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는 했지만 강의실 ‘썰렁’”… 의정갈등 2라운드 펼쳐지나

교육부가 예고한 의대생 복귀 시한에 맞춰 경기·인천 의대생들이 대부분 복귀했지만 수업에는 불참하면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의정갈등 2라운드’가 재현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학들이 임시 방편으로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면서 뒤늦게 복귀한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지만 갈등 해소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하대 의대는 마감 시한인 전날 자정 12시까지 제적 대상자인 의대생 251명이 전원 복귀 신청을 완료했다. 하지만 이날 의학과 1학년 전공 수업에는 정원 60명 가운데 단 8명(13%)만 수업에 참석했다. 전날에도 인하대는 의예과 1학년 전공필수 수업 강의실에 한 명도 등교하지 않고 인근 강의실 역시 10여명만 등교하는 등 학생들이 수업을 불참하고 있었다. 이에 인하대는 의예과 1·2학년을 대상으로 이번 주까지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계획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의대생들이 전원 학교로 돌아왔지만 학생들의 수업 참여가 저조해 종전에 등교하던 학생들의 경우 기존처럼 대면 수업을 이어가고 이번에 복귀한 학생들에게는 온라인 수업 방식을 적용하려 한다”고 전했다. 전날 모든 학생이 복귀한 아주대 의대 역시 이전에 수업을 듣던 학생과 이번에 복귀한 학생 간 수업 방식을 두고 검토 중에 있다. 아주대 관계자는 “의대 교육 과정은 대면 수업이 원칙이지만 수강 신청이 마감된 상황에서 복귀한 의대생들이 수업을 듣기 곤란한 점을 반영해 학기 초 대면과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적절히 병행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수업 외에도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이 많아 당분간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한 가천대 의대는 복학은 했지만 다시 휴학계를 제출하기 위해 지도교수와 상담하는 의대생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학교로 돌아오는 학생들이 늘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시점은 현재 요원한 실정이다. 가천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돌아오면 갈등이 어느 정도 해소될 줄 알았는데 수업을 거부하니 난감한 상황”이라며 “학교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라도 전환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브리핑에서 “등록금을 납부했다고 ‘전원 복귀’라고 볼 수 없으며 수업에 참여해야 복귀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 특색담은 '경기공유학교'... 680여개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공유학교’를 도내 31개 지역에서 본격 시작한다. 1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31개 지역에서 680여 개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 31일까지 19개 지역에서 수업이 시작됐고, 12개 지역도 순차적으로 학생을 모집해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각 지역에서는 유형에 따른 학생 수요를 반영해 ▲인성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AI)‧디지털 ▲생태‧환경 ▲문화예술 ▲체육 ▲‘글로컬’ 언어 ▲진로 등 세부 교육활동을 개설한다 2025년 경기공유학교는 지역 특성과 교육 방향을 담아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수업위탁형 ▲학점인정형 ▲공헌형 등 다양한 유형을 운영한다. ‘대학연계형’은 지역 대학교를 거점으로 심의를 통과한 220여 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학생 수강 신청 이후 최종 개설 강좌가 확정된다. ‘학생기획형’은 학생들의 기획 워크숍을 거쳐 사전 제안받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모두 498교가 지원했다. 3단계 선정 심사를 거쳐 318개 교를 선정해 4월부터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새로 개통해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 활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시스템에서 교육활동 개설과 강사 등록, 학생 모집 등이 가능하다. 향후 출결 관리 및 학습 이력 관리, 이수증 발급까지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공유학교는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라며 “온라인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교원 심리상담 플랫폼 개통... 개인정보 지킨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을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은 교원의 안정적인 삶, 성장과 도약을 돕는 도교육청의 마음 건강 챙김 지원 체계로, 컴퓨터와 개인 이동 통신(모바일)을 통해 개인 상담과 심리진단이 가능하다. 개인 상담은 기존의 공문 신청 방식에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개선해 상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심리진단은 사용자 인증 없이도 검사가 가능해 적극적인 자가 진단과 필요에 따른 치유를 유도한다. 또한 마음 건강 챙김 자료를 제공해 일상 속 교원의 마음 관리를 함께 지원한다. 특히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교원의 심리지원과 치유가 위축되지 않도록 상담에 따른 개인․민감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인사 정보로도 활용하지 않도록 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2월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이후 “교원이 안심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절차를 개선할 것”이라며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 치유 지원을 확대해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에 전화하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교권전담상담사와 초기 상담도 가능하다. 이후 심층 상담을 희망하는 교원은 희망 지역 상담센터에 연계해 1급 상담사와 1인당 5회기(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은 10회기)까지 개인 상담을 전액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아주대·가천대 의대생 모두… ‘다시 학교로’

경기·인천 지역 주요 의과대학 학생들이 정부가 지정한 복귀 시한인 31일 일제히 등록, 의정 갈등 해소를 향한 출발선이 그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주대 의대가 이날 오후 의대생 전원 등록·복학 사실을 공개하고 가천대, 성균관대 의대는 그보다 앞서 재학생 전원이 복귀했기 때문인데, 정부는 실제 복귀율과 수업 참여 정도를 종합해 ‘전원 복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아주대는 이날 오후 5시께 의대생 전원 복귀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복귀 시한으로 설정했던 이날 오후 4시께 등록이 몰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주대 의대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학생 설득에 나선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복학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라며 “이미 복귀 시한을 맞았던 다른 대학들처럼 이날 내내 신청서를 작성한 학생들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가천대 의대는 아주대보다 앞선 지난 28일 재학생 전원이 복학 신청을 마쳤다. 다만, 개강 첫날인 이날 수업 참여 인원이 적은 탓에 대면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가천대 의대 관계자는 “수업 참여 학생 수가 많아질 때까지 당분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출석 일수의 4분의1 이상 수업을 듣지 않으면 F학점으로 처리하는 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두 대학을 포함한 8개 의대가 재학생 등록·복학 신청을 마감하면서 4월 초까지 기한을 연장한 강원대와 전북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의대 복귀 시한이 종료됐다. 특히 반대가 거셌던 연세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 이른바 ‘빅5’ 의대생들이 사실상 전원 복귀, 일단 복학하자는 분위기가 내부적으로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인하대 의대는 복귀 마감 시한이 지났음에도 미복귀 의대생이 발생, 수강신청 및 등록금 납부 기한을 이날까지 연장하는 등 고심이 깊은 모양새다. 실제 이날 1학년 학생들이 수강하는 전공필수 수업 강의실에는 단 한 명도 등교하지 않았으며, 인근 강의실 역시 수명에서 십여명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교육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을 열고 “등록금을 납부했다고 ‘전원 복귀’라고 볼 수 없다”며 “복귀 시한 연장에 나선 대학도 있어 실제 복귀율 집계, 수업 참여 여부 확인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일 의대생이 ‘전원 복귀’하면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되돌리겠다는 내용의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의대생 복귀 마감 ‘디데이’…막판 등록에 의대교육 정상화 이뤄지나

교육부가 정한 의대생 복귀 마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학생들이 속속 돌아오면서 1년 넘게 이어진 집단 휴학 사태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서는 모양새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경희대·충북대 의대가 등록 및 복귀 신청을 종료하고 31일에는 가천대·건국대·계명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아주대·원광대·한양대가 마감한다. 이로써 지난 21일 연세대(서울·원주), 고려대, 경북대, 차의과대(의학전문대학원)를 시작으로 이어져 온 전국 의대생 복귀 신청이 이달 마무리된다. 지난 7일 정부가 ‘3월 내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천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을 때만 해도 의대생들의 반대가 거셌다. 하지만 정부와 대학들의 간곡한 설득과 엄정 처분 방침에 고려대와 차의과대, 충남대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했으며 연세대, 서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 등 이른바 ‘빅5’ 의대생들도 사실상 전원 복귀했다. 인하대 등 일부 의대에서 여전히 미복귀자가 다수인 대학도 있지만 일단 복학하자는 분위기가 내부적으로 확산되는 만큼 대세를 따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교육부는 예고한 대로 31일 전국 40개 의대의 학생 복귀 현황을 취합한 뒤, 늦어도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아울러 의대 모집인원을 대학 총장이 결정할 수 있게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각 대학 총장은 다음 달 30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조정된 의대 모집인원을 담은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하지만 의대생들이 복귀 후 재휴학, 수업거부 등의 방식으로 투쟁을 계속해나가는 경우도 고려해야 해 ‘의정갈등 2라운드’가 펼쳐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서울대, 연세대 등 일부 의대 학생회에서는 기존의 미등록 휴학에서 등록 후 휴학·수업거부로 투쟁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고 학점을 이수하는 것까지 복귀로 보고 있다”며 “의대생들이 투쟁을 지속한다면 내년도 정원을 3천58명으로 줄이지 않고 5천58명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위례한빛초·태국 학생들, 나흘간 국제교류 마무리…국적 떠난 우정 다져

성남교육지원청의 글로벌 프렌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위례한빛초가 태국 초등학생과 우정을 나누며 국제 교류를 마무리했다. 위례한빛초는 태국 마하사라캄국립대 부설초와 함께한 국제 교류 마지막 날을 맞아 우리나라 문화 체험 중심의 야외 활동을 하며 나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마하사라캄국립대 부설초는 성남교육지원청의 ‘성남 글로벌 프렌즈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 지난 26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위례한빛초를 방문해 성남 학생들과 공동 수업을 하고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국제 교류 마지막 날인 전날 오전 위례한빛초와 태국 학생들은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오후에는 한국민속촌으로 이동, 성남공유학교에서 매칭된 여섯 명의 공유학교 강사(현직 교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공연 등을 보면서 한국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은 K-전통문화의 멋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일정 종료 후 양국 학생들은 서로 알게 된 친구들과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나누며 나흘간 깊게 쌓은 우정을 나눴다. 윤인아 위례한빛초 교장은 “지역교육청,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4주체가 협업해 새로운 국제 교류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국제 교류 정책인 글로벌 프렌즈 국제공유학교에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해 해외 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인공지능 디지털 교육, 공유학교 연계 등 경기 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담보한 이런 프로그램이 국제 교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례한빛초는 태국 학교와 함께 내달부터 12월까지 국제 교류 학생 자율 동아리를 운영하며 온라인국제 공동수업 및 실시간 교류, 손편지 교환 등 향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어 유치원 ‘나홀로 호황’… 사교육 ‘빈익빈 부익부’

합계출산율 하락에 따른 유아 인구 감소로 공·사립 유치원이 휴·폐업을 지속하고 있지만 ‘영어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 수와 입학생 규모는 상승세를 지속, ‘유아 사교육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교육 쏠림 방지에 나서야 할 경기도교육청도 이렇다 할 유아 사교육 대응책이 없는 상황인데, 전문가들은 초·중고교와 마찬가지로 유치원에 대한 공교육 신뢰 제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유치원생 수는 13만9천316명으로 집계, 4년 전인 2020년(17만2천582명) 대비 19.3% 급감했다. 4년 만에 3만3천여명의 유치원생이 사라지면서 도내 공·사립 유치원도 타격을 입고 있다. 공립유치원의 경우 원생 부족으로 휴업에 들어간 유치원 수가 2020년 33곳에서 지난해 117곳으로 4년새 3.54배 증가했다. 사립 유치원의 경우 2020년 956곳에서 지난해 816곳으로 14.6% 급감, 140곳이 페업을 선택했다. 박정순 수원유치원연합회 회장은 “도내 가장 인구가 많은 수원도 올해 두 곳의 유치원이 문을 닫았다”며 “현재 운영 중인 유치원도 원생이 계속 주는 탓에 휴업 내지 폐업을 고민하는 원장이 늘고 있다”고 토로했다. 반대로 도내 영어유치원의 수는 2020년 147곳에서 지난해 226곳으로 1.53배 급증했다. 최근 5~7세 아동을 모집한 수원 지역의 한 영어유치원은 신청 개시 2시간여 만에 모집이 마감됐으며 일부 대기 수요도 발생 중인 상황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어유치원 월 평균 비용은 154만5천원으로 사립 유치원(22만6천원) 대비 6.83배 높게 집계됐다. 유아 수 감소로 유치원은 존폐를 걱정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교육비가 높은 영어 유치원만 나홀로 호황을 누리며 사교육 격차를 벌리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영어 유치원 쏠림 현상은 공공의 유아 교육을 학부모가 신뢰하고 있지 않은 방증이라며 공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진단한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영어유치원 쏠림 현상은 우리 사회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과 현행 유치원 교육이 그 안에서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교육 당국이 학부모 교육 수요를 적극 수렴, 반영해 유아 공교육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사교육 경감 대책이 초·중·고교에 집중돼 있어 유치원의 경우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의 교육비 조사 결과가 발표된 만큼 영유아 사교육 경감 대책 논의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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