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LH가 6월19일 포천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개발을 위한 MOU를 맺고 유휴 공유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건설사업 등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김종천 시장이 6월20일 청와대 광장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범대위)를 방문 격려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3년 연속 ‘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왕시는 청계산과 청계사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맑은숲길 산책로를 조성했다.
영화음악과 뮤지컬, 재즈의 앙상블로 이뤄진 지역색이 묻어나는 공연이다. 다양한 장르의 20여 팀의 출연진이 출연하는 1부는 클래식&재즈&크로스오버 공연으로 낭만을 채운다. 2부선 인디와 스타급 공연으로 짜릿한 음악과 춤으로 여름 밤을 달군다. 열기는 3부로 이어져 힙합&DJ공연 및 캠프파이어 타임까지 추억의 장을 새길 수 있다. 휘성·필윤재즈밴드·주현미·손아름을 비롯 이정식재즈밴드·거미·유진박·김완선·김제동·산이까지 릴레이 무대로 관람객을 맞는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가 감옥에서 순국하기 전까지의 마지막 1년을 담은 공연으로 2009년 초연리 ‘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각 12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6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배우 정성화·이지훈이 안중근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대한제국 주권이 일본에게 완전히 빼앗길 위기에 놓인 1909년. 갓 서른 살의 조선 청년 안중근은 러시아에서 동지들과 단지동맹으로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진다. 이토의 만행을 잠재우는 길을 암살로 정한 안중근은 조선독립의 길을 앞당기는 거사를 준비한다.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샬아츠, 비보잉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고대 화랑과 도깨비가 현대로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각 분야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총출연해 수준급 퍼포먼스를 펼치며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한국형 토종 넌버멀 퍼포먼스의 대부 최철기. 백원길, 김철무가 신라를 배경으로 익스트림 퍼포먼스의 정수를 선물한다. 천방지축 신라 도깨비와 함께 시공간을 넘어 즐기자.
러시아 혁명 100주년을 맞아 뉴욕현대미술관(MOMA), 영국왕립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이 러시아 혁명 미술에 바치는 오마주같은 전시. 러시아 아방가르드 미술의 맥락속에 작가 로드첸코의 실험정신을 통해 현대미술에 경종을 울린다. ‘예술과 삶의 일치’라는 아방가르드 미술의 진정한 정신을 작품과 이론을 통해 가장 탁월하게 실천했던 모범적인 사례라는데 있다. 그것은 오늘날, 대중의 구체적이고 생동하는 삶과 갈수록 유리되어가는, 소위 ‘고고하고 난해한’ 현대미술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스크래치에 가까운 날카로운 선들의 흔적으로 이뤄진 작품은 부드러운 붓이 아닌 거친 솔로 수없이 그어대는 반복된 작업과정을 거친다. 있음과 없음, 존재와 무존재 그리고 색과 공이 서로 뒤섞이면서 흐르는 우주적 사태와도 같이 지각되는 것이어서, 유에서 무가 되고 무에서 유가 되는 선불교 사상 내지는 노장자의 무위(無爲) 사상의 숨은 뜻을 밝혀보자. 40여 점의 작품으로 채워진 구청사 2~3층 복도 벽면은 전시명처럼 작가의 내면을 드러낸다
책을 움직이면 제비가 날갯짓 하고, 아기 제비들은 배고프다며 작은 부리를 움직인다. 키보드에 책 속의 단어를 입력하거나, 태블릿 화면 속의 도형을 끌어 옮기면 그림이 나타나고, 그림들은 움직이고 모양이 변한다. 모두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경험. 작가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 작가의 팝업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의 스케치, 원화, 모형 등의 원화 150여 점 및 미디어 영상작품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