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표 갈치조림·여경래표 삼선짜장, 레시피는?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표 갈치조림과 여경래표 삼선짜장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2기 제자인 배우 임현식 김용건, 가수 전인권과 1기 제자인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셰프가 출연했다. # 갈치조림 무 1/3개의 껍질을 살짝 다듬고 넓적한 모양으로 썰어 쌀뜨물 1.2L와 함께 냄비에 넣는다. 양파 1/3개는 얇게 채 썰고, 대파 1대는 어슷하게 썬다. 홍고추 1개와 청양고추 2개도 어슷 썰어준다. 여기에 고춧가루 2큰술과 매실액 1큰술, 다진 생강 1/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어간장 1큰술, 양조간장 3큰술을 넣고 버무리면 양념장이 완성된다. 갈치 머리를 자르고 나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가위로 갈치의 지느러미를 제거한 뒤 내장을 빼고 물로 헹궈준다. 무에 젓가락이 살짝 들어갈 때 갈치를 머리까지 넣는다. 갈치 위에 양념장을 붓고 조려주면 완성된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어간장을 넣어준다. # 삼선짜장 껍질을 벗긴 감자 1개를 적당한 크기로 깍뚝 썬다. 양파도 1개 반, 주키니호박 3개도 감자와 같은 크기로 썰어준다.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한 오징어를 감자 크기로 썬다. 새우와 썬 오징어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준다. 감자를 끓는 물에 넣는다. 돼지고기 안심 60g을 감자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준다. 적당히 익은 감자를 꺼낸다. 팬에 식용유를 자작하게 붓고 춘장 1큰술을 저어가며 약불에 튀기듯 볶아준다. 유리볼에 볶은 춘장은 기름째 담아둔다. 팬에 춘장을 볶은 기름 3큰술 넣는다. 팬에 잘게 썬 돼지 안심과 양조간장 1큰술, 썰어 놓은 채소를 넣고 볶는다. 새우와 오징어 데친 것도 넣고 볶은 춘장을 1큰술을 넣고 볶아준다. 물 170mL, 굴소스 1큰술, 설탕 1작은 술, 전분물 1큰술을 넣고 짜장 소스의 농도를 보면서 2~3큰술 넣어준다. 중화면을 삶아 찬물에 헹군 뒤 그릇에 담는다. 면 위에 짜장 소스를 담고, 오이채 고명을 올리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잡채와 주꾸미 굴 튀김 등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거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 in 뉴욕 팝 아트 포스터 2종 공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의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정해인이 생애 첫 단독 리얼리티 촬영을 끝낸 소감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해인과 그의 절친 배우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 데뷔 7년차 정해인의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이 '정해인 in 뉴욕'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뉴욕 중심에 우뚝 선 '쌩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자유의 여신상, 브루클린 다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비롯한 화려한 야경 등 뉴욕의 상징들이 '팝아트화'되어 있는 광경이 그야말로 별천지. 과연 다큐 초보 정해인이 뉴욕의 어떤 매력을 담아낼 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또한 뉴욕 곳곳을 누비는 정해인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달랑 배낭 하나만 멘 채 빌딩숲을 거니는가 하면, 은종건-임현수와 펍에 앉아 수다타임을 갖는 등 뉴욕을 알차게 즐기는 '가지각색 정해인'의 모습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정해인은 뉴욕 촬영에 대해 "가기 전에는 예능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여행에 대한 설렘과 함께한 종건이형, 현수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한 첫 뉴욕 여행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드라마나 영화와는 환경이 전혀 다른 촬영이어서 예능을 만들어가시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정해인은 '쌩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에 대해 스스로 점수를 매기기도 했다. 그는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딱 50점 정도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서툴고 부족한 면도 있지만 진솔한 모습을 담았기에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피디 정해인의 고군분투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정해인은 시청자를 위해 시청포인트를 귀띔했다. 정해인은 "친구들과의 케미와 뉴욕이 처음인 여행객의 입장에서 서툴고 우왕좌왕하는 모습들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볼 수 없는 평상시 저의 모습들이 많이 담겨있다"고 전해 머지않아 안방극장을 찾을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11월 26일 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염혜란, 이쯤 되면 '국민 누나'

'동백꽃 필 무렵' 염혜란의 든든함이 곁에 두고 싶은 국민 누나를 염원하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 자영은 카리스마 넘치는 결단력과 지성미까지 더하며 파워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냈다. 앞서 자영은 향미(손담비) 죽음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규태(오정세)의 변호를 자처하며 범접할 수 없는 '멋짐'을 발산했던 바. 이날 방송에서 자영은 규태의 변호사로 든든한 누나미와 지성미를 뽐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경찰서에 끌려간 거짓말 탐지기를 강권하는 경찰들에 선뜻 응하겠다고 답한 규태의 모습에 자영의 답답함이 고조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말탐지기 조사실에 들어가는 규태를 향해 "나 여기 있을 거야. 내가 밖에 있으니까 수틀리면 나와. 뒤는 네 변호사가 책임질 거니까"라며 든든한 규태 지킴이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약한 소리를 하는 규태에게 "당신이 감옥엘 왜 가? 당신 향미 안 죽였어. 너를 믿어서가 아니라 나를 믿어서. 나를. 내가 그날 걔를 본 거 같애"라며 의미심장한 말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당신은 낚시터 가는 뚝길에서 향미를 봤다며. 나는 낚시터에서 걔 봤다고. 그러니까 걔가 뚝길에서 죽진 않은 거지"라며 향미 살해 당일 목격 사실을 고백한 자영은 규태의 진술에 자신의 목격담을 더해 규태가 범인이 아님을 결정적으로 증명했다. 자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결단력은 '광수대'가 아닌 '용식이'를 향했다. 향미의 죽음을 두고 용의자로 지목된 모든 이들을 한 번에 목격자로 만들 수 있는 향미 살해 전 목격담을 용식(강하늘)이가 근무하는 파출소에 가서 증언하며 본격 사건 해결에 물꼬를 튼 것. 자영의 증언으로 사건이 새 국면을 맞으며 속도를 더하기 시작했다. 이날 홍자영을 결단력과 지성미까지 다 갖춘 완전체로 만들어낸 데에는 염혜란의 디테일한 연기력이 있었다. 노규태를 변호하는 홍자영의 모습에서는 흔들림 없는 강렬한 눈빛과 정확한 딕션이 상황을 더욱 맛깔나게 살렸고, 규태의 알리바이를 찾아낼 때는 미묘한 표정의 변화까지 섬세하게 연기하며 고뇌하는 옹산 엘리트의 지성미를 더했다. 광수대가 아닌 용식이를 택한 순간 역시 자신과 규태를 향한 믿음이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듯 당당한 걸음걸이와 에티튜드가 극의 텐션감을 조였다. 이렇듯 홍자영의 끝없는 매력 뒤에는 염혜란의 단단한 연기 내공이 뒷받침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자아내고 있는 염혜란의 홍자영이 규태만의 누나가 아닌 국민 누나로 사랑받으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괴팍한 5형제' 이진혁 "원빈 얼굴로 살아보고 싶어"

'괴팍한 5형제' 이진혁이 원빈과 얼굴을 바꾸고 싶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오늘(14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 형제와 함께 황치열이 객원MC로, 솔비와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갑론을박을 벌일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5형제는 '가장 원하는 소원을 순서대로 줄 세우시오'라는 주제 하에 '100억 복권 당첨' '20년 젊어지기' '얼굴 변경 가능' '평생 건강 보장' '평생의 짝 만나기'를 줄 세웠다. 이진혁의 차례가 오자 형들은 "사실 진혁이한테 얼굴 변경 소원은 의미가 없다"며 이진혁의 훈훈한 비주얼을 향한 부러움 섞인 원성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진혁은 "'저 얼굴로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유일한 사람이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진혁이 밝힌 '얼굴 천재'의 정체는 바로 배우 원빈. 이진혁은 "안 씻고 꾀죄죄한 모습도 너무 잘 생기셨다. 사람이 저럴 수도 있구나 싶더라"며 원빈의 외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때 서장훈은 "그래서 내가 죽기 살기로 씻는 것이다. 안 씻으면 최악의 비주얼"이라고 주장, 깔끔쟁이의 이면에 감춰진 슬픈(?) 사연을 고백해 주변 모두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이진혁은 "지금 나한테 중요한 건 사랑보다 일"이라며 '평생의 짝 만나기' 소원을 쿨 하게 패스, 박력 넘치는 줄 세우기로 형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원조 얼굴 천재' 원빈이 몰고 온 5형제의 셀프 디스전과 함께 이진혁의 박력폭발 줄 세우기가 웃음보를 자극할 '괴팍한 5형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는 오늘(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살림남2' 김승현, 프러포즈 최초 공개…최고 시청률 14.6%

'살림남2'가 최고 시청률이 14.6%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가족 가을 여행에 들떠 있던 어머니가 아버지가 몰래 꾸민 배추밭행에 버럭하는 순간 최고 시청률 14.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을 여행을 떠난 김승현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가을을 맞아 분위기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어머니의 말에 김승현은 캠핑카를 빌리겠다고 했다. 기다리던 여행 날이 되어 김승현이 준비한 럭셔리한 캠핑카를 본 어머니는 "아들 잘 둬서 이런 차를 구경해 본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평소 무심한 모습으로 부모님의 근심을 불러왔던 김승현이 뜻밖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승현은 이미 여자친구에게 꽃과 반지, 편지로 프러포즈했다고 밝혀 가족들을 놀라게 했고, 로맨틱한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짚라인을 탄 김승현은 "저란 사람을 만나줘서 감사합니다. 사랑해!"라 외치며 내려갔다.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겁을 먹은 김승현이 두려움을 참아가며 여자친구에게 바친 '짚라인 프러포즈'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어머니가 여행 가고 싶다는 바람을 예상외로 흔쾌히 받아들인 데에는 아버지와 김승현 형제들 간 모종의 꿍꿍이가 있었다. 자연 속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모처로 향하던 중 잠든 어머니의 눈치를 보며 운전대를 잡은 김승환이 "다 왔어요"라며 두 사람에게 조심스레 신호를 보내자 김승현이 준비했다는 듯이 "내가 안대를 (어머니에게) 씌울게"라 했다. 곧이어 어머니가 잠에서 깨어나자 아버지는 "(이곳이) 메인이야"라 소개했고, 도착한 곳이 배추밭이란 것을 알게 된 어머니는 "나 김포에 갈 거야"라며 발끈했다. 이날 아버지가 몰래 어머니를 배추밭으로 데려온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김승현 가족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다음 주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골목식당' 솔라X문별 미리투어 출격…'촌철살인 먹방'

'골목식당'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미리투어에 출격해 먹방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8번째 골목'정릉 아리랑시장'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필동 함박스테이크집 3인방에게 '청양 크림소스;를 선물 받은 수제함박집은 최근 백종원에게 이를 바탕으로 구현한 새로운 소스 맛을 선보였다. 하지만 호평을 바란 사장님들의 기대와 달리 백종원은 "지난번 맛이랑 다르다"고 평가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한편, 점심 장사가 시작되고 손님들 사이에서 엄마 사장님을 향해 유독 반갑게 인사하는 특별한 손님이 등장했다. 연극배우 출신 엄마 사장님의 대학 동기이자, 개성파 배우이기도 한 이 손님은 직접 함박스테이크를 맛보기 위해 찾아왔는데, 그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백종원은 13번째 장사에 도전하는 조림백반집 사장님을 위해 2가지 청국장 솔루션을 진행하면서 마니아를 위한 구수한 '멸치 청국장'과 입문자를 위한 '고기 청국장'을 소개했다. 청국장 라인업이 완성되면서 조림백반집은 청국장 2종과 제육볶음을 기반으로 한 '청국장 전문점'로 거듭났고, 이에 마마무 솔라X문별이 깜짝 방문해 먹방을 펼쳤다. 지짐이집도 새로운 모둠전을 준비했다. 최근 자매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세 번째 모둠전을 선보였고, 백종원은 단품 메뉴를 포기하지 못하는 언니의 모습에 깊은 한숨을 내쉬며 "처음부터 다시 할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청국장집 시식을 마친 마마무 솔라&문별은 이번엔 지짐이집을 전격 방문해 새 모둠전을 시식했다. 평소 전 마니아로 불리는 문별은 과한 기름양, 전과 어울리지 않는 반찬 등을 지적하며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시식 평을 남겼고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문별은 전 마니아로서 사장님에게 솔직한 조언 또한 아끼지 않았고, 급기야 마마무 솔라&문별은 달라진 자매 사장님표 모둠전을 맛보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미리투어 연예인 중 유례없는 재방문에 나서기도 했다. 더불어 지짐이집을 응원하기 위한 백종원의 구원투수, 대전 청년구단 막걸릿집' 사장님도 직접 방문해 포방터시장 '홍탁집'에 이어 '골목 막걸리'를 입점시켰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늘(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라디오스타' 던, "현아와 이별 후 생각해봤다" 폭탄 발언

가수 던(DAWN)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혼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성규, 솔비, 던(DAWN), 김용명이 출연하는 투머치 피플 특집으로 꾸며진다. 던이 현재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 현아와 이별 후를 생각해봤다며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의 거침없는 발언에 MC 안영미는 "쿨하다~ 쿨해~"라면서 진심으로 감탄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던이 '투머치 사랑꾼'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4년 전 현아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 그는 현아가 제일 무서울 때가 바로 자신의 본명을 부를 때라고 밝혀 대체 무슨 일인지 다른 출연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던이 김구라와 장성규에게 거침없이 볼 뽀뽀를 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김구라는 깜짝 놀란 듯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어 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라디오스타'는 오늘(1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수요일은 음악프로' 대중가요 속 문제적 가사들…'백곡토론'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대중가요 속 막장 가사를 낱낱이 파헤친다. 13일 방송되는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한국 대중가요의 문제적 가사를 주제로 '백곡 토론'이 펼쳐진다. 가수 백지영, 김종민, 래퍼 스윙스, 에이핑크 보미가 논객으로 출연,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과 더불어 불꽃 튀는 토론 배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출연진들은 익숙한 멜로디에 숨겨진 파격적인 가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본다. 가요 속 최악의 연인에 관한 이야기부터 한국 드라마의 단골 소재인 결혼 반대 문제, 안타까움을 유발하는 사회 문제까지, 분야를 넘나들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는 것. 생각지도 못한 반전 노랫말과 이에 대한 현실적이고 솔직한 반응이 폭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날카로운 분석과 첨예한 설전이 벌어졌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토론에 임하는 논객들의 각양각색의 모습도 재미를 더한다. 본인의 경험담을 전하며 논리적인 주장을 피력하는 전현무, 가사 단어 하나하나를 소름 끼치는 통찰력으로 분석한 김준호, 역대급 막장 가사에 평소의 온순함은 온데간데없이 분노를 표출한 존박, 인생 첫 예능 도전에 당황해 아무말 대잔치로 '리틀 김종민'이라는 애칭을 받은 김재환의 활약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 뿐만 아니라, 가사에 폭풍 감정 이입해 웃음을 안긴 백지영, 무논리 토크인 듯 보이나 묘한 설득력으로 시선을 강탈한 김종민, 거침없는 입담과 더불어 하는 말마다 어록을 탄생시킨 스윙스와 예측불허의 털털한 매력을 뽐낸 보미 또한 토론의 재미를 더했다는 전언이다. 문제적 노래를 부른 가수들과의 깜짝 전화 통화도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오늘(1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장건 기자

'실화탐사대' 부산 김치냉장고 화재사고의 전말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의문의 화재사고 속 감춰진 비밀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여성과 일주일 만에 사랑에 빠졌다가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한 남성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공방과 부산 김치냉장고 화재사고의 전말이 밝혀진다. 그들의 만남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다.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메일을 교환하다 일주일 만에 사랑을 고백했다는 남녀. 두 사람은 무슨 영문인지 가족들조차 모르게 혼인신고를 했다. 한국을 떠난 후 필리핀에서 들려온 충격적인 소식은 남자가 사망했다는 것. 가족들은 여자가 남자의 재산을 노리고 사망에 이르게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망한 남자는 24세의 나이에 허리 수술을 받다가 1급 장애를 갖게 됐지만, 7급 공무원에 합격해 동사무소에 근무하던 건실한 청년이었고,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13억 원가량의 건물까지 소유하고 있었다. 가족들은 남자가 사망한 후 여자가 급히 건물을 팔고 행방을 감췄다고 말한다. 그런데 수소문 끝에 만난 여자는 자신이 남자를 데리고 한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다름 아닌 남자의 형 때문이라 주장한다. '실화탐사대'의 취재 도중 밝혀진 놀라운 진실. 여자가 남자와 함께 찾아간 곳은 필리핀의 한 교회, 그곳에서 귀신 쫓는 목사를 만났다. 한편, 부산에 사는 김정호 씨는 유독가스로 인한 갑작스런 사고 때문에 여동생을 잃고 어머니마저 위급한 상태에 처했다. 놀라운 사실은 불과 12시간 전, 근방에서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 당시 의문의 연기는 낮잠을 자던 한 남자를 덮쳤는데, 다행히 그는 이웃 주민에 의해 구조될 수 있었다. 그로부터 10일 뒤, 의문의 연기로 인한 세 번째 사고가 발생했다. 알고 보니 모두 원인불명의 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였는데. 반경 6km 안에서 발생한 세 건의 화재 사건은 모두, 사람들이 잠든 사이에 연이어 발생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불이 나는 걸 봤다는 한 여성. 그녀가 지목한 화재의 주범은 놀랍게도 '김치냉장고'였는데. 그 뿐만이 아니었다. 나머지 두 곳의 화재 현장에서도, 심하게 불탄 김치냉장고가 발견됐다. 더욱 충격적인 건, 사고가 난 3대의 김치냉장고가 모두 한 제조사 제품이라는 사실. 유독 이 김치냉장고에서 사고가 잇따른 이유를 오늘(13일) 오후 10시 05분 '실화탐사대'에서 만나본다. 장건 기자

'생로병사의 비밀' 관상동맥질환의 원인과 치료법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13일 방송에서는 관상동맥질환의 원인과 응급처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지난 9월, 닥터헬기 출동 1500회를 맞이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빠른 응급처치가 관건인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 호흡곤란, 구토 증세, 어깨나 목, 팔로 퍼지는 통증, 식은땀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증상이 발현됐을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과거 심근경색으로 의식불명이 된 경험이 있는 이송심씨와 이호준씨를 만나본다. 2015년 말, 관상동맥 한 군데가 막혀 응급실을 방문한 배길만씨. 친구들과 만나면 그때 당시를 회상하며 심폐소생술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배길만 씨는 심근경색 경험자로서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을 살리고 싶다고 말한다. 심정지 후, 4분 내 심장이 다시 뛰지 못하면 소생확률은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심폐소생술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수원소방서 김정아 구급대장을 통해 배워본다.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은 고혈압, 당뇨, 흡연, 이상지질혈증이다. 당뇨병력 40년의 임호길씨. 7년 전, 심장에 이상을 느끼고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오래된 당뇨 때문이었을까. 관상동맥 여러 군데 문제가 생겨 스텐트 삽입술로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 결국, 관상동맥 우회술이라는 수술을 받게 됐다. 심장질환 위험인자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운동. 몸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하면 혈관이 늘어나 혈류량이 늘어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한다. 뇌졸중을 여러 번 겪은 이후,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까지 받은 정창신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을 한다. 옛날과 달라진 그의 일상과 약물&운동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있는 사례자들을 만나본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오늘(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