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보름이 "내후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한보름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후년에 결혼할 예정이다. 날짜를 받아 놨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황한 MC들에게 한보름은 "신점을 보러갔는데 '내년 여름에 만나는 분과 내후년에 결혼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보름은 이어 "원래 이런거(신점) 정말 안 믿는다. 그냥 우연히 현경언니가 보러간대서 따라 갔다가 보게됐다"며 " 다음 날에도 타로를 봤는데 똑같은 시기에 똑같이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야기를 들은 후 계속 만나는 남자분들을 보고 '이 분이 내 신랑감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엉뚱한 발언을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영준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상형을 고백한다. 최근 바뀐 결혼관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에는 공개 구혼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엄홍길, 이봉원, 허지웅, 한보름이 출연하는 '산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지웅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 진단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던 그가 항암 치료를 무사히 끝내고 방송에 복귀한 것. 그는 힘들었던 투병 생활을 털어놓으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허지웅이 확고한 이상형을 고백한다. 최근 바뀐 결혼관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결혼도 하고, 2세도 낳을 생각"이라며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인 이상형을 털어놓은 것은 물론 "DM 주세요!"라며 공개 구혼을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허지웅은 고난도 운동 중 하나인 '아쉬탕가 요가'에 빠진 근황을 전한다. 그가 직접 요가의 한 자세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는 후문. 이를 보고 자신 있게 나선 김구라가 그를 따라 하다 뜻밖의 '자이언트 베이비'에 등극해 시선을 모은다. 허지웅은 암 선고받던 날을 회상해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여러 전조증상에도 큰 의심을 하지 않았다는 그는 청천벽력과 같은 악성 림프종 진단에 다리에 힘이 풀렸다고. 그는 "힘들었어요"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눈물샘을 자극한다. 허지웅은 네 잎 클로버를 받고 눈물 흘린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의 감성적인 반전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는 자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오늘(2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조림백반집'이 12번 망한 이유를 파헤친다. 23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열여덟 번째 골목인 정릉 아리랑시장 편이 첫 방송된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아리랑시장'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배경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정릉'이 위치한 곳이지만 시장으로써 존재감을 잃고 위기에 빠진 상황이다. 정릉 아리랑시장의 첫 번째 주인공은 자매가 운영하는 '지짐이집이다. 백종원은 '지짐이집'에 방문해 본격 점검에 나섰는데, 최근 진행된 첫 점검에서 언니 사장님은 전을 부치는 도중 백종원 몰래 부추전을 패대기치는 돌발상황을 벌였다. 이밖에 자매 사장님은 필터링 없는 솔직함으로 남다른 케미를 뽐냈고 특히, 동생 사장님은 첫 만남에 MC 김성주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MC들을 당황 시켰다. 한편, 백종원은 연극배우 출신의 엄마 사장님과 뮤지컬 전공의 아들 사장님이 운영하는 수제함박집도 방문했다. 특히, 엄마 사장님은 손현주박상면성지루' 등 최강 인맥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연극배우에서 요식업으로 전향한 이유를 더욱 궁금케 했다. 예술가 모자(母子) 사장님을 지켜보던 MC 정인선은 "우리 엄마, 오빠가 생각난다"며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이 찾은 가게는 12번 망하고 13번째 장사 중인 '조림백반집'이다. 12번 폐업이라는 만만치 않은 경력에 MC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많은 폐업 이유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백셜록' 백종원이 직접 출동해 그 원인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늘(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와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음식디미방의 수증계, 가지누르미 등의 복원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와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의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현장 체험학습이 그려졌다. # 수증계 먼저 닭 1마리를 방망이로 두드려준다. 냄비에 참기름 5큰술을 넣고, 닭이 타지 않게 중간불에 맞추고 닭을 넣어준다. 노릇하게 앞뒤로 뒤집어준다. 이어 생수 2L를 붓는다. 국간장으로 4큰술 넣어 간을 맞춘다. 냄비 뚜껑을 덮고 센 불로 끓여준다. 꼭지를 제거한 오이를 약 10cm 정도 길이로 자른다. 껍질을 두껍게 돌려깎는다는 생각으로 자르고 나서 부추 굵기 정도로 채 썬다. 썬 오이를 모아 끝 부분을 실로 묶는다. 부추 5가닥과 쪽파 3뿌리도 실로 묶는다. 닭은 어느 정도 끓으면 중불로 줄인다. 토란은 밤톨 크기로 자른 뒤 돌려 깎아 모양을 만든다. 손질한 토란을 체에 밭쳐 냄비에 넣고 7분 정도 익힌다. 묶은 오이도 냄비에 넣었다가 바로 건진다. 쪽파와 부추는 흰 부분부터 넣고 푹 담갔다가 바로 꺼낸다. 데친 쪽파와 부추는 오이보다 1cm 길게 잘라준다.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는 분리한다. 흰자와 노른자에 소금을 각각 한 꼬집씩 넣는다. 노른자에 생수 1큰술을 넣고 풀어준다. 흰자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숟가락으로 자르듯이 풀어준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닦아낸 뒤 노른자를 먼저 부친다. 이어 흰자도 같은 방법으로 부친다. 지단을 부추 사이즈로 손질하고, 폭은 채소 두께로 잘라준다. 부추 쪽파 오이 흰자 순으로 놓고서 사이에 지단을 넣어준다. 작은 냄비에 닭육수 2컵, 밀가루 1/2큰술, 후추가루를 넣고 밀가루 즙을 넣는다. 닭은 50분 정도 삶은 뒤 꺼낸다. 닭을 접시에 담고 식혀준다. 식힌 닭의 살을 찢은 뒤 끓여놓은 밀가루 즙을 닭 위에 뿌린다. 닭고기 위에 준비한 고명을 올린 뒤 그 위에 다진 생강을 뿌린다. 마지막으로 토란을 옆에 놓아 마무리한다. # 가지누르미 먼저 가지를 5mm 두께로 길게 잘라준다. 단 간장에 참기름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가지에 간장 기름을 바른 뒤 밀가루를 조금 묻혀 노릇하게 구워낸다. 물에 밀가루를 풀어 단 간장과 참기름을 간을 맞추고 쪽파를 넣어 즙을 만든다. 구운 가지를 알맞게 자른 후 즙을 올리면 가지누르미가 완성된다. 한편, 감향주부터 시작해 잡채, 어만두, 대구껍질누르미, 동아누르미, 가제육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와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이 장계향 선생님이 집필한 음식디미방 복원에 나선다. 23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의 제자들로활약하고 있는 배우 임현식 김용건, 가수 전인권과 함께 경북 영양군 두들마을에 위치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오는 모습을 그린다. 스튜디오에서 벗어난 김수미와 제자들은 음식디미방 식사 체험과 더불어 직접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음식디미방은 여중군자로 불리는 장계향 선생님이 350년 전 집필한 동아시아 최초 여성이 쓴 조리서이자 가장 오래된 한글 조리서이다. 특히 재령이씨 석계 이시명의 13대 종부이자 음식디미방 전수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귀분 종부님이 직접 조리법 전수에 나선다. 음식디미방에 기록된 수증계, 가지누르미, 빈자법을 '수미네 반찬' 식구들이 직접 복원해볼 예정. 복원 체험에 앞서 음식디미방 식사 체험을 하던 중 김수미는 '음식을 기다리면서 설레본 적은 처음'이라며어떤 음식이 나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등장한 음식을 보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선보인 김수미는 김용건과 음식 복원을 약속했고 21세기 김계향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350년 전 음식디미방 조리서만 보고 조선 시대 양반가에서 먹었던 음식을 복원해야 하는 미션을 받은 '수미네 반찬' 식구들은 본격적인 복원 체험을 시작했으나 음식디미방 조리법 원문이 공개되자 모두 멘붕상태에 빠졌다. 초반 퀴즈 정답을 맞히는 팀에게만 수여되는 현대어역본 힌트를 얻기 위한 고군분투가 그려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수미네 반찬'은 오늘(23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KBS 1TV '사장님이 美쳤어요' 23일 방송에서는 집보다 더 좋은 회사를 만든 두 사장님의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한다. 소개할 첫 번째 회사는 우리에게 익숙한 제2외곽순환도로, 영종대교 등 도로포장에 사용하는 아스콘과 아파트 건축에 활용하는 레미콘 제조 회사 SG주식회사이다. 이 회사의 경우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청년구직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직원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복지는 자사주유소에서 직급에 따라 매입가 혹은 무료로 마음껏 주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두 번째 소개할 회사는 휴대전화 내부 등에 들어가는 전자 부품의 표면처리 약품을 제조하는 '풍원화학'이다. 사람 중심의 경영을 하는 풍원화학은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해 학원비 70% 지원하고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매년 부부동반 건강검진을 실행하는 중소기업이다. 스튜디오에서는 두 기업을 소개하는 연예인 패널들의 '미(美)친 홍보전'으로 열기가 불타올랐다. 녹화 도중 펼쳐진 한 사장님의 격한 리액션으로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이들의 소탈한 모습까지 함께 엿볼 수 있다. 또, 각 회사의 몇몇 직원들이 가면을 쓰고 블라인드 안에서 사장님을 폭로하는 '미(美)친 속마음 토크' 코너가 진행됐다. 평소에는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한 모습이지만 사실 숨겨둔 애교가 가득하다는 진실공방부터 마치 '펠레'의 저주처럼 추측만 하면 무조건 틀린다는 사장님들의 에피소드까지 이어져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이 터져 MC들이 한동안 진행을 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장건 기자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3,000원짜리 콩나물 국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3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초저가의 비밀' 코너를 통해 3,000원짜리 콩나물 국밥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콩나물 국밥은 충청북도 제천시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수의 부엌' 코너를 통해 갈비 짬뽕과 양념 주꾸미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10,000원에 굴찜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돼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초저가의 비밀' 코너를 통해 굴찜과 등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0,000원에 굴찜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식당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소재해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3,000원짜리 콩나물 국밥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더덕구이 한 상이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가화맛사성' 코너를 통해 더덕구이 한 상이 소개됐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더덕구이 한 상은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수열전' 코너를 통해 대구 찹쌀 꿀떡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쿨까당'에서는 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과학수사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눈다. 23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 현장감식 20년 차 베테랑 과학수사관인 김희숙 경감이 함께한다. 두 전문가는 화성연쇄살인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DNA 분석기법을 포함, 다양한 과학 수사기법과 33년 간 입을 열지 않았던 이춘재의 자백을 이끌어 낸 프로파일링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해 현장에 있는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과학수사를 통해 해결한 또 다른 미제사건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앞으로 더 발전할 과학수사의 전망,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범죄 예방법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쿨터뷰' 코너에서 알짜 정보를 전해온 코봉이가 일명 '쿨까당 PD 실종사건' 현장에 출동해 범인을 검거한다. 현장에 출동한 코봉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섬유부터 지문, 혈흔까지 현장감식 수사기법을 직접 경험한다. 범행 현장의 생생함과 과학수사를 통해 용의자 범위를 좁혀가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함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오늘(23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