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장마 시작, 중북부 시작으로 내일 전국 확대…최고 100mm

오늘부터 장마 시작, 중북부 시작으로 내일 전국 확대최고 100mm 오늘 밤부터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쪽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중부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된다. 이번 장마는 내일 낮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전국 곳곳에 100mm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장맛비는 금일 오후 중북부를 시작으로 모레 아침 남부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이며 중부는 18일 낮, 남부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부터 시작된 장마는 내일 밤, 중북부부터 점차 그치고 다음주 주말까지 특별한 소식 없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은 다음 주 이후 다시 북상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올여름 장마기간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기 때문에 곳곳에서 물 폭탄을 뿌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다만 장마가 일찍 찾아온 만큼 예년보다 한 주 정도 빠른 다음 달 중순쯤 장마가 끝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부터 장마 시작, 연합뉴스(해당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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