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석(용인헬스클럽)이 2001 Mr.수원화성선발대회에서 최고영예인 ‘Mr.수원화성’에 뽑혔다. 최두석은 4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80kg급에서 한기훈(금광헬스)과 김동현(대화헬스)를 제치고 우승한 뒤 각 체급별 우승자 끼리 겨룬 MVP 경쟁에서 최고의 근육미를 뽐내며 ‘Mr.수원화성’으로 선정됐다. 또 일반부 75kg급 우승자인 황용구(용인헬스)는 근육상을 받았고, 역시 일반부 90kg급 1위에 오른 이명연(아주대스포츠센터)은 포즈상을 수상했다. 한편 일반부 85kg급서는 김 욱(대화헬스)이 우승했으며, 60kg급 오정수(코아헬스), 65kg급 김형수(서일헬스), 70kg급 황원용(수원과학대)도 각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장년부 서승익(오성헬스), 중년부 피경환(파워헬스)도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으며, 학생부서는 60kg급 김요한(용인헬스), 65kg급 양승현(수원공고), 70kg급 김영훈(경성고), 75kg급 석진우, +75kg급 박동식(이상 수원공고)이 각각 패권을 안았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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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01-1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