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을 국민의힘 송병선, 글로벌 AI 연구거점 하남 유치 추진 송병선 국민의힘 하남시을 예비후보가 4일 하남종합운동장 부지를 중심으로 한 미사역 주변을 하남경제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안한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거점’ 하남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 부총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AI 연구거점 설립으로 AI 연구개발(R&D) 글로벌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한바 있다. 송 예비후보는 “글로벌 AI 연구거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편리한 교통, 우수인력, 관련 산업 인프라 등이 갖춰진 곳을 선별해야 한다”면서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개통 등 교통 요충지일 뿐 아니라, AI산업 육성 인재층인 청년 인구가 많은 도시로 AI 연구거점으로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카카오와 같은 디지털 일류 기업 및 글로벌 기업 R&D센터를 유치하고 장외거래소를 유치, 하남형 벤처 생태계 조성 공약을 내놓은바 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하남시를 깜짝 방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 부부와 함께 하남교회 3부 주일 예배에 참석한 뒤 하남교회 방성일 담임목사와 환담에 이어 미래를사는교회 이상용 담임목사를 예방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방성일 목사와의 환담자리에서 기획재정부에서 훈련된 송 예비후보가 하남시민의 선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민의힘 파주을 조병국 예비후보, 12개 공약 발표 국민의힘 파주을 조병국 예비후보는 4일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유치등 권역별 12개 핵심 공약을 발표 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공약발표를 갖고 “대기업 첨단산업CEO를 엮임한 (자신의) 경력으로 파주을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핵심공약으로 ▲평화경제특구 및 경제자유구역 유치▲파주시청이전불가대시민결의 추진▲군사시설보호구역완화▲미군반환공여지 활용재수립▲성장관리구역확대▲지하철 3호선 금릉역 연결추진▲종합병원유치▲한예종유치 ▲DMZ 관광특구추진 등이다. 조 후보는 “ 일할줄아는 경험과 경력이 있어 민주당에서 두려워하는 후보다. 도덕적 결함없고 파주에 뼈를 뭍을 각오가 있다. 파주의 경제번영과 문화융성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국 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로서 파주금촌초, 한양중, 양정고, 고려대 정외출신으로 LGIBM 이사, 메인라임코리아 CEO, 윤석열 대선캠프 경기도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민주당 김승원 의원, 송정초 솔빛관 준공식서 교육 환경 개선 강조 수원갑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이 송정초 솔빛관 준공식에 참석해 교육 환경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솔빛관은 체육관과 급식실을 겸비한 시설로, 김 의원이 2020년 12월 ‘경기도 교육 협력사업’ 예산 확보를 지원하면서 조성됐다. 솔빛관 조성 사업에는 체육관 건립 예산 25억6천400만원, 급식소 설치 예산 19억3천100만원 등 44억9천500만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장안구 소재 7개 학교 체육관 건립에 186억9천400만원, 급식소 4개소 설치에 75억8천300만 원 등 262억7천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솔빛관이 개관하게 되면서 송정초 학생들은 쾌적한 환경의 식당에서 식사하게 됐고, 한파나 호우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 활동 및 다양한 학내외 행사 역시 가능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임기 첫 해 노력한 예산으로 착공한 교육 시설들이 하나 하나 준공하고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안에서 아이들이 계속 터 잡아 살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박지혜 변호사 “의정부갑에서 총선승리로 보답” “전략경선 당당히 임해 의정부시민의 선택을 받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박지혜 변호사가 4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의정부갑 전략경선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기후위기 전문가 박지혜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민생, 기후·환경, 저출생, 경제위기, 일자리 등 모든 분야를 퇴행시키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심판하기 위해 정치에 입문한 배경을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많은 분들께서 왜 의정부인지 묻는다”며 “의정부는 저의 꿈을 키워준 곳이다. 저는 연천군 전곡읍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학창시절 과학고 진학을 꿈꾸며 학업에 매진하던 저에게 의정부는 더 나은 교육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꿈의 공간이었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부모님에게도 의정부는 어린 남매의 학업과 성공을 위해 잠시나마 터전을 마련하여 자식들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겠다는 꿈을 실현한 곳”이라며 “(제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 의정부에서 정치를 시작해보라는 민주당의 제안은 정치 입문을 주저하던 제가 용기를 내게 된 큰 이유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의정부는 이제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민주당 영입인재 1호가 의정부의 새로운 바람이 되어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어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오랜 기간 군사도시로 특별한 희생을 해온 역사를 뒤로 하고 풍부한 인적자원과 환경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어린 시절 박지혜가 의정부에서 꿈을 펼칠 수 있었던 것처럼 의정부시민의 꿈과 경기북부 도민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명실상부한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전략경선에 대해 박 변호사는 “저의 선택을 두고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이런 두려움과 우려는 전략경선 발표 후 의정부를 다녀오고 모두 사라졌다”며 “의정부에는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 새로운 변화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차 있었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는 “전략경선은 의정부 시민께서 결정해 주시는 것. 그래서 자신있다”며 “의정부 시민들과 자랑스런 민주당원을 믿는다. 박지혜의 길은 혼자의 길이 아니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길, 새로운 혁신의 길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변호사는 “전략공천보다 민주당 당원들과 유권자들에게 당당하게 선택받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이번 총선에 임해 승리해서 보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지혜 변호사는 1978년 연천 출신으로 서울대 공학사·경영학 전공, 스웨덴 룬드대 환경경영·정책학 석사 및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로서 SK텔레콤 매니저,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 기후솔루션 이사 및 플랜1.5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 국힘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 원팀 선대위 발대식 통해 승리 다짐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정창현 전 국회의원, 김용서 전 수원시장, 홍기헌 전 수원시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원로들을 명예선거대책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그는 “존경받는 원로들과 전·현직 정치인, 각계각층에서 전문성을 가진 직능대표들이 많이 참여했다”며 “예비후보로 경쟁하던 사람들도 원팀으로 함께했고 이창성 전 당협위원장도 승리를 위해 협력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10년 이상 수원을 독점하면서 수원을 망쳐놓은 더불어민주당 지역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이재명 대표 하나 지키려고 법치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대한민국을 발목 잡는 거대 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장안구에는 이재명의 호위무사가 아니라 장안구를 발전시킬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이냐 아니냐로 편 가르다가 민주당이 침몰하고 있다”며 “김현준은 오직 국민의 편에 서서 덧셈, 곱셈 정치를 하겠다. 약자에게 힘을, 어려운 사람에게 온기를 더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 하남시 감일지구 종교부지 문제로 주민 감사패 받아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는 감일지구 종교 5부지 불법 전매 의혹 진상규명 활동 공로로 하남 감일 더샵포웰시티(김상택 대표)입주자 대표회의와 감일환경연합회(김효숙 회장)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하남시 감일지구 총연합회 최윤호 회장, 감일환경연합회 김효숙 회장을 비롯한 감일 주민들이 함께 했다. 감일 더샵포웰시티 입주자 대표회의 김상택 회장은 “그동안 이용 의원께서 불법 종교부지 전매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셨다”며 “그간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감일환경연합회 김효숙 회장도 “국회의원으로서 책무와 감일 교육현장 앞 불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하고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공동 행보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이에 이용 예비후보는 “감일 종교 부지는 종교적 가치를 벗어나 불법 전매라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었다”며 “하루 빨리 종교부지 문제를 매듭 짓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한발씩 나아가겠다. 다시 한 번 귀한 감사패를 전해주신 입주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 이광재 분당갑 출마…“안철수 정책토론으로 붙어보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4일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배지를 쉽게 달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떠올랐다”며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제안을 거절하고 스스로 분당갑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사무총장은 “2011년 저는 안철수 후보에게 개인적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했는데, 안 후보에 대한 기대는 3번의 대선을 거치면서 실망을 넘어 절망으로 변했다”면서 “여의도 정치개혁은 제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특히 그는 지역구 현역이자 경쟁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선 “정치의 포지티브한 모범을 만들자”며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집권 3년 차 중간 평가”라며 "대한민국 중산층과 중도가 가장 많은 분당에서 이 정부에 대해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 청와대와 강원도지사, 세 번의 국회의원을 경험한 제가 분당 판교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전 사무총장은 공약으로 ▲성과조건부주식제도 정착 ▲세제 지원 활성화 ▲출퇴근 시간 단축 ▲재건축 분담금과 비용 및 세금 완화 ▲과학고 신설 및 카이스트 과학영재학교 유치 ▲탄천과 운중천 개발 등을 약속했다. 5대 제안으로는 성남 서울공항 이전과 재건축 관련 추가 입법 추진 ▲국민연금을 활용한 코스닥의 첨단혁신기업 활성화 ▲기업도시특별법 마련 ▲평생 교육 의무적 투자 등을 제시했다. ■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예비후보, “교육특구 지정으로 명품교육도시 광주로 거듭날 것” “교육특구 지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명품교육도시 광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4·10총선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단독후보로 공천을 받은 함경우 예비후보는 4일 관내 초등학교들을 찾아 2024년도 1학기 새학년, 새학기 축하인사를 나누며 “학생들의 재능 및 잠재력 극대화에 초점을 둔 IB교육시스템(국제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 도입으로 명품교육도시 광주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함 예비후보는 “광주시는 수도권에 속하면서도 경기도에서 가장 심한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광주시의 막대한 희생은 교육특구 지정과 명품교육도시 광주로 보상받게 하겠다” 라며 “관내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과의 토론회를 거쳐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과 4기 교육국제화특구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경기지역에서 교육발전특구를 신청할 수 있는 지역이 접경지역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지역의 교육 발전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추구를 목적으로 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불합리한 규제로 희생을 강제당하는 광주시가 가장 적합한 대상이다”며, “광주시에 교육특구가 유치될 수 있도록 임태희 경기교육감, 방세환 광주시장과 함께 정부 및 교육부를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협위원장 시절 접근성의 문제로 논란이 되었던 (가칭)쌍령중학교 부지를 해결해나가는 과정 중에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 하남시 국힘 이창근 예비후보 "춘궁동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행정복지센터 거치 문제가 결정돼야" 국민의힘 하남시 국회의원 이창근 예비후보가 4일 3기 신도시 교산지구 개발과 관련, 춘궁동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춘군동행정복지센터 향후 거치 문제가 결정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주민들은 현 센터 인근에 위치한 하남시노인복지관을 임시 거처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교산신도시 건설에 따른 주민 이주가 이뤄지는 가운데 남아 있는 춘궁4통 주민들을 대상으로 춘궁동행정복지센터 향후 거치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면서 “그 결과, 현재 하남시노인복지관을 춘궁동 행정복지센터 임시거처로 사용하는 방법을 주민들은 가정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2000년 이상의 취락 마을이 형성된 지역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이 강한 지역으로 애정이 담긴 지역을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역력해 보인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춘궁동 행정복지센터 임시거처가 결정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지난 2020년 총선 출마때부터 지금까지 춘궁동 주민들의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끈끈한 정과 우애로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느꼈으며 오랜 삶의 터전을 떠나 상심이 큰 주민들의 정서적 공동체 존치를 위한 특별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성호 의원 ,김동연 지사 만나 양주 현안사업 지원 요청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이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경기북부 혁신형 공공병원 유치 GTX-C 의정부~덕정 지하화 기반 조성, 덕정~옥정 지하철 신속 추진 등 양주시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호 의원은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부지는 태릉스케이트장과 가장 가깝고 광역·대중교통망이 확충돼 있으며 후보지 중 가장 넓고 고읍택지지구에 위치해 잇는등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다”고 설명하고 “양주시에 스케이트장이 유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양주에 공공의료원 설립은 김동연 지사의 공식 공약이었음을 강조하고, “양주에 대형 병원이 없는 현실과 양주시민의 공공병원 유치 염원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호 의원은 “2028년 GTX-C가 개통되면 선로용량 포화로 전철 운행횟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SRT 운행도 제한된다”고 지적하고 “중장기적으로 경원선 2복선화를 추진하되 우선 지하화를 대비해 의정부 구간에 지하 연결선이 우선 설치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덕정~옥정간 지하철 추진과 관련 정 의원은 “덕정(회천)~옥정선은 양주가 경기북부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이미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옥정~포천선과 동시개통이 바람직하므로 경기도의회 보고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하고 신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 문석균 의정부갑 예비후보 “당이 만든 ‘국민 찬스’…반드시 총선 승리” “의정부시민의 선택만으로 후보가 결정되는 100% 국민경선은 ‘국민찬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가 키워준 정치인 문희상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 이번 경선이 ‘아버지 찬스’라는 말은 어불성설”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우리 당은 의정부시민에게 민주당 후보 선택을 맡겼다. 오랫동안 총선을 준비해 온 사람으로 경선에 포함시킨 민주당의 결정에 감사하고 시민에게도 감사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많이 부족한 문석균을 당이 영입한 인재와 경선할 기회를 줘 고마운 마음”이라며 “국회의장까지 지낸 ‘아버지 찬스’라는 세간의 눈길이 적지 않은 부담 속에서도 경선의 장을 마련해준 고민의 무게를 충분히 한다”며 당의 결정에 재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경선을 만들어 총선승리에 기여하겠다”며 “의정부시민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온몸으로 의정부와 대한민국을 미래로 밀고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민주당 의정부갑 당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머리숙여 속내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지역 국회의원인 오영환 의원이 불출마 선언 후 지역은 오랫동안 혼란한 상황이 이어졌고 이런 혼란함 속에서도 민주당 승리를 이끌 수 있는 후보가 결정되길 기대해 왔다”며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한 듯 민주당은 인재영입 1호와 문석균의 경선을 100% 경선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누가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든 의정부갑 당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윤석열 정부 심판에 불을 당겨야 한다”며 “문석균도 선택은 의정부시민들에게 맡기고 누가 후보로 결정되든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손을 맞잡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문 예비후보는 경쟁자인 박지혜 예비후보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공정한 경쟁을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다른 지역에서 드문 ‘국민 찬스’가 우리에게 주어졌다. 경선과정이 민주당 승리를 위한 초석이 되도록 공정하고 당당하게 경쟁하자”고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는 후보들에게 주어진 ‘국민 찬스’를 얻는 경쟁, 시민들에게 주어진 ‘필승후보’를 얻는 축제를 공정하게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헌욱 용인정 예비후보, 이언주 전 의원에게 공개 토론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헌욱 용인정 예비후보가 함께 국민경선을 치르는 이언주 전 의원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4일 이헌욱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저와 경선할 이언주 전 의원님께 용인시의 발전과 비전을 주제로 공개 토론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반드시 국민의힘을 꺾고 승리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한다”라면서 “국민경선은 흩어진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용인시는 경기남부권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곳”이라며, “제가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시절 투자를 결정한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은 그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현재 당원과 지역주민은 누가 용인을 발전시키는 후보인지, 또 누가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토론을 통해서 당원과 지역주민들께 판단의 기회를 드리는 것이 출마자의 당연한 도리”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의원님이 저의 제안을 받아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압도적 경선 승리를 시작으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 심판의 최선봉에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용인정 선거구를 당원 여론조사가 아닌 국민 여론조사로 이뤄지는 국민경선 지역으로 결정한 바 있다. ■ 동두천·연천·양주 을 김성원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다” 4·10 총선 국민의 힘 동두천·연천·양주 을 김성원 의원은 4일 동두천시청 앞에서 출근길 공직자들에게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시청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자랑스런 공직자들과 함께 동두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함께 일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또 새로운 선거구로 편입된 양주시 은현·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협의회에 참석, 현안을 논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항상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는 이장님들 덕분에 은현·남면의 미래가 밝다”며 “이장협의회와 함께 희망 가득한 은현·남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은현·남면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주민과 접촉하는 광폭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지역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 설훈 부천을 예비후보, “싸워 이겨서 반드시 민주당에 복귀하겠다.” 민주당을 탈당한 부천을 설훈 국회의원(무소속)이 4일 22대 총선 부천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부천시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나서고자 한다”라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설 예비후보는 “상당히 고민이 많았고 암담한 대한민국 현실을 눈앞에 두고 손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며 “누군가는 앞장서서 싸워야 하며, 반드시 검찰 독재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민생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수많은 거부권 행사로 김건희, 이상민 등 측근의 방탄에만 신경 쓰고 있다”며 “하물며 민주당 또한 국민은 힘들다고 살려달라고 아우성치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에는 국민은 뒷전이고 그저 한 사람의 사당화만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고 정부와 이재명 대표를 모두 비난했다. 이어 설 예비후보는 부천시민의 숙원사업인 ‘GTX-B 변전소 철회’와 ‘영상산업단지 내실화 및 미래산업 단지로의 개발’,‘중동역세권 재개발’,‘1기 신도시 재정비’,‘1호선 지하화’ 등 책임 있는 완수를 위해 다선의 경험과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설훈 예비후보는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더 큰 부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초선보다 능력과 경험을 겸비한 다선의 선봉장이 필요하다”라며 “경험이 다른 만큼 능력도 다른 설훈이 부천시민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열심히 달릴 것이며 반드시 이겨 민주당에 복귀하겠다”고 민주당 복귀 의사를 피력했다. 설 예비후보는 시·도의원의 동반 탈당 여부 질문에서 “나 혼자 탈당해 꼭 승리해서 복귀할 것이며 시·도의원과 당원들에게는 탈당을 만류했으며 민주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미래 입당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과 홍영표 의원 등과 협의를 하고 있으며, 아마 새로운미래를 포함한 ‘민주연대’가 꾸려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꾸려진 당의 소속으로 총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하남시을 국민의힘 현영석, “시스템 공천룰에 따라 공정한 경선 참여 기회 달라” 분구가 확정된 하남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현영석 예비후보가 4일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룰에 따라 공정한 경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하남시 갑·을선거구 모두 전략 공천하면서 그간 출마를 준비해 온 예비후보들에게 모두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은데 따른 우려감의 발로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민의힘 정가를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경선 참여자 예비후보 이름이 일찌감치 지역 정가에 나돌면서 경선 확정에 앞서 자신의 입장을 명백히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영석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하남에서 25년 이상 살아 왔으며 또 기업가로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 오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 48.5% 득표했으나 900여 표차로 낙선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이기고자 국회의원 세비까지 걸고 선거 운동을 해 왔고 또 인지도 조사에서 여·야 타 예비후보 보다 앞선 결과치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남에서 묵묵히 지역 정치 활동을 펼쳐온 후보들을 무시하고 중앙에서 외지 정치인들만으로 경선을 붙이는 것은 민의와 정치 도의를 저버리는 권력 놀음에 불과하다”면서 “반드시 지역을 위해 준비된 일꾼을 시민 손으로 선출할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공천룰을 제대로 작동시켜 주길 강력 요청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신미정 평택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야권 단일후보 경선 추진을 제안했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압도적으로 심판해야 하며 이념 전쟁과 거부권 폭주 삼권분립을 무너트리는 국정운영 기조를 반드시 바꿔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이 진보당이 당리당략을 뛰어넘어 야권연대를 결단한 이유”라며 “22대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반민주, 반민생, 반평화 폭정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퇴행을 바로잡는 민의를 모아 반드시 새로운 정치교체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안 배경을 묻는 경기일보 취재진의 질문에는 “중앙당 차원에서 단일화 경선 제안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며 “아직 평택시갑의 다른 예비후보들에게 공식 제안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 의정부 목사 10여명, 문석균 예비후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예비후보(의정부갑)에 대해 의정부 기독교계 목사들이 지지 선언했다. 의정부지역 강권식 한성침례교회 목사 등 10여명은 3일 문석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을 방문해 “지역 형편, 사정 밝은 후보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라고 가정을 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삶을 터전을 갖고 살아간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들은 “누구보다도 지역의 형편과 사정에 밝은 일꾼을 뽑아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뽑는 것이 합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석균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랐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 사람으로 일생을 당에 기여한 만큼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을 모두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민의 대변자로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 ‘김포시미용협회 지지선언’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후보는 김포시미용협회가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3일 밝혔다. 홍 후보는 “김포시미용협회 임원진들은 선거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간절함으로 김포에 진심인 홍철호 후보를 지지하며 이러한 임원진들의 결정을 모든 회원들에게 알리고 홍철호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찾아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 “이날 간담회를 통해서 미용협회 임원진들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과 각오, 김포서울 통합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에 대한 과정과 향후 전망 등 지역 현안 및 이번 총선 잇슈 등에 대해 자세하게 묻고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설명과 각오를 들은 임원진들은 그동안 지역 안에서 들었던 여러 가짜 뉴스와 음해성 거짓들에 대해 바로 알게 됐다는 반응과 함께 지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특히, “이들 임원진들은 지하철 5호선 노선을 김포까지 연장하고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솔터고 사태를 자신의 일처럼 해결하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동분서주 애쓴 진심을 확실하게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 송석준 이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국민의힘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이천시 창전동에 소재한 산림조합 건물 6층에서 4·10 총선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경재 후원회장 겸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규택·김정부·이범관·이희규 전 국회의원,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해 이천시에서 최초 3선 의원의 탄생을 기원했다. 송석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힘 있는 3선 의원으로 농자규제와 수도권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개혁이라는 이천 시민들의 숙원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천시 발전 로드맵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드림시티, 미래세대와 신산업이 넘치는 새로움의 메카, 누구에게나 희망이 넘치는 도시, 보건의료·사회 SOC 확충을 통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호국안보·문화관광의 대한민국 중심도시를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엄태준 이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서무소 개소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서무소 개소식이 3일 오후 이천시 진리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최홍건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 김정수 전 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장 및 시민, 당직자 등이 참석해 엄 예비후보의 건승을 기원했다. 엄태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송석준 예비후보를 겨냥해 “초선, 재선 때 규제개혁을 통해 이천시를 크게 발전시킬 것처럼 말하더니 얻은 성과도 없이 이제는 3선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천시민은 이제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선 7기 이천시장을 지낸 엄 후보는 지난 성과로 일자리 전국 1등,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등, 재난관리평가 1등, 50만 이하 도시 경쟁력평가 1등, 공약이행률 A등급 등을 소개했다. 그는 “이천을 잘 알고 이천을 위해 많은 일을 해본 사람이 이천의 대표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염태영 후보, 수원 망포동 일대 보행환경 정비 약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수원 영통구 망포동 당임지하차도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염 예비후보는 이날 당암지하차도에서 지상 아파트 단지, 망포역으로 오가는 계단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망포중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염 예비후보는 망포 1동에서 진행한 ‘반반 무 많이’(반가운 반상회 수원무 지역 많이 알기) 모임에서 주민들의 당임지하차도 일대 통행 불편 의견을 접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염 예비후보는 “당암지하차도 계단이 가팔라 어르신과 장애인, 유모차 등 이동 약자의 불편이 커 보여 개선이 필요하다”며 “망포중 통학로는 학생들이 지나야 하는 먹자골목에 차도와 인도 간 구분이 없어 정비가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의견을 토대로 현장을 적극 점검하고 대안을 찾아내겠다”고 강조했다. ■ 김주영 민주당 김포갑 후보, 치킨집 아르바이트생 변신 ‘밀착 소통’ 김포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김주영 국회의원이 지난 2일 김포 걸포동 한 치킨집에서 3번째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며 김포시민을 만났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 15일 고촌 편의점, 27일 풍무동 곰탕집에 이어 직원으로, 소상공인으로 변신해 김포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치킨집에 가장 손님이 많은 토요일 저녁시간 서빙을 맡았다. 근무 시작 전 점주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며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해야 할 내용을 소개하고 근로계약서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치킨집은 일일 알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손님으로 좌석을 가득 채워 대기줄이 생기는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분주함 속에서도 웃는 얼굴로 치킨과 맥주를 서빙하며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는 시민들과 오랜 친구처럼 대화를 나눴다”고 강조했다. 늦은 저녁 근무를 마친 김주영 의원은 “우리 시민분들이 윤석열 정권의 불통과 무능, 독단적인 태도에 분노가 크시다는 걸 느꼈다”며 “자영업자분들께는 원재료 가격이 급격하게 올라 원활한 사업 유지가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꼭 총선에서 승리해 저 김주영이 김포시민의 분노를 대변하고 민생의 애달픔을 달래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치킨집을 찾은 걸포동 주민 A씨는 김주영 의원이 작년에도 새벽부터 청소노동자분들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을 봤다면서 이렇게 꾸준히 민생에 공감하고 깊숙이 소통하려고 노력하시는 걸 보니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고촌 편의점, 27일 풍무동 곰탕집에서도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해 김포시민과 만난 김 의원은 다양한 주제로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약 반영에 힘쓰고 있다. ■ 민주당 이광재 분당갑 예비후보 “안철수에게 토론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같은 선거구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에게 토론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분당·판교주민이 원하는 주거와 교육, 건강, 노후, 혁신 경제와 민생에 대한 정책토론 어떠한가. 여의도 정치를 어떻게 바꿀지 정치개혁도 얘기하자”라며 “분당·판교 발전을 위한 논의라면 어떤 형태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현역의원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 여기에 분당·판교 발전을 위한 이광재의 고민과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나눈다면 국민에게 새로운 감동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분당갑에서 정치판에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보자. 네거티브 말고, 포지티브한 모범을 보여주자”라고 제안했다. ■ 안양 만안 최돈익, 선거사무소 개소..."가슴 따뜻한 일꾼" 안양시 만안구 선거구에 출마한 최돈익 국민의힘 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최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안양1번가 중앙사거리 인근 선거사무실에서 1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양 동안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심재철 후보를 비롯해 전·현 시의원, 각계 단체장 등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 후보는 “그동안 ‘가슴 따뜻한 동네 변호사’라는 타이틀처럼, 소탈함과 뜨거운 열정으로 만안구 유권자들과 소통을 해왔다. 이번 총선은 24년 만에 민주당 독주를 종식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만안구는 지역경제 침체가 가장 큰 현안이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안양시청 이전 문제, 박달역 신설 등의 현안을 힘 있는 정부, 여당과 함께 반드시 실행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안양시 3개 선거구 중 만안구는 민주당의 텃밭이랄 수 있는 곳으로, 지난 24년간 6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한번도 보수당이 승리하지 못한 지역이다. ■ 조대현 화성정 예비후보, 중장년 지원 위한 '이모작 재단' 공약 조대현 화성정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 2일 중장년 지원을 위한 이모작 재단 설립 공략을 발표했다. 이모작 재단은 중장년 필요 생애설계, 직업교육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조 예비후보는 재단 설립을 통해 ▲중장년 안정적 일자리 공급 및 인재 매칭 ▲인턴십 제공 ▲이직 및 전직 지원 ▲창업 지원 등 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중장년 생애전환 집중 지원 프로젝트 ON!ON!ON!’ 프로젝트를 추진, 중장년 채용기업 발굴, 맞춤교육 개발 등 기업 연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재단은 화성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 중장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관련 정책을 주관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퇴직을 준비하거나 은퇴 후 인생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을 돕는 체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 갑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 선거구 획정후 첫 행보 지역 청년과의 만남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는 현재 하남에 거주 중인 2030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청년들과의 만남은 분구 확정된 하남시 선거구 획정 후 첫 행보다. 이날 청년정책 자문위원에는 뮤지컬, 연극배우인 안용우 대표를 비롯 대학생, 비보이 등 다양한 분야 청년 10여 명이 임명됐다. 그는 첫 간담회와 자문위원회 발족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청년정책 간담회를 이어 가면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자문위원 수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어 청년 대표공약으로 ‘하남형 청년보장제 도입’을 발표했다. 청년보장제는 EU 등 유럽국가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정책으로 청년이 학교를 떠난 시점부터 일정 기간 일자리를 구하는데 필요한 교육 및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용 예비후보는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술가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늘리겠다”면서 “지역 행사에서는 가급적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무대에 설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통 문제와 주거 개선은 하남 발전의 핵심으로 우선 지역 청년이 거주하는 동네에 따라 교통이 불편하지 않도록 중·고교 인근 정류장에서 미사 학원가나 상업 중심지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을 촘촘히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갑 국힘 후보 확정 박진호, 보육정책 챙기기 나서 김포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박진호 예비후보는 “박진호를 믿어주시고 함께 ‘김포교체’를 위해 묵묵히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3일 밝혔다. 박 후보는 “우리는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김포교체’를 이루고 ‘특별해지는 김포’를 김포시민 여러분께 안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신발끈을 묶고, 더 열심히, 더 겸손하게, 시민 여러분에게 국민의힘과 박진호가 가진 비전을 전달하겠다”며 “김포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선거사무실에서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김포 보육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보육정책 챙기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김포는 젊은 부부의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에 따라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말씀 중 중요한 내용은 공약으로 만들어 김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정을 가지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합회 관계자들과 보육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야간연장반 지원금 확대 ▲장애통합반·연장반 등 정원 충족률 축소 ▲차량운영비 실제비용 지원 ▲보육 교직원 장기근속수당 지원 확대 ▲연차휴가 도입에 따른 비담임교사 지원 확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의 내용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1일 발표한 보육공약 ‘김포형 키즈카페’을 내세우며 “김포형 키즈카페의 모델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키즈카페인 ‘서울형 키즈카페’와도 궤를 같이 한다”면서 “김포갑 지역구 내 공공키즈카페로 활용할 공간을 물색해 오는 2025년부터 카페 공간을 신설·증설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박 후보는 “김포형 키즈카페 공약과 함께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만나 논의한 보육 정책 제안서 등을 더해 진정 ‘특별해지는 김포’를 김포의 아이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 박지영 "안산병 전략공천, 을 현역 경선 방침 쑥대밭" 더불어민주당 박지영 안산을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당이 안산시병 지역구를 전략공천하고 단원구(갑)의 현역 국회의원(고영인)과 단원구(을)의 예비후보(김현)를 안산시을로 옮겨 경선을 치르도록 결정, 안산시을·병 선거구가 쑥대밭이 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전략공천과 안산시병 현역 국회의원을 타 지역구 경선 후보로 결정하는 과정에 기존 상록구(을)의 예비후보들(박지영, 서한석)이 현역 국회의원을 제외하고 완전히 사라졌다”면서 “최소한 논의과정에서 공직후보자로서 도덕적 흠결이 없고, 상록구(을)에 예비후보를 등록해 활동한 정치신인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산시 선거구는 안산 상록갑·을, 단원갑·을 이었으나 선거구 획정으로 안산시갑·을·병으로 구분됐다”며 “당 최고위가 이처럼 결정한 것은 합리적인 결정이 아나며, 공정한 결정이었다면 이 정도로 혼란에 빠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매일 시민들과 당원을 만나며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승리하겠다, 정치가 희망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는데 한순간 허무하게 무너졌다”고 밝히면서 “당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된 정치신인들은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합니까, 당이 나서서 능력있는 정치신인들의 등용문을 넓혀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결정으로 안산 시민과 당원의 실망이 크다”면서 “안산시을 경선 후보자를 다시 논의해줄 것”을 요청하는 재심을 신청했다. ■ 국힘 박재순 수원무 예비후보 “수원무에 행복주택 건설” 국민의힘 박재순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확충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시 영통·권선구에는 삼성전자와 다수의 기업이 입주해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들이 많고 경희대 아주대 등 대학교로 행복주택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도 “수원무에는 망포동 행복주택이 유일하다. 따라서 수원무 유휴부지를 찾아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복주택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입주민들과 갈등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이들의 입장을 수용하는 등 상생 방안을 찾겠다”며 “또 청년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당 김준혁 예비후보 “영통·매탄 삼성 연계 디지털시티 발전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삼성전자 수원 본사 주변을 삼성전자와 연계한 디지털 시티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영통구 매탄·원천동에 대해 “삼성전자라는 글로벌 기업 주변 지역이 낙후된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이곳을 삼성전자와 함께 발전할 IT중심의 벤처밸리와 스타트업 기반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공업지역 특별법 개정을 지역 발전 핵심 열쇠로 꼽으며 “현재 특별법에 따르면 지자체 예산으로 지역을 개발해야 해 한계가 있다”며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안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준비 단계부터 국내외 주요 기업, 지역 기업, 지역주민들과 협의해 현실성 있고,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수립, 실천할 것”이라며 “최첨단 기업 밸리를 유치해 도시를 개발하고, 수원시의 부족한 재정을 회복하는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파장초, 수성중, 수성고를 졸업한 '수원 토박이'로, 현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한신대 부교수,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 김포 서울편입 반대 김경한 전 보좌관, 개혁신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김포시 서울편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작년 말 보좌관직에서 면직됐던 김경한 전 보좌관이 개혁신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 개혁신당 김경한 부의장은 “올해 초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개혁신당에 입당해 창당초기 정책본부장 역할을 맡아 왔다”며 “그동안 당내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선에 대비한 당 공약의 밑그림을 그려오며 릴레이 정책발표도 꾸준히 뒷받침해왔고 최근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김 부의장은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복수의 지역구를 두고 당 지도부와 전략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 다만, 김포 이외의 지역은 생각하지 않는다”며 김포 지역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신뢰를 탕진하는 정치가 아닌 책임성을 가진 정치를 기대한다”면서 “서울편입은 검토도 명분도 현실성도 없는, 허상에 불과한 '3무 정책'이라는 사실을 김포시민들께서 냉정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육군사관학교을 졸업하고 특전사 팀장으로 군 복무를 한 김 부의장은 제17·18·19·20·21대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근무하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조직본부 기획팀장 등 다양한 선거에서 활약해 왔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에 출마하기도 했다. ■ 하남시 국민의힘 윤완채 예비후보, “민주당 낙하산 공천에 맞설 토박이 후보” 하남시 국회의원 국민의힘 윤완채 예비후보는 3일 진정한 하남 출신 토박이 출신으로 민주당 후보와 맞설 경쟁력 있는 이유 있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과의 경쟁에서도 중도층과 지지층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윤완채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 힘 당원으로서, 청렴성과 도덕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보수정당에서 중요한 가치로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절실함과 절박함으로 ‘중꺽마(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와 ‘사즉생(死卽生)’의 정신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의견을 소통과 통합,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의 소유자임도 내세웠다. 윤완채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합, 원활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능력은 선거에서 팀원들과 함께 승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면서 “선당후사의 마을을 갖고, 국민의힘을 사랑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염원하고 있는 저 윤완채가 후보가 되면 하남시민과 함께 국민의힘 성공 가도에 있어 최일선에 서겠다”고 말했다. ■ 양진영 안산을 예비후보, 중앙당 경선 결정 환영 국민의힘 양진영 안산을 예비후보는 3일 “국민의힘 중앙당이 안산을 지역을 경선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깨끗한 경선을 통해서 좋은 인물이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되는 것이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면서 “경선에 참여하는 다른 예비후보들과 함께 건강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선에 참여하는 예비후보들 가운데 자신이 가장 열심히 안산을 지역에서 활동해 왔다면서 “경선에서 승리한 후 본선에서도 승리,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후보로 확정된 안산갑 선거구의 장성민 후보와 안산병 김명연 후보에 이어서 안산을 지역에 양진영이 후보가 된다면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는 최상의 라인업이 완성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좋은 선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국힘 유의동, “남은 기간 최선 다해 평택 발전 패러다임 바꿀 것” 지난 2일 평택병에 단수 공천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국회의원이 “단수후보로 공천해 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입장을 냈다. 평택시는 지난해 1월 기준 인구수가 58만명을 넘어서면서 선거구를 갑·을·병으로 분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인구수 상한 기준인 27만3천200명에 맞춰 선거구를 3개로 나눴다. 다만 지역적 특색과 생활권을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분구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날 오후 유 의원은 “평택의 지역적 특색과 생활권을 무시한 채 인구수라는 잣대만 가지고 일률적으로 선거구를 나눈 선관위의 획정안과 민주당의 당 대표 구하기 작전에 매몰되어 반쪽짜리 선거구 합의안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현재의 시스템은 추후에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아 있는 선거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평택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 동두천·연천·양주 을 김성원 “지역주민만 바라보고 섬기는 의정활동” 4·10 총선 국민의힘 동두천·연천·양주 을 단수후보로 확정된 김성원 의원은 3일 이른아침 청산 현정사를 찾아 낙산사로 방생을 떠나는 신도들을 배웅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만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강화도로 워크샵을 떠나는 동두천선우회 배웅인사를 통해 “ 3대가 행복한 동두천·연천·양주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두천시 당구연맹(3쿠션) 대회에 참석 “초지일관 낮고 겸손한 자세로 더 악착같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수도권 입법실적 1위와 제21대 국회 4년 종합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한 김 의원은 이날 거리인사를 통한 지역주민들과 접촉하며 “모두가 인정한 우수 국회의원, 압도적인 법안 대표발의 실적,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서 오직 주민만을 섬기는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며 삼선 당선의 지지를 호소했다.
■ 남양주갑 유낙준 국힘 예비후보, 심장수 예비후보 고발 국민의힘 유낙준 남양주갑 예비후보가 결선 상대인 심장수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중앙당 규정 위반으로 남양주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고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2일 유낙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전날 유낙준 후보와 심장수 후보 간 2차 결선으로 확정된 뒤 심 예비후보는 “예비경선에서 저 심장수 30%의 감산적용에도 지지율 1위를 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책임당원 1천863명에게 발송했다. 이에 이날 오전 유 후보 측은 심 후보의 이 같은 행위가 공정선거법 위반이라며 남양주선관위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중앙당에도 이의제기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선 후보자 안내자료에는 결선 후보자는 1차 경선 결과를 선거운동에 이용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유 예비후보 측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연수에서 결선에 임하는 후보자 유의 사항 중 연수를 담당한 강사가 ‘결선 후보자는 1차 경선 결과를 선거운동에 이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음에도 이 같은 행위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자 메시지 발신 전화번호와 원문 공개는 경선을 방해하는 행위로 공직선거 위반에 해당한다”며 “시스템 공천으로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상승하는 시점에서 한 해당 행위”라며 심 후보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요구했다. 심장수 예비후보는 “상대 후보 측은 제 나이를 공개하며 보다 젊은 후보를 뽑아달라며 노골적으로 비방하고 있다”며 “1차 경선 결과를 선거운동에 이용하지 말라는 내용은 제가 인지하지 못 한 것이 맞으나, 선거법 위반은 아니다. 위반될 경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마땅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갑 지역구는 지난달 28일~29일 이틀 간 유낙준, 심장수, 이인희 예비후보의 3자 경선을 진행했다. 그러나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유 후보와 심 후보 간 2차 결선으로 최종 확정됐다. ■ 구리 윤호중-나태근-김구영 3파전 확정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리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 국민의힘 나태근 후보, 개혁신당 김구영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윤호중 4선의 현 국회의원이 전략공천으로 확정됐고, 국민의힘 나태근 후보는 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김구영 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개혁신당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윤 후보는 구리시에서 제18대부터 21대까지 내리 4선에 성공한 현역 의원으로 원내대표를 지냈다. 국민의힘 나 후보는 지난 제20대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섰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개혁신당 김 후보는 본선 선거는 이번 처음 출마하게 된다. 구리시 지역 국회의원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각 후보들은 여세를 몰아 구리시 발전을 위한 공약 등을 발표하면서 지역을 파고들고 있다. 또 각종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당원, 시민들과 접촉을 늘리고 있다.
■ 전희경 의정부갑, 3·1정신 계승해 현재 위기 극복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의정부갑)가 3·1 독립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3·1 정신을 계승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로 일군 자유대한민국의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해 후손들이 대대손손 누릴 수 있도록 역사적 사명을 다할 것”이라며 3·1운동 정신계승을 다졌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오늘 3·1 독립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았다. 일제에 맞서 독립만세를 외쳤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독립유공자 및 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예비후보는 “3·1 독립만세운동의 뜨거운 함성은 어두컴컴하기만 했던 망국(亡國)의 고통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투지와 희망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처럼 감격스러운 독립만세운동이 105주년을 맞이했지만 대한민국은 안팎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내적으로 국민들이 상식과 공정의 회복을 바라며 정권교체를 이뤄주셨지만 다수당의 입법 폭주에 따른 사회 곳곳의 갈등으로 개혁의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 예비후보는 “외적으로는 러시아와 북한의 밀월관계, 대만에 대한 중국의 경제·군사적 압박 등 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동북아 정세가 한반도 안보를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애민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국가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일제로부터의 독립, 6·25전쟁의 극복,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발전을 이뤄낸 힘은 자유를 선택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노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우리 후손들에게는 선열들이 바라셨던 위대한 이상을 완성해 나가야 할 책무가 있다”고 역설했다. 전 예비후보는 “저는 3·1정신을 계승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로 일군 자유대한민국의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해 후손들이 대대손손 누릴 수 있도록 역사적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는 “애국지사 분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공자분들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3·1 정신 계승을 거듭 강조했다. ■ 박기춘 전 국회의원, 이인화 남양주을 예비후보 지지선언 박기춘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인화 남양주을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1일 이인화 예비후보 등에 따르면 남양주시을 지역에서 3선을 지낸 박기춘 전 의원은 제1야당 원내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철도의 불모지였던 남양주시에 진접선과 별내선 연장 등 핵임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예비후보는 박 전 의원 시절 비서관으로, 진접선과 국도 47호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무를 주도했다. 박 전 의원은 “40대 정치인 박기춘이 남양주의 지도를 다시 그렸다면 40대 주거·교통전문가 이인화 후보는 남양주 철도와 도로교통의 르네상스를 꽃 피울 것”이라며 “젊은 도시 남양주는 그에 맞는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이인화 후보의 공동후원회장으로 합류했다. 이 예비후보는 “박 전 의원의 지지선언으로 반전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 기세를 몰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 회복의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 문석균 의정부갑, 경선 확정에 세몰이 총력 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예비후보(의정부갑)가 ‘경쟁력, 당선 가능성 모두 갖춘 인물’임을 내세우며 당의 경선 확정을 환영했다. 민주당은 1일 의정부갑에 대해 전략지역 지정을 철회하고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의정부갑은 오영환 국회의원의 총선 불출마로 전략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날 문석균 예비후보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선 첫 일정을 시작했다. 문 예비후보는 “입후보한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며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랐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 사람으로 일생을 당에 기여한 후보를 뽑는 경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대한 감각을 길렀고 수십 년 동안 운명처럼 의정부와 민주당을 지켜왔다”며 “이를 통해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을 모두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의 대변자로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예비후보는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정치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일상의 정치, 의정부 시민을 비롯한 모두의 정치를 하겠다”며 “민주당이 의정부에서 승리할 수 있게 선봉장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 경의초교, 의정부중·의정부고를 거쳐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과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를 지냈으며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 지회장을 역임했다. ■ 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후보, “3·1운동 정신 수원시민가 이어가겠다”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 공천을 받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수원에서 울려 퍼진 만세 함성과 민족의 독립을 향한 열망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염 후보는 1일 수원올림픽공원에서 열린 ‘3.1운동 105주년 기념식 및 필동 임면수 선생 탄생 150주년 동상 참배식’에 참석하고 자신의 SNS에 이같이 밝혔다. 염 후보는 “우리 후손들에게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평등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일본의 총칼에 당당히 맞서 독립 만세 운동을 펼친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탄생 150주년을 맞이한 임면수 선생은 평생을 항일 독립 운동에 헌신한 분으로 사재를 털어 삼일학당, 삼일여학당을 건립하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염 후보는 “3.1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일본을 대하는 윤석열 정권의 모습에 착잡함을 느낀다”며 “정부는 ‘굴욕 외교’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큰 상처를 줬고, 홍범도 장군 등 독립 영웅에는 색깔 씌우기를 통한 폄훼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는 일본의 과거사 부정과 영토 침탈 야욕, 대한민국의 국론 분열”이라고 꼬집었다. 염 후보는 “국민을 편 가르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역사 쿠데타를 멈춰 세우고, 순국선열의 온전한 뜻을 오롯이 이어가겠다”며 “3.1절을 맞아 수원시민과 함께 그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재연 의정부을, 일본 사과와 반성이 새 한일관계 시작 진보당 김재연 예비후보(의정부을)는 1일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 참석, 과거 침략 역사에 대한 일본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했다. 김재연 예비후보는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새로운 한일관계를 열어가는 첫 시작”이라며 반성 없는 일본 정부를 직격했다. 김재연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에 대해 “과연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의 3.1절 기념사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 기념사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과거를 딛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를 인정해야 하며 인정은 실천을 통해 증명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사과, 배상했어야 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모욕을 가하는 이들을 처벌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를 위한 위대한 여정을 함께하자 말하기 전에 홍범도 장군 동상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며 “사과와 배상을 받기 위해 싸워온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제3자 변제안이라는 것으로 뒤통수를 치고 종국에는 핵오염수 방류에 한마디 항의조차 하지 않는 것부터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러한 역사관이 결국 일본의 수탈을 수출이라고 말하던 뉴라이트 경제학자 출신을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하는 사태까지 만들었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뉴라이트 경제학자 출신 박이태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 민주당 김승원 후보, “3.1 운동 계승해 대한민국의 봄 되찾겠다” 수원갑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휘의원이 3.1절 105주년을 맞아 수원시 3.1 독립 기념탑에서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 의원과 함께 박옥분 도의원(민주당·수원2), 민주당 오세철(수원나)·김동은(수원다)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3.1 운동은 105 년 전 역사이지만, 그 정신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어떤 불의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겠다는 정신은 민주화의 상징이 되고 어떤 외세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신은 산업화의 저력으로도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대변인으로 전락해 3.1 운동 정신마저 훼손하고 있다”며 “윤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에 대해 일본의 입장을 대변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일본 정부가 공식 사과했다는 거짓 의견서를 UN 인권 이사회에 제출했을 뿐 아니라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기업의 피해 배상 책임을 면책시키고, 일본이 원하는 독도의 분쟁화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3.1 운동 정신이 위협받는 시대일수록 3.1 운동 정신으로 올곧게 서겠다”며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폭압과 폭정에 맞서 장안구와 대한민국의 봄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 총선 공약 특별위원회 발족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공약과 관련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방 예비후보는 29일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반도체메가시티특별위원회 ▲수원역~성균관대역 구간 철도지하화위원회 ▲지하철 3호선 수원연장추진위원회 ▲수원화성행궁광장 지하주차장 조성위원회 ▲수원예고 설립위원회 ▲교육격차해소위원회 등 공약특별위원회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는 “분야별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완전히 새로운 팔달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며 “반도체, 교통인프라, 수원화성행궁 교통난 해소, 교육 격차 해소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함께 모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안성 청년들 김학용 국힘 후보에게 후드티, 손수건 선물 안성지역 청년과 여성, 시민대표가 국민의힘 김학용 안성 후보에게 열심히 뛰어달라며 후드티를 선물했다. 김 후보는 지난 28일 이동희 전 안성시장, 황은성 전 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청년과 여성,시민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청년들은 김 후보에게 청년들이 생활비 덜 들게 하는 것이 좋은 정치인 만큼 4401번 광역버스를 강남역까지 연장시켜 줘서 감사하며 이제는 안성에 철도를 확실히 놓아달라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운동화 밑창에 빵꾸 날 때까지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국민의 힘 로고가 박힌 빨간색 운동화와 ‘마음은 처음처럼,열정은 더 뜨겁게’ 라는 문구가 적힌 후드티를 선물했다. 일부 시민들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눈으로 확인했다며 열심히 뛰어다니시라는 의미로 선크림을 건넸으며 2명의 고등학생은 시민의 마음에 공감하고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청치인이 되라며 손수건을 선물했다. 이에 김 후보는 “지난 2년을 4년 처럼 안성에 소중한 결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동기는 자신이 4선 국회의원이며 집권 여당이기 때문이다.또 한번 일을 맡겨주신다면 안성을 확실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러운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후보는 1조원대 반도체 기업 투자 직접 유치,남사(삼성), 원삼(SK), 안성소부장 단지에 청년 의무 채용과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기 착공 등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 최기식 국힘 의왕·과천 후보, 종합병원 유치 공약 발표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 후보는 2호 공약 추진 배경으로 “과천시 인구는 2035년 15만 명이 거주할 것으로, 주암 및 과천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입주민은 물론 유동인구를 포함 약 5만여 명의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입원할 수 있는 종합의료 시설이 부재하기에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의료바이오 클러스터의 조성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대안으로 최 후보는 “과천시는 금년 상반기를 목표로 진행중인 과천지구 지구단위계획에 의료복합용지로 서울대공원 인근 막계동(약 34,000평)에 과천시민들이 원하는 상급종합병원(500병상 이상)을 반영하기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며 “과천시와 함께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 후보는 “2022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과천시 입원환자 유출 현황은 안양시 동안구 27.16%, 서초구 15.34%, 강남구 13.53% 순으로 조사됐다”면서 “급박한 상황에 놓일 경우 지역 내 고령자들에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적시에 적합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합의료시설의 유무가 생사를 가를 수 있다”며 당위성을 주장했다. 특히 그는 “2024년 1월 말 기준 0~9세 아이들의 비율은 경기도 평균이 7.22%인 반면 과천시는 7천988명, 9.85%로 경기도 1위”라며 “아이들의 비중이 높은 과천시의 특성상 상급종합병원 내에 24시간 소아아동을 전문으로 하는 어린이병원을 유치해 과천 및 주변지역의 어린이들이 위급상황 시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 후보는 “최근 화성시가 동탄2지구 약 8만평의 부지를 의료복합시설용지로 용도변경해 상급종합 의료기관에 조성원가로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이 있었다”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공격적으로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달려드는 만큼 과천시도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해 유치전에 나서야 한다. 시와 함께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하여 시민들이 전문적이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 선거구 분할에 강한 유감 밝혀 양주시 은현·남면이 동두천·연천 선거구와 합구돼 분리되는 것과 관련 정성호 국회의원이 양주시 단독 선거구 유지를 일관되게 주장해 온 입장에서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29일 오후 본회의에서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표결과 쌍특검법 재표결을 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서 여야는 서울 성동구를 분할해 종로구 선거구, 중구성동구갑·을 선거구로 현행대로 유지하고 2항에서 양주시의 일부인 은현면과 남면을 분할해 동두천시·연천군 선거구에 속하게 한다는 내용 등 5개항에 합의했다. 이와 관련 정성호 국회의원은 이날 시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의정보고를 통해 이번 여야 선거구 획정 합의에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도 당초 선관위 분할안보다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다행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정 의원은 “여야 합의에 따라 양주시 국회의원 선거구의 일부인 은현면과 남면이 인구미달인 동두천시·연천군 선거구로 편입되기에 이르렀다”며 “양주시 단독 선거구 유지를 일관되게 주장해온 입장에서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선관위의 장흥, 백석, 광적 포함 5개 읍면 분할안보다 줄어든 것은 다행”이라며 “부득이 했다면 이번에만 예외적으로 적용하고 원점 재검토 하도록 부칙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말미에 그동안 일부 정치세력을 중심으로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음해성 유언비어가 난무했다고 지적하고 이번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착오 없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의 지지선언 잇달아 “의정부가 이제는 그녀(전희경)의 활동을 보장하고 지지하는 장이 돼야 한다.” 국민의힘 의정부갑에서 4·10 총선에 출마한 김정겸 예비후보가 전희경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정겸 예비후보는 2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비상의 날개, 전희경: 의정부를 비추는 희망의 빛’이라는 선언문을 통해 “‘의정부가 키워준 전희경’이 이제 커다란 연어가 되어 의정부로 돌아왔다”며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은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에 이은 것으로 앞으로 전희경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세는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예비후보는 “전희경 예비후보가 오로지 의정부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저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그 모습 속에서 저는 개세지재(蓋世之才)인 전희경 예비후보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의정부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전희경은 단순히 한 사람의 예비후보가 아닌,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영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이 같은 전희경 예비후보 지지와 관련,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GTX-C 착공기념식 의정부 개최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 위촉 등을 꼽은 뒤 “이런 일련의 일을 되돌아보았을 때 이 모든 것에는 전희경 예비후보가 오로지 의정부 발전에 올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지역개발 적임자임을 밝혔다. 또 그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국가재정지원, 1호선·GTX 지하화, 8호선 의정부 연장, 경기북부 규제완화를 위해 중앙과의 협의할 인물은 전희경 뿐”이라며 여당 후보의 강점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전희경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김 전 예비후보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저는 김 전 예비후보의 헌신을 본받아 2004년 총선 이후 20년간 민주당에 빼앗긴 의정부갑을 반드시 탈환하는 것으로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 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을 예비후보 김윤식 전 시흥시장 국힘 입당 반대 기자회견 국민의힘 시흥을 장재철 예비후보가 민주당 출신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반발하고 나섰다. 장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뼛속까지 민주당이라던 김윤식 전 시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통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흥을 당원분들을 대표해 입당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시기 험지에서 보수우파정당을 바르게 세우기 위해 묵묵히 당원들을 결집시켜 지금까지 왔는데 21대에 컷오프에 이어 김 전 시장의 입당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며 “대표적인 586 정치인인 김 전 시장의 입당을 단호하게 거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이재명 휘하에서 민주당 내 2인자인 조정식을 이길 수 있는 후보는 김윤식 전 시장이 아니”라며 “김 전 시장이 공천을 받는게 아니냐는 걱정을 하시는 당원분들꼐 너무나도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했다. 장 예비후보는 끝으로 “중앙당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 보수정당 국민의힘을 지지하며 살아가는 시민들께 희망을 주시기 바란다”며 “김윤식 전 시장과의 경선은 수용하겠지만 그를 단수 공천할 경우 당원들의 의사를 수렴해 향후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 현영석(국민의힘)·이창근(민주당), 여의도 입성 종종걸음 △ 하남시(을) 국민의힘 현영석, “4년 세비 전액 지역사회 기부 약속 지키겠습니다” 기업인 출신으로 4년 세비 전액을 지역사회에 반납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으며 주목을 받아 온 하남시 국민의힘 현영석 예비후보가 주어진 여건 하에서 유권자의 지지에 힘입어 끝까지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현재 분구 예정인 하남시 선거구 중 미사지역 중심의 을선거구 출마를 위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 후 표심을 모으는데 분주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현 예비후보는 이날 “하남지역 선거구가 여권 후보만도 10명 이상이 몰리면서 그 어느 지역보다 혼전이 거듭되고 있다”면서 “정치 경험 등이 부족하지만 그간 지역민과 함께 해온 열정과 봉사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으며 반응도 기대 이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의 소망과 가려움증을 잘 알기에 중앙 정치권에 입문하면 지역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지역 화합, 발전에 자신이 있다. 기회를 준다면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 당시, 6억 원대 규모의 4년 월급을 전액 미사지역 내 초·중·고생 장학금과 장애인 단체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를 약속, 유권자들에게 신선감을 던져줬다. 그는 경희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현재 ㈜아이티로지스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번 총선 기간 중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아 스피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창근, 오세훈 시장 만나 메가시티 서울 하남 현안 건의 국민의힘 하남시 국회의원 이창근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메가시티 서울 완성을 위한 하남시의 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하남 현안 건의서에는 하남시의 서울 편입 뿐 아니라 위례 맞춤형 서울 편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논의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하남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하남시 버스노선의 서울 진입 확대뿐 아니라 서울버스의 서울 인접 지역 위례·감일 구간 노선 재조정도 건의했다. 아울러 북위례 지역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마천~위례 5호선 연장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반드시 서울시의 협조가 필요한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의 서울시 신통기획 도입, 기후동행카드 하남 연장 도입을 비롯 한강르네상스 시즌2의 하남으로의 확대, 서울 4대 경제축 중 하나인 동남축의 하남 연결을 통한 초이·감북 일대 개발 등과 관련해서도 서울시의 긴밀한 협조를 구했다. 그는 “메가시티 서울 완성을 위한 하남시 현안 건의가 반영될수 있도록 향후 총선 이후에도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하남지역의 현안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서울시 대변인 등을 역임하면서 오세훈의 입으로 불리는 최측근으로 통한다. ■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예비후보,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 개최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장안구 지역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논의했다. 29일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전날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정용진 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장, 김윤중 반딧불이연무시장 상인회장, 김병곤 조원시장 상인회장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홍보 방안과 이용객들의 주차 문제 해결, 온누리 상푸권 발행 확대 등을 모색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안구 전통시장들이 활성화 및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장안구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잘 홍보할 수 있는 공약을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허청회 포천가평 예비후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이끌어내겠다” 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서 탈락한 가운데 허청회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29일 포천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지방과 인구감소지역, 접경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역점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지역은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28일 발표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는 1차 공모를 신청한 6개 광역자치단체와 43개 기초단치단체가 선정됐으며, 포천시는 시범지역이 아닌 예비지정 지역으로 분류돼 2차 공모 때 재평가할 예정이다. 허청회 예비후보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교육의 미래가 달린 매우 중차대한 사업으로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통해 포천을 경기도 교육1번지로 만드는 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청회 예비후보는 지난 1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만나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었다. ■ 민주당 윤종군 안성 후보 "초심 잃지 않고 시민 섬기겠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 후보가 안성시민의 뜻을 무겁게 새기며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섬기겠다고 공언했다. 윤 후보는 29일 이같이 밝히고 경선 통과와 관련해 시민과 당원 모든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팀을 약속한 후 경쟁이 끝나면 하나로 뭉치는 게 더불어민주당의 아름다운 전통인 만큼 자신은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해 반드시 이번 총선을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침대 축구처럼 누워만 있던 안성 보수 침대 정치를 끝내고 정체 된 안성을 발전시키겠다. 시민의 뜻을 한 데 모아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안성시민과 당원 성원에 기필코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후보는 “광역급행전철 GTX-A 안성역 종점 연장, 평택부발철도 공도역, 동안성역 신설로 안성을 진짜 수도권으로 만들겠다”며 “경선 통과를 위해 보내준 지지와 성원은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방문규, “원전 생태계 위해 고준위 특별법 국회 통과 필요”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원전 주기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특별법 국회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문규 예비후보는 28일 대한민국 산업 활력을 책임지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고준위 특별법은 방사선이 강한 원전폐기물의 저장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현재 국내에는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별도의 저장시설이 없어 원전 내 습식저장소에 보관 중이다.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장기 보관에 따른 원전지역 주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방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이에 방 예비후보는 오는 2030년이면 기존 시설이 포화에 이르러 이번 국회가 처리하지 않으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방 후보는 “대한민국 산업의 활력을 책임지는 고효율 에너지원은 원자력 발전”이라며 “원전 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전력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준위 특별법 국회 통과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 예비후보는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 민주당 김병욱 예비후보, 신분당선 MICE역 신설 공약 발표 성남 분당을 지역구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국회의원이 ‘신분당선 MICE 역’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28일 분당 잡월드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시·컨벤션·호텔 사업이 주를 이루는 MICE는 교통 인프라를 어떻게 갖추느냐에 사업 성패가 달려있다”며 “MICE 부지 앞에 지하철역을 신설하면 교통 연계 시너지로 사업 성공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선 승리 후 3선 국토교통위원장이 돼 MICE 역 신설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만약 총사업비 6조2천억원에 달하는 MICE 개발 계획이 철도역 부재로 좌초된다면, 그 피해는 오롯이 시민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성남시에 신속한 사업 타당성 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 메리츠증권컨소시엄과 총사업비 6조2천억원 규모 ‘백현마이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김 의원은 당시 협약서에 ‘MICE 전철역(가칭) 신설’ 관련 내용이 없다는 점을 지적, 시에 역 신설 계획 수립을 요구한 바 있다.
■ 하남을 국민의힘 송병선, 미사를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성장엔진으로 조성 국민의힘 송병선 하남을 예비후보는 28일 “2000년대 초반 UN으로부터 전자정부 세계 1위 국가로까지 평가받은 IT 선진국 한국이 유독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중국에도 뒤지는 ‘그저 그런 나라’에 불과하다”며 하남 미사를 4차 산업 성장동력으로 조성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당선되면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4차 산업 관련 인력 양성 및 4차 산업혁명의 원유(oil)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에 관한 규제를 혁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이 4차 산업혁명에서 뒤처진 것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제대로 공급하기 힘든 교육 체계와 데이터에 대한 지나친 제약 때문”이라며 “이러한 제약이 미래 산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데이터 유통 없는 데이터 중심 국가란 있을 수 없으며, 이제는 데이터가 말하게 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공공·금융·의료 등 데이터의 수집·공유·연계를 가로막는 데이터 규제 혁파, SNS·IoT·IoB·LBS 등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의 관리 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개혁신당 류호정 성남 분당갑 출마 선언 개혁신당 류호정 전 국회의원은 28일 “천당 아래 분당에서 양당(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허당’이었다”고 비판하며 “22대 총선에 성남 분당갑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류 전 의원은 지난달 정의당을 탈당해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에 합류했다. 이어 새로운선택과 개혁신당이 합당하면서 개혁신당 소속이 됐다. 류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와 진보의 단선적 구분과 적대적 진영 정치를 지양하고 절제와 공존을 통한 문제해결 정치를 지향하며 제3지대 신당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 류호정에게 분당은 마땅하고 걸맞은 지역구이며, 험지도 양지도 아닌 성지”라고 말했다. 1992년생인 그는 “1기 신도시 분당에 시민들이 입주하기 시작한 것도 1992년”이라며 “그래서 저와 분당은 동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행정대개편을 추진하겠다”며 “분당구를 ‘분당시’로, 판교동과 삼평동, 백현동, 운중동을 ‘판교구’로 개편하겠다”며 “1기 신도시 분당의 도시계획에 따라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 분당시청을 짓고 적절한 유휴부지를 찾아 판교구청을 짓겠다”고 피력했다. 류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단수공천한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이 전략공천한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을 겨냥, “두 사람은 남긴 성취만큼이나 앞으로의 한계도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두 인물의 경력에서 ‘피크’는 한참 지났다”며 “2024년의 분당이나 2028년의 판교에 필요한 새로움과 참신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 하남을 국민의힘 김도식, “강일역 환승센터 제4차 광역교통계획대로” 국민의힘 김도식 하남을 예비후보는 28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통과 광역버스 노선과 도시철도 5호선 강일역을 연결, 환승할 수 있는 강일역환승센터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대로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일역환승센터 사업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와 지하철 5호선을 연계한 것으로 고속도로 중간에 정류장을 만들어 고속버스, 시외버스는 물론 지하철, 시내버스 등 시내교통망과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그는 “하남시민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것이 교통문제다”며 “강일환승센터가 설치되면 많은 시민들이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일환승센터설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잠실환승센터를 3차례 방문, 환승센터 이용자들의 사용편의를 조사,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강일역 상부에 환승센터가 만들어지면 하남시민은 물론 서울시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모두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시와 하남시 그리고 국토부를 설득, 난항을 잘 해결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은 모든 정치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예비후보, 장안구 내 노후도심의 상전벽해 예고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장안구 내 노후도심의 상전벽해를 예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안구에는 노후·불량주거지가 다수 분포해 주민 삶의 질이 낮고 토지의 저밀 이용으로 도시공간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정비사업 등 전면 시행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및 공간 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안구는 팔달구와 함께 수원특례시의 대표적인 노후주거지 밀집지역이나,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수원시 25개 구역 중 5개뿐이다. 김 예비후보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대부분 민간에 의한 개발 방식으로 검토 중”이라며 “LH 등이 참여하는 공공재개발로 추진하면 용적률 인센티브 등이 있어 사업성 확보가 용이해질 수 있다. 공공사업 방식과 민간사업 방식에 대한 면밀한 비교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장안구는 신분당선 연장선 및 동탄인덕원선 등 지하철이 신규로 설치될 예정인 만큼 이를 감안한 사업방식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 재개발·재건축은 1단계 종상향이나 법적 용적률 범위 내 사업을 검토해야 하기에 사업성 확보가 곤란한 경우가 많았다”며 “역세권 지역을 도심복합사업으로 추진하면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가능하고 용적률도 법적 용적률의 140%인 700%까지 적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동신아파트 재건축 관계자들과 만나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 하남을 민주당 추민규, 3호 공약으로 반려동물놀이공원 조성 약속 하남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추민규 예비후보는 28일 제3호 공약으로 ‘반려동물 놀이공원’을 조성을 약속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명품 테마공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미사강변도시에 제대로 된 반려동물의 놀이와 돌봄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반려동물놀이공원 내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실내놀이터 공간 ▲펫 샤워실 ▲나눔카페 공간 ▲보호자쉼터 공간 ▲반려동물 훈련공간 ▲실외 놀이시설문화 공간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및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추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 측면은 부족한 게 현실이기 때문에 지자체와 협력, 놀이공원 조성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며 “전국 반려 애호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면서 하남시 브랜드 가치에 명품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육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구가 최종윤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전략지역구로 사실상 확정된 데도 끝까지 완주 의사를 밝히며 유권자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 국민의힘 홍정석 용인을 예비후보, 교육 공약 발표 국민의힘 홍정석 용인을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11시 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도시 용인’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홍정석 예비후보는 “용인, 특히 기흥구는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인데도 교육 인프라 발달이 상대적으로 늦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청소년과 그 학부모 인구가 더 나은 교육을 찾아 빠져나가면서 기흥구 발전이 발목 잡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먼저 홍 예비후보는 반도체어린이과학관 건립을 통해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반도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교육·학술 네트워크를 총망라하는 반도체 기술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어 반도체‧로봇‧AI 등 첨단산업 특성화 국제중 및 자사고 유치도 언급한 홍 예비후보는 “경희대학교 등 용인 관내 대학교 또는 삼성전자 등 지역 소재 대기업들과 신속히 협의해 대학 부속 또는 기업재단 산하 자사고를 만들어 지역우수자 전형을 통해 용인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교육특화단지를 만들어 시대인재‧메가스터디 등 서울 유수 학원들과 제휴를 맺고, 학생들이 중·고교 필수과목 및 이공계 주요 과목에 대한 보충학습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단순히 학원 등 사교육 기관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 커리큘럼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공교육 보완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서울 송파구 정책을 벤치마킹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방안도 도입하는 등 폭넓은 교육 기회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공약들은 교육 관련 시설 인프라 강화로도 이어진다. 기흥구 문화체육돌봄센터 건립도 주장한 홍 예비후보는 “기존에 건립 추진 중인 수영장 포함 문화체육복합센터 안에 공동육아나눔터 등 돌봄시설, 장난감도서관, 실내 놀이터, 부모 상담실 등 돌봄‧교육 시설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언뜻 들으면 거창한 공약 같지만, 이미 서울과 경기도 여러 도시에서 이미 이뤄지고 있는 사업들이 많아 현실성이 충분하다”며 “결국 지자체의 추진 의지가 중요하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용인시의원, 용인 지역 도의원과 충분히 협의하면서 경기도·도교육청도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민, 염태영 출마선언 “수원지역 5개 선거구 총선 승리에 앞장”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28일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염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오만한 정권, 무책임한 여당의 폭주를 온몸으로 저지하고 수원지역 5개 선거구와 경기남부권의 총선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염 후보는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은 의석수가 5개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고, 수원의 선거 흐름이 화성, 용인, 오산 등 인접 도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며 수원을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할 전략적 요충지로 규정했다. 염 후보는 “올 들어 대통령과 여당의 비대위원장은 수원을 수시로 찾아 벼락치기 민생연극을 하고 있으며 수원시민의 정서를 무시한 내리꽂기 공천으로 민심 흔들기에 나섰다”며 “이제 수원은, 경기도는 물론 전국 판세를 가름할 수도권 최대 승부처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이룬 수원 압승의 기록을,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수원 5개 선거구 후보의 시너지, 민주당 원팀의 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염 후보는 “우리 정치가 퇴행하고 실종되는 그 중심에 윤석열 대통령이 있다”며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와 민생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존엄한 명령”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수원에서부터 승리의 깃발을 들어 윤 정권의 일방적 폭주를 멈춰 세우고, 국정기조 대전환을 이끌 경기도에서, 대한민국에서, 정치와 민생을 복원하고 민주주의와 국격을 회복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염 후보는 “지금까지 걸어온 정치, 앞으로도 나아갈 정치는, 시민과 지역이 정치의 주역, 그 뿌리가 되고, 상향식으로 민의가 수렴돼 중앙정치를 이끄는 정치”라며 “국민에게 권력을, 당원에게 권한을, 지역에 자치권을 되돌려주는 일,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의 길”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께 시민이 진정한 주권자가 되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수원시민들께서 앞으로도 계속 그래 염태영이야라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제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염 후보는 총선공약으로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권선곡선역 신설 ▲망포역과 동탄 간 트램 조기 착공 ▲신수원선 영통 환승역 조기 대통 ▲덕영대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대체도로 구상 ▲특례시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여야가 각각 공약한 경부선 수원 구간 지하화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사업은 경기국제공항과 연계해 추진하고 기존 군 공항 부지에 첨단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 하남을 민주당 박경미, 2호 공약으로 생활밀착형 문화·복지 공약 눈길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하남을 예비후보가 28일 일상의 행복을 실현하는 생활 밀착형 내용의 ‘문화·복지’ 공약을 선보였다. 이번 공약은 1호 공약으로 제시된 교육 분야에 이어 두번째다. 우선 복지 공약으로 돌봄, 의료, 장애인 정책 등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돌봄센터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 긴급 돌봄센터 설치, 등하굣길 교통 인력 확대 등을 통해 ‘돌봄 핫플레이스 하남’을 만들겠다”며 “종합병원과 어린이 병원 유치로 하남 시민들이 안심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공공 산후조리원을 확대, ‘온가족 안심케어 도시 하남’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장애인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발달장애인 활동 지원 및 가족 돌봄 부담 경감, 장애인 이동·교통 편의성 증진을 통해 ‘장애인 친화 도시 하남’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문화 공약으로 권역별 생활체육시설·문화센터·도서관 확충, 세대별 체육·문화프로그램 개발 등을 들었다. 그는 “실수요를 최대한 반영, ‘취향존중! 문화도시 하남’을 만들고 풍부한 하남의 자연·문화 유산을 보존하면서 관광 자원으로 활용, ‘스토리가 있는 문화 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 ‘삼중고 중첩규제’ 해결 약속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의정부갑)는 “이제 의정부, 경기북부 중심의 규제혁파에 방점을 찍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28일 논평을 통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2023 경기도 규제지도’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4개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5번째로 높은 수치다. 규제별로 보면 시 전체 면적의 70%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고 과밀억제권역 100%, 군사시설보호구역 19.4%, 상수원보호구역 0.4%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 28년간 의정부갑을 비롯한 지역 권력을 독식해온 민주당의 책임을 생각하면 아찔하다”며 “의정부, 나아가 경기북부의 관점에서 집권여당의 파격적인 법적 지원, 세심한 예산편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의정부, 경기북부 중심의 규제혁파에 방점을 찍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지난 70년간 희생을 강요당해온 의정부, 경기북부 지역민의 삶의 질과 재산권이 위협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 예비후보는 “우리 국민의힘은 의정부 지역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국가안보, 개발제한, 수자원 보호 등 삼중고 중첩규제로 가로막혔던 시민들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공정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경기분도 원샷법’ 등을 통해 혁명적 규제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책임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6일 의정부를 방문, “경기분도 결정은 시민 여러분이 해주셔야 된다. 목련이 피는 4월이 되면 의정부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과 주거의 중심으로, 문화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며 ‘경기분도 원샷법’ 제정을 공언했다. ■ 하남갑 민주당 강병덕, 역세권 고밀도 개발 원도심 미래 청사진 제시 제22대 총선에서 하남시 원도심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강병덕 예비후보가 28일 신도시 개발로 상대적 박탈감에 허덕이고 있는 원도심 개발 등을 통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30년 초과 노후 건축물이 58.6%나 되는 원도심은 1989년 시 승격 이후 더욱 쇠퇴하고 있다”며 “하남시청 역 주변 지역에 역세권 복합용도개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용적률이 최대 700%까지 적용되는 ‘역세권 고밀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역세권 복합용도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에 일반주거지역을 포함하고, 지구단위계획으로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용적률을 최대 700%까지 완화하는 시행령 개정 등에 따른 복안이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총선 이후 경기도와 협의해 역세권의 정의와 범위, 사업 대상, 대상지 유형, 공공기여 기준 등 세부 기준을 담은 관련 조례 제정을 앞당기겠다”며 “역세권 복합용도개발 지구단위계획을 빠른 시일내에 수립, 하남지역 원도심 미래 청사진을 제기하는 역세권 고밀개발 사업을 반드시 추진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민심 다잡기 나선 개혁신당, 동탄서 간담회 개최 개혁신당이 제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27일 화성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오산시 외삼미동 한 카페에서 ‘미래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동탄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해 양향자 원내대표, 이원욱 의원(화성을),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 등은 30여분 동안 지역 학부모 등과 교육·교통 등 사회 인프라 부족 및 지역 현안,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이들은 동탄 솔빛상가로 이동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정책홍보전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어느 당보다 구체적이고 개혁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혁적인 방법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양당 혐오 속 민생과 국가발전은 뒷전이 됐다”며 “동탄의 미래성장동력을 찾아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 민주당 김병욱 의원, 재건축 공약 1호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은 27일 재건축 선도지구 전국 최다 지정 등을 골자로 하는 재건축 공약 1호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재건축 선도지구 전국 최다 지정 ▲선도지구 매년 1개 이상 추가 지정 ▲재건축 1+1 입주권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저의 끈질긴 노력과 민주당의 주도적 역할을 통해 지난해 12월 통과시킬 수 있었다. 신속한 재건축 활성화를 해낸 김병욱이 마무리까지 책임지겠다”며 “이 공약으로 분당은 강남을 뛰어넘는 ‘재건축 특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윤식 전 시흥시장, 여당 소속으로 시흥을 출마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윤식 전 시흥시장은 27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시흥을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시흥을은 민주당 5선 조정식 사무총장의 지역구다. 김 전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을 혼쭐내고 이재명 사당을 심판하는 것이 정치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이 길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민주당과 조정식 사무총장은 4년 전에는 저를 전략공천으로 뭉개더니 이번에는 부적격 처리로 또 뭉갰다”며 “불출마도 생각했지만, 민주당을 지키고 있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재명 일당은 이번 총선 공천을 통해 민주당을 완벽한 이재명 사당으로 만들고 있다”며 “지금의 민주당은 야당으로서의 역할은 커녕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도덕적 수준 심지어 준법정신까지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 마지막 정치를 하겠다”며 세 가지 이유로 우리나라 정치발전, 시흥 발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국민의힘과 시흥을 출마와 관련해 조율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 하남시(갑) 국민의힘 김기윤, 북한 인권침해 ‘국제공조’ 제도화 공약 22대 총선 하남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기윤 예비후보가 27일 북한 인권 침해 국제공조를 제도화하는 총선 공약을 선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서해 피살공무원 故이대준의 친형 이래진,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한상국의 부인 김한나, 재일교포북송사업의 피해가족이자 탈북한 일본국민 리소라 모두모이자 사무국장(53)을 만나 북한으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함께 모여 국제공조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며, 리소라씨의 한국 방문 중 김기윤 예비후보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그는 “북한으로부터 살해, 납치 등 각종 인권침해를 당한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이 상호 국제공조할 필요가 있다. 피해자들이 상호 국제공조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뒷받침이 요구된다”면서 “한·일 피해자들이 함께 모여 국제공조를 공고히 한다면 북한의 인권침해는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인권침해 방지 및 피해회복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관련 법률의 제·개정, 재정적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7월 김기윤 예비후보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찾아 일본의 납북피해가족, 재일교포북송사업 피해자를 비롯 일본 시민운동가를 만나 북한 인권 관련 한·일 국제 관계 설정에 관심을 보여왔다. ■ 박정 의원, "문산권역을 교육증심 자족도시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 재선)은 27일 문산권역을 ‘교육중심 도시, 자족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은 교육중심 도시 문산을 위해 △자율형공립고 설치 △통합스쿨버스 운영 확대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을 통해 교육 문제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문제 해결위해서는 △버스 준공영제를 통한 파주 북부발 광역버스 노선 추가 △마을버스 대폭 확대 △똑버스, 천원 택시 확대 △밤길, 빗길, 눈길 도로 안전 강화 △당동IC 도로 병목 개선 △국지도 78호선 선유구간 도로 확포장 △KTX 등 고속철도 문산유치 등도 공약했다. 박 의원은 이와함께 자족도시 문산을 위해 문산을 평화경제특구의 배후도시로 발전시키고 △미군반환공여지 복합개발로 도로 개선 동반 질 좋은 주택 1만호 공급 △도심 전선지중화 △전기료 절감을 위한 아파트 주택태양광 설치 확대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거환경관리단 설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의료기관 부족지역 이동진료소 운영등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산권에 관광호텔 유치△마정중대 내·외국인 캠핑장 조성 △DMZ 기억의 전당 조기 건립 △주요 관광거점 연결 노면트램 신설 등도 약속했다. 박정 의원은 “문산은 파주 북부발전의 선도기지”라며, “문산권이 발전해야 100만특례시, 천만 파주관광시대를 열수 있다”며 “3선의 힘으로 교육중심 도시 문산, 자족도시 문산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남시(갑) 민주당 오수봉, 신덕풍역사 위치조정 맞춤형 대안 제시 하남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예비후보가 27일 하남의 드림휴게소를 광역버스 및 고속버스, 지하철과 노선버스를 연결하는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도로공사 주도로 2027년까지 예정된 드림휴게소 리뉴얼 공사와는 별개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드림휴게소 하단부와 지하공간을 활용한 방식”이라며 “교산신도시 개발 후 교통란을 해소하고 시를 명실상부 동부권 교통허브 중심도시로 세우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토부와 도공, LH와 협약을 통해 휴게소 하부 부지의 용도 전환을 이끌어 내고 교산신도시 개발로 확정된 지하철 3호선의 역사와 광역버스 환승센터를 결합, 지하철과 광역버스, 노선버스가 원스톱으로 호환되는 광역복합환승센터로의 개발, 원도심 숙원사업인 신덕풍역 역사조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LH와 시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신덕풍역사의 위치 조정과 관련, “현재 휴게소 기준 남측 300m로 제시된 신덕풍역사는 아직도 원도심 주민들의 반발과 LH의 입장이 팽배하게 맞서고 있지만, 휴게소 하부를 복합광역환승센터로 개발할 경우 부지 확대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이 문제는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민주 김주영 김포갑 국회의원, 식당 일일 알바 민생체험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포시갑)은 풍무동 한 식당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김포시민을 만나며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손님이 몰려 식당이 바쁜 점심 시간대 식당에서 서빙 업무를 맡아 오전 11시부터 앞치마를 입고 서빙 요령과 주요 동선을 숙지, 곧장 몰려드는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김 의원은 “이날 식당은 일일 알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뤄 분주함 속에서도 웃는 얼굴로 반찬과 식사를 서빙하고, 말을 걸어오는 시민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근무를 마친 김 의원은 “만나 뵙는 주민분들마다 경제가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들 해주셨는데, 이번 총선에서 믿을 수 있는 든든한 후보로서 민생의 고달픔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자영업자가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난다”며 “모든 자영업자·소상공인이 걱정 없이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식당을 찾은 풍무동 주민 A씨는 의원님이 푸근하고 편안한 인상이어서 좋았다면서 경제가 어려워서 사업이 힘든 자영업자들이 많은데, 오늘 직접 체감도 해보신 만큼 자영업자들의 애환을 잘 이해해서 공약에 반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풍무동 주민 B씨는 식사 후에 대화를 나눴는데 김주영 국회의원이 김포 현안을 정말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비전도 구체적이어서 인상적이었다면서 믿고 맡길 테니 잘해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의 민생 체험 행보는 오는 3월 2일 토요일 저녁 걸포동 소재 치킨집 아르바이트로 계속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강만희·윤재복 예비후보가 지역 정서를 무시하는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용인갑 전략공천이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지난 26일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 전 비서관을 용인갑 우선추천 후보로 배치한다는 발표가 있자, 지역 정서를 무시한 공천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예비후보들이 직접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7일 오후 3시 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전략공천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두 명의 후보는 “지역 정서를 무시한 공천으로는 총선 패배가 불 보듯 뻔하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이날 오전 강만희·김희철·윤재복 예비후보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서를 전달했으며, 오후에는 강만희·윤재복 후보가 연이어 입장 발표를 통해 당의 각성을 촉구한 것이다. 강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와 공관위는 출범 시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천명했는데, 특별한 설명도 없이 전략공천을 밀어붙이면 유권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용인갑은 최근 주거단지 준공으로 젊은 세대가 많이 이주하고 있어 종전 대비 국힘 우호 세력 비율이 보장되지 않는데, 이에 국힘 간판만으로 본선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고 본 건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전략공천된 후보가 6명보다 경쟁력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득이 전혀 불가하다”며 “지역 연고도 없고, 지역 주민 누구도 알지 못하는 인물의 공천 강행은 당의 내홍만 키우는 꼴이며 당원들의 단합을 저해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예비후보도 “처인구민의 60%는 이곳에 15년 이상 거주했고, 20년 이상 거주민 비율도 절반에 가깝다. 이런 도시에선 선거 직전 내려온 후보가 선택받을 수 없는 게 당연하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이어 “처인구는 면적이 넓고 행정구역이 복잡해서 처음 오는 사람들은 이 지역이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기 마련이데, 어떻게 자기 선거구도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이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겠느냐”고 역설했다. 끝으로 윤 예비후보는 “이의신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탈당도 불사하겠다”며 “이후엔 전략공천으로 희생된 탈당한 무소속 후보들을 한데 모아 연대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27일 제22대 총선 경기 의왕·과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의왕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인근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서 의왕과천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출마 선언의 운을 뗐다. 그는 "의왕은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지역별 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고, 과천은 지식정보타운과 주암지구, 과천지구가 새롭게 조성되고 있다"며 "인동(인덕원~동탄)선·월판(월곶~판교)선·위과(위례~과천)선·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까지 신규 철도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등 외적 변화에 발맞춰 질적 변화를 시작할 최적의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의왕·과천은 4년마다 국회의원이 바뀌며 지금까지 12년간 좋은 지역정책을 추진하더라도 원점으로 돌아갔다"며 "이 골든타임, 도약의 기회를 유능한 프로선수에게 맡겨달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의왕·과천의 재탄생도 약속했다. 그는 "2027년까지 의왕 ICD 1·2터널을 1터미널로 통합하고 비워질 2터미널 부지에 미래 그린모빌리티를 조성하고, 과천의 낡은 정부청사와 유휴지는 재구조화해 행정과 문화, 정원과 편의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행정·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공천에서 떨어진 민주당 예비후보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봉합을 할 계획인지 묻는 경기일보의 질문에 그는 "민주당은 언제나 하나의 목표를 두고 함께 힘을 합쳐온 전통이 있다"며 "후보들께서도 의왕·과천의 총선 승리를 위한 힘을 합쳐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분 한 분 의견과 조언을 잘 여쭙고 의견을 통합해 하나의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그분들의 공약과 정책 중에서 시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하나의 민주당으로 이번 선거를 치러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1일 당의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용인갑 예비후보), 이원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27일 낮 12시께 용인특례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의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오전부터 진행된 경기남부권 순회 일정에 따라 개혁신당의 주요 정책을 시민들과 알리고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준석 대표는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이날 용인의 현안과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강조하면서 처인구민들과 공감대를 나눴다. 이 대표는 교통망 확충, 인재 교육 인프라 강화를 내세웠다. 그는 “용인에선 서울뿐 아니라 경기도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교육도 중요하다. 수원에 영재고가 있고, 의정부에 경기북과학고등학교가 있지 않느냐. 경기남부권에도 과학고를 신설해 영재교육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세계가 격돌하는 반도체 패권 전쟁에 있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자리잡는 게 핵심인데, 양향자 대표를 비롯한 반도체 전문가들이 이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들은 30여분 동안 용인중앙시장 곳곳을 돌며 족발집, 정육점, 상회, 떡집, 구두가게, 옷집 등을 운영하는 상인들과 피부를 맞댔다. 이어 시장 내 한 족발집으로 이동해 순대국밥과 돼지국밥 등을 곁들인 간담회도 진행했다. 시민들이 “용인중앙시장에 방문을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네자 이준석 대표는 “용인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결국 시민들 또 우리 장사하시는 분들이 행복해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양향자 대표가 반도체 벨트, 클러스터 구축에 있어 제 역할을 한다면 그로 인해 경기가 살아나고 연쇄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현장에서 양 대표와 함께 사진을 찍은 정모씨(65·처인구 중앙동)는 “양향자 대표가 신선함을 무기로 내세워 거짓 없는 정치를 하는 사람처럼 느껴져 지지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로 가는 지역 교통편 개선에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지역민들과 만나고 있는 양향자 대표는 이날 처인구민들에게 “반도체 벨트 활성화뿐 아니라 시장의 현대화 등 구석구석 면밀히 손길을 뻗쳐 처인구 곳곳을 변화시키겠다”며 “처인을 용인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