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7일부터 일반행정, 토목, 기계, 전기 직렬 등 총 7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7명은 지난 2024년 하반기 채용형 인턴 공개채용 전형에서 168: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간 채용형 인턴 평가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IPA는 각각의 직무 적합도를 고려해 전략, 포트미스, 여객터미널, 연구개발, 기계시설, 전기시설, 갑문설비관제 등 7개 직무에 인턴을 배치했다. 해당 기간 직무역량, 과제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임용 여부를 결정했다. 또 신입직원 가운데 취업지원대상자, 고졸인재, 비수도권 지역인재를 임용해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및 사회형평적 채용 관련 정부 권장 정책도 차질 없이 이행했다. 김순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은 “직무능력을 바탕으로 공개채용과 인턴 기간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인재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무능력중심 채용을 고도화해 직무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경제
이병기 기자
2025-03-06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