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복 전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28일 “경기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시작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브리핑룸에서 “경기교육은 연습할 시간이 없고, 경기교육이 흔들리면 대한민국 교육이 흔들린다”며 “이한복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그는 ‘중단없는 경기교육’, ‘단절없는 혁신교육’, ‘흔들림 없는 학생중심교육’을 핵심 기치로 발표했다. 이 전 원장은 “지난 22년간 교육 현장에서, 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입법 과정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왔다”며 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기교육의 미래를 잇고 새 희망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중심교육을 가치의 중심으로 두고 중단 없는 혁신교육, 경기미래교육을 잇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 전 원장은 이재정 교육감 국회의원 당시 보좌관과 국회사무처 원내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열린우리당 홍보기획팀 실장, 국민참여당 대표 비서실장, 경기도교육연구원장,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정민훈기자
교육·시험
정민훈 기자
2022-03-28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