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SK건설 ‘신동탄 SK뷰파크’ 1등 ‘자녀 교육’ 특화 주거단지

SK건설이 화성시 반월동에 총 1천96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신동탄 SK VIEW Park(신동탄 SK뷰파크)를 분양한다. 신동탄 SK VIEW Park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의 2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m(349가구), 84m(1214가구), 101m(306가구), 115m(98가구) 등 전체 1천967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SK건설은 전체물량의 80%에 달하는 1천563가구를 전용면적 85m 미만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3.3m당 분양가를 평균 888만원으로 책정했다. 1천214가구로 가장 많이 분양하는 전용 84m는 평면을 7개로 세분화했고 주택형에 따라 최대 49m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며 공부방가족실드레스룸과 주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맘스데스크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연면적 5천m에 이르는 대규모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 여기에 자연채광 수영장과 어린이전용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센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SK건설은 단지 내에 최대 140여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설립하고, 커뮤니티센터에도 스터디룸방음레슨실 등이 복층으로 구성된 도서관과 그 안에 영어 도서관까지 만들어 자녀교육에 특화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3월 입주를 목표로 분양하는 신동탄 SK VIEW Park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12월 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시흥, 배곧신도시 공동주택 청약률 높아

시흥시의 군자배곧신도시 시범단지 아파트가 평균 청약률 93%를 기록하는 등 얼어붙은 주택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의 높은 청약률을 보여, 향후 공동주택 잔여지 수의계약분에 대한 토지매매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9일 3순위 접수를 마감한 결과 호반건설은(호반베르디움)은 1천414세대 모집에 1천606세대가 청약 113%, SK건설(SK VIEW)은 1천442세대 모집에 1천6세대가 지원해 70%의 청약률을 나타냈다. 이번 배곧신도시 시범단지는 SK VIEW는 3.3㎡당 평균 865만원, 호반베르디움 3.3㎡당 평균 855만원으로, 인근지역에 비해 낮은 분양가, 중앙공원과 서해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더블조망권 등이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2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3일 동안 4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15일 당첨자가 발표돼 20~22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모두 490만6천775㎡ 규모로 조성되는 배곧신도시는 주택 1만9천600가구가 건설돼 5만천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되며, 1ha당 인구밀도는 104명으로 수도권 신도시 중 최저 수준이다. 한편 시흥시는 군자 배곧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잔여용지 6개 블럭 35만8천798㎡에 대해 공급예정가 ㎡당 128만원(B2블럭), 148만원(B9블럭) 등을 수의계약으로 분양하고, 분양조건도 전체 분양대금 중 계약 체결시 10%를 내고,6개월마다 3회에 걸쳐 10%씩을 낸 뒤 2년후 60%를 완납하는 방식으로 완화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막바지 ‘미분양 APT 털기’ 건설사 “잔금 미뤄드려요”

9ㆍ10대책 마감 일몰 일이 12월 말로 다가온 가운데 미분양 아파트를 보유한 건설사들이 물량 소진을 위해 잔금 유예에 나서고 있다. 19일 도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미분양 건설사들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바로 입주할 수 있는 반면 잔금을 입주 시 한꺼번에 치러야 하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잔금 유예 혜택을 내놓으며 막바지 분양에 안간힘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치솟은 전세금으로 인해 잔금유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성남시 중앙동에서 분양 중인 중앙동 힐스테이트 1차는 현재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내고, 입주 시에는 30%, 나머지 잔금 60%에 대해서는 2년간 유예하는 계약조건을 내세웠다. 전용 84㎡ 입주 시 내야 할 금액은 분양금액의 40%로 평균 1억6천만원대이다. 나머지 잔금 60%에 대해서는 2년간 잔금납부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용인시 성복동 용인 성복 아이파크는 3층 이하 세대에 한해서는 잔금 20%를 2년간 유예 해준다. 이 아파트는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5%, 입주 시 15%를 내면 되고,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도 실시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351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84~124㎡ 구성된다. 성남시 단대동에서 분양 중인 성남 단대 푸르지오는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10%, 입주 시 30%를 내면 되고 나머지 잔금 60%를 1년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4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1천15가구 규모다. 이와 관련 부동산정보업체 한 관계자는 초기 가용자금이 많지 않거나 대출이자 지급능력이 낮은 실수요자라면 잔금유예 아파트를 생각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역시 ‘동탄2’… 모처럼 분양시장 ‘후끈’

쌀쌀한 날씨에도 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 2차 분양에 4만여명이 몰렸다. 동탄2신도시 2차 분양에 나선 한화건설,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등 4개 건설사는 지난 1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뒤 첫 3일 동안 4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동탄2신도시 2차분양 모델하우스 등에는 동탄1신도시를 비롯해 화성시, 용인시, 수원시 등 경기 남부권 거주자들이 대거 방문해 각 업체 모델하우스 앞에 줄을 서는 장면이 연출됐으며 상담석은 상담객들로 붐볐다. 주차장도 빈 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차들이 들어섰다. 분양업체에 따르면 개관 첫날인 16일 금성백조, 대원, 한화건설, 계룡건설 등 4개사의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임에도 1만명가량의 인파가 몰렸고 토요일인 17일에는 1만5천여명이 다녀갔다. 화성시 동탄1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부 이모(45)씨는 지난 1차 동시분양 때 시범단지 내에 위치한 단지에 청약했는데 떨어져 이번 2차 동시분양 물량 청약을 고려하게 됐다면서 4개 업체 단지 모두 시범단지에 있어 분양 조건 등을 추가로 알아보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협의체는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가 동탄2신도시에서 주거입지여건이 가장 좋은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위치해 있고 분양가도 중대형이 있음에도 저렴한 편이라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분양사 관계자는 1차 동시분양 청약에서 실패한 낙첨자 비롯해 인근의 동탄1신도시, 화성시, 용인시, 수원시 등 경기 남부지역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시범단지 동시분양에 근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정도 추세라면 사흘간 방문객수는 약 4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아파트시세표]아파트 가격 약세 여전

아파트 가격 약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06%, 신도시와 수도권이 0.01% 각각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2%)과 분당(-0.01%)이 소폭 내렸고, 수도권은 광명(-0.04%), 용인(-0.03%), 고양김포부천안양(이상 -0.02%)이 내림세를 보였다. 평촌은 거래 부진으로 호계동 무궁화 한양, 관양동 한가람 세경 등 중소형이 250만원~500만원 가량 내렸다. 분당은 가격이 싼 일부 중소형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대형면적은 급매물 거래도 어렵다. 야탑동 장미코오롱 중소형은 저가매물이 소진되면서 500만원~1천만원 정도 가격이 올랐다. 반면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효자삼환 등의 중대형면적은 500만원~1천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를 제외한 경기지역은 광명(-0.04%) 용인(-0.03%) 고양(-0.02%) 김포(-0.02%) 부천(-0.02%) 안양(-0.02%) 등이 내렸다. 광명시는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등이 매수세가 없어 250만원 정도 내렸다. 용인시는 중대형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 매물을 찾는 매수 문의조차 없어 신봉동 신봉자이1차, 성복동 LG빌리지6차 등이 500만원~1천만원 가량 떨어졌다. 고양시는 풍동 숲속마을두산위브6단지, 토당동 한라비발디 등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500만원~1천만원 정도 가격이 내렸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전셋값 자고나면 ‘껑충’… 차라리 내집 마련?

■ 수도권 아파트 3.3㎡당 사상 처음 600만원 돌파 경기도 505만원인천 368만원 2008년 글로벌위기 후 상승곡선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3㎡당 6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3.3㎡당 602만원으로 600만원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26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경기도가 505만원, 인천 368만원 순이었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지난 2009년 2월부터 상승해 2010년 3월에는 500만원을 돌파했고 이후 2년8개월 만에 600만원 선을 넘겼다. 지난 2009년 2월이후 45개월 동안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두달을 제외하고 매달 아파트 전세가격이 올랐다. 이 기간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33.25% 올랐으며 서울은 36.16%, 경기도 34.60%, 인천 12.77%가 각각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가 80.96%로 높은 상승율을 보였으며 하남시 51.68%, 오산시 46.56%, 용인시 45.05% 순이다. 인천은 강화군 23.64%, 연수구 18.33%의 오름폭을 나타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51.37% 올라 가장 상승률이 높았고 강동구(47.43%), 서초구(46.79%), 광진구(45.19%) 등의 순이다. 부동산1번지 관계자는 전세 비수기로 접어든 가운데 재건축 이주로 오르는 지역과 신규입주로 하락하는 지역 등 국지적인 상황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 매매가 턱밑까지 치솟은 전셋값무주택 청산 고민 전환 가능 수요 32만~43만가구 잠재수요매매땐 거래 활성화 기대 전세를 이용하고 있는 서민 중 내 집 마련 가능성이 있는 잠재수요가 32만~43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금융연구소 김덕례 연구위원은 15일 전월세가구 자산구조를 고려한 (전세자가) 전환 가능 잠재수요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별로 무주택가구와 전세 대신 주택을 구입하게 되는 주택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고려해 1차적으로 선호가구를 추정하고, 선호가구(1차) 중에서 부채가 없는 가구만을 최종적인 잠재가구로 추정했다. 그 결과 전국 294만 무주택 전세가구 중에서 32만~43만 가구가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전세 대신 주택을 구입할 의사가 있는 잠재수요(실수요) 가구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잠재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면 전세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세값 상승이 안정될 수 있고,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금융위기 이후 침체된 주택시장 회복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올 9월까지의 누적 주택매매거래량(49만호)의 65~89%의 거래가 가능해 지방세수가 5천179억~6천391억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주택소비자가 보증부월세전세자가로 이동하고자 하는 선호와 생애주기를 고려한 주거이동 사다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주택정책과 금융지원프로그램이 결합된 종합적인 정책 틀을 마련해 서민의 주거이동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분양정보] 동탄2 시범단지 ‘동시분양’ 개봉박두

올해 분양시장의 대미를 장식할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2차 동시분양이 시작된다. 1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이번 물량은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한화건설 등 4개 업체가 동시분양을 통해 총 3천456가구를 선보인다. 계룡건설이 공급하는 계룡 리슈빌은 복합환승센터 동탄역과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이용이 가능하다. 전세대가 4베이 평면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양호하다. 금성백조가 시공하는 힐링마크 금성백조 예미지는 남측이 중앙근린공원, 북측이 치동천, 서측이 생태습지공원이 있다. 또 전세대가 전용 74~84㎡ 규모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고, 단지 앞에는 시범단지 공립유치원 부지가 있다. 대원 칸타빌은 20만8천여㎡ 규모의 공원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 학교가 위치해 있어 초중고 학교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전용 120㎡의 경우 전세대를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특화시켰다. 한화건설의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 남측 도로 사이로 36홀 규모의 리베라CC와 마주하고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또 총 1천817가구로 이번 동시분양 물량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아산2테크노밸리’ 분양설명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15일과 22일, 경기도 안산과 충남 아산에서 아산2테크노밸리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산제2테크노밸리는 산단공이 나서 수도권 이전기업 및 충청권 신규 산업용지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충남 아산시 둔포면음봉면 일원에 120만㎡ 규모로 조성중인 산업단지다. 올 4월에 착공하여 오는 2015년 3월 준공예정이며, 토지사용은 2014년 하반기부터 가능하다. 이번 분양설명회 대상은 총 94필지 79만7천㎡ 규모이며, 분양가격은 1㎡ 당 26만7천~29만9천원이다. 입주가능 업종은 전자, 의료정밀, 전기, 기계, 자동차이며, 대상 업종 중 특정수질유해물질 및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업종은 입주에서 제한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가 5년 간 전액 면제이며, 수도권 기업이 이전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입지 및 투자보조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산단공 인천본부 관계자는 기업들의 분양대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8개 시중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분양대금의 80%까지 대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단공 홈페이지나 전화070-8895-7201~720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1만1천여가구 막바지 분양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1만1천여 가구에 달하는 막바지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14일 분양정보업계에 따르면 11~12월 전국에서 26개 단지 총 2만여 가구가 일반에 선보일 예정으로 수도권에 1만 1천300여가구, 지방에 8천500여 가구가 공곱될 예정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물량이 공급되는 경기도에서 8천여 가구가 공급돼 전체 공급물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지역의 경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동시분양을 통해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한화건설 등 4개 업체가 3천456가구를 공급한다. 또 SK건설이 화성 반월지구에 1천967가구, 대우건설이 안산시 고잔동에 1천569가구 등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 물량이 많다. 인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GCF 유치로 부동산시장 훈풍이 불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서 1천861가구를 공급한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한화건설 등 4개 업체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3천456가구를 동시분양중이다. 단지별로는 계룡건설이 A16블록에 전용 84~101㎡ 총 656가구의 계룡리슈빌 아파트를, 금성백조는 A17블록에 힐링마크 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 전용 74~84㎡ 485가구를 분양한다. 대원은 A20블록에 전용 84~120㎡ 총 498가구의 대원 칸타빌 아파트를, 한화건설은 A21블록에 전용 84~128㎡ 총 1,817가구의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범단지 동시분양 물량은 모두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위치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KTX복합환승센터와 상업, 업무,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들이 중앙근린공원을 감싸고 있어 조망권 및 쾌적성이 우수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 중, 고 등의 교육시설을 모두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SK건설은 이달 중으로 화성시 반월동 반월택지지구에서 이달 중순 신동탄 SK VIEW Park(뷰 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5~25층, 25개동 총 1천967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동탄1신도시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교육 여건이 잘 갖춰진 영통지구도 차로 10분 내외면 닿을 수 있다. 동탄 삼성전자 반도체공장도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안산시 고잔동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던 고잔신도시 마지막 부지에 위치했으며, 전용 59~124㎡, 11개동, 총 1천56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 84㎡이하가 90% 이상을 차지하며 펜트하우스도 12가구를 선보인다. 66만㎡에 이르는 안산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일부 세대는 호수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인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송도 국제업무단지 F21ㆍ22ㆍ23-1블록에 송도 더샵 마스터뷰 전용 72~196㎡ 총 1861가구를 공급한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신도시 중대형 월평균 500만원씩 하락

1기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월 평균 500만원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써브가 올해 1기 신도시(분당ㆍ평촌ㆍ일산ㆍ중동ㆍ산본) 아파트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중대형이 월 평균 544만원, 중소형은 89만원씩 떨어졌다. 1기 신도시 내 중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올 1월 6억8천695만원이었으나 10개월에 걸쳐 매월 268만~748만원 떨어지며 현재 6억3천254만원으로 월 평균 544만원 하락했다. 중소형은 1월 3억261만원에서 현재 2억9천373만원으로 3억원선이 무너지며 월 평균 89만원씩 내렸다. 특히 분당의 중대형 아파트 하락세가 급했다. 평균 749만원씩 가격이 빠지며 8억7000만원을 웃돌던 중대형 매매가는 현재 7억9907만원으로 떨어져 7억원 선으로 내려앉았다. 중소형은 99만~215만원 내려 평균 150만원 하락했다. 일산은 중대형 매매가격이 월 평균 483만원 내렸고 중소형은 87만원 떨어졌다. 산본 역시 중대형, 중소형이 각각 467만원, 28만원씩 매월 하락했다. 한편 중동은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서 중대형이 월평균 135만원, 중소형은 37만원 하락하는데 그쳐 1기 신도시 중에서 하락폭이 가장 적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가 급격히 줄어든데다 노후화 현상까지 겹치며 1기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가 수요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비싼 관리비 부담 및 1~2인 가구 증가세 등이 맞물려 중대형 아파트 가격의 하락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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