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한진이 인천항 10개 하역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화물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입면에서는 대한통운㈜이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작년 한해 하역회사들이 인천항에서 처리한 화물 5천453만3천t중 ㈜한진이 1천366만9천t을 하역, 전년에 이어 가장 많은 화물을 처리한 업체로 조사됐다. 다음이 대한통운㈜으로 1천133만9천t을 하역했으며 ㈜선광공사가 796만2천t, ㈜영진공사 626만6천t, ㈜우련통운 388만2천t, ㈜동부고속 367만4천t, ㈜동방 315만t, 세방기업㈜ 307만3천t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하역업체들의 수입 실적은 대한통운㈜이 315억8천만원을 벌어들여 2년 연속 선두를 지켰으며 ㈜동부고속 261억2천만원, ㈜한진 239억9천만원, ㈜선광공사 229억5천만원, 우련통운㈜ 218억3천만원, ㈜영진공사 218억1천만원 등 순이다. 한편 이들 10개 하역회사는 지난해 모두 1천884억8천만원을 벌어들여 98년의 1천655억2천만원보다 13.9%의 수입을 늘렸다. /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전력용 반도체 생산업체인 페어차일드 코리아 반도체(주)(대표이사 김덕중)가 최근 미국 페어차일드사로 부터 2억달러(한화 2천4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해 전력용 반도체 생산시설을 국내 최대규모로 확장한다. 페어차일드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외자유치와 확장을 통해 국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수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생산라인이 구축되면 금년 매출목표 6억5천만달러는 물론 3년 이내에 10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국제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어차일드 코리아는 지난 10일 부천공장에서 전력용 반도체 생산시설 확장에 대한 착공식을 갖고 10월까지 생산라인을 구축, 11월부터 전력용 반도체인 Motor IC, IGBT, QFET제품 등을 중점 양성할 예정이다. 미국 페어차일드사는 페어차일드 코리아의 기술력 및 한국내 투자환경에 대한 신뢰와 함께 세계 반도체 시장의 활황전망을 토대로 지난 2월초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페어차일드 코리아는 지난해 4월 삼성전자의 전력용 반도체 사업부문을 4억5천만달러에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설립원년 5억3천1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최대의 전력용 반도체 생산업체다. /부천=조정호기자 jhcho@kgib.co.kr
벤처창업이 인터넷과 정보통신 등 전자·정보통신업종에 몰리고 전체 벤처기업의 절반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산업구조 불균형 문제야기 및 지역 편중화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중소기업청 ‘벤처기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벤처기업수는 모두 5천212개로 98년 5월 벤처인증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5천개를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천9개(38.5%), 경기 1천167개(22.4%), 인천 340개(6.5%)로 전체 벤처기업의 67.4%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자·정보통신 분야가 1천891개로 가장 많아 지난해말 1천732개에 비해 159개가 늘어나 전체 벤처기업의 36.3%를 차지했으며 기계·금속업 1천396개(26.3%), 전기·가전 698개(13.4%), 섬유·화학 (13.1%), 의료·정밀 243개(4.7%) 등이다. 업종별 증가추이는 지난해 12월기준으로 전자·정보통신업이 98년에 비해 172%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벤처기업중 35.1%를 차지하는 것으로 98년의 31.1%에 비해 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제조업인 기계·금속업은 59% 증가해 전체 벤처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7.7%로 98년에 비해 1.7%포인트 줄어들었으며 섬유·화학업은 166% 늘어났으며 전체 비중도 13.3%로 2.1%포인트 증가했다. 전기·가전업은 112% 증가했으나 전체비중은 13.3%로 1.9%포인트 낮아졌고 의료·정밀업 역시 74% 늘었지만 전체비중은 1.9%포인트 줄었다.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대우차 입찰 초청장이 발송되는 등 대우자동차 인수전이 본격화됐다. 또한 미국 포드자동차도 대우차 입찰 경쟁에 참여의사를 밝힌데다 대우차 입찰제안서를 받지 못한 중소기협중앙회도 해외업체와 제휴를 통해 공동인수의사를 표명하는 등 각 업체들이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고 인수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15일 대우 구조조정협의회 등에 따르면 대우차 입찰 사무국은 14일 밤부터 15일 오전 사이 입찰참여가 예상되는 국내외 업체에 입찰 초청장(Invitation Letter)을 발송했다. 이번 발송대상은 GM과 포드, 현대, 다임러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국내외 6개업체로 삼성과 중소기업 컨소시엄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구조조정협의회는 전략적 측면에서 대우차 인수가 ▲자신들의 세계 전략과 부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업체 ▲대우차 인수후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 자동차 산업을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자금과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 ▲업계에서 세계적 입지가 확고한 업체를 기준으로 초청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조조정협의회는 이들 국내외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는 것도 허용키로 했다. 이번 입찰대상은 대우차 승용차부문과 쌍용자동차, 대우자동차판매, 대우캐피탈, 대우통신 트랜스미션(TM)부문 등으로 상용차 부문은 원칙적으로는 제외됐으나 구조조정협의회는 원매자가 희망할 경우 일괄매각도 배제하지 않을 방침이다. 구조조정협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이들 업체로부터 입찰 참여의사를 담은 참여의향서를(LOI)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이들 업체들로부터 구체적인 인수제안서를 접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말께 1∼2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본격 협상에 들어가 최종적인 인수대상자가 결정될 전망이다. /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오는 7월부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등 2천200여개 기관은 과세와 관련된 자료를 국세청에 의무적으로 통보 또는 제출해야 한다. 또 이들 기관 및 단체가 제출해야 할 자료는 모두 100여종에 이르며 이에따라 사업자·법인 등의 탈루여부는 2중·3중의 점검과정을 통해 정밀히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는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과세자료의 제출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세관련 각종 자료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기관·단체들을 이같이 선정, 오는 4월 시행령에 담아 공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과세자료 제출 기관은 중앙관서 37개, 지방자치단체 248개, 금융감독원과 1천778개 금융기관, 정부 투자·출자·출연·보조기관 121개, 지방공사·지방공단 80개 등이다. 제출자료는 ▲각종 인허가 자료 ▲공공기관 구매자료 ▲공사 도급자료 ▲통관자료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자료 ▲부동산 등기자료 ▲공정위 금감원 등 감독기관의 각종 조사자료 ▲인구조사 통계자료 등 100여종에 이른다. 제출자료는 국세청 통합전산망(TIS)의 종합 데이터베이스(DB)에 축적돼 인별로 관리된다.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세청이 총리 훈령을 근거로 자료협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각 기관이 자료제출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해당 감독기관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자영업자, 법인 등의 탈세여부 파악이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졸업과 신학기를 맞아 컴퓨터 매장에는 학생들을 비롯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개인용 컴퓨터(PC)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이처럼 PC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인터넷 붐 등 사회 각 분야의 정보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컴퓨터는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다 가격이 200만원대 수준에서 100만원대로 대폭 인하되고 컴퓨터 연도 인식 오류(Y2K) 문제 등으로 구입을 보류했던 대기수요가 늘면서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해 전체 PC 시장 규모도 지난해보다 30%늘어난 250만∼280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3∼4월에는 수요 급증양상이 예상돼 일부 품귀현상도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최근 인터넷 붐이 일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컴퓨터 관련업체 현황 및 올바른 컴퓨터구입 요령 등에 대해 살펴본다. ▲PC생산업체 및 판매업체 올들어 PC내수가 크게 늘면서 생산 및 판매업체들은 공급 및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월에 공급할 PC생산주문을 이미 지난 1월중순께 이미 마감됐으며 올 상반기중 생산인력을 늘리고 생산능력을 지난해의 200만대 규모에서 올해에는 300만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LG-IBM은 지난해 12월 이후 PC수요가 급증하자 공급확대를 위해 CPU(중앙연산처리장치) 와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등 부품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지난달 20일 2월분 주문신청을 마감하고 생산라인 3개를 최근 증설, 공급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판매 업체들도 졸업과 신학기인 2월을 최대 성수기로 보고 학생들을 겨냥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5일까지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펼친다. 펜티엄Ⅲ 450MHZ 노트북 275만원, 셀러론 433 노트북은 199만원에 판매한다. 또 고객 가운데 2천명을 뽑아 인터넷 무료접속 2년 이용권을 제공한다. 삼보컴퓨터는 오는 29일까지 졸업·입학 드림페스티벌을 펼친다. 삼보컴퓨터는 이 기간에 고객들이 드림시스 계열의 PC와 17인치 모니터, 프린터, 스피커 등을 최소 155만원부터 최고 199만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드림 특별 패키지’판매행사를 벌인다. LG-IBM은 노트북 ‘씽크패드i’를 23%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모니터와 프린터를 함께 구매할 경우 36개월 할부를 적용하는 행사를 이달 중순부터 실시한다. 또 인터넷 쇼핑몰(shop.lgibm.co.kr)에서 데스크탑 PC나 노트북을 구입하는 고객을 매일 3명씩을 추첨, 프린터나 스캐너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세진 컴퓨터를 비롯 대우통신 등 인터넷 PC업체들도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각종 할인·판촉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컴퓨터 구입요령 최근 소비자들의 컴퓨터 구입이 크게 늘면서 올바르고 현명한 구입이 요구된다.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이 어는 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할 것인가를 먼저 따져보는 일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려면 노트북보다는 데스크 탑 PC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300만원 이상의 최고급을 살필요는 없다. 100만∼200만원선의 중급 제품은 일반사용자가 사용하는데 큰 불편이 없다. 단순히 문서작성이나 스프레이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인터넷, 통신 등으로 사용하려면 중저가의 중급용인 셀러론 컴퓨터를 사는 것이 좋다. 그러나 3차원 그래픽이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이나 오락 등을 이용하려면 셀러론 컴퓨터로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이때에는 고가의 전문가용인 펜티엄Ⅲ 컴퓨터를 구입하는게 낫다. 또 값만 보고 컴퓨터를 사서는 안된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 적절한 부품으로 구성된 기기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들어 문서를 작성하면서 노래를 듣는다면 가장 중요한 부품은 스피커다. 음악을 듣는데 고급 사운드카드나 비디오카드를 갖춘 컴퓨터는 필요없다. 만약 오락용으로 이용한다면 3차원을 제대로 지원하는 그래픽카드가 필수이고 캐드나 그래픽 작업을 한다면 색표현이 정확한 것에 초점을 맞춰져야 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와 모니터가 가장 중요한 부품이다. 하드디스크 메모리 CD롬 팩스모뎀 등 기본적인 사양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셀러론이라면 하드디스크는 4.3∼6.4GB, 메모리는 32MB, CD롬은 32배속, 팩스모뎀은 56Kbps정도다. 펜티엄Ⅲ라면 팩스모뎀은 6.4∼10.1GB, 메모리는 64∼96MB, CD롬은 32∼40배속, 팩스모뎀은 56Kbps 정도를 갖추야 한다.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스스로 어느정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에 다라 구입기준이 달라진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초·중 사용자는 자세한 매뉴얼이 제공되고 완벽한 사후서비스를 구입하는것이 좋다. 그러나 어느정도 컴퓨터에 익숙하고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해결할 정도의 사용자라면 가격이 다소 저렴한 조립제품을 사서 조립하는 것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대한공인중개사협회(회장 김부원)와 ㈜킴테크(대표 이화숙)는 15일 오후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부동산 거래정보망 공동사업 실시에 따른 업무협정식을 체결하고 전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대한공인중개사협회 거래정보망 업체로 선정된 킴테크는 K-NET정보망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에게 부동산 중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일반인들에게도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K-NET정보망에 입력된 매물정보는 회원들의 홈페이지로 자동입력돼 인터넷을 통한 물건 홍보교류가 이뤄지며 매수의뢰 고객의 정보를 입력하면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등록된 매물중 매수조건에 맞는 물건들이 자동으로 화면에 띄워진다. 이밖에도 중도금, 잔금지급날짜 등을 알려주는 기능이 일정관리에 포함돼 있으며 계약만료 2개월전에 세입자 변동사항을 자동으로 통보해 준다. /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국내 최초의 항공예약운영시스템(CRS)전문업체인 토파스여행정보가 14일 부터 한진관광, 탑항공 등 국내 18개 여행상에 대해 인터넷 항공예약시스템인 ‘사이버플러스(Cyberplus)’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에 서비스를 제공받는 여행사는 일반여행사(15개사), 사이버여행사(3개사) 등 18개사이며 올 연말까지 50개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제공으로 안방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전세계 항공사를 골라 여행일정을 짤 수 있는 등 여행업계의 사이버 시장진출이 한결 수월해지게 되면서 사이버 여행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된다./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농촌진흥청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종합관리를 통한 친환경농업을 위해 병해충 발생정보를 연중 발표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62년부터 제공되는 있는 병해충 발생정보는 벼 병해충 중심으로 4월부터 9월까지만 제공돼 왔으나 최근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 겨울철에 시설을 이용한 농작물 재배가 늘어나 이 기간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농업인들의 정보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격주로 발표하던 병해충 발생정보를 4∼9월까지는 주 1회, 10∼3월까지는 시설재배 작목을 중심으로 월 1회씩 발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병해충 발생정보는 매회 1천부를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시험장, 연구소에 우송하고 농진청 인터넷 홈페이지(www.rda.go.kr)에도 게시해 농업인들이 손쉽게 살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보증채무가 연체된 농가들도 농업경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농협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농업경영자금 대출업무 방법 개정안’을 확정, 15일부터 전국 회원농협을 통해 3조8천억원의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농업경영자금은 주채무자가 농협부채 상환을 연체하면 보증을 선 농가도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보증선 농가가 연체상태가 아닐 때는 주채무자의 연체와 관계없이 농업경영자금의 대출이 가능해진다. 올해 농업경영자금은 ▲벼농사 등 경종농가에 2조원 ▲과수·채소 등 특작농가 8천300억원 ▲전업농 이상의 농업경영체 7천억원 ▲자연재해로 인한 작물피해 농가 2천700억원이 지원된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