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수원, 경기남부 압승 디딤돌 될 것”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9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민주당의 수원 압승과 경기 남부권 승리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권선구 소재 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 의원, 김준혁 수원정 예비후보 등 총선에 도전하는 수원 지역 후보들과 이병진 상임선대위원장, 임진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수원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도 영상 축사를 건넸으며 후원회장인 김흥식 전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 시·도의원, 지지자 등 수백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염 예비후보는 “고물가, 고금리, 경기 침체로 서민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한다”며 “국민을 절망하게 만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복원하라는 것이 수원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염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국회 소통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특례시 지원특별법 제정 및 1개구 신설 ▲지하철 권선곡선역 신설 및 오산-용인지하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통한 권선~강남 30분 시대 개막 ▲군공항 고도 제한 즉시 완화를 통한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연계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첨단 연구산업단지 유치 ▲영통지구 노후 계획 신도시 재개발 선도지구 지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염 예비후보는 “수원지역은 의석수가 5개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고, 경기 남부권 판세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수도권 최대 승부처”라며 “윤 대통령과 여당은 수원을 흔들어보고자 ‘내리꽂기 공천’을 하고 ‘벼락치기 민생 연극’을 펼치고 있는데, 수원의 정서를 무시한 행보는 결코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염 예비후보는 참여 정부 국정과제 담당 비서관, 도 경제부지사, 3선 수원시장을 지냈다. 특히 2020년에는 현역 지자체장 최초로 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특례시 출범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 진보당 김재연 의정부을, 선거사무실 열고 세몰이 시동 진보당 김재연 후보(의정부을)가 9일 당원,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소식은 천병삼 경기북부 현장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후보 활동 영상과 박정민 의정부시지역위원장의 감사 인사로 진행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 최순덕·최경호씨는 “이번 총선이야말로, 지역에서 땀 흘리며 일했던 사람이 국회로 가야 한다”며 “의정부의 교통, 교육여건이 개선되고 열악한 의정부 지방재정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찬우씨는 ‘부패한 정치권력을 바꾸고 노동자 서민의 삶이 바뀌는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열어내자’는 내용으로 시 낭송을 했다. 이에 김재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너무나 많은 분께서 개소식에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소중한 발걸음이 바로 새로운 정치를 향한 많은 분의 염원의 표현 일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으로 인해 민주주의도 민생도 평화도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그야말로 국민적 염원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 민생평화를 되살려내는 중요한 선거”라며 결의를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진보, 민주 진영이 힘을 모아내기로 합의했으며 의정부을 지역에서도 진보민주 진영의 단일한 힘으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의정부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사람이 누구냐”고 반문한 뒤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동고둥락하며 한결같이 땀 흘려왔던 사람이 바로 김재연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김 후보는 “오는 16·17일 양일에 진행될 진보민주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반드시 승리해 의정부에서 진보정치의 힘찬 시작을 열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 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3선 도전 공식화…“서수원과 대한민국 도약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을)이 4·10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김승원(수원갑)·김영진(수원병) 의원과 더불어 김준혁 수원정 예비후보,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 등 수원 지역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수원 원팀’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홍성국 의원과 시·도의원, 지지자를 비롯한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표 국회의장(수원무)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 홍익표 원내대표 등도 영상 축전을 전했다. 행사에서 백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및 구운역 상반기 착공, R&D 사이언스 파크 착공을 비롯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통한 산업클러스터 조성 ▲경기국제공항 건설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 등 서수원의 시대를 위한 5대 공약 추진 포부를 밝혔다. 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생위기·경제위기·민주주의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은 실종됐고 미래를 위한 대비는 보이지 않는다”며 “오히려 갈등과 분열로 국민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의 순간”이라며 “무능 · 무대책 · 무책임의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에 숨을 불어넣고 희망을 드리겠다”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백 의원은 제20·21대 국회의원으로 역임하며 정무위원장,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및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최고위원, 전국 여성위원장, 당 대변인 등을 수행했다. ■ 국힘 전희경 의정부갑, 선거 사무실 개소에 1천명 참석…세몰이 본격화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의정부갑)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당 원내대표 및 국회의원, 당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 세몰이에 나섰다. 전희경 후보는 9일 의정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개소식을 열고 의정부의 새로운 발전과 미래를 열어갈 적임자임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이진복 전 정무수석, 임이자·김성원·정경희·배현진·최영희 국회의원, 김동건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의회 김정영·최병선 의원, 의정부시의회 김현주·오범구·김태은·권안나·김현채 의원, 전희경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구구회·김정겸 전 예비후보도 전 후보에 대한 지지세에 힘을 보탰다. 또 김형두 의정부시노인회장, 송명호 의정부시체육회장, 나종묵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장, 유경숙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 정명철 의정부시 재향군인회장, 이규필 의정부시 해병전우회장, 금오초·경민여중·의정부여고 등 전 후보의 출신학교 동문회장, 관내 시민단체, 각계각층의 인사와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의정부를 잘 아는 후보가 공천됐다”며 “전 후보가 민주당의 부당한 정치공세에 맞서 우리 당 최전선에서 가장 앞장서 싸워온 것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의정부에서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석준 도당위원장도 “오늘 이 자리에 국민의힘 핵심인사들이 모두 모이셨다”며 “경기북부, 경기도, 통일대한민국의 중심 의정부가 대한민국 정상화와 재도약의 거점이기 때문”이라고 전 후보에 대한 당의 신뢰를 밝혔다. 이진복 전 정무수석은 “전 후보는 정무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이론과 행동을 겸비해 국정 방향을 제시해온 사람”이라며 “전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면 의정부 시민이 원하는 그 이상의 큰일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집을 지으려면 풍수를 볼 줄 알고 도면을 볼 줄 알고 재료의 질도 볼 줄 알아야 한다”며 “고향 의정부로 크게 커서 돌아온 전 후보가 의정부라는 큰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약자들의 상처와 애환을 함께 느끼고 소통하며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한 정치인”이라며 “불의에 맞서 앞장서 싸울 수 있고 의정부의 성공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가장 앞장서 싸울 전 후보에게 의정부 시민들께서 압도적인 응원을 해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전희경 후보는 “지금까지 정치인이 의정부를 위해 존재했나 아니면 의정부 시민이 정치인을 위해서 봉사했는가”라며 “더 이상 과거가 의정부의 발목을 잡고 붙들지 못하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미래로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전 후보는 “우리 의정부는 대통령을 바꾸고 시장을 바꾸는 폭발적 전기를 마련했고 이제야 대통령과 집권여당, 정부의 관심이 의정부에 쏠리고 있다”며 “오늘 모여주신 여러분의 정성어린 마음, 의정부를 걱정하는 마음,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그 마음에 그릇이 되어 꽃피는 봄에 목련꽃 필 즈음에 여러분이 원하는 기쁜 소식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 민주당 평택병 김현정, 선거사무소 개소식…“민주·민생 위해 윤 정권에 맞서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시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정청래 최고의원과 김태년 국회의원 등 민주당 인사는 물론 평택지역 시민단체 관계자와 지역 당원·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도모해 100만 글로벌 평택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을 닦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그는 “전국에서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선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교육, 환경, 문화 등 앞으로 챙겨야 할 일이 많다”며 “평택시민들은 지금 무능한 여당과 구태 정치를 탓하면서, 지난 10년간 평택을 위해 과연 무엇을 했는지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현정은 확실한 성과를 보이겠다”며 “새로운 평택의 내일을 맞이하자”고 덧붙였다. 정부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우리나라는 코로나 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무능·무책임·무대책으로 대변되는 ‘3無’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상황에서도‘민주’를 지켜왔다”며 “민주와 민생을 위해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4년간 모든 순간이 평택이었고 앞으로도 평택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며 “사랑하는 평택시민 모두가 삶 속에서 희망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국힘 평택을 정우성 예비후보 등록…“반도체벨트 승리, 평택부터” 정우성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공동총괄본부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정우성 후보를 평택시을 선거구 후보로 우선 공천한 바 있다. 그는 “평택은 GTX A·C노선 평택 연장, 서해선 안중역~경부선KTX 직결 연결, 농업진흥구역 해제, 국가첨단산업전략단지 조성 등 크고 작은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다”며 “굵직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려면 집권여당 후보, 정책전문성을 검증 받은 후보 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넘어 평택의 새로운 변화와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 며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반도체 벨트의 승리 시작을 평택에서부터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약으로 GTX-A·C노선 평택 연장 조속 추진, 교육국제화특구 유치, 농업진흥구역 점진적 해제, 근로복지공단 평택병원 신설 등 주요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 국민의힘 의왕·과천 최기식 예비후보 개소식 성료 국민의힘 의왕·과천 최기식 예비후보는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의왕시 경수대로 서해그랑블 1층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을 비롯해 조정훈 국회의원, 이종훈 의왕시노인회장, 의왕·과천 도·시의원,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내·외빈 소개 및 축사, 예비후보 인사말,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인사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기현·안철수·나경원·김은혜 예비후보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20여년 동안 법조인으로 살아온 최 예비후보의 인생과 지역에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비롯한 후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의왕·과천 지역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기식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로 공천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해준 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의왕·과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박윤국 포천가평 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8일 포천시 신읍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원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황소 같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그동안 지방정치를 하며 옥정~포천 7호선 연장, 수원산 터널,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등 젊은 청춘을 포천시를 위해 바쳤다”며 “이제는 지방선출직 굴레를 벗어나 포천시민, 가평군민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용주의 정치를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을 배신하지 않고 여러분 곁에서 오로지 주민만을 생각하며 주민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가평·포천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수도권 전진기지 도약, 기업하기 좋은 환경 및 기업 유치, 인구유입 정책의 정부와 순환환경 개선, 중첩된 규제 법률 조기 개정 등 지역의 민생 문제 해결, 저출산 문제 해결, 지역 정치 혁파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선거철만 기웃거리는 자를 퇴출하고 역사를 바꾸는 일을 유권자분들이 주도해 달라”면서 “4월 10일 더 넑은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포천가평을 위해 힘쓸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군·도의원을 거쳐 군수와 3선 시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공천 됐다. ■ 용인 찾은 한동훈, 총선 지원 사격…“용인 변화를 국힘에 맡겨달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용인특례시를 찾아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8일 오후 2시30분께 용인특례시 수지구청역 사거리 일대는 한동훈 위원장의 방문 소식을 듣고 몰려온 400여명의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용인 시민들과 처음 대면한 한 위원장은 “용인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4년간 더 달라질 것이다. 그 변화를 우리 국민의힘에게 맡겨달라”며 “고석 후보는 국방과 정의를 책임질 적임자다. 용인의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세력이 다시 국회를 장악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위험을 잘 알고 있다. 저희가 고석 후보와 힘을 합쳐서 위험을 막아내겠다”고 호소했다. 고 후보 역시 “번영의 길로 가자. 국민의힘과 함께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며 “국민을 속이는 정치는 이제 마침표를 찍겠다”고 선언했다. 한 위원장이 발언하는 동안 현장에선 연일 “우리가 한동훈을 지키겠다. 함께하겠다”는 지지자들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이어 한 위원장은 오후 3시께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아 강철호 용인정 후보와 함께 더 많은 시민과 소통했다. 200여m의 카페거리 상권을 따라 걷는 30여분 동안 한 위원장은 시민들과 밀착해 사진촬영을 하면서도 한 명 한 명 악수, 손인사, 포옹을 건네는 일도 잊지 않았다. 카페거리 내 한 카페에서 진행된 청년간담회는 청년 20여명이 한 위원장, 강 후보와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 위원장은 “기성세대들이 청년들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지 못하다”며 “자원이 한정된 만큼 분야별 정책에 투입해야 하는 비용과 인력을 잘 고려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청년들이 진정 필요한 게 뭔지 알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 후보도 “기존의 정치인들이 하던 것과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한 위원장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연이어 한 위원장은 강행군을 이어갔다. 오후 4시30분께부터는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상인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순환 상인회장, 조면희 총괄 본부장 등을 비롯한 상인 관계자들은 제1·2공영주차장 리모델링, 시장 내 아케이드 설치 등 현안을 공유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족발집, 상회 등을 돌면서 상인들을 만나 시장을 누빈 뒤 중앙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던졌다. 연단에는 한 위원장뿐 아니라 이원모 용인갑 예비후보, 이상철 용인을 예비후보, 고석 용인병 예비후보, 강철호 용인정 예비후보,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도 함께 올라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위원장은 연이은 환호 속에 “용인의 발전을 우리 국민의힘이 함께 하겠다”며 “그 변화에 용인 시민 여러분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문석균 의정부갑, 경선승리다짐 6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예비후보(의정부갑)가 당내 국민경선을 앞두고 “희망과 기회의 도시, 의정부의 새로운 시작을 열겠다”고 밝혔다. 문석균 예비후보는 7일 ‘문석균은 해냅니다’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한반도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가 제시한 6대 공약을 보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미군공여지 시민의 품으로 ▲GTX-C노선·국철1호선 지하화 ▲주차 걱정 없는 의정부 ▲교통 중심 의정부,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등이다. 문 예비후보는 “행정중심 의정부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의정부는 행정타운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 이점, 교통 등을 고려하더라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중심지가 의정부일 때 가장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의정부를 행정 중심을 넘어 산업·교통·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문 예비후보는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디자인 클러스터를 제조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캠프 잭슨에 체험형 복합종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군공여지 개발사업에 녹지공간과 캠핑·레저시설을 포함하는 공약도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미군공여지를 일자리 창출, 기업 경쟁력 제고, 지역상권 활성화의 전진기지로 키워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특히 GTX-C 노선과 국철 1호선 지하화를 제1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 주요 상권이 GTX-C 노선과 국철 1호선 때문에 동서로 분단돼 있다”며 “가장 교통이 편하고 사람 왕래가 자유로워야 할 중심지를 관통해 상권 통합이 이뤄지지 않고, 교통 병목현상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역 무한상상 시민공원 지하주차장 건립, 주거지역별 공영주차장 확보, AI 주차 로봇 도입 등을 추진, 주차 걱정 없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을 조기에 추진하고, 교외선에 가능역을 신설해 운행을 재개하는 공약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문 예비후보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조기 이전, 소아 전문 응급실 유치, 녹지공간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확대 등을 추진해 의정부를 살기 좋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라고 평생 의정부에서 일해온 만큼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의정부를 경기북부 중심도시를 넘어 한반도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의정부와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강득구·민병덕·이재정 의원 출마선언 최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만안)·민병덕(동안갑)·이재정(동안을) 등 3명의 국회의원이 공천을 확정한 가운데, 안양시청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히 이들은 "힘을 모아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의 폭정을 막고 더 크고 밝은 안양의 미래를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번 총선 의미는 민생 폭망, 그리고 민주주의를 폭망시킨 검찰 독재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세우는 것"이라며 안양시청 만안구 이전과 박달 스마트 시티 조속 추진, 경부선 지하화 등을 약속했다. 민 의원은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되고, 그 부하인 검사가 법무부 장관을 거쳐 바로 여당 대표가 되는 등 검사들이 주요 기관을 장악하고 있는 검찰 독재 국가가 돼 버렸다"며 "유능한 정책으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4년 전 안양시민 여러분께 가슴 두근거리는 새로운 변화를 약속드렸다"며 "이제는 안양시민 여러분이 크게 키워주신 큰 일꾼으로서 든든함과 편안함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 의원 모두 이번에 단수 공천을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 하남시을 선거구 이창근(국)·김용만(민) ◇ 하남시을 국민의힘 이창근 예비후보, “선당후사 결단으로 하남을 조정 접수” 하남지역 원도심(갑) 출마에 나섰던 국민의힘 이창근 예비후보는 8일 아쉽지만 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하남을 선거구로 조정, 총선 승리를 위해 출발선 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 1등에도 불구, 당의 권유를 받아들여 선당후사, 대의를 위한 결단과 희생으로 하남을 지역으로 조정, 접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정치 신인으로 처음 총선 출마한 후 만 4년여 시간을 하남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것처럼, 앞으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날 선거전에 앞서 교통과 교육, 문화·체육 분야 등 평소 자신이 생각해온 시민과의 약속(공약)을 제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서울시와 하남의 서울편입에 앞장서겠다는 1호 약속을 시작으로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시즌2 하남 확장 ▲미사 5, 9호선 연계 미사 트램 구축 ▲메타버스 풀렛폼 구축 ▲유아전용 육클이 빌리지 시범 사업 및 공공놀이터 키즈카페 전환 ▲반려동물 케어센터 ▲프로축구 K4리그단 창단 등을 약속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나누기 위해 시민들과 동행하고 싶다. 이창근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 하남시을 민주당 김용만, 시민선대위원회원 공모 등 본격적 선거 체제 구축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8호 하남시을 김용만 예비후보는 시민 중심의 선대위원회를 공개 모집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 선거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종전, 통상의 선거의 경우, 선대위가 지역 명망가 혹은 당의 조직 중심으로 꾸려지면서 시민과의 소통이 제한적이란 비판을 의식한듯한 변화의 발상으로 풀이된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시민선대위는 하남시을 지역(미사 1·2·3동, 덕풍 3동)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게 된다”며 “이는 기존의 지역 명망가 중심의 선대위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연대위원의 역할에 대해선 “권역별·동별 선대위 구성, 학생·주부·송상공인 등 소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현장의 불편함을 듣고 이를 통해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지역 정치권 주도의 ‘닫힌’ 선거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만들어 내는 ‘열린’선거로 전환,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권신일 예비후보 “국방부 MRO센터 유치 1호 공약으로 추진하겠다” 권신일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8일 포천·가평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반드시 해결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2월23일, 24일 이틀간 포천·가평지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발전사업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포천·가평 주민들은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KTX, GTX 등 서울과의 교통 연결망 확충을 꼽았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 신도시 건설을 통한 상주인구 증가, 지역의 전통산업 및 자원인 관광농업분야 첨단화 등의 순으로 대답했다. 이에대해 권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적극 활용하고 동서축 연결이라는 고속철도의 사명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 유치,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과 관련 지난 1월 대한민국 유일의 KTX 고속열차와 K2, KIA2 전차를 생산하는 방산업체 현대로템에 MRO센터를 제안했다며 원내 진출하면 국방부 MRO센터 유치를 포천시 1호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농업분야 첨단화에 대해서는 “관광산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보물창고로 천혜의 보고인 한탄강과 북한강을 보유하고 있는 포천시와 가평군은 어느 지자체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소중한 관광자원을 이미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주장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K-관광 이행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가평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K-POP을 테마로 하는 관광라인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포천~연천~철원 한탄강 119㎞와 DMZ 248㎞ 잇는 가칭 한탄강 순례길을 조성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을 유인, 서울에 치중된 외국 방문객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김재연 의정부을, 교통 공약 4대 정책 발표 진보당 김재연 후보(의정부을)는 8일 “지역의 고질적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교통공약 4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김재연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더 이상 의정부을 지역이 교통소외지역이 아니라 사통팔통 교통망이 구축돼 편리한 교통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교통 공약과 관련, 김 후보는 “수요 응답형(DRT) 버스를 고산지구에 우선 도입한 뒤 자일동 등 대중교통 불편지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지하철 8호선의 고산, 민락, 의정부 연장을 통해 철도소외지역의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철도망의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GTX-플러스 E노선 동시 추진을 통한 사업성 또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의정부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확충으로 편리한 출·퇴근길을 만들 것”이라며 “하금오 마을 외곽도로 개설을 통해 외곽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의 교통공약을 보면 ▲고산지구 수용응답형(DRT) 버스 도입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의정부~서울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확충 ▲하금오 마을 외곽도로 개설 등이다.
■ 박상혁 민주당 국회의원, 정책선거 캠페인 약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포시을)은 7일 제22대 총선거에서 ‘경제는 살리고 김포는 더 크게 진짜 박상혁’이라는 정책선거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여를 맞는 대한민국은 지금 심각한 민생위기를 겪고 있다. 경제는 무너졌고, 경제성장률은 1%대를 기록하고 있다. 유례없는 고물가, 고금리 영향에 서민들의 삶은 날이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 역시 출퇴근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교육여건 개선, 콤팩트도시 조성 등 신도시 완성, 난개발지역 정비, 김포의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에 이번 총선에서 소모적인 정쟁과 네거티브 선거운동 대신 대한민국과 김포의 발전을 위한 정책·공약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포지티브 정책선거 캠페인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타 후보들에게도 어느 후보가 더 김포의 발전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 어느 후보의 정책·공약이 타당하고 현실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과 생산적인 논의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최대한 정책선거를 지향하되, 상대 후보의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당 민병덕 안양 동안갑 국회의원, 본격 선거 운동 돌입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안양 동안갑 국회의원이 7일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뛰어들었다. 민 의원은 이날 안양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안양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지 20년이 돼 가는데, 최근 4년 동안 눈부신 발전과 성과가 있었다”며 “안양 발전의 시작과 완성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더 많은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민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코로나손실보상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것을 시작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 담당 국회의원으로서 은행의 부당한 가산금리 항목 2건을 없애는 등 금리 부담을 완화한 바 있다. ■ 김주영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포시갑)은 “김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고촌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첨단산업단지 지정, 도립 어린이병원 건립 등을 건의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고촌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와 함께 첨단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김포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김포의 경우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각종 개발사업 등 제한을 받는 데다 접경지역이란 이유로 특히 고촌 지역의 상당 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그는 “김포 고촌은 서울과 인접하고 육로와 수로는 물론 공항 인프라까지 활용 가능한 곳이며, 첨단산업의 토지 수요를 충분히 수용해 판교와 마곡의 포화상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으므로 그린벨트 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첨단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해서도 김 의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상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사업 우선 검토 지역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있어 김포를 포함한 수도권 내 불균형 지역이 되려 산업 발전의 혜택을 못 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포시 관문의 개발제한구역을 정비해 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면 새로운 산업시설 입지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전기차·바이오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산업단지 지정에 대한 경기도 검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김포 어린이들을 위한 경기도립 24시간 어린이병원 건립도 요청했다. ■ 전희경 의정부갑 후보, 9일 선거사무실 연다 “제22대 국회 입성해 의정부의 미래를 활짝 열겠습니다.”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의정부갑)가 필승 가도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 전희경 후보 선거캠프는 오는 9일 오후 2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시민로80 센트럴타워 10층)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개소식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전 후보는 개소식에서 한국경제연구원, 자유경제원에서 달성한 경제정책 역량과 20대 국회의원,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으로 쌓은 국정 경험 등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의정부 현안 및 의정활동에 대한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전 후보는 의정부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서울편입·경기 분도 원샷법’ 추진 ▲CRC 국제디자인산업단지 국가주도 조성 ▲SRT 의정부연장 노선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1호선·GTX 지하화 ▲8호선 의정부 연장 등 폭넓고 뚜렷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 후보는 “지난 28년간 지역 권력을 독식해 온 민주당의 책임정치 실종으로 의정부갑 지역은 개발의 적기를 놓치고 삶의 질, 경제·교육 여건이 열악해졌다”며 “제22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해 의정부의 미래를 활짝 열고 경기북부 중심도시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홍철호 예비후보, 선대본부장 이미연, 상황실장 김동규 임명 홍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시을)는 선거대책본부장에 이미연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회장, 상황실장에 김동규 전 김포시체육회 사무국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홍 후보는 “이미연 신임 선거대책본부장은 덕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3기에 걸쳐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민주평통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극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동규 신임 상황실장은 김포시 통진읍 출신으로, 김포시체육회 사무국장, 통진의용소방대장, 통진청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김포시 체육발전에 다양한 공헌을 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김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덕망이 높은 분들이 선거캠프에서 중책을 맡아줬다”며 “여러 훌륭한 분들과 함께 김포시민들께 드릴 새로운 비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재연 의정부을, 돌봄 공약 3호 발표 진보당 김재연 후보(의정부을)가 7일 “함께 돌봄의 가치, 의정부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돌봄 공약 3호를 발표했다. 김재연 후보는 “지금 시대는 돌봄없이는 공동체가 유지될 수 없다”며 “‘생계로 인한 돌봄공백이 생기고 소득이 적은 여성이 자녀 돌봄을 떠맡으며 여성의 위기를 넘어 불평등, 사회 양극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돌봄은 더 이상 가족의 일방적인 희생에 의해 담보되어서는 안되며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사회적 정책”이라며 “누구나 좋은 돌봄을 받을 수 있게 하고 누구든 가족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을 돌보면서 일-돌봄-휴식을 함께 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돌볼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시간 단축과 돌봄 휴가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자동육아 휴직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출근 전 어린이 병원 지정으로 소아과 오픈런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학부모, 양육자와 직접 소통하는 돌봄정책을 실현해 내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김 후보는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교육을 강화하고 공교육 강화로 교육에서의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여주·양평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가 7일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압승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교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과 전·현직 시장군수 시‧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여주시민과 양평군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이 됐지만 쓴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재선해 지난 일 년간 못했던 일을 두배·백배로 일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양평군청 앞 천막 농성장을 찾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서 “원희룡 전 장관과 자신을 ‘고속도로 농단’이라고 규정하면서 정치 프레임 씌우려고 하지만 억측이다”며 날을 세웠다. 양평지역을 위해서는 원안이 아닌 대안노선IC가 반드시 필요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최적의 노선이라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또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양평 양서면과 강하면을 잇는 교량을 설치하고 두물머리 관광 활성화,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등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여주·양평 지역민들을 위해 ▲농업인들 소득증대 ▲어르신들의 처우 개선 ▲농업진흥지역 일부 해제 ▲지역 인재 양성 ▲여주지역 GTX 등 교통 인프라 구축 5개년 계획 ▲하수종말처리장 ·하수시설 구축 ▲LPG‧LNG 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공천을 확정 지은 후 여주‧양평 지역 현장 곳곳을 누비며 지역민과 호흡하고 있다.
■ 하남시을 국민의힘 송병선 예비후보, 하남시 서울편입 추진 약속 송병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하남시민의 관심사인 서울편입을 적극 추진하면서 혹시 있을 수 있는 부정적 효과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의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보완책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하남시가 서울에 편입되면 교통·교육·일자리 등 지금까지 하남시 차원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서울편입에 따른 첫번째 긍정적 효과로 교통문제를 꼽았다. 송 예비후보는 “하남시가 서울에 편입되면 지하철 위례신사선 등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고, 버스준공영제는 물론, 서울·경기 간 택시 영업제한도 풀려 대중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여건 개선으로 그는 “하남시가 경기도에 남아 있을 때에는 미사 중학생들이 교통이 불편한 경기도 내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었지만, 서울에 편입되면 교통이 편리한 송파나 강동 학군에 배정받는 등 교육여건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했다. 반면, 서울편입 불발시 우려되는 부문에 대해서는 “원도심 도시계획도로 건설에 소요되는 2조원 이상의 재원을 하남시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밖에 없어 하남시의 재정여건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문석균 의정부갑, “승리를 안겨줄 본선 필승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예비후보(의정부갑)는 7일 “문석균은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다줄 본선 필승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석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랐고, 민주당 사람으로 일생을 당에 기여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정치감각을 길렀고 수십 년 동안 운명처럼 민주당을 지켜왔다”고 지역을 지켜온 토종 정치인이란 점을 부각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갑 선거구가 영입 인재의 정치 출발을 위한 발판으로 또다시 활용돼서는 안 된다”며 “후보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문석균이 되는 게 이기는 길이고, 누구보다도 자신 있다”고 내세웠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의정부 시민의 대변자로 능력을 증명하는 자리로,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의정부를 가장 잘 알고 의정부를 끝까지 책임질 문석균이 이길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진정으로 의정부 발전을 원하는 시민들은 또다시 4년전처럼 영입인재가 본선 후보가 됐다가 떠나거나 지역을 잘 모르는 인물이 당선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며 “내 동네 미래, 내 이웃의 행복을 위하고 지역의 정책과 비전을 갖춘 문석균을 믿고, 이길 수 있는 후보로 지지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전용기 국회의원, 동탄1·반월동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인프라 확충 공약 전용기 국회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7일 주민 편의 인프라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동탄1신도시와 반월동은 10여년이 지난 신도시이지만 여전히 주민에게 필요한 인프라가 많다”며 “주민의 삶을 향상시킬 양질의 인프라 보강이 지역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 의원은 ▲동인선 조기 실착공 및 조기 개통 예산 확보 ▲M버스 소외지역 거점 확보 및 증차 ▲스포츠 콤플렉스 건설 등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 주민 교통권 강화를 위해 필수 인프라인 동인선 조기 개통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M버스 증차로 주민 생활권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동탄1신도시와 반월동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규모 복합 스포츠 단지 개발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당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 의정부을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이 4·10 총선 의정부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7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의정부를 수도권 북부지역의 랜드마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권 실장은 “정치의 본령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국민의 삶을 힘들게 했다면 당연히 그 책임을 져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 실정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오는 4·10 총선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실장은 “지난해 광주의 한 지식인으로부터 ‘이재명 혼자서만 싸운다’는 말을 들었다”며 “저 권혁기가 이재명 대표와 함께하겠다. 민주주의 시계를 되돌리고 국민의 삶을, 민생경제를 살리는 그 길에 함께 하고 싶다”고 역설했다. 권 실장은 “시민 여러분과 의정부는 제게 가족이자 집”이라며 “이곳에서 딸아이를 키웠고 지금도 명절이면 어머니가 해주실 송편과 떡국을 기대하며 이곳 의정부로 달려온다”고 지역 연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집을 위하고 가족을 대하듯 진심 어린 태도로 정성을 다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권 실장은 “의정부를 수도권 북부지역의 랜드마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경기북부의 미래발전을 견인하는 뉴시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북도 신설과 관련, 권 실장은 “시큰둥한 정치권과 행정부에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한 뒤 “균형발전에 대한 국가비전도 없고 현실에 안주하는 윤석열 정부의 안이한 인식으로는 의정부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발전을 이끌어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혁신적인 사고가 변화를 이끌고 희망도 만든다. 경기북도 신설이 필요한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실장은 자신의 강점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행정수도 이전 추진 경험 ▲20여년간 국회와 중앙당에서 일해 지역과 계층, 이익집단 간의 이견 조정 및 타협안을 만드는 훈련 ▲두 번의 청와대와 중앙정부 근무 경력으로 일을 성사시킬 네트워크 등을 내세웠다. 권 실장은 “민주당이 저를 의정부을 경선후보로 추천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의정부 시민 여러분 권혁기를 지켜봐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의정부을 3인 경선에 대해 권 실장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세 후보 모두가 결과에 승복하고 본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단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실장은 “의정부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지켜온 선배님들과 동지들을 존중하며 화합과 단결로, 그리고 승리로 보답해야 한다”며 “선당후사, 이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반드시 클린선거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 박진호 김포갑 예비후보, 김포경찰서역·풍무2역 신설 공약 박진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시갑)는 7일 ‘특별해지는 김포’ 비전의 일환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경찰서역 및 풍무2역 신설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박진호 후보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안과 관련해 감정역 노선 반영을 관철시키기 위해 정부여당 주요인사들을 만나 필요성을 설파하는데 주력했다. 이는 ▲김포경찰서역 ▲풍무2역 신설 행보에 지역사회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김포경찰서역은 장기동 내에서도 김포골드라인역사 유무에 따라 생활권이 분리된 데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자 고안했다”면서 “풍무2역 신설 역시 풍무동 내 골드라인역사 유무에 따라 생활권이 분리된 점을 완충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19일 정부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조정안’ 발표와 관련해 감정동 주민들의 염원인 ‘감정역 신설’이 담기게 됐다”며 “하지만 김포갑 지역구 곳곳엔 대중교통 접근성의 유불리가 존재하는 곳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지금 장기동이 골드라인 있는 장기동이랑 골드라인이 없는 장기동이랑 전혀 다른 생활권”이라며 “이런 상황이 풍무동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재차 “대중교통의 유불리 상황을 줄여나가야 진정 ‘특별해지는 김포’를 시민 여러분에게 안길 수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과 곽상욱 전 오산시장을 비롯한 오산 민주당 관계자들의 차지호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면서 당내 갈등과 불협화음이 조기에 해소되고 있다. 7일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은 시의회에서 차지호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총선승리를 위해 차 교수와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시의장은 “차지호 카이스트 대학원 교수는 AI 기반 공공의료서비스 구축과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위기대응 전략시스템 구축을 연구해온 대한민국의 인재”라고 소개했다. 이어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해온 차 후보가 젊은 도시 오산의 미래 비전과 가치를 키우고 오산 민주당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성 의장은 “민주당 시․도의원은 물론 당원, 시민과 함께 차 후보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지난 5일 차 후보 지지선언을 한 데 이어 안민석 의원도 7일 총선 불출마와 차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이신남 전 청와대 비서관,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도 차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전략공천으로 후보로 확정된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는 당내 불협화음을 조기에 해소하고 선거운동에 임하게 됐다. 한편 성길용 의장은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오산 민주당은 차지호 후보를 중심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단일대오를 갖췄다”며 “차 교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주요 정책과 오산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시민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남시을 추민규 예비후보, 전략공천 삭발 반발속 선거전 이어가 눈길 더불어민주당이 하남시 선거구(갑·을)를 전략 공천하면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민규 예비후보는 7일 거리 선거전을 이어가며 거듭 공천 제고를 촉구했다. 전날 국회 삭발 투쟁에 나선 그는 “차라리 지역에서 오랜 시간을 지역민과 소통하고 헌신했던 후보들에게 경선의 기회를 주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민주당의 승리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당 지도부는 깊이 고민해 공천을 바로잡아 주길 바란다”면서 이처럼 강조했다. 또 추 예비후보는 “독립운동은 조상이 했지, 왜 본인이 조상 찬스를 쓰는지 알 수 없으며 뭐 대단하게 외국에서 다시 국내로 들어와 군대 입대한 것이 뭐가 대단한 영웅인지 알고 싶다”면서 “지금도 젊은 대한민국 청년들은 추운 초소에서 근무를 서고 있고 좁은 공간에서 잠을 잔다”고 맹공했다. 그는 “김용만 예비후보의 가족관계를 살펴보면 국내 모 그룹과 사돈이라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그를 전략공천자로 확정하지 않았나 의구심이 든다”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더 이상 하남을 지역구를 더럽히지 말고 그 자리에서 내려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갑 예비후보,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경기 광주갑 예비후보는 오는 9일 오후 2시 경기 광주시 광주대로 9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경기 광주지역 현역 국회의원으로 유일하게 3선 도전에 나서는 소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광주의 가치를 3배 올리기 위한 총선 각오와 핵심 공약을 밝힐 예정이다. 소 예비후보는 광주시민의 숙원인 교통문제 해결과 도로망 확충을 위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조기 착공 ▲위례-삼동선 조기 착공 ▲태전역 신설 ▲GTX-D 노선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경강선 증차를 통한 배차 간격 단축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추진 등 제22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소 예비후보는 “재선이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광주의 가치를 올려 광주시민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광주로 보답하겠다."라며 "대한민국과 광주의 미래를 위해 함께 참석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홍철호 국힘 예비후보, “5호선 예타면제 이미 현행법상 가능…민주당 예타면제법은 입법 쇼” 홍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시을)는 7일 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박상혁 의원이 공동발의한 ‘5호선 예타 면제 법안’을 두고, 이미 국가재정법상 예타 면제가 가능하다는 점을 근거로 민주당이 보여주기식의 ‘입법 쇼’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실제 국가재정법 제38조 제2항 제10호에 따르면,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으로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수립됐다면 국무회의를 거쳐 지금도 충분히 예타를 면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특히 문재인 정권도 과거 임기 5년간 무려 약 120조원 규모의 사업비에 대한 예타를 현행 국가재정법 등으로 면제한 바 있어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것처럼 별도의 5호선 예타 면제를 위한 법개정은 실익과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들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의 법안을 검토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도 ‘현행 국가재정법에 따르면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할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도록 되어 있고 실제로 면제된 사례도 다수 있다’며 이같은 점을 동일하게 인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의 법안을 보면, 김포가 인구 50만 이상인 경우에 한해서 예타를 면제하는 것인 바, 현재 김포는 외국인 인구까지 포함해서 50만명을 넘었다. 이론상 향후 인구가 줄게 될 경우엔 또 다시 예타를 면제할 수 없다는 논리인데, 예타 면제 여부를 단순히 ‘인구 50만명 달성 여부’로 따지는 것은 굉장히 비상식적,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 ‘송파-양평고속도로’ 이재명 대표 양평 방문 비판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 예비후보는 7일 이재명 대표가 양평을 방문해 ‘송파-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정쟁거리로 삼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용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양평을 방문해 송파-양평고속도로를 또다시 끄집어 냈다”면서 “정쟁의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의 몫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파-양평고속도로는 하남 교산 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하남 기업을 위한 매우 중요한, 광역교통대책에 포함된 사업”이라면서 “고속도로가 적기에 마련되지 않으면, 8만 명 이상이 살게 될 교산 신도시는 물론 원도심까지 심각한 교통 체증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용 예비후보는 “정쟁에 휘말려 하남 주민이 피해보지 않도록 송파-양평고속도로의 기존 사업을 분리해 감일동에서 기업이전단지가 위치하는 상산곡IC 까지의 하남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우선 착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고속도로 시점부의 교통정체 우려와 감일지구 아파트를 근접 관통하는 문제까지 같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안태준 경기 광주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임명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을 안태준예비 후보는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에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어 당 대변인에 안태준 전 GH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안 대변인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하남마블링시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GH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 시절, 도시 개발에 따른 지역 내 갈등을 특유의 소통과 공감 능력으로 원활하게 조정, ‘갈등조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안태준 예비후보는 “4월 총선을 앞둔 엄중한 시기에 당 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당의 공식입장과 의견을 대변하는 자리인 만큼, 열린 자세로 당과 국민 사이를 잇는 국민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태준 예비후보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 박윤국 포천·가평 예비후보 조직정비 본격 활동 나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최근 포천 선거사무소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1차 임명장을 받고 조직 정비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수여식에서 박윤국 예비후보는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비롯해 각 직능별 특보와 부정선거 특별감시단 등을 임명했다. 박윤국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1만여 당원과 유능한 당직자들이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보다는 포천·가평의 시민과 당원 동지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정서가 편향된 이념적 사고는 지역을 파멸로 끌고가는 지름길로 더 이상의 침몰은 개과천선 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갈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포천·가평은 일 잘하고 추진력 있는 박윤국과 함께 정치의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 가야 할 길이 있다면, 희망이 있다면 모든 것을 초월해 포천·가평의 저력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군·도의원을 거쳐 군수와 3선 시장을 역임했으며,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의 산적한 숙원사업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하며 탁월한 행정력과 입법을 거치며 인정받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 국민의힘 구리시 예비후보들 나태근 지지 선언 구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박영순, 송재욱, 송진호, 정경진 후보는 7일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나태근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십수 년 동안 변함없이 정체된 구리시를 바꾸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며 나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구리시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나태근 후보는 지난 5년간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당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리시 최대 현안인 구리서울 편입과 관련하여 지난해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위원으로 활약하며 '구리·서울 편입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나 후보는 공천 확정 후 당의 요청으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의 연장선인 국민의힘 ‘서울·경기 생활권 재편 TF’에 참여해 구리 서울편입 이슈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나태근 후보는 "지지선언을 해 준 예비후보들에게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뜻을 모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총선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나태근 후보 지지 선언으로 국민의힘의 결속 등 구리시민들에게 나태근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홍철호 예비후보, “한강신도시 무료 아이맘 키즈카페 설치하겠다” 홍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시을)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무료 아이맘 키즈카페’를 김포한강신도시 일대에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홍철호 후보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공공형 키즈카페로서 부모도 커피와 다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같이 조성하고, 관내 아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공간’, ‘장난감 대여점’, ‘어린이 뮤지컬 등의 공연장’을 건물 내에 동시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특히 놀이시설과 공연장의 이용금액은 전면 무료화해서 한강신도시 부모들의 부담을 없게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어린아이들이 행복하게 클 수 있고 부모들은 육아 부담이 없는 한강신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을 민주당 김용만, 교통·교육·문화, 역사 바로잡기 시작으로 본격 행보 영입인재 8호로 하남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예비후보가 7일 교통·교육·문화 분야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 선거전에 나섰다. 그는 이날 “하남 5철 시대 완성으로 하남을 동부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면서 “ 9호선 하남연장 조기 착공 및 개통은 물론 GTX-D 하남 유치, 시내버스·마을버스 증차 및 배차간격 조정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과밀학급 해소에도 주력한다. 신도시 교육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인 과밀학급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는 소신 때문이다. 김 예비후보는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차질없는 청아고등학교와 한홀중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하남의 특성에 맞는 교육 제공을 위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도 르게 검토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 공약 및 역사 바로잡기약도 선언했다. 자신의 증조부인 백범 김구 선생이 남긴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란 소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그 방안으로 K-POP과 드라마 등 컨텐츠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역사 왜곡에 맞서, 그 누구도 우리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왜곡할 수 없도록 입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김주영 예비후보, 히즈메디병원과 저출생 종합대책 공약 정책간담회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김포시갑)는 히즈메디병원에서 저출생 종합대책 공약과 관련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가남회에는 유현수 병원장, 문종열 부원장, 김성이 간호원장, 이수정 간호사, 오강현 부의장, 김계순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참여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대표공약 중 하나인 저출생 종합대책 공약과 관련해 소아과 의료진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안을 청취하고, 돌봄 어려움 해소와 아동 의료 접근성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일선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소아과 의료진분들께 생생한 정책제안을 듣고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소아과 의사가 부족해 어린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김포 아동 의료복지의 큰 축을 담당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35년째 소아과 의사로 살아왔다는 유현수 병원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부모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돌봄’”이라며 “맞벌이 부부가 많다 보니 아이가 아파도 보호자가 없어 입원을 못시키거나 진단 시기를 놓치는 상황도 많이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유 원장은 “또 다른 문제는 정책 지원이 신생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이미 태어나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영유아 및 소아들이 아플 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소아과 수가 보전의 중요성과 미숙아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유 원장은 “소아과는 필수 의료임에도 수가가 매우 낮아 의사 부족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난임부부의 미숙아 출산이 생각보다 많고, 큰 비용이 드는데 이에 대한 국가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호사로서 일을 병행하며 아이를 키워온 김성이 간호원장은 “아이가 아플 때, 특히 감염병에 걸려 어린이집을 갈 수 없거나 입원 등 장기간 돌봄이 필요할 때 부모 중 누군가가 직업을 그만두는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장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원이 아이를 케어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적절히 지원해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히즈메디병원에 재직하면서 결혼, 출산, 육아휴직 후 복직한 이수정 간호사는 “경력 단절 없이 육아휴직과 단축근무를 활용할 수 있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다”면서도 “아이가 아프거나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때는 ‘내가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나’란 생각이 든다”며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계순 위원장은 “말씀을 들으면서 저 또한 일하는 여성으로서 공감이 많이 됐다”며 “일·가정 양립을 가로막는 돌봄 공백을 국가와 사회가 제대로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요즘 아이를 둔 부모님들을 만나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돌봄의 어려움, 돌봄 사각지대”라며 “양육자들을 돌봄과 경제활동의 양자택일로 내몰면서 ‘아이를 낳으라’고 할 수는 없다”고 공감했다. 김 후보는 “오늘 말씀 주신대로 소아과 수가 보전, 영유아 및 소아 의료 지원, 미숙아 치료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돌봄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하남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도식, K-스타월드와 연계된 ‘하남시 관광문화 벨트 구축’ 선봬 하남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도식 예비후보는 6일 미사섬~검단산과 연계된 관광문화 상품으로 강변길 따라 기차여행, 검단산~예봉산 케이블카 조성 등 ‘하남시 관광·문화벨트 구축’ 공약을 선보였다. ‘강변길 따라 기차여행’은 검단산 자락인 팔당댐의 옛 도미나루(도미부인의 전설이 담긴 나루터)에서 출발, 미사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협객 열차로 제주도 ‘에코랜드 숲속기차’와 견줄 수 있는 관광열차다. 이 열차는 도미나루~스타필드 하남~미사한강모랫길(미사당정근린공원)~미사유아숲(나무고아원)으로 이어지며 정거장 4곳을 둔 약 7km 구간이다. 이와 함께 ‘검단산~예봉산 케이블카 조성’은 수도권 최대의 케이블카 운영으로 하남을 관광명품 도시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김도식 예비후보는 “이 3가지 관광 사업은 모두 좋은 일자리 창출과 관광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하남의 지리·환경적 이점을 살리며, 최대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올리는 공약”이라고 밝혔다. ■ 김재연 의정부을 , 경기북부자치도 추진 총력 진보당 김재연 예비후보(의정부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정부시 재정위기 극복을 공약했다. 김재연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은 분단 80년 이후 각종 규제 및 군사기지 시설보호법 등으로 개발이 제한돼 발전이 되고 있지 못한 현실이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국가균형발전 초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북부지역은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경제, 교통, 문화, 교육 등 대부분 분야에서 낙후됐다”며 “재정자립도 측면에서도 48%를 갖고 있는 경기남부에 비해 34%로 매우 낮은 재정자립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북부지역은 전국 3위의 333만여명의 인구구조와 전국 9위의 4,266㎢ 면적을 갖추고 있음에도 종합병원은 경기남부의 40개에 비해 15개 기관으로 매우 낙후된 의료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등록된 대기업, 중소기업도 2천700여개의 경기남부에 비해 410여개로 산업구조 또한 매우 낙후됐다”고 김예비후보는 분개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장기적 관점에서 경기북부지역이 불균형을 극복하고 균형적 국가발전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초석을 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법안을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며 “경기도와 상시적 협의기구를 구성,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의정부시 재정위기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중앙정부의 역대급 세수 펑크가 일방적인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이어져 시 재정위기를 불러왔다”며 “중앙정부 세수를 늘이고 국채발행 등 확장재정 운용해야 한다”고 재정구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에 맞서 의정부 시민의 민생예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공언했다. ■ 공영운 예비후보, 화성을 출마 공식 선언…"동탄 성장의 엔진되겠다"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6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 출마를 선언했다. 공 예비후보는 오후 2시 동탄호수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탄의 성장과 풍요, 행복의 엔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태형·신미숙 도의원, 배정수·김영수·김상균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공 예비후보는 “고금리, 고물가에 경제가 폭망하는데 정부여당은 고작 라면값 50원 내린 게 전부”라며 “저성장 고통의 늪에서 한국을 구해낼 답은 미래를 이끌어갈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을 보유한 화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답답한 교통, 교육·문화 인프라 부족 등 문제를 겪는 시민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더 행복한 동탄을 만들겠다”며 “18년 간 현대자동차를 세계 일류기업으로 만든 경험을 동탄 발전에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 예비후보는 ▲반도체·모빌리티 혁신산업 융합클러스터 조성 ▲동탄트램 등 교통인프라 확충 ▲국가전력산업 테스트 베드 조성 ▲대학병원 유치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공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즐겁고 부모들이 편안하며 가족이 행복한 동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낮은 자세로 모든 순간 시민과 눈 맞추고 귀 기울여 동탄의 미래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 예비후보는 1964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진주 동명고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이사 대우로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전략개발팀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 위례 서울 편입에 행정경계구역 조정 투트랙 공약 국민의힘 하남시갑 선거구 공식 경선자로 후보 지명에 한발짝 다가선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는 6일 “위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행정구역 개편이 가장 시급하다”며 특화된 공약을 선보였다. 그동안 국민의힘이 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하남시 등의 서울 편입 특별법 추진에 더해 현행법 상으로 가능한 ‘행정 경계구역 조정’ 방식까지 ‘투트랙’으로 동시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예비후보는 “교통, 교육 등 위례 주민 생활권 불편사항을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은 행정구역 개편이 답이다”면서 “주민의견 수렴과 불편사항 실태조사를 진행, 연접 구역인 서울 송파구와 통합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건을 비롯 ▲위례감일선 신설 ▲위례 지역 서울 버스노선 조정 ▲노선버스 강남 등 주요 거점 증설 ▲위례 중·고교 증축 및 신설 ▲‘서울숲’을 능가하는 ‘위례숲’ 조성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용 예비후보는 “위례신사선 연장의 경우 지난 10여년간 수많은 지역 정치인들이 똑같이 공약을 내세웠던 사항인데, 사업이 한 발짝도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무엇’을 공약하는지 보다, ‘언제’ 하는지를 또 할 수 있는지를 봐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 예비후보는 앞서 ▲하남시 예산 24억원 확보 ▲한강유역 파크골프장 허가 해결책 마련 ▲감일지구 종교부지 가처분신청 ▲서울통합특별법 ▲하남교육청분리신설법 대표발의 등을 이끌어 낸 바 있다.
■ 박지혜 의정부갑, 이재명 당대표가 후원회장 맡아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로 의정부갑 선거구에서 출마한 박지혜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이재명 당대표가 맡아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혜 예비후보는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후원회장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박지혜 예비후보는 기후 환경 전문 변호사로 이재명 대표가 영입한 인재 1호이다.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4일 마쳤다. 이재명 당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은 것은 국민경선을 받아들인 영입인재들에 대한 힘 실어주기로 해석된다. 더욱이 당대표가 정치신인 예비후보자의 후원회장으로 나선 사례는 드물다. 박 예비후보의 영입과 관련,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12월 제1차 인재영입식에서 “기후 문제는 인류가 직면한 최대의 문제임에도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재생에너지 목표를 낮춘 기후 악당이 됐다”며 “윤 정부의 무능과 무지에 맞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거대한 의제를 잘 풀어갈 사람인 박지혜 변호사와 민주당과 이재명이 그 길을 함께 걷게 될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이에대해 박 예비후보는 “정치신인의 용감한 도전에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아 준 이재명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의 도전이 이재명의 도전이고 저의 승리가 이재명 대표의 승리임을 되새겨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 박지혜가 의정부에서 꿈을 펼칠 수 있었던 것처럼 의정부 시민의 꿈과 경기 북부 도민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명실상부한 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그 꿈을 이재명 대표와 함께 이루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의정부갑 선거구를 전략경선지역으로 선정하고 오는 8·9일 이틀동안 100% 국민경선방식으로 공천후보를 결정한다. ■ 한정민 예비후보, 화성을 출마 선언…"반도체 핵심지 탈환 사명"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이 지난 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패권국가, 교육수도 동탄을 위해 청춘과 경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 재도약을 위해선 경기도 반도체 벨트에서의 승리가 필요하다”며 “그 중심지인 화성을에 공천된 것은 이곳에 살아온 연구원으로서 반도체 핵심지 탈환이라는 사명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 맞춰 개선하고 교육국제화특구를 활용해 국제학교 등을 설립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의 기반을 만들겠다”며 “또한 화성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통해 과밀학급 문제 해결 및 신도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한 예비후보는 ▲반도체 산업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세제한특례법 개정안 추진 ▲반도체 산업 규제 완화 ▲동탄~부발선 추진 ▲분당선 연장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 정치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넘어 주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나아지게 하겠다”며 “처음 연구원 생활을 시작하던 그 마음 그대로 시민들과 함께 승리를 향해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을 민주당 김용만 출마 선언, “백범 정신으로 삶을 제대로 변화시킬 터”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8호이자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의 증손인 김용만 이사(사단법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가 6일 오전 미사호수공원에서 22대 총선 하남시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 했다. 앞서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후 출발선 상에 오른 김용만 예비후보는 이날 “제 증조부 김구의 평생 소원은 ‘자유의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제 국민을 잘살게 하는 자유는 온데 간데 없고 윤석열 정부는 자신을 비판하면 입을 틀어막고 자신과 측근의 안위만을 위해 권력을 사유화하는 검찰독재, 입틀막 정권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임시정부헌장 1조를 언급하면서 “역사가 바로서야 진정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될 수 있고 더 나아가 누구도 우리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를 훼손하지 못하도록 입법과 정책을 마련하고, 국민주권이 우리의 외교 방향이 되는 나라가 되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생문제에도 확고한 의지를 내비췄다. 그는 “더 겸손하게 국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일상에서 겪는 불공정과 어려움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목표로 공약도 발표했다. 5철시대(3·5·9호선, 위례신사선, GTX) 완성, 과밀학급 조기 해소,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 응급의료시설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와 자전거 친화 도시 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 권칠승 국회의원,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 착공 환영 뜻 전해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6일 진행된 가칭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 착공식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봉담읍 해오름공원에 연면적 4천47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는 예산 199억원을 투입해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등 공공도서관과 청소년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권 의원은 “지난 총선 공약이었던 복합문화도서관이 행안부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기공식까지 이르게 됐다”며 “개관까지 차질 없도록 꼼꼼한 점검은 물론 지역주민 문화 공간 확대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섭 의정부을, 민락·고산지구에 어린이 전용병원 유치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의정부을)가 민락·고산지구에 어린이 전용병원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는 “민락·고산지구 주변에는 병원급 아동병원이 없어 아이들이 갑자기 아픈 경우 타 권역 종합병원 소아과로 가거나 인근 병원 응급실을 이용해 왔다”며 “소아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어린이 전용병원을 민락·고산지구에 유치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시 12세 이하 인구는 지난 1월 기준, 4만1천933명으로 이 중 42.66%인 1만7천891명이 송산권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형섭 후보는 “최근 사회적 쟁점인 소아과 대란에 의료파업까지 이어지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민락·고산지구에 어린이 일반진료부터 건강검진, 중증치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고산지구에 조성 중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소아 어린이전용병원 설립의 최적의 부지로 꼽았다. 어린이도서관, 아이돌봄센터, 어린이놀이터 등 돌봄시설들이 한 곳에 모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LH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총공사비 186억 규모로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형섭 후보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개관 시기에 맞춰 어린이 전용병원도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의정부시장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국힘 서영석 부천을 예비후보, “현역 더 먹여주는 턱받이 공천 심판할 것” 국민의힘이 부천을에 박성중 국회의원(서초을)을 우선추천(전략공천)한 것에 대해 서영석 예비후보가 경선 기회를 줄 것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서 예비후보는 6일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의원 떠 먹여주는 턱받이 공천을 심판할 것”이라며 “박성중 의원과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치르게 해 누가 본선 경쟁력이 있는지 부천시을 시민들이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경선을 요구했다. 그는 “저 서영석은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국민의힘의 험지인 부천시을에서 20년 동안 당을 지켜왔다”라며 “공관위 이번 결정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며 부천시을 동료 시민을 업신여기는 처사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박성중 의원은 공관위에 경선을 요청해 달라”며 “서영석을 이길 자신이 없는데 여당의 험지에서 민주당 후보를 어떻게 본선에서 이긴다고 자신할 수 있겠냐”며 경선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서영석 예비후보는 “만약 경선 요구를 묵살해 버리면 어부지리 꼼수공천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위해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 여정으로 삼을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두는 발언도 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후 중앙당에 박성중 의원 부천시을 우선추천에 대해 이의제기할 것으로 피력했으며, 그 결과를 보고 차후 무소속 출마 등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 문석균 의정부갑 예비후보, 의정부가 북자도 중심돼야 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예비후보(의정부갑)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이미 경기도 북부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경찰청 등이 모여 있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위한 행정적인 여건을 모두 갖췄다”며 “의정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심이 될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현재 고양과 남양주에서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도청 소재지 역할에 관심이 있다”면서도 “의정부는 행정타운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 이점, 교통 등을 고려하더라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중심지가 의정부일 때 가장 커다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20년 전 경기도 제2청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유치했고 이 정점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있다”며 “그동안 의정부는 기반을 다져왔고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달려가는 지역이 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역설했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는 70년 넘게 안보란 이유로 중첩규제로 희생돼 왔다”며 “이는 국가적 손실”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실어 의정부가 지속가능하면서 질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라고 평생 의정부에서 일해왔다.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을 위해 끝까지 의정부와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장성민 안산갑 예비후보 정책공약1호 발표 국민의힘 장성민 안산갑 예비후보는 6일 안산시의회 대강당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한 축을 이뤘던 영광스런 역사를 간직한 안산은 안타깝게도 지난 10여 년간 쇠퇴의 길로 가고 있다”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여 동안 5만명 가량이 안산을 떠났고 불야성을 이루던 상권은 지금 낙후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지금까지 기회는 줄 만큼 충분히 줬다. 그래서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시민들은 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국민이 잘사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번영의 안산으로 만들기 위해 안산에 글로벌 중추국가의 푯대를 우뚝 세우겠다”고 주장한데 이어 “그것이 바로 이민청 확보”라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향한 도약의 발판으로 3개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것은 우주항공청, 재외동포청 그리고 이민청이며, 다문화특구인 이곳 안산에 반드시 이민청을 세우겠다”고 거듭 주장했다. 특히 “지난 40여 년간 안산에는 대기업이나 번듯한 공공기업이 하나도 없었다”며 “저 장성민이 현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이민청을 안산에 설치, 안산을 글로벌 국제행정도시로 발전 시키겠다” 약속한 뒤 “이민청 설치를 통한 경제적 효과와 늘어나는 일자리를 통해 안산 경제는 살아나고 안산시민의 삶은 확실히 변화될 것이며, 그래서 안산을 기회의 땅, 약속의 땅, 번영의 경제중심지가 되도록 행동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이상식 용인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필승 다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예비후보가 처인구 김량장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6일 이상식 후보 선거사무소 측에 따르면 이상식 예비후보는 전날 오후 열린 개소식에서 민주당 후보로서 중도층에 대한 소구력이 가장 뛰어난 자신이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민주당 당원 및 지지자들, 지역 민주당 시의원들과 지역 민주당 고문 등 주민들이 내외부를 가득 채웠다. 함께 경선을 치르게 된 이우일 예비후보, 용인갑에서 함께 선거운동을 펼쳤던 지석환·한영수 전 예비후보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경북(TK)과 경찰 고위간부 출신이라는 이중의 태생적 한계에도 민주·민생·평화의 대의와 약자를 위한 정치에 공감해 민주당을 선택했다”며 “처인구는 5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예정된 만큼 실력 있는 사람이 지역 발전을 가장 잘 견인할 수 있다. 처인구민이 미래를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할 거라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는 8~10일 진행되는 당내 3인 경선을 앞두고, 권인숙·이우일 경선 후보자와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약속하며 총선 압승을 위해 원팀으로 활동할 것 또한 약속했다. 이상식 후보는 “오는 4월10일에 지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선증을 따내 ‘우리가 승리했노라’고 여러분들 앞에 당당히 외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재강 의정부을 예비후보, 경선 결과 승복 및 원팀 결성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예비후보(의정부을)는 6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당의 국민경선결과 승복 및 원팀 결성을 제안했다. 이재강 예비후보는 “국민경선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무조건 승복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최종 후보로 결정된 분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 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마중물이 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한 뒤 “국민들 앞에 경선결과 승복을 약속드리고 단결과 원팀을 향한 승리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자”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선의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고 마지막은 힘을 합쳐 국민들의 선택을 당당히 받아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심판하고 국민의 삶을 회복시키는 더불어 원팀을 구성하자”고 거듭 밝혔다.
■ 서울편입 비판 김경한 전 보좌관, 김포을 도전장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김포시 서울편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작년 말 보좌관직에서 면직됐던 김경한 전 보좌관이 개혁신당 후보로 김포시을 선거구에 출마한다. 김경한 개혁신당 정책위 부의장은 6일 “개혁신당 공관위에 제22대 총선 공천신청을 마쳤다”며 “출마지역은 경기도 김포을 선거구”라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젊고 역동적인 김포는 거짓말과 선동이 설 자리를 잃고 깨끗한 정치가 인정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서 “미래를 팔아 표를 구걸하는 나쁜 정치를 뿌리 뽑을 수 있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갈등과 갈라치기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곳이고 새로운 정치를 향한 희망의 싹을 틔울 의지와 능력이 충분한 곳”이라며 “저는 우리 선배세대가 피땀흘려 세우고, 지키고, 발전시켜 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더 아름답게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이어 “그렇게 하기 위해 저마다의 자유를 존중하고,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 법치를 튼튼히 하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세대간에는 존경과 존중으로 연결되고, 어르신들의 노후가 편안하며 젊은이들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경쟁의 가치를 알고 땀흘려 이룬 성과가 인정받고 공동체를 위한 헌신이 기억되며 넘어진 사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어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굳건히 지키며, '공평한 기회'를 넘어 '기회가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김포가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도록 김경한이 뛰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윤호중 구리 후보 7대 비전 발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 후보는 6일 구리역 광장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약속과 책임의 정치, 신뢰의 정치를 하겠다“며 7대 비전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오직 구리, 오직 구리 시민, 오직 구리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이고 다시 한번 더 신명나게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 큰 정치로, 구리의 자부심을 더 높이고, 더 크게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어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혁하고 입법·사법·행정의 3권 분립체제를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역지자체에 조세 재정 권한을 이양하는 등 실질적 지방자치를 확대하고, 5.18 민주화 저항정신을 헌법에 명시하고, 국민의 행복추구권, 환경권, 정보기본권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특권 내려놓기와 깨끗한 정치개혁도 약속했다. 윤 후보는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실시로 국민에게 책임지는 정치를 실현하고, 대통령 거부권 및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남용저지 절차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경제·인구·기후 3대 위기에 대응하는 조세·재정·금융 3대 개혁을 추진계획도 밝혔다. 윤 후보는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세제개혁을 실시하고, 정부 재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조세·재정·금융개혁과 아동수당 확대, 청년기본자산제 도입, 정년연장 및 연금복지제도 개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밖에 AI, 디지털, 컨텐츠, 바이오 강국 대한민국을 건설, 한반도 평화정착과 선진외교강국 추구, 일자리 교통 역사 환경 교육이 어우러진 ‘다이내믹 구리특별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국힘 박진호·홍철호 후보, 김포시 갑·을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김성태 전 국회의원 임명 국민의힘 김포시 갑·을 후보로 확정된 박진호(갑)·홍철호(을) 후보는 두 지역의 선거를 진두지휘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 ‘서울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박진호·홍철호 후보는 이날 “김포 이웃 지역인 서울 강서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당 원내대표를 맡았던 김성태 전 의원이 김포 갑·을 지역구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게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두 후보는 “이제 ‘김포·서울 통합’을 위한 혁신의 시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박진호·홍철호와 김성태 본부장은 시민 여러분이 염원하는 ‘서울 통합’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김포가 서울이 될 수 있게, 서울이 김포가 될 수 있게 박진호·홍철호와 김성태 본부장이 분골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호·홍철호 후보는 “지금 시대에 우리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우선 순위를 정해서 제시해 드리고 그것을 정부 여당으로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재정 국회의원, 안양동안을 예비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이 “안양의 내일을 가꾸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3선에 도전한다. 6일 이 의원은 안양시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3선 이라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개인의 영달을 위해 지역구를 선택하지 않은, 오직 안양을 위한 후보로서 시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겠다”며 “크게 키워주신 만큼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어 그는 “말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고 싶다”며 “안양동안을에 산적한 과제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 “오직 안양동안을의 발전을 위해 한 순간도 쉬지않고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누구보다 공정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노후도시특별법 시행에 따른 안양시 선도지구 지정 및 광역 교통체계 확립 등의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 의원은 지역 내 종교지도자를 만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분열된 대한민국의 통합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 한편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재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총선 비례대표를 역임한 후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심재철 의원을 꺾고 안양 동안을 지역구 국회의원이 됐다. ■ 동두천·연천·양주 을 김성원 “어르신 교육환경 획기적 개선” 김성원 국민의힘 동두천·연천·양주 을 예비후보는 6일 동두천 노인복지관을 찾아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김 후보는 “반갑게 맞아주면서 힘내라고 두 손 꼭 잡아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힘이난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열정 가득한 어르신들의 제대로된 교육환경과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 후보는 양주시 은현면 젓소능력검정회 정기총회 및 서울우유 신공장 견학 배웅인사 등 광폭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선진화된 농업시설 체험과 교육을 통해 의미있는 견학이 되시길 바란다”며 “은현·남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수도권 입법실적 1위와 제21대 국회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바탕으로 삼선 당선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6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이날 유 후보는 평택 배다리공원 분수공원에서 “집권 여당의 힘으로, 정책의 힘으로 평택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가겠다”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그는 “국민이 허락한 180석을 갖고도 민생법안을 위한 고민보다 당 대표의 안위에만 몰두하는 정당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둘째 평택의 4년을 책임지는 이번 선거는 그 결과에 따라 평택 100년의 미래도 바꿀 수 있다”며 “평택의 양적 성장이 지속 가능하려면 이젠 질적인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 문화, 생활 인프라의 질을 올려야 한다”며 38번 국도 확장공사를 조기 완료하고, 서울까지 30분 내 출퇴근을 가능하도록 GTX 평택 연장 완공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또 중학교 근거리 배정과 소아과 부족 문제 해결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했다. 서정리역, 평택지제역, 평택역 철길을 지하화하고 철도부지를 통합 개발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국민의힘에게 험지로 분류되는 평택병에 출마한 각오를 묻는 경기일보 취재진의 질문에는 “객관적인 자료를 본다면 불리한 상황인 건 맞지만 능히 극복할 수 있고 시민의 마음이 모아지리라 본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의힘 정책과 공약을 개발하는 집권 여당의 정책위의장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발굴해 여러분에게 도움을 드리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평택, 유의동이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개혁신당 양향자, 시각장애인 선거공보물 정보 접근 돕는다 시각장애인들의 선거공보물 정보 접근권을 확대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제정안이 발의됐다.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용인갑 예비후보)는 지역구 지방의회의원 선거 때도 점자 공보물을 필수로 제출토록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시각장애인용 점자형 선거공보물은 지방의원 선거 후보자는 의무 제출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지방의원은 지방의회에서 장애인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례’를 제·개정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도 점자 공보물을 통해 후보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선거 후보자들은 USB 등을 통해 점자·음성 공보물을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도 된다. 그러나 지역 선관위는 후보자별 디지털 공보물을 하나의 파일로 묶지 않고, 유권자에게 개별 전송한다. 일례로 A 지역에 10명의 후보자가 있다면 유권자는 10개의 USB를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유권자는 유권자대로 불편하고, USB 등 자원 역시 과도하게 낭비된다. 이에 양 원내대표는 개정안에 ▲지방의원 선거 후보자도 점자 공보물 필수 제출 ▲디지털 점자·음성 공보물은 후보별 취합 후 한 번에 전송하는 내용을 담았다. 양 원내대표는 “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로 시각장애인 유권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공정한 정보 기반의 선택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세상 빛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강 의정부을 예비후보,12개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예비후보(의정부을)는 5일 교통의 중심 사통팔달 의정부,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 등 3대 분야 12개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경험을 살려 보다 풍요롭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포부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의정부 시민들은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출·퇴근 시간만 매일 3~5시간씩 소요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며 “임기 중 8호선 연장, 버스노선 신설 등을 통해 교통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윤석열 정부는 민생과는 거리가 먼 검사들의 정권”이라며 “의정부 시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국회에게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권한을 국민들께서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분야 지역공약을 보면 ▲지하철 8호선 연장 조속 추진 ▲마을버스 준공영제 ▲의정부 공공버스 신규노선 신설(민락 고산~장암) ▲용현산업단지~영석고 앞 도로 개설 ▲고속버스터미널~공항터미널 추진(고산동) 등이다.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공약에는 ▲용현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로 전환 추진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바일 상품권 과다 수수료 인하 ▲소상공인 맞춤형 사회보험 도입 추진 ▲청소년 고의 음주피해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모두가 행복한의 정부 공약은 ▲윤석열 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약화 정상화 ▲손주 돌봄 선생님 제도 도입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확대 등을 내세웠다. 한편, 이재강 예비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재임하며 경기도정을 함께 이끌었던 경험이 있어 경기북부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민주당 공영운, 화성을 예비후보 등록…선거운동 돌입 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 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4·10 총선 화성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공 전 사장은 1964년생으로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5년 이사 대우로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실장) 등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공 전 사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난 18년간 현대자동차에서 일하며 화성 시민들의 도움 덕분에 1만3천 남양연구소와 1만4천 기아차 화성공장의 성장과 혁신을 함께 했다”며 “화성에서 산업을 일궈온 경험이 있는 저 공영운이 시‧도의원님과 원팀이 되어 혁신산업 융합클러스 조성을 통해 화성과 동탄의 청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총선 필승 의지를 전했다. 공 전 사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화성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대비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6일에는 동탄 호수공원에서 정식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 ‘바둑황제’ 조훈현 지지 받아 ‘바둑황제’ 조훈현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의정부갑)의 선거 승리를 응원했다. ‘대한민국 영원한 국수’ 조 전 의원은 5일 전희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전격 방문, 전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조 전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당시 전희경 의원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했다. 이 자리에서 조 전 의원은 “당시 같은 국회 상임위에서 활동하면서 국민을 위한 실효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든든했다”며 “의정부갑 주민들도 전희경 예비후보를 당선시키면 의정부 미래를 위한 든든한 친구 하나를 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희경 예비후보는 “의정부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하려면 정부와 힘 있는 여당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의정부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 ■ 민주당 김병욱 분당을 국회의원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 시티 조성”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 분당을)이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 시티’를 약속했다. 김 의원은 5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기여 비율 축소로 주민 이익 확대 ▲6천억원 규모의 재건축 지원 특별회계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재건축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근 건축비가 크게 상승하면서 재건축 사업성이 감소한 상태여서 기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규정한 최대 비율보다 낮게 공공기여 비율을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 시행령상 공공기여율 최대 70%(개발이익분 최대 70% 환수)로 돼있지만, 최근 인상된 건축단가 등을 고려한 ‘분당 노후계획도시 공공기여 운영 기준’을 마련해 공공기여 비중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또 6천억원 규모의 재건축 지원 특별회계 조성과 관련 “재건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주단지 조성 문제가 중요하다”며 “그리고 이곳에 들어가지 않는 주민들을 위한 이사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이러한 비용의 감당을 위해 지자체와 특별회계를 조성해야 한다. ‘성남시 분당구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회계’를 경기도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출연해 매년 300억원씩 20년간 총 6천억원 규모의 특별회계를 조성하고 이를 재건축 사업 및 이주단지 조성, 이주비 지원 등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 국힘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 SRT 의정부연장 등 당정 논의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의정부갑)가 오는 29일 정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 “SRT 의정부연장 등 핵심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5일 “의정부는 물론 경기북부 지역민이 고속철도 수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예비후보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을 건의할 노선은 ▲SRT 의정부 연장(경원선 2복선화, 도봉∼의정부) ▲교외선 단선전철(의정부∼능곡) 등 모두 2개 노선이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건설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집권여당 후보로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정부와 연관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과 긴밀히 공조,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제22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해 의정부가 경기북부 중심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에 걸맞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양문석 안산갑 예비후보 출마 선언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예비후보가 상록수역 광장에서 지지자 및 유튜버 등이 모인 가운데 출마 선언 및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저녁 7시,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광장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 2년 만에 경제 성장률이 전 세계 꼴찌 수준으로 추락,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데 이는 정치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 내에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찬성했던 윤석열 비호세력들이 아직도 암약하고 있으며, 양문석은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과 싸우지 않는 민주당 정치인과 싸우고 것이며, 이제까지 현 정권에 대해 쓴 소리든 투쟁이든 한 적이 거의 없는 자들이 선거 때가 되니 겨우 한다는 말이 현 정부를 ‘견제’하겠다고 한다”지적한 뒤 “이런 말에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약은 시급하고 절실한 문제만 간추려 일부 발표했고, 본선까지 충분히 검토해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예산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 우선 순위를 정해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짜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람을 바꾸고 정치를 바꿔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삶이, 우리의 일상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힘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 환경부에 영통소각장 이전 특별법 건의 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지역 최대 현안인 영통소각장 이전 특별법을 강조했다. 이수정 예비후보는 5일 환경부에서 한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24년째 가동 중인 영통소각장(수원시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이전을 지역 국회의원이 약 10년째 약속함에도 공청회 외 행정·입법적 구체적인 행동이 없다”며 “현재 이 시설 직선거리 280m에 중학교가 있고 1㎞ 내 학교가 8개 있다. 반경 500m 내 약 4천100세대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로드아일랜드는 약 1.6㎞, 중국 우한은 800m 내 폐기물처리시설을 둘 수 없는 반면 우리나라는 교육환경보호법상 200m만 벗어나면 폐기물처리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며 “교육환경보호법상 상대적보호구역을 안전한 교육 환경 보호를 위해 현행 200m에서 300m 이상으로 넓히는 입법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가 제안한 이러한 내용의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영통소각장은 사실상 법에 따라 이전하게 된다. 그는 또 “소각장은 폐쇄에도 상당한 절차가 필요하고, 신규 인허가에도 여러 행정절차가 수반된다”며 “노후소각장의 경우 인근 주민들이 장시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만큼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해 조건이 충족될 경우 폐쇄 절차와 신규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는 노후소각장이전 패스트트랙법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입법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 홍형선 예비후보, 송산그린시티 교통문제 해결 위한 간담회 참석 홍형선 화성갑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지난 4일 송산그린시티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간담회’에 참여해 대중교통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 예비후보를 비롯해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관계자, 경원여객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는 “지역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은 지역 정치권이 오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대중교통 편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근재 의정부을 예비후보 ,의정부사람 후보돼야 총선 승리 더불어민주당 임근재 예비후보(의정부을)는 5일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는 의정부를 잘 아는 의정부 사람이 후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근재 예비후보는 이날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을 앞두고 기자회견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의정부을 민주당 국민경선은 오는 8·9일 이틀 동안 실시한다. 임근재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상대해야 할 국민의힘은 경선을 통해 의정부 연고자를 후보로 확정했다”며 “만일 민주당이 의정부와 연고가 없는 후보를 내세우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왔고 충분히 검증된 일꾼이 후보가 돼야 하며 의정부를 가장 잘 아는 자신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자신은 의정부을에서만 25년째 살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국회의원 도전”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 예비후보는 “국회와 경기도에서, 지방정부에서 오랜 세월 하나하나 준비해왔다”며 “이재명 대표와 직접 손발을 맞춰 일해본 후보이며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구호를 만든 장본인”이라며 친명을 과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국회 보좌관, 경기북부균형발전전문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 이원모 용인갑 출마 선언 “월드베스트 처인, 함께 가겠다”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오는 22대 총선에서 용인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원모 예비후보는 5일 오전 10시 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들어 이름 앞에 많이 소환되는 ‘친윤’이나 ‘최측근’과 같은 부담스러운 수식어를 피하지 않고 처인 주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면서 “당과 정부로부터 ‘처인구 발전’이라는 특명을 받고 지역에 오게 됐다”고 선언했다. 이날 열린 출마선언식에는 국민의힘 고석 용인병 예비후보, 강철호 용인정 예비후보를 비롯해 기존 용인갑 선거구에서 선거활동을 펼쳐왔던 김범수, 김희철, 윤재복 예비후보 및 현직 시·도의원 등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슬로건으로 ‘월드베스트 처인’을 내세운 이 예비후보는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등 굵직한 국가적 지원을 받는 처인 지역을 위해선 단순히 국가산업단지 유치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펼쳤다. 이 예비후보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기착공 ▲세계 반도체 허브에 걸맞은 교통망 구축 ▲교육 및 문화시설 확충 ▲임기 내 경강선 연장 구체화 등을 통해 처인 지역 개발의 혜택이 온전히 구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강조한 국가 미래가 달린 산업이 바로 ‘반도체’고, 반도체 정책의 중심이 바로 이곳 처인”이라며 “2026년 말로 예정된 반도체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을 앞당겨 반도체 공장을 조기에 가동시키고, 세계적 반도체 기업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와 당은 용인에 사활을 걸었다. 그래서 당과 정부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다 쓸 수 있는 바로 저를 이곳 처인으로 보냈다”며 “총선 승리 이후 좌고우면하지 않고 거침없는 예산 지원을 토대로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권신일 포천·가평 예비후보 5자경선 합리적 결정 평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포천·가평선거구에 대해 권신일, 김성기, 김용호, 김용태, 허청회 5자 경선을 실시키로 결정한 가운데 권신일 예비후보가 합리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윤석렬 정부 성공의 기틀 마련, 민주당의 구태 운동권 정치 교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전문가 중심의 국회 등 세 가지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역 국회의원인 최춘식 의원의 불출마로 5자 경선이 이뤄진 것으로 안다”며 “최 의원의 용기있는 결단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최 의원이 했던 일은 이제 권신일이 앞장서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결정이 늦어져 지역정가가 혼란스러웠는데 이제 5자 경선으로 결정돼 국민의힘 당원과 지역 주민들이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며 “누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를 계속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킬 것인가, 누가 지역발전을 이끌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후보인지, 누가 국민의힘의 후보에 가장 어울리는 후보인 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경선에 임하는 각오에 대한 질문에 “당대 잡음이나 과열경쟁, 네거티브가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 아름답고 모범적인 경쟁을 통해 경선이 하나의 축제가 되고 경선 후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곽상욱 전 오산시장, 차지호 교수 지지선언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오산 선거구 전략공천을 받은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곽 전 시장은 5일 차지호 교수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시민과 함께 오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 전 시장은 “민주당 오산지역 총선 후보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는 교육도시 오산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나갈 비전과 식견을 갖춘 민주당의 젊은 인재”라고 소개했다. 이어 “민주당 승리를 위해 오산의 민주당원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민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곽 전 시장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민주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오산지역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1980년 부산 출생인 차지호 교수는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난민학 석사를,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글로벌헬스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지난 2월19일 민주당 인재 25호로 영입된 차 교수는 인도주의학과 난민학 연구를 시작으로 국경없는의사회, 세계보건기구(WHO), 휴먼라이츠워치 등 국제기구와 단체에서 컨설턴트 활동을 했으며,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 개혁신당 조응천 국회의원, 남양주시갑 출마 공식 선언 조응천 국회의원이 5일 남양주시의회에서 현 지역구인 남양주갑(화도·수동·호평·평내)에서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조 의원은 "지난 8년 GTX-B 노선 마석역 연장, 화도~포천, 화도~양평 고속도로 개통, M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유치 등 각종 숙원 사업 해결로 남양주시가 확 바뀌었다"며 "향후 4년은 3선의 힘으로 남양주 최대 도약기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남양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조 의원이 제시한 남양주시의 구체적인 지역발전 계획은 ▲GTX-B 노선 조기 개통 및 월산답내역 신설 ▲경춘선 마석~상봉 셔틀열차 조기 투입 등 교통 공약 ▲호평 백봉지구 경기도립병원 유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비롯한 의료·복지 강화 ▲화도읍 초등학교 신설 및 통학환경 개선 ▲남양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보행로 정비 및 만성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 등 교육·문화·안전 인프라 강화 등이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평내호평 변전소 문제와 관련해 주민 동의 없는 변전소 설치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으로 일하며 남양주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온 조응천만이 중단없는 남양주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다"며 "이번 선거는 남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화도·수동·호평·평내 주민들께서 민생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부와 기득권에 빠진 양당정치를 심판하는 투표로 민심의 경고를 보내고 일 할 수 있는 정당, 일 할 줄 아는 사람을 선택해달라"며 "실력이 검증된 조응천이 3선의 힘으로 앞으로의 4년을 남양주 최대 도약기로 만들겠다. 조응천이 꿈꾸는 남양주의 미래에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지난달 13일 개혁신당 소속으로 남양주시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하남시을 국민의힘 김도식,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하남 도입 약속 하남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도식 예비후보는 자신의 대표공약인 ‘서울과의 동행’의 후속 공약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사업을 하남에 도입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 사업으로 하남시민에게 서울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지원하겠다는 약속 일환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모델로 젊은 세대의 가장 큰 부담인 주택 문제와 돌봄 부담 해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대책”이라며 “양육 가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공간’을 만드는 데 방점을 둔 정책으로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최장 12년 간 거주를 보장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5~90% 수준으로 공급해 부담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 건물 안에 어린이집, 병원 키즈카페, 키움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외부로 나가지 않더라도 양육과 관련된 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시을 선거구는 신도시 지역인 만큼 짧은 기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특히 젊은 30~40대 인구가 많이 살고 있다”면서 “젊은 세대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안정과 육아부담 해소가 정책의 가장 우선 순위가 돼야 한다. 이런 시책 도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이소영 예비후보가 의왕·과천 1호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가 5일 의왕과 과천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 미래 그린모빌리티 거점도시 조성과 정부과천청사 일대 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에서는 노후 정부과천청사 일대 재정비를 통해 행정·R&D·호텔·컨벤션·쇼핑몰이 어우러진 행정·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정부청사 앞 유휴지에 도심 속 정원 '플라워가든'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과천의 화훼산업과 결합한 플라워가든이 만들어진다면 에버랜드처럼 사람들이 몰려드는 과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대전시에서 정부 소유의 엑스포과학공원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선례가 있다"며 "정부과천청사 재탄생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경기일보가 사업비에 대한 계획을 묻자 이 예비후보는 "어떤 상업시설을 유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국유지 위탁개발로 한다면 수탁자가 자체 조달해서 임대료 등의 수익으로 할 수 있고, 또 국유재산관리기금으로 보충하는 방안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지가 정부 소유이기 때문에 정부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그 장벽을 어떻게 뚫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정당을 넘어 과천시를 위하고 고민하는 모든 정치인의 공동사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의왕에서는 남의왕과 북의왕으로 단절하는 의왕 ICD를 ‘미래 그린 모빌리티 거점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27년까지 의왕 ICD 1·2터미널을 1터미널로 통합하고, 비워질 2터미널 부지에 2030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만개를 만들어내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그는 "통합 ICD와 영송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램프를 신설해 ICD를 오가는 대형 화물차들이 시내도로를 거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 민주당 박광온 의원 “내 집 앞 10분 역세권 시대” 공약 제시 수원정 지역구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이 지하철 3호선 및 신분당선 연장 추진, 인덕원~동탄선 조기 착공 등 ‘내 집 앞 10분 역세권 시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3호선 연장을 위해 서울시, 국토교통부 등과 수서 차량기지 이전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수원·용인·화성·성남 등 4개 지자체장과의 비공개 논의 끝에 이전 부지에 대한 복안을 마련했다. 그는 “4개 지자체가 공동 진행 중인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2025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 예정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과 인동선 아주대입구역·원천역·영통역 신설 사업의 조기 착공·완공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분당선은 기존 연장 구간에 더해 ‘광교~군포·안산·의왕 신도시 연장 구간’ 사업도 병행, 경기 서남부 동서 연결 철도 축을 완성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현재 서울 우이신설선과 경기도 광역버스에만 도입된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을 대폭 확대해 대중교통 탑승 시간 단축, 휠체어 이용자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지하철역 연계 시내·마을버스 노선 조정 및 확충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 도입 ▲동수원IC 주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AI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대체 교차로 도입 ▲영통입구 사거리 지하차도·횡단 지하보도 신설 ▲경기대 후문 사거리 교통환경 개선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증축·지하화 및 공유 주차제도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영통구가 더 큰 성장을 이루고 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수”라며 “길어진 출퇴근 시간을 감소시켜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힘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 노인 복지 강화 정책 발표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노인 맞춤형 원스탑 의료·돌봄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어르신 복지 강화 정책을 내놨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4일 세류동 버드내노인복지관에에서 노인들과 만나 이러한 공약을 약속했다. 방 예비후보는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 맞춤형 원스탑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노인 전용 원스탑 서비스 전용번호’와 자택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재택의료·간병 서비스’ 도입 역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 간병 학대 근절을 위해 자격증 중심의 안심요양병원 간병체계를 고려할 방침”이라며 “또 역세권 노인지원주택 공급 및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찾겠다. 또 어르신 주거·복지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고 현재 구 단위의 치매안심센터를 행정동 단위로 확대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 염태영 후보, 경쟁 예비후보들과 ‘수원무 원팀’ 결성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쟁 상대였던 이병진 수원무 당협위원장 직무대행, 임진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등과 ‘수원무 원팀’을 꾸렸다. 염 예비후보는 4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이 전 예비후보, 그에 앞서 사무소를 찾은 임 전 예비후보와 함께 경기 남부권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수원무 지역 운영위원, 핵심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 승리를 위한 화학적 결합을 약속했다. 그는 “수원무 선거구는 2016년 신설 이래 한 번도 패한 적 없는 민주당의 자존심과 같은 곳”이라며 “김진표 의장을 배출한 수원무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의 수원, 경기도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임 전 예비후보도 최근 이에 앞서 염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의사를 밝혔다. 임 전 예비후보는 “염 후보가 수원시와 민주 진영의 압도적 승리, 윤석열 정부 심판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곁에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염 예비후보는 “수원무 지역 최고의 전문가 이병진 예비후보와 서민 경제 전문가 임진 예비후보께서 흔쾌히 마음을 모아줘 든든하다”며 “시민의 마음을 모아 풍성한 수원의 미래를 일궈 나가겠다. 모두의 승리를 위한 길을 힘차게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박연숙 전 화성시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박연숙 전 화성시의원이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화성시의원 보궐선거(가 선거구, 봉담갑·향남읍·팔탄면·양감면·정남면)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4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시민을 위해 이루고자 하는 일들에 모든 힘을 쏟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대 화성시의회에서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많은 현안을 접했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치열하게 고군분투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나름의 성과도 있었고 도달하지 못해 아쉬운 현안들도 남아있는 가운데 임기 이후에도 한 번도 현안들을 내려놓은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금이야 말로 경제·문화적 소외감, 개선되지 않는 보육환경 등 서부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전 의원은 ▲수원군공항 이전 저지 ▲가로등 및 인도 신설 등 사회 인프라 확충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자 쉼터 개설 ▲친환경 농업단지 확대 ▲복합문화센터 서부 유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 전 의원은 “화성서부 지역 발전이라는 숙제를 맡아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번 선거가 화성시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