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 별사회가치투자대회 개최 앞두고 온라인 투표 진행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하 사경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스토리를 알리기 위해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의 참여자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사경원은 오는 3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별사회가치투자대회 대회 개최를 앞두고 이달 1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경원의 성장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자사의 사회적 가치와 성장 스토리를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예선 심사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치러지며, 약 50개 후보 기업 가운데 선발된 상위 10개 기업에는 스토리텔링과 연설 컨설팅을 비롯해 발표 자료 및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 31일 본선에선 사회적 가치를 기준으로 도민투자단과 전문가 100여명의 모의투자가 진행된다. 시상금은 총 1천만원이며 기업별 투자율을 기반으로 시상금이 차등 결정된다. 온라인 예선 투표는 이달 13일까지, 도민투자단 신청은 29일까지 사경원 누리집에서 진행하면 된다. 행사에는 참여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미니 팝업존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도민투자단뿐만 아니라 일단 청중도 참여 가능하다. 유훈 사경원장은 “초기 창업 단계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이번 대회를 통해 당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산자부 경제자유구역 평가서 S등급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지난 2008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9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지난해 사업 성과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경기경제청은 이 평가에서 국내‧외 투자유치, 개발사업 추진 및 혁신생태계 구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평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해마다 국내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가 항목은 ▲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투자유치 전략 ▲혁신생태계 구축 전략 ▲기관장 리더십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단위지구 평가 ▲입주기업 만족도 등이다. 경기경제청은 대외환경 변화를 반영한 발전 전략, 다양한 홍보활동,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지구 개발 노력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개청 이래 처음으로 S등급을 받게 돼 기쁘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 투자유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과원-두바이 상공회의소, 기술교류 협력 업무협약 진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1일 경과원에 따르면 국제클러스터 간 협력을 위해 ‘2024 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IASP)’ 정기총회 참가 후 두바이로 이동한 제진수 경과원 미래성장부분 이사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샬렘 알샴시 두바이 상공회의소 글로벌 마켓부문 부대표를 만나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양측 중소기업과 테크기업이 한국과 UAE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 제공 ▲ESG, 스마트시티, 디지털, 바이오 분야 등에서의 협력 확대 ▲기술 교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해외시장 확대 지원을 통한 양 측의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촉진 등이다. 이에 따라 경과원과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오는 22일 UAE를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테크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1965년 설립된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21만개 이상의 회원사에 각종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두바이 비즈니스 환경 개선, 국제 비즈니스 및 투자유치, 디지털 경제 성장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두바이는 첨단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크고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지역으로 매우 개방성이 높은 지역이어서, 향후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주목해야 할 지역”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기술협력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방소멸대응결실...동두천 어울림센터 등 3곳 연내 개관

경기도가 동두천·포천시에 주민복합문화시설과 비즈니스센터를 연내 개관한다. 경기도는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연계,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저발전지역 6개 시·군(포천·여주·동두천시, 가평·양평·연천군)에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계사업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연관된 시설들을 한 개의 건물에 조성하는 시설복합화를 추진, 중복된 공간과 시설물에 대한 건설비 절감, 기능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상은 동두천시 어울림센터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포천시 비즈니스센터 등 3곳이다. 동두천시 어울림센터(310억원)는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수영장,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갖춘 지상 5층 건물이다. 이 가운데 3층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9억원) 사업으로 진행했다. 이로써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었던 동두천시에 체육시설도 함께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된다.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316억원)은 내달 개관한다. 이곳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생활문화센터, 공연장 등을 갖춘 지상 7층 건물로서 4~6층에 청소년 특화도서관이 지방소멸대응기금(16억원) 사업으로 설치된다. 이달 개관 예정인 포천시 비즈니스센터(246억원)는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컨벤션홀,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건물로 지방소멸대응기금(35억원)으로 4층에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설치된다. 도는 앞으로도 연천군 도시재생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등을 연계, 전곡역 인근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도시재생사업(24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40억원)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북부 대개발 회의를 통해 저발전지역 사업들을 연계, 투자효율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것”이라며 “산발적이면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을 지양하고 관련 사업을 연계하여 효과를 더욱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경기FTA센터, 해외인증 장벽 허물고 중소기업 지원 강화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과 27일, 식품 및 K-뷰티 분야 해외 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K-푸드와 K-뷰티 등 K-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도내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각국의 복잡한 인증 절차와 규제는 중소기업들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도와 경기FTA센터는 중동, 아세안 등 주요 시장의 비관세장벽 중 하나인 해외인증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9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진행한 ‘중화권 및 아세안 수출 인허가 교육(식품‧식품접촉재질)’에서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시장의 식품 및 식품접촉재질 인허가 절차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 27일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진행한 ‘K-뷰티 중동·아세안 해외인증 및 등록제도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업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UAE) ECAS, EQM 인증 ▲아세안 화장품 등록제도 ▲할랄 인증 제도 등 주요 화장품 인증 및 등록제도를 안내했다. 문두식 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수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 대상 ‘챗GPT &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하 사서원)이 도민을 위한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챗GPT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사서원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소속시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 & AI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를 활용,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서원 소속시설 12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챗GPT의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다양한 텍스트 생성형AI ▲업무별 맞춤형 GPTS(챗봇) 제작 ▲실습: 나만의 GPTS 제작 준비 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이뤄져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AI 활용방법을 익혔다. 사서원은 이번 챗GPT 교육을 시작으로 AI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과 전략적 사고를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안혜영 사서원장은 “AI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AI를 적극 활용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2024 경기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 개최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가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와 경기지역 나눔명문기업 활성화를 위한 ‘2024 경기 리더스 인사이트 포럼’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최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에서 김병준 사랑의열매 중앙회장, 권인욱 지회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기 나눔명문기업 회원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업의 가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고민하는 경기도 기업 경영인 및 사회공헌 담당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사랑의열매·지자체·민간기업 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는 ‘경기 나눔명문기업 단체가입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그 가치’라는 주제로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골드회원) ▲농협은행(주)경기본부 ▲동수원새마을금고 ▲㈜주강로보테크 ▲㈜건용환경개발 ▲㈜효성안양공장 ▲코멧네트워크 등 7개 기업이 경기 나눔명문기업에 단체로 가입했으며, 이로써 경기지역 나눔명문기업은 총 73곳으로 늘었다. 2부에는 CSR 토크 콘서트와 기업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CSR 토크 콘서트’는 김경진 SK하이닉스㈜사회공헌 팀장, 윤원규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단 프로, 서유리 APS시스템 ESG팀장, 김성호 바텍 네트웍스 경영지원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각 기업의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럼에 참석한 기업들과 함께 기업의 나눔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오늘 포럼이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기업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기업의 ‘나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경기지역 나눔명문기업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경 도의회 의장,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기우회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생활 체육 저변 확대와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김 의장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기우회에 참석, 활발한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최근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생활체육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주된 요소”라며 “도의회는 도민들의 건강과 활력있는 경기도를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첨단과 혁신의 도시 성남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도민 여러분의 삶에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이 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참석에 앞서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인 ‘기우회’ 월례 모임에 참석하기도 했다. 기우회는 도내 공공기관장과 경제, 종교계, 학계 및 언론계 등 각계각층 리더들이 모여 도내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지난 7월 의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기우회에 참석한 김 의장은 “민생의 오늘과 내일이 너무도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에 도의회가 할 일이 무척 많다”며 “도민 삶에 힘이 되는 의정을 실현하는 길에 기우회와 각별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자활기업 투게더나눔센터, 중·소형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함 설치·수집·운반 업무계약

광역자활기업 ㈜컴윈(대표 정연철)이 하남지역 협업기관인 자활기업 투게더나눔센터㈜(대표 정옥희)와 중·소형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함 설치 및 수집·운반에 관한 상호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호계약은 미사강변도시 14단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를 통해 투게더나눔센터㈜는 경기도형 자원순환 공동브랜드 사이클온 수거함을 군포, 시흥, 화성에 이어 하남지역 최초로 미사강변도시14단지에 설치하게 됐다. 사이클온 수거함은 협업기관 3곳(군포지역자활센터, 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화성지역자활센터)이 함께 개발했다. 사이클온 수거함 설치로 폐가전제품 5개를 모아야 배출이 가능했던 종전 배출 방식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입주민 누구나 수량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무상으로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수거함에 모아진 폐가전제품은 친환경적 적정처리 과정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원료로 분해하고 있어 기후위기에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컴윈은 수거함 이용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이클온 수거함 설치를 경기도 전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철 ㈜컴윈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 입주민의 편익 도모는 물론 하남지역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