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낮부터 점차 개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은 아침부터 점차 그치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9도.
오늘 서울ㆍ경기도 지역은 흐리고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가끔 내리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
밤 사이 장마 전선이 남하했다. 중부지방에 머물렀던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오늘(3일)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4일 사이 집중적으로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장마 전선 남하로 광주와 전남 40-100㎜, 서해안 지역 등 많은 곳은 12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해남해안은 4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강한 빗줄기와 많은 양의 강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돼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남지방에는 4일까지 30-80mm,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중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나타나고 있다. 오늘 한낮 기온은 강릉 34도, 서울 30도, 춘천과 대전, 청주가 31도 등 중부는 30도 이상 기온이 올라 더운 곳이 많겠다. 내일까지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머물면서 호남지방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장마전선은 이번 주 내내 중부와 남부를 이동하면서 많은 비를 쏟아내겠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장마 전선 남하
3일 경기지역은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는 장마전선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 경기지역 대부분 지역은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중 예상 강수확률은 수원ㆍ성남ㆍ안양ㆍ광명 등 경기지역 전역이 20% 안팎이지만,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4일 늦은 오후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5~34℃로 전날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지역 예상 강우량은 5㎜ 내외다. 한편 2일 경기북부 지역 강우량이 오후 5시를 기해 56㎜에 달했지만 이후 소강상태를 보여 파주ㆍ고양ㆍ양주ㆍ동두천ㆍ포천ㆍ연천ㆍ가평 등 7개 시ㆍ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점차 그치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
'마른장마'가 지나고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2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새벽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적으로 비(강수확률 6090%)가 확대되겠고 남부지방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내일 낮,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번 장맛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진 뒤 금요일 새로운 한기가 남하해 중부지방에서 다시 장마전선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순에는 이같은 국지성 호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5일(금)~7일(일)에 중부지방, 6일(토)~8일(월)에는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시간당 40mm 이상의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겠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장마 시작, 연합뉴스
오늘도 구름많고 계속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
6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더위가 절정을 보이겠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 34도까지 치솟겠다. 그 밖의 지방 역시 30도를 크게 웃돌겠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일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지역, 경북 북부 내륙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간,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무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인 모레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폭염 기승
오늘 중부지방 구름많고 무덥겠으며, 대기불안정으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