지만 아직 찾는 사람이 없어 당장 줄 돈이 없다며 보증금 반환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기다리다 지친 하씨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법률상담을 의뢰한 결과를 토대로 집주인을 대상으로 법원에 지급명령 신청을 할 계획이다. 하씨는 당연히 보증금을 받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이미 이사갈 집에 계약금까지 걸어둔 상태인데 이렇게 시간을 끌다간 방을 다시 알아봐야 하는 건 물론 계약금까지 날리게 생겼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대학생 이모씨(24)는 이미 석달전 전세계약이 만료됐지만 집주인이 별 말을 하지 않아 계약이 자동 갱신된 것으로 생각하고 최근까지 거주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말 집주인이 갑자기 전화를 통해 계약을 연장하려면 전세금 500만원을 올려주거나 월세로 전환해달라고 요구했다. 아르바이트로 학자금 마련도 버거운 현실에서 월세 부담은 물론 전세금 증액분 부담도 어렵다는 생각에 법률공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계약전 등기부등본 근저당 확인! 주택 과잉공급과 저금리 기조 유지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의 그늘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면서 전ㆍ월세 보증금이나 계약금 등을 둘러싼 각종 임대차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일 대한법률구조공단(수원ㆍ의정부ㆍ인천지부)에 따르면 도내 집주인과 세입자 간 임대차 계약 분쟁으로 공단에 접수된 상담은 2011년 9천310건에서 지난해 1만486건으로 11.2%(1천176건) 증가했다. 이처럼 임대차 분쟁이 끊이지 않는 데는 부동산 침체로 매매 자체가 실종되고 전세가 상승과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임대인의 월세 선호 성향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류은주 대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 변호사는 지난해부터 주택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임대차 상담의뢰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임대인의 보증금 미 반환이나 일방적 보증금 인상, 월세 전환 요구 시 법원에 반환금청구소송이나 지급명령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류 변호사는 특히 보증금 미반환 등의 임대차 분쟁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 전 등기부등본을 떼봐 해당 주택에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계약한 뒤에도 우선변제권과 대항력 유지를 위해 인근 주민센터나 확정일자를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